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르단 미군기지 뉴스
일자 2026-07-30 · 키워드 요르단 미군기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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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강력하게 때릴 것" 호언하던 트럼프, 이란 민가 폭격으로 부부 및 아이 사망
미군, 엿새만에 다시 이란 공격, 전날 이란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따른 보복…사우디에 이라크까지 개입되어 확전 우려 커져 미군의 이란 공습이 6일만에 재개됐다. 이번 공습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미군 기지에 대한 보복을 공언한 이후 실시된 것으로, 양측 간 협상 전망을 어둡게 하고 있다. 30일(이하 현지시간)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X'의 공식 계정에 "미국군은 오늘(29일) ET(미 동부시간) 기준 오후 8시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시작했다"며 "이번 공습은 어제 이란이 중동 주둔 미국군에 공격을 시도한 데 따른 강력한 대응"이라고 밝혔다. 미국 매체 <액시오스>는 이에 대해 "이번 공격은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4일 협상 재개를 위해 공습을 일시 중단한 이후 미국이 이란을 공격한 첫 번째 공습"이라며 "이란이 요르단의 미군 기지를 미사일로 공격한 데 대한 보복 조치"라고 전했다. 앞서 이란은 29일 요르단의 미군 기지에 미사일을 발사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이날 ‘X’ 공식 계정에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여러 발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지만 모든 미사일이 성공적으로 요격됐다고 전했다. 혁명수비대 역시 이날 성명에서 요르단의 미군 지휘소와 공군기지를 탄도미사일로 타격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공습 없이 이란이 먼저 미군기지에 공격을 실시한 것은 지난 2월 28일 미국의 공습으로 시작된 전쟁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미국이 이란을 "매우 강력하게" 공격할 것이라며 "이제 우리 차례"라고 말했다고 매체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이란이 미사일 발사가 실수였음을 인정하고 미국에 보복하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엿새간 이어졌던 짧은 휴전이 이번 미군 공습으로 사실상 종료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까지 전쟁에 말려드는 양상을 보이면서 휴전 이전보다 군사 충돌이 더 격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 ▲ 이란 남부지역 공격하는 미군. ⓒ로이터=연합뉴스 한편 미국의 이번 공습으로 이란 남부 전략 요충지인 케슘 섬에서 거주하던 주민 3명이 사망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란 관영 <IRNA> 통신은 메흐르다드 하산자데 호르모즈간주 위기관리총괄국장이 미군의 케슘섬 주택 공격으로 인한 구호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는데, 결국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하산자데 국장은 통신에 "이 주택은 5인 가족의 거주지로, 사건 발생 당시 가족 모두 건물 안에 있었다"며 "지금까지 두 명의 어린이가 잔해 밑에서 구조되어 의료 기관으로 이송됐고 나머지 3명을 구조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후 이란 국영방송 IRIB는 잔해 속에서 세 번째 어린이가 구조됐다고 보도했다. 이어 이란 <파르스> 통신은 호르모즈간 의과대학 발표를 인용해 이 집에 있던 부부와 그들의 두 살 된 아이가 사망했다고 전했다. 부상을 당한 나머지 9실 및 7살의 두 아이는 현재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케슘섬에 일시적인 정전 사태가 발생했으나 곧 해결됐다고 전했다. 통신은 해당 정전에 대해 "전력망에 미사일이 떨어져 발생한 것이며, 시 전력 담당자들의 노력으로 복구됐다"고 설명했다. IRIB는 케슘섬 외에 미국이 후제스탄 주의 아바단 시와 키시섬, 아부무사섬 등을 공격했다고 보도했다. 또 이란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미군이 후제스탄주의 아흐바즈를 비롯해 여러 도시를 공격했고 일부 정전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중부사령부(CENTCOM)요르단 미군 기지요르단 미군기지이란 혁명수비대도널드 트럼프 -
세계트럼프, 결국 칼 뽑나…이란 미사일 끝장낼 ‘14일 대폭격안’ [밀리터리+]
美중부사령관, 발사대·미사일 파괴해 보복 능력 꺾는 고강도안 요격탄 재고 부족에 지휘부 이견…이스라엘 합류 가능성도 [서울신문 나우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2025년 6월 이스라엘·이란이 공격을 주고받던 당시 불길에 휩싸인 테헤란 북서부 샤흐란 석유저장시설을 합성한 이미지.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합성 이미지. 로이터·AF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미군 공격에 대한 보복 수위를 저울질하는 가운데, 미군 지휘부가 최대 14일간 이란을 집중적으로 폭격하는 고강도 작전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월스트리트저널(WSJ)은 29일(현지시간)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이란의 미사일 전력을 크게 약화하기 위한 10∼14일 규모의 집중 공습안을 준비했다고 보도했다. 