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의 경영권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대상자로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 컨소시엄이 선정됐습니다.
중앙일보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은 어제 본 입찰에 참여한 다우키움그룹과 오리온홀딩스, 글로벌세아, OK금융그룹, 이브로드캐스팅, 금보개발 등 6곳 가운데 CJ그룹과 다우키움그룹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습니다.
컨소시엄에는 신세계백화점과 면세점 등을 보유한 주식회사 신세계도 지분 투자 방식으로 참여합니다.
삼일회계 법인은 인수 가격과 자금 조달 능력, 재무구조 개선 효과, 고용 안정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우키움그룹과 CJ그룹은 자산 10조 원 이상의 대기업 집단으로, 신문법상 일반 일간신문 지분을 50% 넘게 보유할 수 없어 컨소시엄을 구성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같은 중앙그룹 계열사인 JTBC는 지난 14일 한영회계법인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달 중 매각 공고를 낼 계획이었지만, 구체적인 매각 방식이 정해지지 않으면서 매각 공고는 다음 달로 늦춰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