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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캉이', 오늘로 30일째…뜻밖의 '한 달 살기'에 방문객 150만 명 육박

요약
  •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흑상어 '부캉이'가 발견 30일째를 맞이하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 부캉이를 보기 위한 방문객이 몰리면서 누적 방문객 수는 이번 주말 1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17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옆 부산항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이 상어(부캉이)를 보러 온 차량으로 가득 들어차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 옆 부산항여객터미널 야외주차장이 상어(부캉이)를 보러 온 차량으로 가득 들어차 있다. 〈사진=연합뉴스〉

부산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흑상어 '부캉이'가 오늘(17일)로 발견 30일째를 맞은 가운데, 부캉이를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친수공원 누적 방문객은 148만 명으로, 이번 주말 150만 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난달 18일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낸 이후 한 달 가까이 같은 곳에 머물면서 뜻밖의 '부산 한 달 살기'를 이어가고 있는 셈입니다.

주말인 오늘도 부캉이를 직접 보려는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른 아침부터 이어졌습니다.

친수공원 인공수로 주변에는 물속을 헤엄치는 부캉이를 구경하거나 사진과 영상으로 남기려는 방문객들이 모였습니다.

수로를 따라 설치된 난간과 수로 위 보도교는 부캉이를 관찰하려는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방문객들은 부캉이가 모습을 드러낼 때마다 휴대전화로 촬영했고, 사진을 찍은 사람이 자리를 떠나면 다른 방문객이 그 자리를 채웠습니다.

부캉이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면서 북항 친수공원을 찾는 방문객도 늘고 있습니다.

부산시에 따르면 어제(16일) 오후 6시 기준 친수공원의 하루 방문객은 2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방문객은 148만 명에 달해 이번 주말 150만 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캉이가 북항에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는데도 시민들의 관심은 줄지 않고 있습니다.
17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이 상어(부캉이)를 보기위한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7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이 상어(부캉이)를 보기위한 관람객들로 붐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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