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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늘도 하락세로 장을 열면서 두 시장 모두 장 초반 동반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또, 장중 모두 8%대로 낙폭을 키우면서 동반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하나은행 딜링룸입니다.
[앵커]
두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요?
[기자]
네, 먼저 코스닥이 한 시간 전쯤인 12시 23분에 8.03% 내린 757선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이어서 10여 분이 지난 12시 38분에도 코스피가 8.02% 내린 5,527선에 있을 때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이 급격히 폭락할 때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는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때 발동되고 20분 동안 모든 거래 중단됐다가 10분 동안 단일가 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됩니다.
오늘 발동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지난 7월 말 이후 두 달여 만에 발동된 것으로, 역대 16번째이고, 마찬가지로 두 달여 만에 발동된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는 역대 15번째입니다.
현재는 두 시장 모두 거래가 재개된 상태입니다.
앞서 어제까지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5.59% 내린 5,673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 10분도 되지 않아 가파른 하락세에 이틀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두 반도체 대장주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11%대의 하락세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4.79% 내린 784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장 10분이 좀 넘은 시간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증시는 어제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확대됐고, 수익성 약화 지적이 나온 AI 업체들이 설비투자비용을 축소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이 시장에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연일 시장이 급락하면서 투자심리 냉각이 강화되는 등 심리적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기준 1,348.2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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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코스닥 8%대 낙폭...동반 서킷브레이커 발동
요약
- 코스피와 코스닥 시장이 8% 이상 급락하며 동반으로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되었습니다.
-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세와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가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늘도 하락세로 장을 열면서 두 시장 모두 장 초반 동반으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또, 장중 모두 8%대로 낙폭을 키우면서 동반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윤태인 기자!
[기자]
네, 하나은행 딜링룸입니다.
[앵커]
두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요?
[기자]
네, 먼저 코스닥이 한 시간 전쯤인 12시 23분에 8.03% 내린 757선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이어서 10여 분이 지난 12시 38분에도 코스피가 8.02% 내린 5,527선에 있을 때 코스피 시장에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서킷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이 급격히 폭락할 때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매매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서킷브레이커 1단계는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간 이어질 때 발동되고 20분 동안 모든 거래 중단됐다가 10분 동안 단일가 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됩니다.
오늘 발동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지난 7월 말 이후 두 달여 만에 발동된 것으로, 역대 16번째이고, 마찬가지로 두 달여 만에 발동된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는 역대 15번째입니다.
현재는 두 시장 모두 거래가 재개된 상태입니다.
앞서 어제까지 6거래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5.59% 내린 5,673에 거래를 시작해 개장 10분도 되지 않아 가파른 하락세에 이틀 만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두 반도체 대장주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11%대의 하락세도 나타내고 있습니다.
4.79% 내린 784에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개장 10분이 좀 넘은 시간에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오늘 증시는 어제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확대됐고, 수익성 약화 지적이 나온 AI 업체들이 설비투자비용을 축소하는 게 아니냐는 불안이 시장에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또, 연일 시장이 급락하면서 투자심리 냉각이 강화되는 등 심리적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후 1시 기준 1,348.2원을 기록했습니다.
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윤태인입니다.
영상기자 : 박정호
영상편집 : 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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