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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영국 화장품 시장 기준 됐다…에이피알 현지 매출 네 자릿수 성장률

요약
  • K뷰티가 영국 주류 유통 채널에 안착하며 서구 화장품 업계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에이피알이 현지에서 높은 매출 성장률을 기록했다.
  • GS글로벌은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에 지분 투자하며 배출권 시장에 진출했고, 중국 딥시크의 신모델은 웹 개발 코딩 성능에서 오픈소스 1위에 올랐다.
■AI 프리즘 [스타트업 뉴스]
PDRN 등 한국 제조 원료 서구 브랜드로 확산
GS글로벌, 후시파트너스 지분투자
딥시크 신모델 오픈소스 코딩 1위
▲ AI 프리즘* 맞춤형 경제 브리핑
* 편집자 주: ‘AI PRISM’(Personalized Report & Insight Summarizing Media)은 한국언론진흥재단의 지원을 받아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맞춤형 뉴스 추천 및 요약 서비스’입니다. 독자 유형별 맞춤 뉴스 6개를 선별해 제공합니다.

[주요 이슈 브리핑]

■ K뷰티 기준화: 영국 대형 드럭스토어 부츠·슈퍼드럭부터 고급 백화점 셀프리지스까지 K뷰티가 전문 온라인몰 밖으로 나와 소비자의 일상을 파고들고 있다. 사라 롭 영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는 K뷰티가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은 존재가 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앰플’ 같은 한국식 용어와 PDRN 같은 원료가 서구 브랜드의 제품 개발 방식에까지 스며드는 모습이다.

■ 탄소 신시장: GS글로벌(001250)이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에 지분을 투자하며 배출권 거래·중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탄소배출허용 총량 축소와 유상할당 확대로 기업들의 배출권 조달 부담이 커지는 흐름을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겨냥한 행보다. 이에 따라 기후테크 기업 후시파트너스의 감축 역량과 종합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하는 구도가 형성됐다.

■ AI 양날의 검: 중국 딥시크의 신모델이 웹 개발 코딩 성능에서 오픈소스 1위에 오르며 미국 폐쇄형 모델 일부를 제쳤다. 반면 오픈소스로 공개됐던 중국산 AI 침투테스트 도구는 한국과 일본 금융·물류 기업 공격에 악용된 정황이 드러났다. 한편 정부는 내년부터 전 상장사로 정보보호 공시 의무를 확대하며 보안 투자 압박을 높이는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관심 뉴스]

1. “용어부터 원료까지 배운다”…서구 뷰티의 기준 된 K뷰티

- 핵심 요약: K뷰티가 영국 주류 유통 채널에 안착하며 서구 화장품 업계의 기준으로 자리 잡았다. 사라 롭 영국 화장품 안전성 평가사는 서울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K뷰티는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시장에 확고히 자리 잡은 존재가 됐다”며 서구 브랜드들이 K뷰티를 지향해야 할 이상적 기준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2020년께부터 메디큐브, 아누아 등 대표 브랜드의 안전성 평가서를 작성해온 전문가로, 한국에서 만들어진 ‘앰플’ 같은 용어와 PDRN 등 원료가 서구 브랜드로 확산되는 현상에 주목했다. 실제로 에이피알(278470)은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네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기록했고, 제로모공패드는 지난해 12월부터 현재까지 아마존 UK 토너 카테고리 1위를 지키고 있는 모습이다.



2. 탄소배출권 사업 진출…보폭 넓히는 GS글로벌

- 핵심 요약: GS글로벌이 탄소배출권 전문기업 후시파트너스와 손잡고 배출권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기존 친환경 사업에서 확보한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자산화하고, 종합상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트레이딩 역량을 접목해 거래·중개 시장까지 보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2021년 설립된 후시파트너스는 배출권 방법론 개발부터 감축사업 발굴·운영, 외부사업감축실적(KOC) 확보, 선도거래까지 전 과정을 수행한다. 매출은 2024년 2억 원에서 2025년 32억 원으로 뛰었고, 올해는 매출 78억 원, 당기순이익 33억 원이 전망된다. 또한 양사는 전기버스 전환과 태양광·바이오매스·자원순환 등에서 감축사업을 추가 발굴하고 해외 고객 대상 프로젝트 수주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3. 딥시크, 웹 개발 성능 오픈소스 1위…키미 K3·GPT-6 아스트라 제쳐

