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뉴스
일자 2026-08-19 · 키워드 이재명정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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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LG엔솔, 美 랜싱 공장 가동… "북미 ESS 5대 거점 완성"
LFP·전기차 배터리 복합 생산 日 토요타 하이랜더에도 공급 올 상반기에만 신규 수주 3兆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 미시간주 랜싱 공장 가동을 18일(현지시간) 공식화하며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생산거점을 5곳으로 늘렸다. 연 35GWh 규모의 이 공장은 ESS용 LFP 배터리와 전기차용 NCM 배터리를 함께 찍어내는 복합 거점으로, 북미에서 다각화된 생산체계를 갖춘 곳은 글로벌 배터리 업체 중 LG에너지솔루션이 유일하다. 이날 열린 '미시간 랜싱 공장' 오픈 기념식에는 그레첸 휘트머 미시간 주지사, 더그 버검 미국 내무부 장관, 톰 배럿 공화당 하원의원 등 미국 측 주요 인사와 홍상우 시카고 총영사, 김동명 LG에너지솔루션 사장, 최대식 미시간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 랜싱 공장은 LG에너지솔루션의 북미 지역 7번째 생산공장이다. 데이터센터 확대와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으로 ESS 시장 수요가 빠르게 늘어나는 가운데, 이번 가동으로 현지 생산 역량이 한층 강화됐다는 평가다. 김동명 사장은 "랜싱 공장의 가동은 LG에너지솔루션 북미 사업의 성장을 가속화할 중요한 이정표"라며 "미국 모빌리티 산업과 에너지 인프라 미래를 뒷받침할 최첨단 배터리 제조 네트워크를 구축해 미국 배터리 생태계를 강화하고 현지 생산 역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용 LFP 제품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시스템통합(SI) 법인 버텍을 통해 핵심 전력 인프라와 AI 데이터센터 관련 주요 고객들에게 공급된다.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지역에서 지난해 말 기준 약 140GWh의 ESS 수주 잔고를 확보했고, 올해 상반기에만 3조원 이상의 신규 수주 계약을 따냈다. 전기차용 배터리는 글로벌 자동차 기업 토요타에 공급될 물량이다. 미국 켄터키주 조지타운의 토요타 생산공장에서 만들어지는 2027년형 토요타 하이랜더 등 모델에 탑재될 예정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는 앞서 2023년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랜싱 공장 가동으로 LG에너지솔루션은 북미 ESS 시장 공략을 위한 5대 생산거점 네트워크를 완성했다. 미시간 랜싱·홀랜드 공장, 캐나다 넥스트스타 에너지 온타리오 공장 등 3개 단독 생산거점과 혼다 합작공장 L-H 배터리 컴퍼니 오하이오 공장, GM 합작공장 얼티엄셀즈 테네시 공장 등 2개 합작공장을 통해 북미 전역의 ESS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이같은 성과의 배경에는 약 2년 반 동안 집중적으로 추진해온 '전략적 리밸런싱' 활동이 있다.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생산시설 전환을 신속히 완료하며 글로벌 배터리 업계 중 가장 탄탄한 생산 포트폴리오를 갖췄다는 평가다. 특히 ESS 사업의 경우 올해 말까지 북미에서 50GWh 이상의 ESS용 LFP 배터리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시장조사기관 우드 맥킨지에 따르면 미국 ESS 시장은 2031년까지 약 4배로 성장하며 신규 설치규모도 499GWh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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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천궁·K2 전차 이은 수출 쾌거…세계 시장서 존재감 커진 K방산
