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선거 뉴스
일자 2026-08-14 · 키워드 지방선거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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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최태원 빠진 SK하이닉스 '보수 톱5'…1위 곽노정 261억
성과급·주식보상 반영…직원 평균급여 1억4400만원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사진=뉴시스 /사진=김종택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 개인별 보수 상위 5명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않았다. SK하이닉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으로 성과급과 장기 주식보상 등이 반영되며 약 261억원을 수령했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최 회장은 올해 6월 말 기준 SK하이닉스 미등기 상근 회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다만 회사가 공시한 '보수지급금액 5억원 이상 중 상위 5명'에는 포함되지 않아 이번 반기보고서에서 최 회장의 개별 보수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사람은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이었다. 곽 사장의 보수총액은 260억9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올해 보수에는 급여와 상여, 주식기준 보상 등이 반영됐다. 곽 사장의 보수에는 상반기 급여 12억5000만원, 상여 204억6500만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43억7900만원 등이 포함됐다. SK하이닉스는 올해 곽 사장의 연봉을 25억원으로 정해 매월 약 2억800만원을 지급했다. 상여는 지난해 성과를 기준으로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 계량지표와 전문성·리더십 등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급했다. 곽 사장에 이어 박정호 경영자문위원이 168억9500만원을 받아 보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최준기 담당은 135억4600만원, 안현 사장은 114억3700만원, 차선용 사장은 109억4000만원을 각각 수령했다. 독립이사와 감사위원을 제외한 등기이사 4명의 상반기 보수총액은 328억9900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하반기 62억9000만원보다 크게 증가했다. 회사는 올해 보수총액 가운데 262억원이 주주총회에서 수량 기준으로 별도 승인받은 장기성과급 주식보상과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금액을 현금으로 환산해 포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원들의 상반기 1인 평균 급여액은 1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6월 말 기준 직원 수는 3만6150명으로 전년 동기(3만3625명) 대비 약 2500명 증가했다.
부동산대책트럼프지방선거윤석열미국 -
경제용산 어린이정원, 신규 택지 후보지 포함
국토부 장관 "모든 가능성 열어놔 캠프킴·미군 반환 부지도 검토" 정부가 연내 발표할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로 서울 용산어린이정원을 검토하고 있다. 지난 13일 발표한 ‘8·13 주택 신속공급 방안’에서 입지를 공개하지 않은 7만3000가구에 이 부지가 포함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14일 세종시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용산어린이정원이라고 하면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며 “주택 공급과 관련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한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공원에 주택을 짓기 위해선 토양 정화와 미군 협의 등 여러 문제가 있다”며 “국회, 서울시, 용산구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 공급 가능한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 주택 공급을 둘러싸고 서울시와 이견을 보이는 데 대해서는 “서울시와의 협의만을 이유로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이탁 차관도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용산공원 전체 면적이 약 330만㎡인 데 비해 어린이정원은 27만㎡ 수준으로 10분의 1도 되지 않는다”며 “어린이정원 외에 캠프킴, 대사관 숙소 등 반환 부지가 있어 청년 등 미래 세대를 위한 주택 공급 활용 필요성이 제기된다”고 언급했다. 국토부는 13일 공개하지 않은 7만3000가구 규모의 추가 택지를 9월 말이나 10월 발표할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서초구 내곡동 예비군훈련장 부지, 강남구 세곡·자곡동 일대, 경기 하남시 성남골프장 등이 후보지로 거론된다. 서울시 등과의 입장차를 좁히는 게 관건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녹지 보존을 이유로 어린이정원 내 주택 공급에 반대하고 있다. 