- 핵심 요약: 중국 딥시크가 17일 출시한 신모델 ‘V4.1-플래시-1017’이 AI 평가 플랫폼 아레나의 웹 개발 코딩 성능 평가에서 오픈소스 1위에 올랐다. 문샷AI의 키미 K3는 물론 오픈AI의 GPT-6 아스트라, 앤트로픽의 클로드 오퍼스 5, xAI의 그록 4.7 등 미국의 일부 폐쇄형 모델도 제쳤다. 더 큰 강점은 가격으로, 비혼잡 시간대 출력 토큰 100만 개당 이용료가 0.6달러에 그쳐 GPT-5.6 솔의 33분의 1, 클로드 오퍼스 5의 42분의 1 수준이다. 아레나는 성능은 더 높고 비용은 더 낮은 모델이 없다는 의미의 ‘파레토 프런티어’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으나, 매개변수가 7630억 개에 이르는 초대형이어서 개인용 컴퓨터 구동은 어렵고 API 활용이 필요한 상황이다.

[스타트업 창업자 참고 뉴스]

4. “韓 금융사 노렸던 중국산 AI도구, 日기업도 공격해”

- 핵심 요약: 일본 보험사·금융사·물류 기업 등 약 80개 기관이 사이버 공격을 받은 사고 가운데 일부에 중국산 AI 침투테스트 도구 ‘아르텍스’(ARTEX)가 쓰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MO 인터넷 그룹의 보안 자회사가 지난달 18일부터 이달 18일까지 공격에 쓰인 해외 공개 서버 6대를 분석한 결과 모두에서 아르텍스 사용 흔적이 발견됐다. 아르텍스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연결해 공격 대상 분석과 침투 경로 계획을 수행하는 자율형 프로그램이다. 한국에서도 신한·KB국민·하나·부산은행 등 16개 금융기관에서 약 10만 건의 정보가 유출된 공격에 활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비공개로 전환됐던 이 도구는 스렛북이 클라우드 기반 유료 서비스 ‘레드에이전트.ai’로 되돌릴 예정이어서 보안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



5. 내년 모든 상장사 정보보호 공시 의무화

- 핵심 요약: 정보보호 공시 의무가 내년부터 전체 상장법인, 공공기관, 금융회사 등으로 대폭 확대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정보보호산업법 시행령 개정안이 2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으며, 기존 매출액 연간 3000억 원 이상 요건이 삭제돼 코스피·코스닥 전체 상장사가 대상이 된다. 공공기관·소기업·금융회사·전자금융업자에 대한 예외 규정이 사라졌고,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인증 의무 대상자도 새로 포함됐다. 다만 소기업은 경영 여건을 고려해 2029년 1월 1일부터 적용된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이번 확대를 계기로 정보보호 투자가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6. 가게 이야기 읽고 숨은 QR 찾고…제민천 골목 ‘북적’

- 핵심 요약: 카카오(035720)의 지역 상권 활성화 프로그램 ‘곳곳’이 펼쳐지는 충남 공주 제민천 일대가 평일 낮에도 방문객으로 북적였다. 곳곳은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기존 ‘프로젝트 단골’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 출발한 고객 참여형 로컬 경험 브랜드로, 원도심 약 40곳의 이야기를 담은 ‘매거진 곳곳’과 20여 곳을 잇는 오프라인 행사 ‘곳곳산책’으로 구성된다. 또한 가게별 QR코드를 스캔하면 카카오톡 채널 할인쿠폰과 카카오맵 리뷰로 연결되고, ‘산책빙고’에는 톡디지털카드를 접목해 온·오프라인 경험을 묶었다. 카카오는 행사 종료 후에도 브랜드 지식재산권(IP)과 운영 노하우를 상인·지자체에 개방해 자체 동력을 갖추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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