이 작전은 이란의 미사일과 이동식 발사대, 생산시설 등을 대대적으로 타격해 미군과 동맹국을 향한 보복 능력을 꺾는 데 초점을 맞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안을 승인하거나 외교 가능성을 남겨두는 제한적 보복을 선택할 수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미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하자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그는 “아주 세게 타격할 것”이라면서도 이란과의 협상 가능성은 완전히 닫지 않았다. 미 행정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확전 쪽으로 기울었지만 대응 범위를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쿠퍼 사령관은 지난주 델라웨어주에서 열린 미군 전사자 유해 봉환식에 참석한 뒤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났다. 이 자리에는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과 댄 케인 합참의장도 동석했다. 요격탄 아끼려 발사대부터 없앤다 2023년 10월 28일 이란 이스파한에서 열린 군사훈련 도중 미사일이 발사되고 있다. 이란 육군 제공·WANA·로이터 연합뉴스 쿠퍼 사령관은 제한적인 맞대응만으로는 이란의 공격 의지를 꺾기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은 그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을 위협하고 중동 주둔 미군을 향해 미사일과 드론을 거듭 발사했다. 쿠퍼 사령관의 구상은 방공 요격미사일을 계속 소모하기보다 이란이 미사일을 발사할 능력 자체를 먼저 파괴하자는 것이다. 공격 강도를 끌어올려 발사대와 저장시설을 무력화하면 미군이 방어에 투입해야 할 요격탄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미국과 이스라엘은 지난 2월 28일 이란을 상대로 대규모 공습을 시작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전쟁 장기화와 유가 급등, 호르무즈 해협 봉쇄 등에 부담을 느껴 4월 초 휴전에 합의했다. 당시 쿠퍼 사령관은 작전을 끝내려면 약 20일이 더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하지만 이란 남서부 상공에서 미군 F-15E 전투기가 격추되면서 확전 위험이 커졌고, 트럼프 대통령은 며칠 뒤 휴전을 선택했다. 헤그세스 장관은 이후 이란의 미사일 전력이 사실상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미 정보당국은 이란이 상당수 미사일과 지하 발사시설을 보존했다고 평가했다. 이란은 지난 7월 중순 요르단 미군기지를 공격해 미군 3명을 숨지게 했고, 최근에도 미군을 향해 미사일을 발사했다. 쿠퍼는 공세론, 케인은 재고 고갈 우려 왼쪽부터 브래드 쿠퍼 미 중부사령관이 지난 5월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서 증언하고, 댄 케인 미 합참의장이 지난 21일 상원 세출위원회 청문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UPI 연합뉴스 미군 지휘부 내부에서는 고강도 작전의 위험성을 놓고 의견이 갈린 것으로 전해졌다. 쿠퍼 사령관과 헤그세스 장관은 공세 확대에 무게를 두지만, 케인 합참의장은 작전이 불러올 2·3차 파장과 방공 요격미사일 재고를 우려한다. 미국은 이란뿐 아니라 중국과 북한, 러시아의 위협에도 대비해야 한다. 중동에서 패트리엇과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요격탄을 대량 소모하면 다른 지역의 미군기지와 동맹국 방어가 약해질 수 있다. 케인 합참의장도 재고 부족이 대규모 공습을 막을 정도는 아니라고 보지만, 작전 위험을 높이는 요인으로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란이 지하 미사일 시설에서 발사대를 다시 꺼내고 비행경로를 바꿔 미군 방공망을 우회할 가능성도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쿠퍼 사령관의 안을 선택하면 이스라엘군도 작전에 합류할 수 있다. 제한적 보복을 넘어 최대 2주간의 집중 공습으로 이어질 경우 잠시 소강상태에 들어갔던 미·이란전은 다시 전면전으로 치달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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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연준 금리동결에 금융시장 출렁…미국주식·채권 동반 급락
다우지수 15개월 만에 최대 낙폭 미국채 30년 금리 2007년 이후 최고 ▲ 케빈 워시 미 연준 의장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그대로 유지하자 인플레이션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불안이 금융시장을 덮쳤다. 뉴욕증시 주요 지수가 일제히 급락했고 미국 국채 가격도 큰 폭으로 떨어진 반면, 금 가격은 상승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53.18포인트(2.19%) 내린 5만1594.14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 지수는 112.63포인트(1.52%) 하락한 7316.15, 나스닥 지수는 433.97포인트(1.74%) 밀린 2만4442.94에 거래를 마쳤다. 다우지수의 낙폭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상호관세 정책을 발표해 시장이 크게 출렁였던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가장 컸다. 나스닥100 지수도 1.8% 하락해 6월 고점 대비 11% 넘게 밀리며 조정 국면에 들어섰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베스 해맥, 닐 카슈카리, 로리 로건 위원은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졌지만 6명의 다수 위원은 동결을 선택했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완화된(soft) 인플레이션 목표는 없다"며 2% 물가 목표 달성 의지를 강조했다. 그러나 시장은 발언보다 실제 결정에 주목했다. 장기물 국채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쏟아지면서 30년 만기 미국채 금리는 5.21%로 0.11%포인트 뛰었다.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의 최고 수준이다. 10년 만기 국채 금리도 4.7%까지 올랐다. 