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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 딸 두고 화마 속으로…끝내 못 돌아온 김진석 소방위에 훈장 추서

요약
  • 경기 부천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됩니다.
  • 소방청은 고인의 헌신을 기려 1계급 특진 예우와 국립현충원 안장 지원을 추진합니다.
(부천=뉴스1) 이호윤 기자 = 경찰과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7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공장에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5층짜리 금속부품 (부천=뉴스1) 이호윤 기자 = 경찰과 소방 당국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17일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의 한 공장에서 합동감식을 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8시 38분께 부천시 오정구 내동의 한 5층짜리 금속부품 도장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며, 화재 진압에 나섰던 소방대원 1명이 숨지고 소방관 5명과 공장 관계자 2명 등 7명이 다쳤다. 2026.10.17/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천=뉴스1) 이호윤 기자
아내와 6살 딸을 남기고 화재 현장에 뛰어든 소방관이 끝내 돌아오지 못했다. 경기 부천 공장 화재를 진압하다 순직한 김진석 소방위(44)에게 옥조근정훈장이 추서된다.

17일 뉴스1에 따르면 김 소방위는 지난 16일 경기 부천시 오정구의 한 금속 사출 인쇄공장 화재 현장에서 진화 작업을 하다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다. 치료받던 그는 17일 오전 0시50분쯤 끝내 숨졌다.

2014년 7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김 소방위는 2024년 7월부터 부천소방서 오정119안전센터에서 근무했다. 올해 1월에는 부천시 원종동 다세대주택 화재 진압에 기여한 공로로 모범 소방공무원상을 받았다.

소방청은 고인의 희생을 기려 소방장에서 소방위로 1계급 특진 예우하고 옥조근정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국립현충원 안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빈소는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영결식은 오는 19일 오전 10시 부천실내체육관에서 경기도청장으로 거행된다.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는 이날 오후 2시부터 영결식 종료 시까지 합동분향소가 운영된다.

소방청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위험한 현장에서 끝까지 소임을 다한 고인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유가족과 동료 소방공무원들에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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