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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10월 금리인상 확률 12.7%로 급락…워시 발언 영향

요약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케빈 워시 의장의 발언 이후 12.7%로 급락하며 금리 동결 기대감이 확산되었습니다.
  • 골드만삭스는 10월 금리 동결 후 12월에 추가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하루 전 33.2%서 20.5%p 하락…긴축 가속 우려 완화
골드만삭스 "10월 동결 후 12월 추가 인상 전망"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하고 있다. 20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퀸시리킷 국립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에서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와 대담하고 있다. 2026.10.16. ⓒ AFP=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10월 기준금리 인상 확률이 하루 만에 33%에서 13% 수준으로 급락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최근 예상보다 높은 물가 상승률에도 경제 상황이 기존 전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고 평가하면서 금리 동결 기대가 확산했다.

16일 한국시간 오후 3시 42분 기준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 반영된 이달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 확률은 12.7%로 집계됐다. 하루 전 33.2%에서 20.5%포인트 떨어졌다. 반면 금리 동결 확률은 66.8%에서 87.3%로 높아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이달 금리인상 확률은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예상보다 높게 발표된 직후 한때 55%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워시 의장이 이날 태국 방콕에서 열린 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대담에서 지난달 금리인상 이후 경제 상황이 "대체로 우리의 예상에 부합했다"고 밝히면서 추가 인상에 대한 베팅이 빠르게 줄었다.

워시 의장은 다만 "통화정책 회의의 결정을 미리 예단하지 않는다"며 이달 말 금리 결정에 대한 구체적인 신호는 주지 않았다.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은 워시 의장과 다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위원들의 최근 발언을 종합할 때 "연준이 10월에는 금리인상을 쉬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다만 올해 마지막 회의인 12월에는 추가 금리인상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연준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3.75~4.00%로 올렸다. 다음 FOMC 회의는 오는 27~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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