10위권 머물던 무기수출 4위 '껑충' 한국 방위산업 기업이 세계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한 것은 초음속 항공기, 지대공 유도무기, 전차 등 첨단 무기체계 수출에 잇달아 성공하면서다. 5년 전만 해도 10위권에 머물던 한국의 세계 무기 수출 순위는 4위로 뛰어올랐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011년 인도네시아와 4억달러(약 5600억원) 규모의 고등훈련기 T-50i 16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의 첫 수출 사례다. 러시아 야크-130, 체코 L-159 등 경쟁국의 기종을 제치고 계약을 따내며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초음속 항공기를 수출한 국가에 이름을 올렸다. 2022년 1월엔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수출에 성공하며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 LIG넥스원(현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 한화시스템, 한화디펜스(현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이 무기를 앞세워 아랍에미리트(UAE)에서 35억달러(약 4조9000억원) 규모의 수주를 따냈다. 국산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의 첫 수출 사례이자 당시 단일 국산 무기체계 기준으로 역대 최대 수출액이었다. 미국과 유럽 업체가 장악하고 있던 중동 방공망 시장을 뚫어낸 쾌거라는 평가를 받았다. 같은 해 8월 현대로템은 폴란드와 K2 전차 180대 1차 공급 계약을 맺었다. 60t에 달하는 전차의 첫 물량이 계약 넉 달 뒤인 12월 폴란드에 도착하면서 한국 방산 특유의 납기 경쟁력을 유럽에 각인시켰다. 이 계약은 일회성 수주에 그치지 않았다. 현대로템은 폴란드에 K2 전차 180대를 수출하는 9조원 규모의 2차 이행계약 협상을 이달 마무리했다. 한국 방산업체들은 세계 시장에서 잇달아 첨단 무기 체계를 수주하며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에 따르면 2021년 세계 무기 시장에서 2%에 불과했던 한국의 점유율은 지난해 6%로 뛰어올랐다. 미국 프랑스 이스라엘 등 전통적인 방산 강국에 이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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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美지수 추종 ETF에 뭉칫돈…'삼전닉스+채권' 상품도 상위권 [퇴직연금 ETF 시대]
직장인 노후자금 투자 어디에 미래에셋 DC·IRP계좌 ETF 잔고 美S&P500·나스닥100이 1·2위 '톱10'중 6개가 AI·반도체 관련 "특정업종 쏠림 유의해야" 지적도 직장인들이 퇴직연금 계좌에서 가장 많이 보유한 상장지수펀드(ETF)는 미국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100을 추종하는 상품인 것으로 나타났다. 상위 10개 가운데 6개가 인공지능(AI)·반도체 관련 상품으로 채워지면서 노후자금에서도 성장주 선호가 뚜렷했다. ■S&P500·나스닥에 ETF 투자 몰려 19일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의 ETF 보유잔고 1위는 'TIGER 미국S&P500'이었다. 'TIGER 미국나스닥100'이 2위로 뒤를 이었다. 국내 대표지수를 추종하는 'TIGER 200'과 'KODEX 200'도 각각 5위와 6위에 올랐다. 미국 대표지수 다음으로 두드러진 것은 AI와 반도체였다. 'RISE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과 'TIGER 반도체TOP10'이 각각 3·4위를 차지했다. 7~10위도 'TIGER 미국필라델피아반도체나스닥' 'SOL AI반도체TOP2플러스' 'TIME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KODEX 삼성전자SK하이닉스채권혼합50' 순으로 모두 AI·반도체 관련 상품이 차지했다. 상위권 구성을 보면 대표지수를 중심으로 장기 수익률을 추구하면서 성장성이 높은 산업에는 별도로 투자하는 경향이 나타난다. S&P500과 나스닥100으로 미국 증시 전반에 투자하는 동시에 반도체·AI ETF를 통해 성장주 비중을 높이는 방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담은 채권혼합형 상품이 두 개나 상위 10위 안에 포함된 점도 눈에 띈다. 반도체 대형주에 투자하면서 채권을 함께 담아 변동성을 낮추는 상품이다. 수익률을 추구하되 노후자금의 안정성도 함께 고려하려는 수요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임은혜 삼성증권 ETP전략팀장은 "투자자들은 이미 개별주식 직접 매수뿐 아니라 나스닥100과 테크업종 지수 등 광범위한 인덱스를 통해 AI에 대한 투자 노출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개별 대장주를 발굴하는 데 따르는 위험을 줄이면서 구조적인 성장 테마에 투자할 수 있다는 것이 ETF의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업종 분산·변동성 관리 중요" 이들 상품은 전체 ETF 시장에서도 거래가 활발했다. 