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장하나 기자 =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이하 LIG D&A)가 조직 분위기 쇄신과 준법 경영 강화를 위해 부문장 7명 중 4명을 교체하는 등 조직 재정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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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 D&A는 준법·내부 통제 기능 확립, 경영 전문성 강화, 글로벌 시장 확대 등에 초점을 맞춰 전사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급변하는 경영·사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취지다. 새로운 조직은 11월 2일부터 적용된다.
이번 조직 개편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경영진 인적 쇄신과 '총괄 체제' 도입이다.
LIG D&A는 총 7개 사업·경영 부문 중 4개 부문장을 새로운 얼굴로 교체하며 세대교체에 나섰다.
아울러 대표이사 산하에 '사업총괄'과 '운영총괄'을 각각 신설해 경영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사업·경영 전문성을 높이는 동시에 준법 책임경영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내에 준법감사실을 신설, 법규와 사내 규정 준수 현황을 상시 점검하는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6일에는 '컴플라이언스 프로그램(Compliance Program) 강화 선포식'을 열고 사내 준법·통제 시스템을 정착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기도 했다.
최근 무기체계 개발 사업 입찰 과정에서 부정한 평가를 청탁하며 수억원대 뇌물을 건넨 혐의(뇌물공여)로 LIG D&A 임원이 구속 기소되며 대내외 이미지가 실추된 데 따른 조치로 풀이된다.
LIG D&A는 이와 함께 '유럽·중남미지역장'을 신설하는 등 글로벌 방산 리더로 도약하기 위해 해외 조직도 대폭 강화한다. 기존 '중동지역장'과 함께 현지 거점을 중심으로 맞춤형 전략을 전개해 신규 시장 개척과 글로벌 영토 확장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
LIG D&A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쇄신과 혁신의 전환점"이라며 "새롭게 정비한 총괄경영 및 준법경영 체계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미래 신사업을 조기에 안착시켜 새로운 도약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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