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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 오전 9시 1330원대 중반 등락

요약
  • 19일 오전 원·달러 환율은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 반도체 주가 급락에 따른 외국인 자금 이탈과 대외 불안 요인이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수출업체의 달러 매도 물량이 환율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달러인덱스, 전거래일보다 하락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10.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지난 16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6.10.16. kch0523@newsis.com

[서울=뉴시스]김래현 기자 = 원·달러 환율이 1330원대 중반에서 등락하고 있다.

1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원·달러 환율은 1334.8원이다.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오전 9시15분 101.79로 전거래일(101.84)보다 하락했다.

반도체 주가가 급락하며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자금이 이탈하며 환율은 상승 흐름을 보일 전망이다. AI 수익성 우려에 반도체 주가는 8거래일째 하락하고 있다.

국제 유가 상승과 프랑스 정국 불안,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전쟁 격화 등 대외 이슈가 더해지며 달러 자체도 강세 흐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 외환시장에 꾸준히 공급되는 수출업체들의 달러 매도 물량은 환율 상승을 제한하는 요인이다.

민경원 우리은행 연구원은 "오전, 점심 시간 이후 시중은행을 통한 매도 물량이 몰리는 경향이 강한 만큼 해당 시점에서는 환율 레벨이 1330원대 초반까지 낮아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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