용산구도 “국가적 자산을 단순한 공급 논리로 접근해선 안 된다”는 입장이다. 김윤덕 "그린벨트 해제, 서울시와 협의" 20일 오세훈 만나 공급 속전속결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14일 서울시와의 협의를 전제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와 용산어린이정원 활용 등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장관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법률상 국토부 장관이 직접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는 있다”면서도 “권한을 행사하기보다 최대한 서울시와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토부와 서울시가 견해 차이를 좁혀가며 주택을 공급해야 국민에게 혜택이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국토부는 전날 발표한 ‘8·13 부동산 대책’에서 수도권 그린벨트를 해제해 총 10만 가구 규모의 공공택지를 조성하겠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서울시는 대책 발표 직후 “그린벨트 해제는 수용하기 어렵다”고 밝혀 공공택지 조성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다. 김 장관은 “어제 발표한 10만 가구와 관련해 지방정부와 협의가 모두 끝났다”며 “서울시의 입장은 원칙적인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일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그린벨트 해제와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주택 규모 등을 폭넓게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8·13 대책’의 10만 가구와 별도로 추가 공공택지를 지정할 가능성도 내비쳤다. 김 장관은 “지방정부와의 협의가 80~90% 정도 진행된 공공택지 후보지가 더 있다”며 “협의가 마무리되는 대로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이탁 국토부 1차관도 이날 “용산공원은 330만㎡로 여의도 정도의 큰 규모고 용산어린이정원은 약 27만㎡”라며 “청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주택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은 만큼 활용 방안을 서울시와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미국내란지방선거부동산대책트럼프 -
경제SK하닉 임직원들 상반기에만 1.4억 받아…외신도 달라진 연애시장 모습 조명 “반도체 덕후 인기↑”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올해 상반기 SK하이닉스 직원들의 1인당 평균 급여액이 1억4400만 원을 기록했다. 메모리 반도체 호황이 임직원 보상으로 이어지면서, 반도체 엔지니어의 위상이 결혼 시장에서까지 달라졌다는 외신 보도도 나온 바 있다. 14일 SK하이닉스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직원 수는 3만615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만3625명)보다 약 2500명 늘었다. 1인당 평균 급여액은 지난해 상반기 1억1700만 원에서 2700만 원(약 23%) 증가한 1억4400만 원이었다. 경영진 보수는 더 큰 폭으로 뛰었다. 곽노정 대표이사 사장은 급여 12억5000만 원, 상여 204억5500만 원,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이익 43억7900만 원 등 총 260억9500만 원을 받았다. 차선용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도 109억4000만 원을 수령했다. 회사 관계자는 “과거에 설정한 장기성과보상이 포함된 보수로, 인공지능(AI) 시대에 당사 주가가 크게 상승한 점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런 흐름은 사회 풍속의 변화로도 이어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지난 10일(현지시간) ‘갑자기 반도체 덕후들이 장악한 연애시장’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폭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이 급등하면서 이들 회사 엔지니어의 결혼 시장 내 가치가 수직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WSJ는 “반도체 엔지니어들이 오랫동안 ‘1등 신랑감’ 자리를 지켜온 의사, 변호사, 회계사 등 전통적 전문직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기사에는 구체적 사례도 담겼다. 삼성전자 메모리 반도체 부서에 근무하는 30대 미혼 남성 백모씨는 소개팅을 앞두고 “첫 데이트에서 직장을 밝히는 것이 고민된다”고 말했다. 상대가 자신을 진심으로 대하는지, 불어난 통장 잔고를 보고 접근하는지 헷갈린다는 이유에서다. WSJ는 “한국 반도체 기업들이 기록적 실적에 따라 직원들에게 수억 원대 성과급과 자사주를 풀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런 현금 유입은 개인 소득 증가를 넘어 부동산 등 자산 형성에 직접 영향을 미치면서, 결혼 적령기 남녀가 중요하게 여기는 ‘현실적 경제 조건’을 충족시켜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연애 예능에서 출연자의 삼성전자 재직 사실에 뜨거운 반응이 나오거나, ‘SNL코리아’에서 SK하이닉스 사원증과 점퍼가 우대받는 풍자가 등장한 것도 사례로 소개됐다.