시장에서는 이른바 채권시장 '자경단'이 연준에 행동을 촉구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왔다. 제프리 건들락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는 "정말로 2% 물가 목표에 도달하고 싶다면, 금리를 인상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재개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도 물가 불안을 키웠다. 브렌트유는 7.9% 오른 배럴당 90.74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6.6% 상승한 84.46달러에 마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과 관련해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해 긴장을 높였다. 반면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4101.99달러로 1.9% 올랐다. 금값은 유가 상승과 고금리 장기화 우려로 장중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갔지만 연준 발표 뒤 반등했다. 채권금리 상승에도 달러인덱스는 100.94로 0.5%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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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란 기습에 분노한 트럼프 “이 ××들 두들겨 패겠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 워싱턴=AP/뉴시스 미국과 이란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 공격을 강력히 비판하며 고강도 보복 타격을 시사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라크 내 친(親)이란 민병대를 겨냥한 미군의 공습에 합류한 데 이어, 미군의 추가 공습 재개 가능성까지 높아지는 형국이다.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해당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강한 욕설을 섞어가며 “우리는 (이란을) 두들겨 팰 것(We‘re going to beat Fxxxxxx Sxxx out of them)”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다. 그들(이란)은 얻어맞을 것”이라며 중동 내 미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공격에 무관용 대응을 예고했다. 미군은 이달 11일부터 약 2주간 이란에 대한 연속 공습을 이어가다가 협상 재개 움직임에 24일 잠시 중단했다. 하지만 이번 이란의 기습으로 조만간 군사 행동을 재개할 것이라는 관측에 무게가 쏠린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달 28일 사우디아라비아와 합동으로 진행한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타격에 대해 이라크 정부와 사전 협의된 사안임을 분명히 했다. 폭스뉴스는 트럼프 대통령이 해당 민병대를 ‘전 세계에 암적인 존재’라고 규정하며, 이란의 대리세력을 향한 추가 경고 조치를 검토 중이라 전했다. 이는 중동 전역의 친이란 세력으로 타격 범위를 넓히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날 백악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도 강경한 입장은 이어졌다. 이집트 근해에서 발생한 미국 소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설비 드론 공격과 이란의 연관성을 묻는 취재진 질의에 트럼프 대통령은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며 “이전과 비슷한 일이 좀 더 벌어진 것이지만, 상황은 곧 정리될 것”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 덧붙였다. 전날 이란이 시도한 미사일 공격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이란이 중동 내 미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 수 발을 발사했으나 성공적으로 전량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우리 차례”라며 즉각적인 반격을 시사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3일(현지 시간)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WS) 우승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축하 행사에서 다저스의 우승 반지를 들어 보이고 있다. 워싱턴=AP/뉴시스 그는 “어느 시점엔가 우리가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지 지켜보겠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협상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강력한 군사적 압박을 지속하겠다는 뜻을 명확히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집트 지중해 다미에타 항구에 있던 액화천연가스(LNG) 저장 및 운반 설비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한 LNG 저장 설비는 미국과 그리스 소유로 공격의 배후에 대해선 확인되지 않고 있다. 다만, 미국와 이란 분쟁이 이집트 등으로까지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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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트럼프 "이제 우리 차례"...대이란 보복·관세 압박
