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2% 급락한 5,488 개장 (서울=연합뉴스) 이진욱 기자 = 19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와 코스닥,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3% 넘게 급락하며 출발했으나 장 초반 낙폭을 줄이고 있다. 2026.10.19 cityboy@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지난 6월 코스피가 1만5천까지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한 JP모건이 최근 코스피 흐름에 대해 "시장 바닥을 보여주는 확실한 수급 지지의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평가했습니다. 중장기적 관점에서 한국 증시 기초체력이 여전히 견조하다고는 했지만, 구체적인 코스피 목표치를 언급하지 않아 지난 6~7월 전망과는 분위기가 달라졌단 분석이 나옵니다.
JP모건 한국주식전략팀이 최근 코스피 급락을 두고 "시장 바닥을 보여주는 확실한 수급 지지의 증거가 확인되지 않았다" 분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완료돼 매수 기반이 약해진 상태에서 외국인 투자자들의 '탈 아시아'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며 개인투자자 심리도 취약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코스피 목표치를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6월만 해도 JP모건은 코스피가 12개월 안에 1만2500에 도달할 수 있고, 낙관적 시나리오로 본다면 1만5000까지 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지난 7월 코스피가 한 차례 떨어졌을 때에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청산 이후 다시 회복할거라며 목표치 1만2500을 재차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이번엔 "최근 급락 이전부터 코스피에서 위험 신호가 나타났다" 설명해 분위기가 달라진 모습입니다.
다만 6개월에서 1년 사이 중장기적 관점에선 한국 증시의 기초체력이 아직 견조하다고 봤습니다.
AI 자본지출의 수혜를 받을 수 있고, 기업 지배구조 개혁 등의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