올해 1월 2일부터 6월 30일까지 TIGER 반도체TOP10의 거래대금은 101조4677억원으로 집계됐다. TIGER 200은 62조5686억원, TIGER 미국S&P500은 47조7397억원, TIGER 미국나스닥100은 20조6232억원이 거래됐다. 최근 반도체 ETF의 수익률도 두드러진다. 지난 14일 기준 국내 ETF 주간 수익률 상위 10개가 모두 반도체 관련 상품으로 채워졌다. 퇴직연금 보유잔고 상위권인 TIGER 반도체TOP10은 한 주간 19.7%, SOL AI반도체TOP2플러스는 18.6% 상승했다. 다만 퇴직연금에서도 AI·반도체 ETF의 존재감이 커진 만큼 특정 업종에 대한 쏠림에는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퇴직연금은 장기간 운용하는 노후자금인 만큼 단기 수익률뿐 아니라 자산 간 분산과 변동성 관리도 중요하다는 것이다. 박승진 하나증권 연구원은 "AI 산업의 성장성에 대한 시각은 여전히 유효하다"면서도 "반도체 섹터의 변동성을 고려해 기술주 전반에 투자하는 ETF와 액티브 운용 등을 함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퇴직연금을 통한 ETF 투자 규모는 제도 변화와 맞물려 장기적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있다. 정부가 추진하는 기금형 퇴직연금이 도입될 경우 장기 투자상품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고 자본시장으로 유입되는 자금도 늘어날 수 있다. 한수진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은 장기적으로 ETF를 포함한 장기 투자상품의 수요 증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며 "국내 자본시장에도 중장기적인 자금 유입 기반을 확대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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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SK하이닉스, 40조 자사주 태운다…임단협 잠정합의 수순
[앵커] SK하이닉스가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사들여 전량 소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국내 상장기업 사상 최대 규모로, 특별배당 등 추가 환원도 검토합니다. 회사 내부에서는 성과급 지급 방식 등을 둘러싼 임금협상도 잠정합의 수순에 들어갔습니다. 엄하은 기자, SK하이닉스가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했군요? [기자] SK하이닉스는 오늘 약 40조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해 전량 소각하는 주주환원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보통주 약 2407만 주를 장내에서 직접 매입할 예정으로 취득 기간은 내일(20일)부터 오는 11월 19일까지입니다. 자사주를 소각하면 전체 주식 수가 줄어 그만큼 기존 주주의 지분 가치가 높아집니다. SK하이닉스는 잉여현금흐름 환원 기준도 기존 50% 이내에서 50% 이상으로 높이고, 특별배당 등 추가 환원 방안은 3분기 실적 발표 때 공개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도 특별배당과 차기 주주환원책을 논의 중이어서, 발표 시점과 규모에 관심이 쏠립니다. [앵커] SK하이닉스 노사 간 임단협도 잠정합의 수순에 접어들었죠? [기자] SK하이닉스 노사는 어제(18일)부터 오늘(19일) 새벽까지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대표자 교섭을 진행했습니다. 잠정합의 수순에 접어들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지만, 잠정합의안은 아직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노사는 릴레이 교섭을 진행하면서 주요 쟁점에서 상당 부분 의견차를 좁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 교섭의 최대 쟁점은 초과이익분배금, PS 지급 방식입니다. 앞서 사측은 PS의 절반 이상을 자사주로 지급하고 일정 기간 매도를 제한하는 방안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노조는 주가 변동에 따른 위험을 직원들이 부담할 수 있다며 반발해 왔습니다. 여기에 회사가 적자를 낼 경우 임금을 일시적으로 조정하는 방안도 주요 쟁입니다. 노사가 잠정합의안을 마련하더라도 조합원 과반의 찬성을 받아야 최종 타결됩니다. SBS Biz 엄하은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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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호남에 반도체 팹 5기 추가”… 이러니 ‘부산 홀대론’ 나올 밖에