트럼프,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응징 예고 트럼프 "이제 우리 차례…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 "이란 두들겨 팰 것"…욕설 쓰며 고강도 응징 예고 "친이란 민병대, 암적 존재…대리세력에 추가 경고" [앵커]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를 겨냥한 기습 공격을 재개하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제 우리 차례"라며 강력한 보복을 예고했습니다. 또 러시아 제재 법안에 이란에 대한 관세까지 추가해야 한다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신윤정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강도 높은 군사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백악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트럼프 대통령은 "이제 우리 차례"라며 이란을 매우 강하게 타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그들은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이제는 우리 차례입니다. 언젠가는 합의에 이를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하게 타격할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는 욕설까지 섞어가며 한층 격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도 이란의 기습공격을 받고 불과 몇 분 만에 목표물을 모두 요격했다며 미군이 성공적으로 대처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암적 존재'라며 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집트 근해 미 LNG 저장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은 사건과 관련해서는 "곧 정리될 거"라며 추가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의회가 추진 중인 러시아 제재 법안에 이란에 대한 제재뿐 아니라 관세 부과 권한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법안에 이란에 대한 관세 부과 권한도 포함됐으면 좋겠습니다. 단순히 제재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발사대를 지원할 거란 보도에는 "사실이라면 매우 놀라운 일"이라며 시진핑 주석이 자신을 실망시키지 않길 바란다는 경고를 남겼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란이 호르무즈 상선들에서 사실상 통행료를 갈취했다면서 이란 기관 두 곳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며 자금줄 압박 수위도 높였습니다.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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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욕증시]연준 기준금리 동결에 인플레 우려 확대…3대 지수 모두 뚝
[편집자주] '동행미디어 시대' 증권 기자들이 뉴욕 증시의 방향성과 주요 변수, 투자 심리를 함께 분석합니다.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전 거래일 보다 떨어지며 거래를 마쳤다. 사진은 뉴욕증권거래소. /로이터=뉴스1 미국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모두 전 거래일보다 하락하며 장을 마쳤다. 미국 Fed(연방준비제도)의 기준금리 동결 이후 인플레이션 대응이 지연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된다. 미국과 이란의 무력 충돌 긴장감이 다시 고조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한 것도 인플레이션 우려에 일조했다는 시각이다.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3.18포인트(-2.19%) 밀린 5만1594.14에 거래가 종료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3.97포인트(-1.74%) 내린 2만4442.9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63포인트(-1.52%) 하락한 7316.15에 거래를 마쳤다. 현지 경제 매체 CNBC는 뉴욕증시 하락에 대란 여러 요인 가운데 인플레이션 대응이 늦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핵심이라고 보도했다. 연준이 기준금리를 5연속 동결한 이후 채권시장은 10년물 미국 국채 금리가 7bp 올라 4.67%를 넘었다. 30년물 금리는 10bp 급등해 5.2%를 웃돌며 2007년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는 등 즉각 반응했다.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위원 3명이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며 0.2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했지만 연준은 찬성 9대, 반대 3으로 동결을 결정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거친 욕설을 섞어가며 대대적인 보복 공습을 천명하자 국제유가도 급등하며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대됐다. 주요 종목도 일제히 뒷걸음질 쳤다. 엔비디아는 3.55% 떨어졌고 AMD 5.51%, 마이크론과 KLA는 각각 9.94%· 10.80% 밀렸다. SK하이닉스가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대규모 AI 투자 계획이 과잉 우려를 키우며 투자 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 이어지자 나스닥에 상장된 SK하이닉스 ADR 역시 2.60% 하락하며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기업 30곳으로 구성된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전날보다 5.32% 급락하며 5거래일 연속 떨어졌다. 이밖에 애플(-0.56%_), 마이크로소프트(-0.71%), 아마존(-1.82%), 스페이스X(-3.32%), 메타(-1.31%), 테슬라(-2.97%) 등 주요 기업 주가가 모두 전 거래일보다 떨어진 반면 구글 모회사 알파벳(0.90%)만 소폭 올르며 거래가 종료됐다.
