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으로

벤츠도 미니밴 시장 뛰어든다…1억2400만원 ‘V클래스’로 일본차에 도전장

요약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MPV 'V-클래스'의 국내 사전 계약을 시작하고 11월부터 고객 인도를 진행한다.
  • 1억 2,400만 원에 출시되는 이 모델은 고급 사양을 바탕으로 일본 브랜드가 주도해 온 수입 미니밴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오늘부터 사전 계약, 11월 고객 인도
도요타 알파드·렉서스 LM 등과 경쟁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1일 국내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MPV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1일 국내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MPV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가 고급 미니밴 ‘V클래스’를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가족 여행과 레저는 물론 기업의 의전·업무용 차량 수요까지 겨냥한 모델이다. 도요타 알파드·시에나, 렉서스 LM, 혼다 오딧세이 등 일본 브랜드가 주도해 온 국내 수입 미니밴 시장에 벤츠가 가세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벤츠코리아는 21일부터 V클래스 사전 계약을 받고, 11월 고객 인도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국내에는 ‘V 300d 4MATIC 익스클루시브’ 단일 모델로 출시한다. 가격은 1억2400만원이다(개별소비세 5% 기준). V클래스는 벤츠가 1996년 처음 선보인 다목적차량(MPV)으로, 해외에서는 가족·레저용 차량부터 고급 의전 차량까지 폭넓게 활용되고 있다.

국내 출시 모델에는 최고 출력 237마력의 엔진과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벤츠코리아는 “국내에서 판매하는 MPV 중 유일하게 에어매틱 서스펜션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공기압을 이용해 노면 상태와 주행 상황에 따라 차체 높이와 움직임을 조절하는 장치로, 장거리 이동 때 승차감을 높여주는 기능이다. 국내 인증을 거친 세부 제원은 고객 인도 시점에 공개한다.

실내는 뒷좌석 탑승객의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2열에는 럭셔리 시트를 장착하고, 1·2열 시트 모두 열선과 통풍 기능을 넣었다. 12.3인치 화면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360도 카메라를 포함한 주차 패키지도 갖췄다. 작은 짐을 쉽게 싣고 내리도록 트렁크 문 전체를 열지 않고 뒷유리만 따로 열 수 있게 했다. 사전 계약 고객에게는 공항 이용객을 위한 ‘메르세데스-벤츠 에어포트 서비스’를 무제한으로 이용하는 혜택을 제공한다. 기본 보증 기간도 1년 연장해준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1일 국내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MPV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1일 국내에서 사전 계약을 시작한 프리미엄 MPV ‘메르세데스-벤츠 V-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그냥 목록으로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