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지난 20일 코스닥 상장 첫날 급락하며 미국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투자심리를 위축시킨 인공지능(AI) 인프라 기업 엘리스가 21일 상한가로 직행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엘리스는 이날 개장 직후 전 거래일보다 29.92% 상승한 7만990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했다.
엘리스는 지난 20일 코스닥시장 상장 첫날 공모가(9만500원) 대비 32.04% 급락한 6만1500원에 거래를 마무리했다.
외신들은 이날 엘리스 급락에 주목하며 AI 기업에 대한 투자자들의 재평가가 이뤄지고 있다고 보도했고, 이는 뉴욕증시 기술주 투심 악화로 이어졌다.
엘리스 급락으로 AI 인프라 기업들의 기업가치와 자금조달 능력에 대한 경계심이 재부각되며 뉴욕증시는 장 초반 혼조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국제유가가 하락 전환하고 미국 장기 국채금리가 안정세를 보이면서 다우와 S&P500은 상승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 연구원은 "엘리스는 한국에서 미국 코어위브와 가장 유사한 네오클라우드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향후 AI 인프라 기업들의 자본시장 접근성과 기업가치 평가를 가늠할 수 있다는 인식으로 인해 뉴욕증시에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