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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천 도장공장 화재' 속보입니다.
어제 진화 과정에서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소방관이 오늘 새벽 끝내 순직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 출입 통제선을 넘어 화재 합동 감식반이 불이 난 공장 건물로 들어갑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오늘 오전부터 '부천 도장공장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최초 발화 지점과 함께 전기적 결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특히 초기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2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될 만큼 불길과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확산한 경위를 집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경기 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 "금속을 세척한 뒤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아마 유증(기름 증기)에 정전기나 스파크가 튀면서 (발화)했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면서 감식을 했고."]
어제 오전 8시 40분쯤 시작된 공장 화재는 3층 세척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혜원/목격자/어제 : "불이 나면서, 재랑 같이 떨어지는 소리, 펑 소리가 나면서 옆 건물까지(불이) 번졌어요."]
이번 화재로 다친 소방관 6명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던 소방관은 오늘 새벽 끝내 순직했습니다.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의 장례는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되며, 시민들의 조문을 위해 세종중앙공원에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故 김진석 소방위 유가족/음성변조 : "시스템이 정말 잘 작동되는지 그걸 누가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너무 안타까웠고..."]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33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꾸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 관리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공장에는 시너 등 인화성 물질 2톤가량이 보관돼 있었지만, 공장 면적 기준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정준희/영상편집:김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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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부천 도장공장 화재’ 합동 감식…심정지 소방관 끝내 순직
요약
- 부천 도장공장 화재 진화 중 다쳤던 소방관이 오늘 새벽 끝내 순직했습니다.
-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안전 관리 위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앵커]
'부천 도장공장 화재' 속보입니다.
어제 진화 과정에서 다쳐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진 소방관이 오늘 새벽 끝내 순직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한 현장 합동 감식에 착수했습니다.
전현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장 출입 통제선을 넘어 화재 합동 감식반이 불이 난 공장 건물로 들어갑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 등은 오늘 오전부터 '부천 도장공장 화재' 현장 합동 감식에 나섰습니다.
최초 발화 지점과 함께 전기적 결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습니다.
특히 초기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2명이 대피하지 못하고 고립될 만큼 불길과 검은 연기가 순식간에 확산한 경위를 집중 확인하고 있습니다.
[김효성/경기 남부경찰청 과학수사대장 : "금속을 세척한 뒤에 옮겨 싣는 과정에서 아마 유증(기름 증기)에 정전기나 스파크가 튀면서 (발화)했을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면서 감식을 했고."]
어제 오전 8시 40분쯤 시작된 공장 화재는 3층 세척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혜원/목격자/어제 : "불이 나면서, 재랑 같이 떨어지는 소리, 펑 소리가 나면서 옆 건물까지(불이) 번졌어요."]
이번 화재로 다친 소방관 6명 가운데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이송됐던 소방관은 오늘 새벽 끝내 순직했습니다.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의 장례는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되며, 시민들의 조문을 위해 세종중앙공원에 합동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故 김진석 소방위 유가족/음성변조 : "시스템이 정말 잘 작동되는지 그걸 누가 하는지를 모르겠어요. 너무 안타까웠고..."]
화재 원인 등을 파악하기 위한 경찰 수사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33명 규모의 수사 전담팀을 꾸려 정확한 화재 원인과 안전 관리 위반 여부 등을 수사할 방침입니다.
공장에는 시너 등 인화성 물질 2톤가량이 보관돼 있었지만, 공장 면적 기준상 의무 설치 대상이 아니어서 스프링클러는 설치돼 있지 않았습니다.
KBS 뉴스 전현우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정준희/영상편집:김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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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 도장공장 화재소방관 순직합동 감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