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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 韓성장률 3.3% 전망한 날… 코스피 6000 붕괴

요약
  • 코스피가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의 신제품 공개와 중동 정세 악화 등의 영향으로 6% 이상 급락하며 6000선을 붕괴했습니다.
  •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 한편, IMF는 반도체 수출 호조를 바탕으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3.3%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 장중 사이드카… 6%이상 급락

CXMT 차세대 메모리 공개에
하닉 8.7%·삼전 7.3% 떨어져
중동 악화에 유가상승 등 악재
한숨∼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16포인트(3.10%) 떨어진 6186.08로 개장한 후, 하락 폭을 키우다 오전 10시 한숨∼ 13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서 한 직원이 전광판을 바라보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16포인트(3.10%) 떨어진 6186.08로 개장한 후, 하락 폭을 키우다 오전 10시 26분 6000선이 붕괴됐다. 박윤슬 기자

13일 코스피가 장중 6% 이상 급락하면서 6000선이 붕괴됐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테크놀로지스(CXMT)의 차세대 서버용 DDR5 출시 계획 공개와 중동 정세 악화로 국제유가가 상승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8.16포인트(3.10%) 내린 6186.08로 출발해 오전 11시 현재 5971.87을 나타냈다. 오전 9시 47분쯤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지만 급락세를 막지 못했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 발동은 8월 19일 이후 처음이다. 코스피가 이 흐름대로 장을 마칠 경우, 7월 30일(5593.56) 이래 두 달 보름 만에 6000선 아래로 내려서게 된다.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가 급락하면서 코스피를 끌어내렸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4만 원(8.72%) 떨어진 146만5000원을 기록하며 150만 원 아래로 떨어졌다. 삼성전자도 같은 시간 전일 대비 1만8500원(7.39%) 하락한 23만2000원을 나타냈다.

한편 국제통화기금(IMF)은 이날 ‘10월 세계경제전망’에서 반도체 수출 호조를 이유로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을 7월 전망보다 0.7%포인트 높인 3.3%로 제시했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3.1%로 전망했는데, 한국 성장률이 세계 성장률을 앞선 것은 코로나로 역성장했던 2020년을 제외하면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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