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오리무중 빠진 ‘이천 차량 습격 사건’...20대 카자흐스탄인 두 달 여만에 붙잡혀

요약
  • 경찰은 지난 7월 이천에서 발생한 차량 습격 사건의 피의자인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를 안성에서 검거했습니다.
  •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특수협박 등의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심야 도로 가로막고 위협...안성 주택도 체포 성공
중고차 판매글 추적으로 덜미… 공범, 검거 전 강제추방
심야 시간대 운전자를 공격한 이천 차량 습격 사건 당시 상황.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심야 시간대 운전자를 공격한 이천 차량 습격 사건 당시 상황. 유튜브 한문철TV 캡처
심야 시간대 이천시 한 도로에서 발생한 후 두 달여간 오리무중에 빠졌던 ‘이천 차량 습격 사건’ 피의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남부경찰청은 경기남부청 광역수사대와 이천경찰서 형사과는 16일 안성시 한 주택에서 카자흐스탄 국적 20대 남성 A씨 특수협박 등 혐의로 검거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7월29일 오후 11시40분께 이천시 마장면 해월리 지산포레스트리조트 인근 도로에서 외국인으로 추정되는 남성 2명이 승용차를 가로막고 위협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발생 이후 두 달이 넘는 기간 동안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한 상황이었으며, 해당 사건이 알려지자 정치권 등에서는 경찰 수사에 대한 비판이 잇따랐다.

경찰은 블랙박스 등을 통해 차량 번호 일부와 차종을 확인, 범행에 이용한 차량으로 의심되는 차량 판매글을 통해 A씨를 추적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함께 범행을 한 20대 B씨는 검거 전인 13일 출입국관리법 위반으로 강제추방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하고 있다.
그냥 목록으로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