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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계 박정훈 "장동혁, 민주당 쪽 출마하려 했었다"

요약
  •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의원의 과거 행적을 언급하며 그가 민주당 쪽으로 출마를 고려했었다고 주장했다.
  • 박 의원은 장 의원이 안민석 교육감의 정책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고 지적하며, 그의 차기 공천 가능성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드러냈다.
"판사 시절 민주당 쪽 의원들과 가까워"
"국감서 안민석 정책 옹호하는 듯한 발언"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9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한 제넨셀·세종메디칼 주가조작 피해자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이 9월 11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한 제넨셀·세종메디칼 주가조작 피해자들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데일리안 = 민단비 기자] 친한(친한동훈)계 박정훈 국민의힘 의원이 장동혁 대표의 과거 정치권 인연을 거론하며 더불어민주당 쪽으로 출마하려 했었다고 주장했다.

박정훈 의원은 16일 YTN 라디오 '장성철의 뉴스명당'에 출연해 "판사 시절에 장 대표가 국회 파견 판사였다"며 "장동혁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쪽 의원들과 가까웠고 그쪽으로 출마를 하려고 했었다는 것들도 이미 정치권에서 많이 알려진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장 대표가 국회 파견 판사였을 당시) 안민석 의원(현 경기도교육감)과 최순실 재산몰수 관련 법을 만드는 데 같이 심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박 의원은 장 대표가 지난 14일 경기도교육청 국정감사에서 안 교육감의 정책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는 점도 거론했다.

박 의원은 "'폰 프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하던데, 안 교육감이 방송에서 '10대가 극우화되고 있다'는 얘기를 했었다"며 "SNS를 통해 자유 우파 사상을 전파시킨다는 생각을 갖고 이 정책을 추진한 것으로 봤다"고 했다.

이어 "그래서 그 정책을 문제 삼으려고 했는데, 공교롭게도 우리 당 장동혁 대표가 저랑 같이 교육위인데 그 정책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서 제가 질의는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우리 당 지지율이 높아도 장 대표가 잘한다고 보는 분들은 30%가 안 된다"며 "장 대표 입장에서는 연임을 해서 (차기 총선) 공천권을 쥐고 싶을 텐데, 저는 그렇게 되지는 않을 거라고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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