부동산대책선관위지방선거윤석열내란 -
경제용산공원 부지에 주택공급 두고 정부-서울시 입장차 뚜렷(종합2보)
김윤덕 "최대한 협력하되 서울시 반대로 아무것도 못해선 안돼" 오세훈 "도심 마지막 대규모 녹지 훼손해 주택공급 매우 신중해야"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 (세종·서울=연합뉴스) 김주성 이동해 기자 =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이 14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기자실에서 지난 1년 간의 국토부의 주요 성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 모습(왼쪽)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는 모습. 2026.8.14 utzza@yna.co.kr eastsea@yna.co.kr (서울·세종=연합뉴스) 임기창 오진송 김동규 기자 = 서울 용산공원 부지를 활용해 도심에 주택을 공급하는 방안을 두고 정부와 서울시가 뚜렷한 견해차를 내보이고 있어 관련 협의가 원만히 진행될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용산공원 내 어린이정원 등 활용 가능한 부지에 주택 공급을 검토해야 한다는 입장이나 서울시는 용산공원이 후대에 물려줄 도심 녹지라는 이유를 들어 반대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용산 어린이정원뿐 아니라 용산공원 전체를 주택 공급에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용산 어린이정원을 활용한 주택 공급 방안에 관한 질문에 "어린이정원이라고 하면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산의 크고 작은 부지들을 놓고 오염 문제나 미군과 협의 문제 등을 극복해 집을 짓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며 "국토부는 주택 공급에 있어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고 검토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용산공원에 실제 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법적 문제를 비롯해 국회와 서울시, 용산구, 미군 등과 협의가 필요하다"며 "주택 공급을 위해 노력하고 협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장관은 용산공원과 용산국제업무지구,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 등 주택 공급을 둘러싼 서울시와 이견에 대해서는 협의를 통해 접점을 찾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 김 장관은 서울시가 정부의 그린벨트 해제 방침에 부정적인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오세훈 서울시장의 원칙적인 입장이라고 보고 있다"며 "목요일(20일)에 오 시장과 면담할 예정인데 대화가 필요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토부와 서울시가 손을 잡아야만 견해 차이를 좁히면서 주택 공급을 진행할 수 있고 그래야 국민에게 혜택이 간다"며 "서울시와 최대한 협력할 것"이라고 했다. 용산공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다만 공공주택지구 지정에 서울시의 동의가 법적 필수 요건은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하면서, 서울시와의 협의만을 이유로 정부의 주택 공급 정책이 멈춰서는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김 장관은 "권한이 있으니 행사하겠다면서 서울시와 견해가 달라도 '우리는 갈 길을 간다'고 말해서도 안 된다"면서도 "그렇다고 정부가 서울시가 반대한다고 아무것도 못 하는 무능함을 보여주는 쪽으로 가서도 안 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용산어린이정원이 최근 주택 공급 후보지로 거론된 뒤 일관되게 반대 입장을 내왔다. 이날 김 장관 기자간담회 직후에도 서울시는 대변인 명의의 입장을 내 "서울의 마지막 대규모 도심 녹지인 용산공원을 훼손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은 매우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에는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용산공원은 단순한 유휴부지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에 시민의 삶을 지키고 미래세대에 온전히 물려줘야 할 소중한 국가자산"이라고 반대 이유를 들었다. 서울시는 또 "용산공원을 최대한 보전해 국민의 여가·휴식과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하도록 한 것이 바로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의 기본 취지"라며 정부가 입법 취지를 거스르지 말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당장의 공급 목표를 채우기 위해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공감대 없이 추진할 사안이 아니라는 점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했다. 