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17일 경기도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조문하고 있다. 연합뉴스이재명 대통령은 17일 부천 공장화재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찾아 조문하고 고인을 추모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후 6시 14분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 들어섰다.
이 대통령은 먼저 방명록에 "당신께서 지켜주신 안전한 일상 속에서 국민들은 님의 희생을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라고 적었다.
경기도 부천 공장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를 17일 조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남긴 방명록. 연합뉴스이후 흰색 장갑을 착용한 이 대통령은 고인의 영정 앞에 무릎을 꿇고 앉아 분향한 뒤 일어나 고개 숙여 묵념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고인에 추서하는 옥조근정훈장을 단 위에 올린 뒤 유가족들을 향해 위로의 인사를 건넸다.
앞서 전날 오전 8시 38분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에서 불이 나 2시간 28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김 소방위가 숨지고, 다른 40대 소방대원 1명은 중상을 입었다.
또 다른 소방관 4명은 열탈진 증상, 공장 관계자 2명은 연기흡입 등으로 병원 치료를 받는 등 모두 8명이 중경상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