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부산 동구 북항친수공원에서 상어(부캉이)가 헤엄을 치고 있다. 연합뉴스부산에 들어온지 벌써 한 달이 된 흑상어 '부캉이'를 보러온 방문객 수가 150만 명을 넘어섰다.
부산시설공단은 17일 오후 6시 기준 북항 친수공원 방문객은 4만 2000명, 누적 154만 명이라고 밝혔다.
부캉이가 북항 친수공원에 나타난 지 30일째 되는 날인 토요일 이른 오전부터 부캉이를 보려는 발길이 이어졌다.
부캉이는 지난달 18일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 처음 나타났으며 구조 당국은 그동안 두차례에 걸쳐 부캉이는 외해로 내보려고 시도했으나 실패했다.
다만 부캉이가 친수공원 수로에 장기 체류하면서 몸 곳곳에 상처도 늘어나고 있다. 또 부캉이를 보려는 이들이 전국에서 북항 친수공원으로 몰려들면서 일대 도로는 불법 주차와 교통 혼잡으로 몸살을 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