SK하이닉스 ADR연방공개시장위원회요르단 미군기지도널드 트럼프마이크로소프트 -
세계트럼프 “이란 강력히 두들겨 팰 것”…요르단 미군기지 피습에 보복 선언
이란 혁명수비대, 전날 요르단 주둔 미 공군기지 향해 탄도미사일 수발 발사 사우디아라비아도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 타격 동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UPI=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에 대한 기습 공격에 대해 강력한 보복 응징을 선언했다. 중동 지역의 친이란 세력을 향한 추가 공습까지 시사한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마저 군사 작전에 합류하면서 중동 전역으로 전쟁이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29일(현지시간) 미국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중동 내 미군을 향해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요격했다”며 “우리는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고 이란은 얻어맞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은 강도 높은 비속어까지 섞어가며 최고 수위의 군사적 보복을 경고했다. 앞서 이란 혁명수비대는 전날 성명을 통해 미군의 공격적 행동에 대한 대응 조치로 요르단에 위치한 미 공군기지와 중앙지휘소를 향해 탄도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고 발표했다. 미국 중동 작전을 총괄하는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이 발사한 탄도미사일을 목표물 도달 전에 성공적으로 전량 요격했다고 공식 확인했다. 미군은 지난 11일부터 약 2주 동안 이란을 연속 공습하다가 24일 중단했으나, 이번 기습 공격을 계기로 공습을 재개할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백악관에서 이집트 근해 미국 소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설비에 대한 드론 공격과 이란의 연관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이전과 비슷한 일이 좀 더 벌어진 것이지만 상황은 곧 정리될 것”이라며 “이제 우리 차례이며 그동안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한 데 대해 이라크 정부와 협의된 사안이라고 설명하며, 해당 민병대를 ‘전 세계의 암적인 존재’라고 규정하고 대리 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를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배후 지원국을 향한 압박 수위도 한층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이 수주일 내에 파키스탄을 경유해 중국산 어깨 착발식 대공미사일 발사대 최대 400기를 지원받을 것이라는 언론 보도에 대해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놀라운 일”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그럴 경우 내가 꽤 실망할 것이란 점을 알고 있다”고 경고했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상원에 계류 중인 대러시아 제재 법안과 관련해 “이란에 대한 제재뿐만 아니라 관세도 추가됐으면 한다”며 “그렇게 되면 훨씬 더 강력한 조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해당 법안은 러시아에서 원유와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5개국에 미국 대통령이 최대 100%까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는 권한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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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美금리 동결에 커진 '인플레 의구심'…주식·채권 동반 '하락'
美금리 3.50∼3.75%…5연속 '동결' 미국채 30년물 금리 2007년 후 최고 뉴욕증권거래소. 사진=연합뉴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를 동결한 뒤 인플레이션 위험 우려 속에 미국 장기채 금리가 급등하면서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2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53.18포인트(-2.19%) 하락한 5만1,594.14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12.63포인트(-1.52%) 내린 7,316.1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33.97포인트(-1.74%) 내린 2만4,442.94에 각각 마감했다. ●미국채 30년 금리 2007년 이후 최고치 미 장기 국채 금리가 급등한 것은 미 연준이 기준금리를 현 3.50∼3.75%로 동결 결정한 데 따른 반응이다. 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다. 기준금리 동결은 올해 1월, 3월, 4월, 6월에 이어 5차례 연속이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새로 취임한 이후 기준금리를 동결한 것은 2연속이다. 연준의 이날 통화 정책 결정문은 지난달 회의 때 내놓은 것과 거의 같았다. 문구 하나와 금리 결정 표결 수, 소수의견(인상) 위원이 누군지를 밝힌 것만 달랐다. 연준은 "중동 분쟁 등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고조됐음에도 경제 활동은 견조한 속도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생산성 향상과 자본 투자는 강력하다. 