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스
일자 2026-08-07 · 키워드 트럼프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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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식 잃고 ‘픽’ 쓰러지기 일쑤 60대女, 지병 아니라 흔한 ‘이 약’ 때문?
벤조디아제핀 계열 신경안정제, 기립성 저혈압 및 실신 부작용 빚을 수 있어…한국인 300만 명, 매년 불안장애·공황장애·우울증·불면증 등 치료 위해 이 약 복용 여성이 바닷가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이하듯, 두 팔을 벌린 채 흐뭇한 표정을 짓고 있다. 68세 여성이 최근 1년간 한 달에 한 번 정도 의식을 잃고 쓰러지곤 했다. 지병인 심방세동 때문인 줄 알았지만, 특정 신경안정제 부작용 때문에 기립성 저혈압과 실신 증상을 겪은 것으로 드러났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비교적 잘 지내던 68세 여성이 최근 1년 동안 한 달에 한 번 정도 의식을 잃고 쓰러지곤 했다. 되풀이되는 실신 탓에 응급실을 들락날락했고, 삶의 질이 뚝 떨어졌다. 이 환자는 평소 심장이 파르르 불규칙하게 뛰는 심방세동과 심장이 정상보다 느리게 뛰는 서맥을 앓고 있었다. 심방세동과 서맥은 모두 부정맥에 속한다. 미국 웨스트버지니아대 등 연구팀은 이 환자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고 빠르게 뛰는 심방세동 때문에 자주 실신하는 것으로 생각했다. 환자는 영구 심박조율기를 이식받은 상태였다. 하지만 뇌파·뇌영상촬영·심초음파·핵의학 검사 등 온갖 정밀 검사를 해봐도 환자가 지병 탓에 실신을 일으켰다는 뚜렷한 증거를 찾을 수 없었다. 그 사이 환자의 실신 빈도는 월 2~3회로 늘어났다. 쓰러지기 전에는 머리가 핑 돌면서 몸에 힘이 빠졌고, 아침에 물리치료도 받을 수 없을 만큼 상태가 나빠졌다. 연구팀은 지병이 아닌 약물 부작용으로 눈을 돌렸다. 환자가 매일 복용하던 10여 가지의 약물을 꼼꼼하게 분석했다. 실신의 원인은 심장 약도, 혈압약도 아니었다. 2021년부터 불안증을 누그러뜨리기 위해 매일 복용해 온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인 디아제팜이 주범이었다. 연구팀은 환자의 혈압 변화를 추적해봤다. 그 결과 디아제팜을 복용하고 약 3~4시간이 지나면 수축기 혈압이 70mmHg까지 뚝 떨어지는 증상이 일정하게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약 먹는 시간에 맞춰 혈압이 바닥을 치는 약물 부작용이 실신의 직접적인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구팀은 디아제팜 복용량을 하루 2회, 회당 5mg에서 하루 2회, 회당 3mg으로 줄이고 경과를 살폈다. 약을 줄이자마자 4개월 동안 실신 횟수가 단 1회로 줄었다. 이후 디아제팜을 회당 2mg으로 더 줄이자, 5~9개월 차에는 혈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면서 환자는 단 한 번도 실신하지 않았다. 1년 넘게 괴롭히던 원인 불명의 실신이 신경안정제의 복용량을 줄인 것만으로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이 사례 연구 결과(Diazepam-Associated Hypotension Contributing to Recurrent Syncope in an Older Adult)는 최근 국제 학술지 《큐레우스(Cureus)》에 실렸다. 이 사례는 지병을 앓는 노인 환자들의 약물 복용 상태를 되돌아보게 해준다. 특히 약을 매일 한 움큼씩 먹는 많은 환자들이 약물 상호작용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음을 잘 보여준다. 실신은 뇌로 가는 피의 양이 순간적으로 모자라 의식을 잃는 현상이다. 노년층에서는 지병 자체보다는 복용 중인 각종 약의 부작용이 얽혀 발생하는 사례가 많다. 특히 다섯 가지 이상의 약을 한꺼번에 복용(다약제 복용)하는 것이 갑자기 일어설 때 혈압이 뚝 떨어지는 기립성 저혈압과 약물 유발성 저혈압의 주요 원인이다. 65세 이상 10명 중 1~3명(5~33%)이 기립성 저혈압을 겪는다. 이 환자에게 부작용을 일으킨 디아제팜은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대표적인 신경안정제다. 약을 먹고 30분~1시간 안에 효과가 나타나 마음을 빠르게 가라앉혀 준다. 처방받는 환자의 상당수는 불안장애, 공황장애, 우울증과 함께 나타나는 불안증, 불면증 등을 겪는 사람들이다. 근육을 풀어주고 진정시키는 효과도 뛰어나다. 이 때문에 국내에서만 연간 300만 명 이상이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신경안정제를 처방받고 있다. 이는 담 걸림 등 급성 근육병이나 시술·수술 전에 안정을 취해야 하는 환자들이 포함된 수치다. 하지만 이 계열의 약물은 교감신경을 누르고 혈관을 넓히며 심장 힘을 약하게 해 혈압을 강제로 떨어뜨리는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나이가 들면 간과 콩팥(신장)의 약물 배출 능력이 떨어진다. 