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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열리자 코스피 3% 급락...외인·기간 매수에 낙폭 축소 중

요약
  • 코스피 지수가 미국 AI 및 반도체주 급락의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낙폭을 축소하고 있습니다.
  • 전문가들은 AI 산업 불안에 따른 변동성 대비를 당부하면서도, 주력 업종의 과매도 국면에 따른 저가 매수 유인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개장시황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 초반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9.64포인트(3.17%) (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1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장 초반 코스피 지수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 대비 179.64포인트(3.17%) 내린 5488.41로 거래를 시작했다. 2026.10.19/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박지혜 기자
코스피가 하락하며 주간 거래를 시작했다. AI(인공지능) 산업 불안 여파로 지난 주말 미국 증시에서 AI·반도체주가 급락한 영향이 지속되는 중으로 풀이된다.

19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66.85포인트(1.18%) 하락한 5601.20을 나타낸다. 이날 코스피는 179.64포인트(3.17%) 떨어진 5488.41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축소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16일(현지시간) 미국 AI주 급락 여파로 국내 증시 역시 하방 압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이후 반등 강도, 하방 지지력 확보 여부는 대내외 주요 이벤트 결과에 달려 있을 전망"이라며 "아직도 반도체, IT 하드웨어 등 주력 업종 대부분이 주가 상으로 과매도 국면에 있는 만큼 저가 매수 유인이 높은 구간이지만 신용 위험·투자 축소·이익 모멘텀 약화 등 AI 산업 불안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당분간 변동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71억원, 기관이 2155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개인이 38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가 1%대 상승하고 있다. 제약, 음식료·담배, 비금속이 강보합권, 부동산, 섬유·의류, 오락·문화가 약보합권이다. 전기·전자, 보험, 화학, 제조, 금융, 운송·창고, 유통, 증권, IT서비스, 금속 등은 1%대, 기계·장비, 건설, 운송장비·부품은 2%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바이오로직스가 1%대 상승 중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이 약보합권이다. 기아, SK스퀘어, KB금융, 신한지주, 현대차, 삼성생명은 1%대, 삼성전기, 삼성물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3%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간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5.42포인트(0.68%) 하락한 789.36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도 21.72포인트(2.73%) 떨어진 773.06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 382억원과 기관 116억원 순매수 영향으로 낙폭을 줄였다. 개인은 465억원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출판·매체가 6%대 강세고, 오락·문화, 의료·정밀기기, 금속, 운송장비·부품 등이 강보합권이다. 음식료·담배, IT서비스, 화학, 제약, 일반서비스, 통신, 유통, 종이·목재, 전기·전자, 건설 등은 약보합권이고, 운송·창고는 1%대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HPSP, 원익IPS, 피에스케이홀딩스, HLB가 강보합권, 에코프로, 삼천당제약, 에코프로비엠, 알테오젠이 약보합권이다. 리노공업, 주성엔지니어링, 레인보우로보틱스, 심텍은 1%대, 이오테크닉스, 피에스케이는 2%대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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