다만 용산공원 특별법 개정으로 공원에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되면 국토부가 인허가권을 갖게 되고, 그럴 경우 서울시는 중앙정부의 협의 대상이 될 뿐 주택 공급 자체를 막을 권한은 없다. 오 시장도 지난 10일 방송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권한이 있어서 반대하는 게 아니라 원칙론적인 말씀을 드리는 것"이라며 "주택 사정이 녹록지 않다고 해서 도심 한 가운데 유일하게 남은 녹지에 손을 대려 한다"며 "이런 일에 찬성할 시장은 세계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공원뿐 아니라 정부가 서울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해제를 통한 주택 공급 방안을 검토하는 것을 두고도 서울시가 지속해 반대 의견을 내놓고 있다. 오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뒤 기자들과 만나 그린벨트 활용 방안에 대해 거듭 반대 입장을 강조했다. pulse@yna.co.kr d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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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강남권 그린벨트 풀어 7.3만가구 추가 공급
김윤덕 “보존가치 낮은 곳 지정” 용산공원 전체도 공급부지 검토 공공주택지구 후보지로 거론되는 서울 강남구 수서차량기지 일대 모습. 연합뉴스 정부가 8·13 부동산 대책 발표에서 유보했던 7만 3000가구 규모의 신규 공공주택부지 대상이 수도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지역으로 확인됐다. 수서차량기지 등 녹지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다한 강남권 그린벨트를 풀고 신속하게 주택을 공급해 주거 안정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14일 국토교통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신규 택지를 통한 주택 공급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추가 물량은 대부분 수도권 내 그린벨트 해제 지역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도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그린벨트 지역 중 훼손돼 보존 가치가 낮은 곳 위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3·4등급지가 포함된 수서차량기지를 비롯해 내곡·세곡동, 송파구 방이동, 하남 감북동 등 주로 강남권과 송파구 ·하남시의 그린벨트가 풀릴 것으로 전망된 다. 국토부는 이미 지방자치단체와 협의를 마친 상태로 행정절차를 거쳐 늦어도 10월 초에는 후보지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추가 주택 공급 후보지로 거론돼온 용산어린이정원을 포함한 용산공원 전체도 도심 주택 공급 부지로 검토하고 있다. 주택 공급 후보지로 거론되는 그린벨트는 국유지가 많고, 국토부가 올해 6월 광역도시계획 지침을 개정해 국가 주도 공공주택지구의 그린벨트 해제 면적을 지자체별 총량 규제에서 제외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서울시 동의 없이도 국토부 주도로 해제·사업 진행이 가능한 구조다. 다만 국토부는 그린벨트 해제에 부정적인 서울시와 협의를 계속하겠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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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사장님보다 5배 벌었다"…하나증권 '25억 계약직 김부장' 탄생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는 상반기 5.4억 보수 받아 하나증권 사옥 전경.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하나증권 영업점에서 근무하는 계약직 '김 부장'이 올 상반기에만 2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챙겼다. 대표이사(CEO)보다 약 5배 많은 금액이다. 월 급여를 합친 급여액은 5400만 원에 불과했지만 상여금으로만 23억 9300만 원을 받았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용기 하나증권 부장은 올해 상반기 총 24억 5300만 원의 보수를 받았다. 같은 기간 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의 보수 5억3600만 원보다 약 4.6배 많다. 하나증권은 "김용기 부장은 영업점 전문계약직원으로 개인성과보수는 월별 성과급 지급기준비용을 초과하는 수익에 계약사항에 따른 성과급 분배율을 적용해 매월 지급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김태성 영업전무는 20억 5400만 원, 이윤규 부장은 19억 4100만 원, 강상훈 영업상무는 13억 7600만 원을 받았다. 