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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 평균 보다 소득 높아야” 日 영주권 취득 요건 강화

요약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카타르로부터 기증받은 보잉 747-8 여객기를 전용기로 조기 투입하기 위해 무리하게 개조 작업을 진행하여 안전성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 또한, 이 과정에서 추가 예산 확보를 위한 핵전력 현대화 사업인 '센티넬' 예산의 일부가 비밀리에 이전되었는다는 비판이 제기되었습니다.

새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사진=AFP

새 에어포스원에서 내리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 사진=AF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카타르로부터 선물 받은 전용기를 조기 투입하라고 압박하는 바람에 개조가 부실하게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뉴욕타임스(NYT)의 현지 시간 25일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작년 2월 플로리다 팜비치 공항에서 카타르 왕실용으로 개조됐던 보잉 747-8 여객기 내부를 예고 없이 둘러봤고, 이후 카타르의 기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당시에는 카타르가 먼저 나서서 한 선물인지, 아니면 트럼프 행정부가 먼저 요청했는지에 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후 백악관과 국방부는 미국 건국 250주년(올해 7월 4일)에 맞춰 이 기체를 전용기로 투입하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강력한 지시에 맞추기 위해 개조 작업을 불과 약 8개월 만에 마무리하는 일정에 돌입했습니다.

이처럼 속도전에 치중한 결과 안전성에는 구멍이 뚫렸습니다.

기존 에어포스원에 적용돼 있던 비상시 사용하는 하부 추가 탈출구, 추가 보조 전력장치, 첨단 적외선 미사일 방어 시스템 등이 이번 개조 기체에서는 제외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비용 문제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

미국 행정부가 공표한 약 4억 달러(5천850억 원)의 개조 비용 외에도, 신규 기체 조종사들의 조기 훈련을 위한 항공기를 따로 임차하고 중고 항공기를 급하게 매입하는 데에 4억 달러의 추가 예산이 투입됐습니다.

국방부가 해당 비용 일부를 핵전력 현대화 사업인 '센티넬' 예산에서 충당했다고 이 매체는 지적했습니다.

앞서 NYT는 이 사업 예산 9억 3천400만 달러(1조 3천660억 원)가 명칭이 공개되지 않은 비밀 사업으로 이전됐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크리스 머피 민주당 상원의원은 "기존 에어포스원 개조 비용은 공개하면서 이번 사업은 국가안보를 이유로 의회에도 숨기고 있다"며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현서경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seokyung032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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