특히 디아제팜은 몸속 지방에 오래 남아 부작용이 훨씬 길게 지속된다. 특히 이 사례 속 환자처럼 혈압약(리시노프릴), 심장약(메토프로롤), 비뇨기약(탐술로신) 등을 복용하는 상태에서 디아제팜 부작용이 더해지면 혈압을 뚝 떨어뜨리는 작용이 연쇄 반응을 일으켜 심각한 저혈압과 실신으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에서도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5종 이상의 약을 복용하는 노인 비율이 40%가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한부정맥학회에 의하면 국내에서 2022년 부정맥으로 병원을 찾은 환자 46만3538명 가운데 약 56%가 심방세동 환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심방세동은 뇌졸중과 심부전의 원인이 된다. 돌연사의 약 90%는 부정맥 중 심실세동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인이 원인을 알 수 없는 어지럼증이나 실신, 낙상 등을 겪는다면 지병 탓만 해선 안 된다. 복용 중인 모든 약의 부작용 가능성을 정밀 점검해야 한다. 약물 부작용이 의심된다고 약을 갑자기 끊으면 불안이 심해지거나 금단 증상이 올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상의한 뒤 조치를 취해야 한다. [자주 묻는 질문] Q1. 신경안정제를 먹고 있는데 어지러우면 바로 약을 끊어야 하나요? A1. 마음대로 약을 끊으면 안 됩니다. 벤조디아제핀계 신경안정제를 갑자기 끊으면 불안이 더 심해지거나 불면증, 혈압이 갑자기 오르는 금단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이나 저혈압 증상이 있다면 즉시 담당 의사와 상의해 약 용량을 천천히 줄이거나 다른 약으로 바꿔야 합니다. Q2. 디아제팜을 먹으면 왜 나이가 들수록 약물 부작용이 더 잘 생기나요? A2. 나이가 들면 간과 콩팥의 기능이 약해져 약 성분이 몸 밖으로 빠져나가는 데 많은 시간이 걸립니다. 특히 디아제팜은 지방에 잘 들러붙는 성질이 있어 노인의 체지방에 오래 남아있습니다. 이 때문에 약 성분이 몸에 쌓이면서 혈압 저하, 낙상, 기억력 저하, 과도한 졸음 등 부작용이 더 강하고 길게 나타납니다. Q3. 혈압약과 신경안정제를 같이 먹을 때 약물 부작용을 막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3. 두 약을 함께 먹으면 혈압이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이 떨어지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약을 복용하고 3~4시간 뒤에 핑 도는 어지러움이나 피로감, 두통이 생기는지 혈압을 재며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 갈 때는 영양제를 포함해 현재 복용 중인 모든 약 목록을 의사에게 보여주고 약끼리 충돌하지 않는지 문의하는 게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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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태풍 '돌핀' 제주 간접 영향에 강풍·높은 파도.. 모처럼 비 소식도
제주 대부분 육해상에 강풍·풍랑특보 각종 행사 잇따라 변경·취소 긴장감 오늘(7일) 오후 4시 기준 제13호 태풍 '돌핀' 예상 진로 위성사진 (기상청 제공) 제13호 태풍 '돌핀'이 한반도 남쪽 해상을 지나면서 제주에 강한 바람과 높은 너울성 파도가 예상됩니다. 사흘간 반가운 비 소식도 예보됐지만, 가뭄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태풍 영향으로 일부 야외 행사는 장소가 변경되거나 연기·취소됐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7일) 오후 3시 기준 태풍 '돌핀'은 중심기압 940헥토파스칼(hPa), 최대풍속 초속 47m의 강한 세력을 유지한 채 일본 오키나와섬 인근 해상에서 시속 8㎞의 느린 속도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태풍 경로상 제주와의 최근접 시점은 내일 새벽 5시쯤. 태풍은 서귀포 남쪽 약 740㎞ 해상까지 접근한 뒤, 계속해서 서진해 오는 10일쯤 중국 남부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제주를 직접 통과하지는 않지만 영향권이 넓어 제주와 남부지방에는 간접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강풍특보가 발효된 지역에 순간풍속 초속 20m 안팎, 산지는 초속 25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초속 15m 안팎의 강풍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바다의 물결도 제주앞바다(북부 앞바다 제외) 2~4m, 제주 남쪽 먼바다는 최대 5m 이상으로 매우 높게 일겠습니다. 