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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경주 최대 매장 '경주신라점' 개점

요약
  • CJ올리브영이 경주에 지역 특색을 반영한 최대 규모의 '경주신라점'을 개점했다.
  • 한옥 양식과 신라 유물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 및 휴게 공간을 조성해 단순한 판매를 넘어 지역 관광 콘텐츠로서의 경험을 제공한다.
매장 곳곳에 신라 토우 작품 배치…힐링 공간으로 연출 CJ올리브영 경주신라점(올리브영 제공) CJ올리브영 경주신라점(올리브영 제공)

(서울=뉴스1) 박혜연 기자 = CJ올리브영(340460)은 경북 경주에 지역 특화 매장 '올리브영 경주신라점'을 16일 개점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주고속버스터미널 맞은편에 위치한 올리브영 경주신라점은 2개층, 영업면적 약 135평 규모로 경주 내 최대 매장이다.

외관은 한옥 양식으로 꾸며 경주 거리 풍경과 조화를 이뤘고, 내부는 신라 유물을 모티프로 한 인테리어로 경주 고유의 분위기를 더했다.

경주는 유적지를 둘러보고 떠나던 관광지에서 벗어나 황리단길과 보문관광단지 일대에서 카페와 맛집, 야간 경관 등을 즐기며 여유롭게 머무는 체류형 여행지로 변화하고 있다.

경주신라점은 이에 맞춰 매장을 여유와 쉼이 느껴지는 힐링 공간으로 꾸몄다. 매대를 늘리는 대신 매장 1~2층 안팎에 벤치와 테라스를 조성해 충분한 휴게 공간을 확보했다.

1층에는 차 향을 맡고 구매할 수 있는 '차 시향존'과 고민을 자유롭게 적는 '고민 방명록'을 마련했다. '괄사아일랜드'에서는 다양한 괄사 제품을 체험하며 여행으로 지친 몸을 가볍게 풀어볼 수 있다.

경주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도 더했다. 매장 곳곳에는 신라 토우(흙으로 빚은 인형)를 재해석한 작품을 배치해 전시관과 같은 분위기를 연출했다.

1층 굿즈존에서는 올리브영 굿즈와 함께 경주신라점에서만 볼 수 있는 석굴암·첨성대와 같은 경주 문화재 키링, 마그넷 등 'K-굿즈'를 선보였다.

올리브영은 올해 비수도권 전역에 적극적으로 투자하며 지역 고유의 문화와 특색을 담은 매장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리브영 매장이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앵커테넌트가 되면서 쇼핑과 지역 문화 경험을 연결하는 것이다. 매장을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지역 관광 콘텐츠로 만든다는 취지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K뷰티가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도록 공간 경험을 고도화하는 한편 지역의 특색을 담은 매장을 지속 확대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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