이들 역시 모두 영업점 전문계약직원이다. 파생상품 부문에서도 고액 성과급 수령자가 나왔다. 권영제 상무는 상반기 총 17억 3200만 원을 받았다. 이 중 16억 2300만 원이 상여금이다. 권 상무는 파생본부 내 파생상품실 부서장으로 주가연계증권(ELS)·파생결합증권(DLS)과 장외파생상품 거래 관련 개발·판매·중개 업무 등을 담당했다. 회사 측은 부서 수익 성과 목표를 초과 달성한 점 등을 고려해 성과급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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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상반기에만 227억"… 증권사 PB가 연봉킹
증권사 오너·임직원 보수 이종석 유안타 리테일이사 1위 증시 활황에 자산관리직 많아 키움 홍완기·신한 이정민 등 CEO보다 많은 보수 받아 눈길 김남구 한투지주 회장 54억 오너 중에서 가장 많이 받아 올해 상반기에도 증권사 오너나 최고경영진을 뛰어넘는 보수를 받는 직원이 다수 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역대급 증시 활황 등 우호적인 시장 환경에 힘입어 자산관리(WM)와 세일즈&트레이딩(S&T) 부문이 실적 개선을 견인한 가운데 관련 PB들이 연봉 순위 상위 자리를 대거 차지했다. 14일 증권사가 공시한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이종석 유안타증권 리테일 전담이사가 올해 상반기 227억2100만원의 보수를 받아 증권사 연봉킹 자리를 차지했다. 같은 유안타증권의 박환진 리테일 전담이사와 박종만 리테일 전담이사가 각각 59억5600만원, 47억9700만원을 받아 나란히 최상위권 순위에 올랐다. 이들은 모두 주식 위탁 영업을 전문으로 하는 리테일 영업직으로 이번에는 6개월간 발생한 위탁영업 성과에 따른 성과보수가 대부분을 차지한다. 올해 보수 규모는 과거 본인의 기록과 비교해도 이례적으로 높을 정도로 최근 증시 활황이 거래 증가로 이어진 분위기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종석 이사는 2024년 83억3200만원, 2025년 74억3200만원의 연봉을 받으며 이미 여러 해 동안 대표 고액연봉자였으나 올해는 상반기에만 200억원대 보수를 받았다. 신한투자증권에서는 자산가 대상 영업 쪽에서 잔뼈가 굵은 이정민 패밀리오피스 광화문 센터장이 28억3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작년 한 해 연봉인 34억2900만원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증시 활황으로 역대급 실적을 거둔 키움증권에서도 최고경영자(CEO)보다 훨씬 많은 보수를 받은 임직원들이 대거 등장했다. 영업 최전방에서 실적 기여에 앞장선 핵심 인력들이 최상위에 올랐다. S&T마켓부문을 이끄는 홍완기 상무는 주식대차와 상장지수펀드(ETF) 유동성공급(LP), 파생상품 운용 성과를 바탕으로 25억5400만원의 보수를 기록했다. NH투자증권에서는 60억원대의 퇴직금을 포함해 86억4400만원의 보수를 받은 윤병운 전 대표를 제외하면 이주현 투자금융본부 상무가 34억5500만원으로 가장 높은 보수를 받았다. 고액 자산가 대상 영업을 담당하는 임원들도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한은경 프리미어블루 강남센터 상무대우가 20억3500만원으로 지난해 연봉(8억6400만원)의 두 배를 뛰어넘는 보수를 올 상반기 동안 챙겼다. 김진여 신사EA센터 상무대우는 17억7500만원, 서재영 프리미어블루 강북센터 상무대우는 17억7500만원으로 모두 작년 한 해 연봉을 웃도는 보수를 받았다. 증권사 오너 중에선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회장이 가장 많은 보수를 수령했다. 김 회장은 한국투자증권에서의 상반기 보수 29억5500만원을 더해 총 53억99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문가영 기자 / 김정석 기자 / 김제림 기자 / 안병준 기자]
김건희트럼프내란지방선거이재명 -
경제美성장주 발굴 나선 국민연금…스페이스X·아이온큐 '찜'
2분기 美보유주식 공시 엔비디아 비중 소폭 줄이고 나머지 빅테크 종목은 매수 포트폴리오 평가액 18% 쑥 큰손 국민연금이 올해 2분기 미국 주식시장에서 스페이스X, 아이온큐 등을 신규 편입하며 성장주 발굴에 힘쓴 것으로 드러났다. 1분기에 매도했던 미국 메모리 반도체주 마이크론테크놀로지는 2분기에 다시 매수로 전환했다. 13일(현지시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13F 분기보고서(기관투자자 보유종목 공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6월 말 미국주식 552개 종목을 보유했다고 보고했다. 지난 3월 말(562개 종목)보다 10개 종목 줄었다. 이 기간 국민연금의 13F 포트폴리오 평가액은 1317억달러에서 1551억달러로 18% 늘었다. 환 변동을 감안한 원화 기준 평가액 증가율은 19%(약 39조원)다. 평가액 증가는 미국·이란 전쟁으로 인한 미 증시 조정세가 3월에 저점을 찍고 반등한 영향이 컸다. 올해 2분기 S&P500은 15% 상승했다. 포트폴리오에서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엔비디아는 1분기보다 약 44만주 감소했다. 