현재 제주 산지와 제주시 동부, 서귀포시에는 강풍주의보가, 제주 북부 앞바다를 제외한 전 해상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졌으며, 추자도와 일부 해역에는 강풍·풍랑 예비특보가 발표된 상태입니다. 비는 내일(8일) 오전 산지와 중산간을 시작으로 모레(9일)부터 해안지역까지 확대돼 오는 10일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예상 강수량은 산지와 중산간 10~60㎜, 해안지역은 5~30㎜입니다. 다만 강수량이 많지 않아 가뭄을 해갈하기에는 부족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7일) 오후 4시 기준 제13호 태풍 '돌핀' 예상 진로 (기상청 제공) 제주도는 이날 안전건강실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공항과 항만, 해수욕장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안전관리 대책을 점검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도 전날부터 연안 안전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하고, 위험지역 출입 통제와 해수욕장·연안 해역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야외 행사 일정도 잇따라 변경됐습니다. 모레(9일) 칠십리야외공연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제11회 서귀포오페라페스티벌 폐막공연은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으로 장소를 옮겨 진행됩니다. 또 내일(8일) 표선해수욕장에서 예정됐던 '2026 서귀포시 드론라이트쇼'는 안전을 위해 무기한 연기됐고, 서귀포 새연교에서 열리는 '금토금토 새연쇼'의 오늘(7일)과 내일(8일) 공연도 취소됐습니다. 한편, 태풍 돌핀은 오는 11일 오후 3시쯤 중국 상하이 남서쪽 약 450㎞ 부근 육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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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절대권력’의 역습…민주주의 삼키다[북스&]
■초권력(윌리엄 G. 하월·테리 M. 모 지음, 메디치미디어 펴냄) 스탠퍼드대 교수 등 美 정치학 석학 건국서 현재까지 권력 변천사 조망 단일행정부론·우파 포퓰리즘 등 ‘스트롱맨’ 트럼프 필연적 탄생 다뤄 입법·사법부는 권한 견제 역부족 “민주주의 붕괴 위기” 현실 꼬집어 초권력. 사진 제공=메디치미디어 2020년 당시 미국 공화당 대통령 후보였던 도널드 트럼프는 대선에서 패배하자 결과에 불복하고 폭동을 선동했다. 선거를 통한 평화적 권력 이양이라는 민주주의의 근간을 훼손한 초유의 사태였다. 88개 혐의로 재판을 받던 트럼프는 2024년 대선에서 완승을 거두며 재선에 성공했다. 이후 트럼프 2기 행정부는 사법부와 언론을 압박하고 의회의 입법 · 감독 기능을 약화시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민주주의의 핵심 원칙을 무너뜨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미국 대통령제 연구 권위자인 윌리엄 G. 하월 존스홉킨스대 공공정책대학원 학장과 테리 M. 모 스탠퍼드대 정치학과 명예교수가 대통령의 권한이 점점 비대해지며 민주주의를 위협하는 과정을 추적한다. 저자에 따르면 미국 민주주의를 위기에 빠뜨린 트럼프는 갑자기 나타난 존재가 아니다. 트럼프가 정치에 뛰어들었을 때 ‘스트롱맨 대통령 모델’이라는 ‘밥상’은 이미 차려져 있었고 그는 숟가락만 얹었을 뿐이라는 주장이다. 저자는 미국 건국 이후부터 트럼프 2기 행정부에 이르기까지 미국 대통령 권력의 변천사를 조망한다. 애초에 미국 건국의 아버지들은 삼권분립 원칙 아래 대통령에게 상대적으로 적은 권한만 부여했다. 선동가의 위협과 독재를 우려해서다. 법률 제정권, 예산 편성권, 선전포고권 등 주요 권한은 대통령이 아닌 의회의 손에 맡겨졌다. 하지만 그로부터 100여 년 뒤 국가가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행정국가’라는 개념이 등장하면서 대통령의 권한도 커지기 시작한다. 대통령실을 확대해 권력의 중심으로 만들고 행정부 요직을 충성파들로 채워 대통령의 통제권을 강화해 나갔다. 이후 로널드 레이건을 시작으로 조지 W. 부시에 이르기까지 공화당 정부에서 대통령의 권한은 이전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해진다. 국가의 개입이 개인의 자유를 억압한다고 본 공화당 보수 세력은 대통령에게 압도적인 권한을 부여해 관료들이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게 만들고자 했다. 대통령의 의사결정에 의회나 법원이 간섭할 수 없다는 ‘단일행정부론(UET)’은 대통령의 막강한 권한을 정당화하는 논리로 자리 잡는다. 여기에 거대한 진보 정부와의 싸움에서 승리하려면 대통령의 권한을 무한히 확장해야 한다고 믿는 우파 포퓰리즘 세력이 부상하면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스트롱맨 대통령’ 트럼프가 탄생한다. 