일자리 증가는 노동력과 보조를 맞추고 있으며, 실업률은 거의 변화가 없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인플레이션은 FOMC의 2% 목표치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는 부분적으로 에너지 등 특정 부문에서 물가 상승을 유발한 공급 충격에 따른 것"이라며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워시 연준 의장은 금리 발표 후 기자회견에서 "오직 단 하나의 목표만이 존재하며 그것은 (물가상승률) 2%"라고 말했다. 연준은 '최대 고용'과 '물가 안정'을 '양대 책무'(dual mandate)로 표현하며 추구하고 있는데, 이란 전쟁으로 인한 글로벌 에너지 공급 충격으로 인한 미국 내 물가 상승을 잡는데 주력하겠다는 취지다. 전자거래 플랫폼 트레이드웹에 따르면 30년 만기 미국채 수익률은 이날 뉴욕증시 마감 직후 5.21%로 전장 대비 0.11%포인트 급등(채권가격 하락)했다. 이는 금융위기 이전인 지난 2007년 7월 이후 1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29일(현지시간) 기자회견 하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사진=AFP·연합뉴스 ●인플레 의구심 가중…美주식·채권 동반 하락 연준의 이 같은 결정은 인플레이션 대응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 속에 증시 하락으로 이어졌다. 막대한 인공지능(AI) 투자, 중국과의 경쟁 심화에 대한 두려움이 고조되며 연일 압박을 받고 있는 반도체주가 이날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iShares 반도체 ETF(SOXX)는 5.5% 하락해 5거래일 연속 약세를 기록했고 종목별로는 마이크론, KLA가 약 10%씩 급락했고 AMD도 5.5% 큰 폭으로 밀려났다. 미국과 이란이 지난 주말 이후 잠시 중단됐던 무력 공방을 재개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한 점도 이러한 우려를 가중시켰다. ICE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90.74달러로 전장보다 7.9% 급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배럴당 84.46달러로 6.6%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이날 폭스뉴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대해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고 말하며 강도 높게 응징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DBS은행의 수브로 사르카르 에너지 부문 책임자는 "중동 분쟁이 완화와 격화를 반복하면서 브렌트유 가격이 단기적으로 배럴당 80∼100달러 범위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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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트럼프 "이란, 두들겨 팰 것"…기습공격에 보복 예고
트럼프 대통령 / 사진=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기습공격에 대해 강도 높게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중동 지역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공습도 시사했습니다.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이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욕설을 쓰면서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다. 그들(이란)은 얻어맞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란이 중동 지역의 미군기지를 겨냥해 기습 공격을 벌인 데 대해 고강도 대응을 예고한 것입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월 초 "빌어먹을 (호르무즈) 해협을 열어라 미친놈들아"라고 소셜미디어에 올리는 등 이전에도 비속어를 동원해 이란을 압박해 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1일부터 이란을 약 2주간 연속 공습하다가 지난 24일 중단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란의 기습공격을 계기로 미군의 공습이 곧 재개될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그는 미국이 사우디와 함께 지난 28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타격한 데 대해서는 이라크 정부와 협의된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민병대를 '전 세계에 암적인 존재'라고 비난하면서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를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중동 지역 친이란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타격을 시사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이집트 근해에서 미국 소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았는데 이란과 관련이 있냐'는 취재진 질문에 관련 브리핑을 받았다면서 "이전과 비슷한 일이 좀 더 벌어진 것이지만, 상황은 곧 정리될 것"이라며 "그동안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중동 미군기지를 겨냥한 이란의 미사일 발사 시도를 언급하며 "이제 우리 차례"라고도 말했습니다.