이는 보유량의 약 1% 수준으로, 6월 말 주가 기준 8790만달러어치 규모다. 엔비디아를 제외한 나머지 '매그니피센트 7' 종목들은 모두 순매수했다. 국민연금 미국주식 상위 투자 종목 중 눈에 띄게 비중이 증가한 것은 마이크론이다. 국민연금은 2분기에 마이크론을 1만주가량 순매수했다. 매수액은 크지 않았으나 이 기간 마이크론 주가가 242% 오른 덕에 평가액이 3배 넘게 급증한 33억달러를 기록했다. 13F 포트폴리오에서 마이크론이 차지하는 비중은 2.2%까지 늘어나 메타(1.8%)와 테슬라(1.7%)를 뛰어넘었다. 국민연금은 과거 실적보다 미래 기대감이 큰 종목들도 신규 편입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6월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를 350만주(약 5억9800만달러) 투자했다. 국민연금은 스페이스X 상장 전 기관투자자 자격으로 공모주 투자에 나섰다. 양자컴퓨터 연구기업인 아이온큐도 7만주(약 390만달러)가량 사들였다. 국민연금이 순수한 양자컴 연구소 주식을 사들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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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속보]코스피, 2.42%↑ 6977.94 마감…삼전 15거래일 만에 27만원
외인 코스피 시장서 3조원 순매수 대형 반도체주 강세…SK하닉 3.26%↑ 美 경기지표 따른 금리 부담 완화 주효 [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와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 등 대형 반도체주 강세에 힘입어 2% 넘게 상승했다. 장 초반 7000선을 돌파한 뒤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지만, 오후 들어 다시 오름폭을 키우며 6900선 후반에서 마감했다. 미국 7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시장 예상치를 밑돌면서 9월 기준금리 동결 기대가 커진 가운데 샌디스크와 마이크론 등 메모리주 강세가 국내 증시에도 훈풍으로 작용했다. 하나은행 딜링룸.(사진=연합뉴스) 14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4.60포인트(2.42%) 오른 6977.94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6995.67로 2.68% 상승 출발한 뒤 오전 9시 2분께 7010.86까지 오르며 7000선을 넘어섰다.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하며 6800선까지 밀렸지만, 오후 들어 다시 상승 폭을 확대했다. 수급에서는 외국인이 3조 387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 9819억원, 1조 300억원을 순매도했다. 대형주 중심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대형주는 2.48% 올라 중형주(1.82%)와 소형주(1.39%)의 상승률을 웃돌았다. 삼성전자는 2.43% 오른 27만 4500원에 마감하며 지난달 23일 이후 15거래일 만에 27만원선을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3.26% 오른 164만 5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우(005935)는 4.15%, 삼성전기(009150)는 3.66%, SK스퀘어(402340)는 3.31% 상승했다. 현대차(005380)도 8.24% 급등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1.02%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이 6.1% 올라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운송장비·부품(3.58%), 보험(3.47%), 음식료·담배(3.1%), 전기·전자(2.68%) 등도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전체 상승 종목은 677개로 하락 종목 204개를 크게 웃돌았다. 미국 증시의 위험자산 선호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65% 오른 7798.99에 마감하며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나스닥은 0.81%,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0.13% 상승했다. 미국 7월 PPI가 전월 대비 보합을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0.2% 상승을 밑돌았고,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도 4.7%로 6월 5.5%에서 둔화했다. 전날 발표된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역시 시장 예상에 부합하면서 물가에 대한 경계감이 완화됐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이라는 기대가 커졌다. 메모리주 강세도 이어졌다. 