저자는 트럼프 정권이 탄생한 동력으로 원한과 희생양 정서로 채워진 서사, 허위 정보와 우파 미디어가 장악한 정보 네트워크, 진보적인 행정국가에 대한 분노, 스트롱맨 지도자에 대한 갈망 등을 꼽았다. 그렇다면 미국 국민은 무너져가는 민주주의를 지켜낼 수 있을까. 저자의 견해는 부정적이다. 국민들은 대통령이 자신과 같은 정치·경제·이념적 신념과 가치관을 공유하는 한, 그가 아무리 민주주의를 짓밟아도 기꺼이 눈감아주기 때문이다. 집권 1기 동안 보여준 온갖 전횡에도 트럼프가 2024년 대선에서 승리한 사실이 이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수천만 명의 미국인에게 민주주의는 안중에도 없다. 게다가 자신의 권위주의를 대놓고 드러내는 대통령 후보에게 열정을 느끼며 기꺼이 투표한다. 이것이 차갑고 아픈 진실이다.” 국민이 민주주의를 지켜내지 못한다면 입법부와 사법부 등 정치 시스템에 기대를 걸어도 될까. 아쉽게도 이들 역시 스트롱맨의 권력을 견제하기엔 역부족이라는 게 저자의 판단이다. 우선 의회는 당파적 판단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같은 당 소속 대통령의 일탈을 제어하기 어렵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은 하원에서 두 차례 탄핵소추됐지만 공화당이 장악한 상원에서 기각됐다. 법원의 경우 대통령에게 지나칠 정도로 고분고분한 데다 확정 판결까지 시간이 너무 걸린다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결국 “미국의 민주주의가 엄중한 위기에 처해 있다”는 것이 저자들이 내린 결론이다. “사람들은 줄곧 이 땅에서는 민주주의의 붕괴가 불가능할 것이라 믿어온 듯하다. 하지만 얼마든지 그럴 수 있다. 심지어 어쩌면 우리 곁에 이미 와 있는지도 모른다. 불가능한 위협이 이제 미국의 현실이다.” 488쪽, 2만 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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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내일날씨] 주말, 폭염 다소 꺾여…동해안은 '호우특보' 많은 비
전국이 극한 폭염에 시름하는 가운데, 이번 주말에는 기온이 조금 낮아질 전망이다. 다만 더위가 완전히 가시는 것은 아니다. 동해안에는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폭염 속 서울 용산구 한 정육점에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진열을 많이 안했다는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다. [사진=연합뉴스] 7일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인 8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은 26∼37도로 예보됐다. 여전히 덥지만 40도에 육박하던 이번 주중에 비하면 다소 더위가 꺾인 모양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인천 27도와 35도, 대전 26도와 36도, 광주·대구 26도와 35도, 울산 26도와 33도, 부산 27도와 33도다. 일요일인 9일은 8일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사이에, 낮 최고기온은 26도와 35도 사이로 예상된다. 대구 수성구 두산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과 우비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6.7.17 [사진=연합뉴스] 토요일부터 동해안에는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강원동해안·산지는 8일 새벽, 경북동해안·북동산지는 아침, 제주산지·중산간엔 오전부터 비가 내리겠다. 산지 외 제주와 경남에도 각각 9일 새벽과 오전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원중북부동해안·산지에는 8일 아침 시간당 20∼30㎜, 오전에서 늦은 오후까지 시간당 30∼50㎜(일부 시간당 50㎜ 이상)씩 호우가 쏟아질 때가 있겠다. 강원남부동해안·산지와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에는 각각 8일 낮에서 9일 이른 새벽까지와 8일 저녁에서 9일 늦은 새벽까지 시간당 강수량 20∼30㎜의 호우가 예상된다. 주말 전체 강수량은 강원동해안·산지 50∼100㎜(많은 곳 150㎜ 이상), 경북북부동해안·북동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경북남부동해안 20∼60㎜, 제주산지·중산간 10∼60㎜, 부산·울산·경남중부내륙·경남동부내륙·울릉도·독도 5∼40㎜, 제주해안 5∼30㎜ 정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오후 수도권·강원내륙·충청·호남·경상내륙에, 9일 오후에는 충북·전북동부·경북남부내륙에 5∼40㎜ 정도 소나기가 올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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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19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 노원구 40.2℃...주말 동쪽 호우
