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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정권에 아부했다고? 내가 대통령 빼고 갈 자리가 어디 있나?”

요약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SNS를 통해 이재명 정권에 아부했다는 비판을 부인하며, 나라의 안정과 번영을 위해 비판을 자제해 온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 그는 대통령 외에 다른 자리에 욕심이 없음을 강조하며 삼권분립의 중요성을 언급했습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대통령 말고 내가 갈자리가 어디 있느냐?”며 “이재명 정권이 잘해 나라가 안정되고 번영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1년 5개월 동안 비판안하고 지켜 봤다”고 말했다.

홍 전 시장은 17일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재명 정권이 잘해 줘서 나라가 안정되고 번영했으면 하는 바램에서 지난 1년 5개월 동안 비판안하고 지켜 봤는데, 그걸 두고 무지한 자들은 내가 한자리 하기 위해서 이 정권에 아부했다고 한다. 대통령 빼고 내가 갈자리가 어디 있느냐?”고 반문했다.

홍 전 시장은 또 “43년을 ‘즐풍목우(櫛風沐雨·머리털을 바람으로 빗질하고 몸은 빗물로 목욕한다는 뜻으로 오랜 세월을 객지에서 방랑하며 온갖 고생을 다 함을 이르는 말)’의 세월을 보낸 내가 무슨 자리 욕심이 더 있겠느냐? 저런 무지한 자들이 있는 바람에 세상이 혼탁하게 흘러 가고 있는 거다. 일부 틀딱들 대상으로 한 유투버들도 무지하기는 마찬가지”라고 적었다.

홍 전 시장은 “나는 내 나라가 안정되고 번영하기를 바랄 뿐이다. 삼권분립이 아닌 삼권통합이 되면 이 나라 민주주의는 사라지고 합헌적 독재시대가 올거다. 그런데 그건 막아야 하지 않겠나?”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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