샌디스크가 13%대 급등했고 마이크론도 4%대 상승하면서 반도체 업종 전반에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특히 샌디스크가 장기 공급계약을 통한 물량 확보와 잉여현금흐름(FCF) 100% 주주환원 계획 등을 제시하면서 메모리 업황에 대한 기대가 다시 부각됐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미국 7월 PPI가 예상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 우려가 완화된 가운데 샌디스크의 강한 중장기 성장 전망이 반도체주 상승을 이끌었다”며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고 말했다. 이어 “상승 종목 비율이 71%를 웃도는 등 전일보다 특정 종목에 대한 쏠림은 완화됐다”며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 최근 증시 회복에 주효했다”고 덧붙였다. 코스닥은 장 초반 상승했다가 오전 중반 하락 전환한 뒤 다시 반등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28포인트(0.38%) 오른 864.65에 마감했다. 상승 종목은 904개로 하락 종목 741개보다 많았으며 상한가 종목은 9개였다.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086520)가 1.63%, 에코프로비엠(247540)이 1.92% 올랐고 이오테크닉스(039030)는 6.74% 급등했다.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도 0.80% 상승했다. 반면 알테오젠(196170)은 1.10%, 원익IPS(240810)는 2.83%, 에이비엘바이오(298380)는 3.11% 하락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152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58억원, 2530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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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기업자금 MMF·예적금으로…6월 시중통화 29조 증가
한국은행 자료사진.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기업의 단기 여유자금 운용이 늘면서 6월 시중통화량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광의통화(M2)는 전월보다 29조원 넘게 늘었고, 특히 머니마켓펀드(MMF)와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26년 6월 통화 및 유동성'에 따르면 6월 M2 평잔은 계절조정 기준 4213조원으로 전월보다 29조4000억원(0.7%) 증가했다. 5월 증가율(0.8%)보다는 소폭 둔화했지만 증가세는 이어졌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6.0% 늘어나 증가폭이 5월(5.8%)보다 확대됐다. 상품별로는 MMF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6월 MMF는 전월보다 7조3000억원 늘어 5월 증가액(2조5000억원)을 크게 웃돌았다. 비금융기업이 단기 여유자금 운용을 확대하면서 MMF를 중심으로 자금이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2년 미만 정기예·적금도 7조1000억원 증가했다. 5월에는 4조7000억원 감소했지만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했다. 기업 보유분이 늘어난 영향이 컸다. 자금 주체별로 보면 기업과 금융기관의 통화 보유액 증가가 전체 M2 확대를 이끌었다. 비금융기업이 보유한 통화는 45조7000억원 증가했고 기타금융기관도 5조4000억원 늘었다. 반면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19조8000억원, 사회보장기구와 지방정부 등을 포함한 기타 부문은 1조1000억원 각각 감소했다. 기업이 단기자금을 MMF와 예·적금 등 금융상품에 운용하면서 시중 유동성 증가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다만 가계 부문의 통화 보유액은 감소해 최근 유동성 확대가 가계보다는 기업 중심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협의통화(M1)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6월 M1 평잔은 1402조9000억원으로 전월보다 0.4% 늘었다. 증가율은 5월 1.8%보다 둔화했지만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0% 증가해 높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금융기관유동성(Lf)도 6월 평잔 기준 6368조7000억원으로 전월보다 1.0% 증가했다. 광의유동성(L)은 8115조3000억원으로 전월 말보다 0.8% 늘었다. 한은 관계자는 "6월 M2 증가는 MMF와 2년 미만 정기예·적금을 중심으로 나타났다"며 "비금융기업의 단기 여유자금 운용 확대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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