[앵커] 절기 '입추'에 전국이 펄펄 끓어올랐습니다. 서울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38도까지 올라 119년 만에 가장 더운 입추로 기록됐고, 비공식으로는 2018년 이후 처음 40도를 넘는 곳이 나왔습니다. 주말인 내일은 동해안에 강한 호우가 쏟아집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 하지만 계절의 시계는 극한의 한여름입니다. 도심 전체가 거대한 한증막에 갇힌 듯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서울은 38도까지 기온이 올라 닷새 연속 올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입추 때 기온과 비교하면 서울 기준, 1907년 과거 기상관측이래 119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특히 자동기상관측장비로 노원구의 기온이 40.2도까지 치솟았는데, 서울에서 40도를 넘은 건 2018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우진규 / YTN 재난자문위원·기상청통보관 : 동쪽으로부터 바람이 불어들어 오면서 온도가 승온되는 효과까지 더해져 서울 노원구는 40℃까지 최고 기온이 기록됐고, 서울도 최고 기온이 연속 닷새째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24절기 중 입추 통계 기록을 보면 역대급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극한 더위는 주말부터 기온이 35도 아래로 내려가며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의 폭염 중대경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공항진 / YTN재난자문위원 : 여름이 끝나는 건 아니잖아요. 기온이 떨어지지만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폭염경보를 해제할 수준이 되느냐 안 되느냐. 폭염주의보와 경보 상황은 유지가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주말과 휴일 중국을 향하는 태풍 '돌핀'에서 불어든 동풍 영향으로 동해안과 경남 동부에는 기습 호우가 내립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150mm,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0mm까지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해안가에는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3호 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약화한 뒤 비구름이 한반도로 재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주말 이후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YT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이주연 디자인 : 김도윤 신소정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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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기아로 이름 바꿀래" 굿 윌 헌팅 배우, 목숨 구한 EV2 극찬
英 배우 미니 드라이버, EV2 탑승 중 사고 "360도 에어백이 날 살려, 기아 정말 대단해" 실제 사고 현장 보니...일부만 심하게 파손 [이데일리 홍수현 기자] 영화 ‘굿 윌 헌팅’으로 친숙한 영국 배우 미니 드라이버가 프랑스에서 큰 교통사고를 당한 뒤 자신이 타고 있던 기아 전기차 EV2 덕분에 목숨을 건졌다고 밝혔다. 목에 깁스를 한 채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하는 미니 드라이버와 사고 차량 기아 EV2 (사진=미니 드라이버 인스타그램) 미니 드라이버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짧은 영상에서 최근 친구와 차를 타고 프랑스 시골길을 운전하던 중 큰 사고를 당했다고 말했다. 드라이버는 “며칠 전 친구 벤과 함께 정말 끔찍한 교통사고를 당했는데, 어떻게든 무사히 걸어나왔다”며 “걸어나온 것은 아니고 기어 나왔다”면서 “하지만 살아서 빠져나오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드라이버는 친구가 운전하던 차로 도로를 달리던 중, 반대편에서 달려오던 차의 측면을 들이받았다고 밝혔다. 