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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사 70주년 맞은 극동방송…3일간 행사 성황리에

요약
  • 기독교 선교 방송인 극동방송이 창사 70주년을 맞아 부산과 서울에서 3일간의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 이번 행사에서는 홈커밍데이와 기념 음악회, 전국대합창제 등이 열렸으며, 극동방송은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미디어 선교 비전을 선포했습니다.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홈커밍데이에 성도들과 후원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지난 17일 서울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극동방송 창사 70주년 홈커밍데이에 성도들과 후원자들이 모인 가운데 기념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극동방송 제공

창사 70주년을 맞은 기독교 선교 방송 극동방송이 부산과 서울에서 3일간의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5일 부산 전국대합창제를 시작으로 16일 기념 오찬, 17일에는 청취자 초청 홈커밍데이와 기념 음악회를 연이어 열었다.

가장 큰 행사였던 17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 대운동장과 노천극장 일대에서 열린 ‘창사 70주년 홈커밍데이’에는 1만 2000여명의 성도와 후원자들이 집결했다. 오전 10시부터 마련된 행사장에는 역사전시관, 방송 체험, 놀이·먹거리 공간이 마련됐다. 전국 13개 지사 직원 체육대회와 태권도 시범 공연도 열렸다. 오후 4시부터 노천극장에서 열린 기념 음악회에서는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퍼레이드 행진을 시작으로 그룹 쎄시봉(김세환·윤형주·조영남)의 축하 무대와 성악중창단 및 어린이합창단 졸업 단원의 협연, 뮤지컬 배우 차지연, 배우 공형진 등의 특별 무대가 마련됐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창사 7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헌정곡이 최초로 공개됐다. 인기 작곡 듀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작곡하고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와 더헤븐리조트 회장인 권모세 장로가 함께 작사한 ‘새일을 행사시네’를 뮤지컬 배우 차지연이 불렀다.

전날인 16일 서울 중구 더그랜드롯데 서울에서 열린 기념 오찬에는 600여명이 참석했다. 이명박 전 대통령, 오세훈 서울시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와 교계, 경제계 인사들이 자리했다. 이 전 대통령은 축사에서 “극동방송이 통일 한반도에서 더욱 큰 영향력을 미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이사장은 이날 밥 존스 3세 미국 밥존스대 명예총장으로부터 ‘복음전파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15일 부산콘서트홀에서 열린 ‘제35회 극동방송 전국대합창제’에는 전국 교회 찬양대 7개 팀 1200여명과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섰다.

김 이사장은 “1956년 첫 전파를 송출한 이래 70년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행사는 향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미디어 선교 비전을 선포하는 이정표가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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