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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절 없이 무너진 코스피…'6천선' 겨우 지켰다 [짤e몽땅]

요약
  •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도와 반도체 대형주 하락 여파로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장중 한때 6,000선이 무너졌습니다.
  • 중국 메모리 업체의 차세대 D램 출시 계획 등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반도체 주가가 큰 폭으로 급락했습니다.
퇴근길 '짤'로 보는 뉴스, <짤e몽땅>입니다.1. 코스피 장중 6,000선 붕괴…'검은 화요일'


코스피 지수가 5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오늘(13일) 한때 6,000선 아래로 내리꽂혔습니다. 장중 6%대의 급락을 보이며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하기도 했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8.89포인트(5.46%) 내린 6035.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중국 메모리 업체가 차세대 서버용 D램 제품 출시 계획을 밝히며 기술 추격을 본격화했단 소식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무너졌고, 결국 닷새 만에 7천피를 반납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외국인이 하루만에 4조5천억 원 이상을 순매도한 가운데 삼성전자는 7.39% 하락해 23만 원대에, SK하이닉스는 10% 넘게 하락하며 150만 원마저 깨졌습니다. 엔비디아(-1.3%), 인텔(-3.2%), 마이크론(-3.88%) 등 주요 업체도 줄줄이 하락했습니다.

2. 추미애 "숱한 오해 속 살고 있다…호의호식, 내 이야기 아니야"


추미애 경기도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1일 엑스(X)에 올린 '호의호식 고관대작' 관련 글에 대해 "대통령이 저를 겨냥했다고 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추 지사는 오늘 경기도청에서 열린 국회 행안위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대통령 SNS가 추 지사를 겨냥한 것이냐'는 국민의힘 주호영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하면서 "언론이 그렇게 오해하는 것이다. 숱한 오해 속에 살고 있다. 정치인의 숙명"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감에서는 경기도 재정과 예산 삭감을 놓고 여당에서도 "일방적으로 독주한다는 지적이 있다"며 날선 비판이 나왔습니다.

한편, 거듭 반대 입장을 밝힌 김지용 초대 중수청장에 대한 질의에 추 지사는 처음엔 즉답을 피했지만, 질의가 이어지자 "김 후보자는 친윤 검사일뿐 아니라 공직자로서 부적합하다"며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3. 임은정 감찰 본격 돌입…SNS·언론 발언 분석 중


중수청이 김지용 청장 후보자를 연일 비판해온 임은정 광주청장에 대해 본격적인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법조계에 따르면 중수청은 내부적으로 마련한 훈령을 토대로 소셜미디어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임 청장의 발언들을 분석 중입니다.

내일(14일)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예정된 만큼, 청장으로 취임하고 고위 관료 인사를 통해 감찰관이 임명되면 관련 절차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김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서면 답변서에서 임 청장을 두고 "수사 간부의 인사 공개 비판은 조직의 기강을 무너뜨리는 부적절한 행위"라며 취임한 뒤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4. 내일 최대 '일교차 17도'…"두꺼운 외투 챙기세요"


밤부터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며 내일 아침 기온이 오늘보다 5~10도 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오늘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 아침 서울은 9도, 파주는 5도, 대관령은 3도까지 내려가겠습니다. 비로 인해 한낮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고 전국이 20도 안팎에 머물 것으로 보입니다.

찬 바람이 강하게 부는데다 하루 만에 기온이 급격하게 변하면서 체감 추위는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내일부터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이번 주 일요일엔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전국적으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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