당시 반대편 차량은 과속으로 달려오다가 교차로에서 멈추지 않았으며, 드라이버는 “우리 잘못이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침대에 누워 목 보호대를 착용한 그는 “목이 삐었고, 아직 충격이 커서 자꾸 울음이 나긴 하지만, 곧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드라이버는 “자신이 탑승한 기아 EV2의 360도 에어백이 내가 살아있는 이유”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큰 충격에도 불구하고 EV2의 차체가 완전히 찌그러지지 않았다며 ”놀랍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제가 직접 운전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 이름을 ‘기어 드라이버’로 바꿀 수도 있다“고 농담을 건네며 기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드라이버는 사고로 파손된 EV2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다. 차량은 앞부분이 심하게 파손됐지만, 사람이 탑승하는 좌석 부분은 비교적 멀쩡한 상태다. 그는 ”이건 절대 자동차 광고가 아니다“라면서도 ”우리를 구해준 그 차를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 당신은 정말 대단한 자동차 회사“라며 ”정말 훌륭하고, 나와 제 친구 벤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영상을 맺었다.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꿀 것이라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사진=미니 드라이버 인스타그램) 드라이버는 별개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내가 운전하고 있던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난 이름을 ‘기아 드라이버’로 바꾼다“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EV2는 기아가 유럽 시장 전용으로 개발한 소형 전기 SUV로, 차량 전면과 측면, 후면과 커튼 에어백이 탑재돼 있다. 사고 후 추가 충돌을 막는 다중충돌방지 자동제어시스템도 설치돼 있다. 한편 드라이버는 영화 ‘굿 윌 헌팅’(1997)에 주인공 윌(맷 데이먼 분)의 하버드대생 여자친구 스카일러 역을 맡아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았다. 지난해 방영된 넷플릭스 드라마 ‘에밀리, 파리에 가다’ 시즌 5에도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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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여름에만 먹을 수 있다”… 최화정도 즐긴다는 ‘항산화’ 식재료, 뭐야?
[스타의 건강] 방송인 최화정(65)이 여름철 즐겨 먹는 음식으로 호박잎쌈과 강된장을 소개했다. 호박잎은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여름 제철 식재료다./사진 =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캡처 여름철에는 제철을 맞은 호박잎을 쪄 쌈으로 즐기는 사람이 많다. 방송인 최화정(65)도 여름철 즐겨 먹는 음식으로 호박잎쌈을 소개했다. 지난 6일 공개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최화정은 “여름에는 호박잎쌈에 강된장을 너무 먹고 싶다”며 호박잎을 쪄 직접 만든 우렁 강된장과 함께 먹었다. 그는 “여름에만 호박잎이 나오니까 진짜 제철 음식”이라며 “옛날에 엄마와 할머니가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여름철 별미인 호박잎은 건강에 어떤 도움이 될까? 호박잎, 항산화 성분 풍부… 쪄 먹으면 보존에도 도움 호박잎은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을 함유한 채소다. 국제학술지 ‘식품(Foods)’에 발표된 연구에서도 호박잎에서 페놀성 화합물과 플라보노이드, 베타카로틴 등 다양한 성분이 확인됐다. 베타카로틴은 체내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는 물질이다. 비타민A는 어두운 곳에서 시각 적응을 돕고 피부와 점막을 형성·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다. 호박잎에는 세포 손상을 막는 데 도움을 주는 폴리페놀 등 항산화 성분도 풍부하다. 국제학술지 ‘최신 영양학(Frontiers in Nutrition)’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호박잎에서 루틴, 케르세틴 등 총 24종의 페놀성 화합물이 확인됐다. 폴리페놀은 체내에서 과도하게 생성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작용을 해 세포가 산화 스트레스로 손상되는 것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호박잎은 조리 방법에 따라 항산화 성분의 보존 정도가 달라질 수 있다. 