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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ICT 수출 “사상 첫 700억 달러 돌파”

요약
  • 지난달 우리나라 ICT 수출액이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힘입어 사상 처음으로 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 특히 AI 인프라 수요 증가로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전세계 인공지능 투자 확대에 힘입어 지난달 우리나라 정보통신산업(ICT) 분야 수출액이 처음으로 7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부가 오늘(14일) 발표한 9월 ICT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수출액은 751억 5천만 달러(약 100조 5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달(254억 달러) 대비 195.8% 증가했습니다.

수입은 214억 3천만 달러(약 28조 7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달 보다 55.3% 늘어 무역수지는 537억 천만 달러(약 71조 8천억 원)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지난달 ICT 수출이 전체 산업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62.1%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액은 603억 3천만 달러(약 80조 7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62.8% 증가하며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AI 인프라 수요 확대에 따른 고부가 반도체 판매 증가와 메모리 가격 상승세가 이어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컴퓨터·주변기기도 AI 데이터센터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수요 증가에 힘입어 수출액이 71억 6천만 달러(약 9조 6천억 원)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93% 늘었습니다.

반면 디스플레이 수출은 11.5%, 통신장비 수출은 2.3% 감소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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