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당시 현장을 찍은 블랙박스 영상 캡쳐 [연합뉴스/유튜브'한문철 TV' 캡쳐]지난 7월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외국인 차량 위협 사건의 피의자 2명 중 1명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경기남부경찰청은 이천 외국인 차량 위협 사건 피의자 2명 중 카자흐스탄 국적의 21살 남성을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의 공범은 불법체류 혐의로 지난 13일 강제 추방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 7월 29일 밤 11시 40분쯤 경기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도로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승용차를 가로막고 위협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피해자는 이틀 뒤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은 두 달 가까이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지난달 중순 사건을 관리 미제로 분류했습니다.
이후 수사 과정을 둘러싸고 문제 제기가 이어지자 경찰이 수사를 재개한 끝에 피의자의 신원을 확인하고 추적해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붙잡은 피의자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