특히 물에 직접 넣어 삶으면 일부 수용성 성분이 조리수로 빠져나갈 수 있다. 앞선 연구에서 호박잎을 여러 방법으로 조리해 비교한 결과, 증기로 5분간 쪘을 때 폴리페놀 성분이 가장 잘 보존됐으며 항산화 능력도 증가했다. 이에 연구진은 호박잎의 항산화 성분을 보존하는 데 증기로 찌는 조리법이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된장, 체지방 감소에 도움… 나트륨은 주의해야 호박잎과 함께 먹는 강된장의 주재료인 된장은 콩을 발효해 만든 식품이다. 된장에는 콩의 단백질과 이소플라본뿐 아니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 실제로 된장 섭취와 체지방 감소의 연관성을 살펴본 연구도 있다. 국제학술지 ‘영양 연구와 실제(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발표된 연구에서 과체중 성인 남녀 51명을 대상으로 12주간 된장을 섭취하게 한 결과, 대조군보다 체중과 체지방량, 체지방률이 유의하게 감소했으며 내장지방도 더 많이 줄었다. 다만 건강 효과만 보고 강된장을 많이 먹는 것은 피해야 한다. 된장은 제조 과정에서 소금이 들어가 나트륨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나트륨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압을 높일 수 있어 호박잎쌈을 먹을 때는 강된장을 적당량만 곁들이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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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아침 공복에 ‘이 영양제’? … 많이 먹으면 신장에 문제 생길 수도
나이 들면 후회하는 칼슘 부족...우유 싫다면 요거트가 대안 우유가 내키지 않을 때 칼슘 보강 그릭요거트를 먹으면 칼슘, 단백질 섭취에 도움이 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한국인들은 어떤 영양소가 부족할까? 건강을 위해 단백질, 지방, 탄수화물 등 다양한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밥 위주의 식사를 하는 한국인은 탄수화물은 과다 섭취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뼈 건강에 필수인 칼슘 섭취량은 부족하다는 조사 결과가 자주 발표되고 있다. 평소 칼슘 음식을 충분히 먹어야 건강수명을 위협하는 골다공증 예방에 도움이 된다. 왜 한국인은 칼슘 섭취량이 부족할까? 우유, 유제품 "너무 안 먹어"...칼슘 부족의 원인? 한국의 질병관리청이 4일 공개한 식생활 평가 자료에 따르면 우유 및 유제품, 잡곡, 과일 섭취량은 여전히 낮아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몸의 변화가 시작된 40, 50대의 경우 60대 이상보다 우유 및 유제품 섭취, 잡곡-과일 섭취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60대 이상은 전반적으로 영양소 섭취 수준이 높았으나, 우유 및 유제품 섭취는 가장 낮았다. 밥 등 곡류 위주 식사보다는 우유 및 유제품, 단백질 식품의 충분한 섭취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나이 들면 후회하는 칼슘 부족...우유 싫어? 요거트가 대안 한국인은 여러 영양소 중 칼슘 섭취가 가장 부족하다. 칼슘은 뼈와 치아 형성 뿐만 아니라 신경과 근육 기능 유지, 혈액 응고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건강할 땐 칼슘에 신경 쓰지 않다가 나이 들면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골다공증은 생각보다 심각한 병이다. 몸이 구부정해지고 넘어지면 쉽게 뼈가 부러져 오래 입원할 수 있다. 평소 칼슘이 많은 음식을 꾸준히 먹어둬야 한다. 칼슘은 멸치, 뼈째 먹는 생선이 떠오르지만 몸에 흡수가 잘 되는 것은 우유, 유제품이다. 그러나 우유는 소화 문제로 꺼리는 사람이 많다. 대안이 요거트(요구르트) 등 유제품이다. 칼슘 영양제 함부로 먹었다가...신장 결석 등 신장에 문제 생길 수도 칼슘이 부족하다고 영양제부터 먹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칼슘은 음식으로 섭취할 때 흡수가 잘 되고 안전하다. 칼슘 영양제를 과다 섭취하면 신장(콩팥) 결석 등 신장 기능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또한 아연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한다. 칼슘을 권장량의 4배 이상 먹을 경우 위험할 수 있다. 칼슘 영양제를 복용하기에 앞서 의사, 약사와 상담하는 게 중요하다. 칼슘 흡수 촉진하는 비타민 D도 중요 칼슘은 우유·유제품, 멸치·뱅어포·뼈째 먹는 생선, 두부, 시금치·브로콜리·케일 같은 진한 녹색 채소에 많다. 칼슘은 비타민 D가 있어야 장에서 흡수가 잘 된다. 달걀, 생선, 고기 등 단백질 음식을 충분히 먹으면 칼슘이 뼈에 자리 잡기 쉽다. 근력 운동도 하면 더욱 좋다. 날씨가 더워도 아침에 20분 정도 햇볕을 쬐면 몸에서 비타민 D가 만들어진다. 짠 음식, 카페인 음료는 칼슘 배설을 촉진하기 때문에 절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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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날씨]극한 더위 다소 누그러졌지만 내일도 폭염...동해안·제주도 비