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 저녁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에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기습 발사했으며 미군이 성공적으로 전부 요격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이집트 근해의 LNG 저장설비 드론 공격과 이란의 연관성에 대해서는 직접 언급하지 않은 채, 앞서 이란의 소행으로 파악된 공격을 거론하며 강경 대응 의지를 거듭 밝힌 것으로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어느 시점엔가 우리가 (이란과) 합의에 도달할지 지켜보겠지만,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발사대를 지원할 것이란 언론 보도에 대해선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놀라운 일"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그럴 경우) 내가 꽤 실망할 것이란 것을 알고 있다"고 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이란이 수주 내에 중국산 어깨 발사형 대공 미사일 발사대 최대 400기를 파키스탄을 경유해 받을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다만 중국 정부는 이를 부인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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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란 기습공격에…발끈한 트럼프 “두들겨 팰것, 이제 우리 차례”
고강도 응징 예고…대리세력 공격도 시사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의 요르단 주둔 미군기지 기습 공격에 대해 강력한 보복을 예고하며 중동 지역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폭스뉴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전화 인터뷰에서 이란의 요르단 미군기지 공격과 관련해 욕설까지 쓰면서 “우리는 두들겨 팰 것”이라며 “그들은 얻어맞을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의 중동 미군기지 공격에 대해 강경 대응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지난 4월에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이란을 향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미국은 지난 11일부터 약 2주간 이란을 공습한 뒤 지난 24일 공격을 중단했으나 이번 기습 공격을 계기로 미군의 공습이 재개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가 지난 28일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를 공습한 것과 관련해서는 이라크 정부와 협의해 진행한 작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해당 민병대를 “전 세계에 암적인 존재”라고 규정하며 이란의 대리세력에 대한 추가 경고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도 이집트 인근 해역에서 미국 소유 액화천연가스(LNG) 저장설비가 드론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한 질문에 “관련 보고를 받았다”며 “이전과 비슷한 일이 조금 더 발생한 것이지만 상황은 곧 정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는 그들을 매우 강력하게 타격할 것”이라며 강경 대응 방침을 거듭 강조했다. 그는 전날 이란의 중동 미군기지 미사일 공격 시도를 언급하며 “이제 우리 차례”라고도 말했다. 앞서 미군 중부사령부는 전날 저녁 이란이 중동 미군기지를 향해 다수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으나 미군이 이를 모두 요격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집트 인근 LNG 저장설비 드론 공격의 배후로 이란을 직접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앞선 이란의 공격 사례를 언급하며 강경 대응 의지를 재차 밝혔다. 그는 “언젠가는 이란과 합의에 이를 수도 있겠지만, 그때까지 우리는 매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이 이란에 미사일 발사대를 지원할 것이라는 보도에 대해서는 “그럴 수도 있지만 사실이라면 놀라운 일”이라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도 그런 일이 발생하면 내가 크게 실망할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이란이 수주 내 파키스탄을 경유해 중국산 휴대용 대공미사일 발사대 최대 400기를 공급받을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다만 중국 정부는 해당 보도를 부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대러시아 제재 법안과 관련해서는 “이란 제재뿐 아니라 관세 조치도 포함되기를 바란다”며 “그렇게 되면 훨씬 강력한 제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 상원에 계류 중인 대러시아 제재 법안에는 러시아산 원유와 천연가스를 가장 많이 수입하는 5개국에 대해 미국 대통령이 최대 100%의 관세를 부과할 수 있도록 하는 권한을 부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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