오늘은 서울 기온이 38도까지 오르면서 119년 만에 가장 뜨거운 입추였습니다. 닷새 연속 올여름 최고기온도 갈아치웠는데요. 주말인 내일은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5도로 극한 더위는 다소 누그러지겠지만, 여전히 폭염특보 수준의 더위는 계속되겠습니다. 내륙은 주말 내내 구름만 가끔 많겠습니다. 다만 한때 소나기가 지나는 곳이 있겠고,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150mm 이상, 경북 북동부에도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시간당 최대 30~50mm 안팎으로 매우 강하게 내리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해안가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는데요. 너울성 파도 사고는 방파제와 갯바위에서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젖은 바위는 매우 미끄럽고, 한 번 파도에 휩쓸리면 스스로 올라오기 어렵기 때문인데요. 또 평소보다 파도 거품이 넓게 퍼지거나 바닷물이 갑자기 많이 들어왔다 빠진다면 큰 파도가 뒤따를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에 접근을 자제해야 합니다. 날씨였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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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태풍 '돌핀' 약화한 뒤...예의주시해야 하는 이유 [자막뉴스]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 '입추'. 하지만 계절의 시계는 극한의 한여름입니다. 도심 전체가 거대한 한증막에 갇힌 듯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입니다. 뜨거운 햇살 아래 서울은 38도까지 기온이 올라 닷새 연속 올해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과거 입추 때 기온과 비교하면 서울 기준, 1907년 과거 기상관측이래 119년 만에 가장 높은 기온입니다. 특히 자동기상관측장비로 노원구의 기온이 40.2도까지 치솟았는데, 서울에서 40도를 넘은 건 2018년 이후 8년 만입니다. [우진규 / YTN 재난자문위원·기상청통보관 : 동쪽으로부터 바람이 불어들어 오면서 온도가 승온되는 효과까지 더해져 서울 노원구는 40℃까지 최고 기온이 기록됐고, 서울도 최고 기온이 연속 닷새째 올해 최고 기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24절기 중 입추 통계 기록을 보면 역대급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 같은 극한 더위는 주말부터 기온이 35도 아래로 내려가며 잠시 주춤하겠습니다. 전국 곳곳의 폭염 중대경보도 모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안심할 상황은 아닙니다. [공항진 / YTN재난자문위원 : 여름이 끝나는 건 아니잖아요. 기온이 떨어지지만 기온이 떨어진다고 해서 폭염경보를 해제할 수준이 되느냐 안 되느냐. 폭염주의보와 경보 상황은 유지가 될 가능성이 크거든요.] 주말과 휴일 중국을 향하는 태풍 '돌핀'에서 불어든 동풍 영향으로 동해안과 경남 동부에는 기습 호우가 내립니다. 강원 동해안과 산간에 최고 150mm, 경북 동해안에 최고 100mm까지 비가 내리고, 일부 지역에는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해상에는 풍랑특보가 해안가에는 강풍특보와 호우특보가 내려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13호 태풍 돌핀은 다음 주 초 중국 상하이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직접 영향은 없겠습니다. 다만 태풍이 약화한 뒤 비구름이 한반도로 재유입될 가능성도 있어 주말 이후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YT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이주연 디자인: 김도윤 신소정 자막뉴스: 박해진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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