정부, 당초 호남권 895조 계획 지원 크게 늘려 총 9기 검토 부산 ‘전력반도체 특구’ 모호 과감한 재정 투자 뒤따라야 지난 2월 부산 기장군에서 열린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 준공식 현장. 부산시 제공 부산 강서구에 2028년 완공 예정인 소형모듈원자로(SMR) 보조기기 제작지원센터 조감도. 부산시 제공 정부의 3대 메가프로젝트와 권역별 첨단산업 비전 발표 이후 광주전남에서는 수백조 원대 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 계획이 몸집을 추가로 불리며 속도전에 들어섰다. 반면 부산에는 신규 대규모 투자가 없었던 데다 그나마 미래 먹거리로 언급한 전력반도체와 소형모듈원전(SMR) 산업은 실증 단계에 머물러 있어 정부에 보다 구체적인 로드맵과 과감한 지원책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진다. 1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등에 따르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은 최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와 비공개 간담회를 갖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투자계획에 대해 “현재 반도체 팹이 4기라고 알려져 있으나 실제 9기로 계획되어 있다”고 밝혔다. 정부도 지난 11일 국무회의에서 광주 군공항 부지의 반도체 산단을 기존 팹 4기에서 추가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는 정부가 지난 6월 29일 ‘3대 메가프로젝트’ 국민보고회를 통해 발표한 호남권 반도체 투자 계획에서 더욱 확대된 내용이다. 당시 삼성전자와 SK그룹은 광주 군공항 부지에 각 2기씩 반도체 팹을 구축하는 등 각각 470 원, 425조 원을 호남권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호남권의 반도체 팹이 배 이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면서 부산에서는 첨단산업 육성에서 더욱 뒤처지는 것이 아니냐는 위기감이 높아지는 분위기다. 앞서 지난달 3일 ‘영남권 첨단산업 발전 비전 국민보고회’에서도 부산은 삼성전기 15조 원 투자와 함께 전력반도체 특구 정도만 언급돼 신규 투자가 없고 구체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많았다. 당시 정부는 부산에 전력반도체 제2공공팹을 구축하고, 전력반도체지원단을 발족한다고 밝혔고,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부산은 전력반도체 특구로 확실히 키우겠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모두 기존에 추진되던 내용인 데다 이후 뚜렷한 특구 육성 로드맵이나 추가 재정 지원 계획은 나오지 않은 상태다. 부산 기장군의 동남권방사선의·과학단지는 2023년 산업통상부 전력반도체 소부장특화단지로 지정됐고, 6인치 실리콘카바이드 전력반도체 공공팹을 구축한 데 이어 2024년부터 8인치 공정 라인을 구축하는 제2공공팹 조성에 착수했다. 그러나 민간 투자를 할 만한 앵커기업이 부족한 데다 아직 시제품 수준에 머물러 있어 매출로 이어지는 양산 기반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부산시는 전력반도체 특화단지를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정해 입주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과 행·재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8인치 화합물 반도체 전 공정 장비 구축을 본격화해 현재 하루 수백장 생산 수준의 설비를 하루 3만 장 정도까지 생산할 수 있는 수준으로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제는 양산팹을 구축하려면 민간에서는 수천억, 공공에서는 조 단위의 예산이 필요하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정부가 전력반도체를 ‘3대 메가프로젝트’의 하나인 반도체의 한 부분으로 보고 부산을 명실상부한 전력반도체 특구로 만들기 위해서는 ‘반도체 클러스터’ 지정과 함께 과감한 재정 투자가 뒤따라야 한다는 요구가 나온다. 전력반도체 팹의 운영과 기술개발 등을 총괄하기 위해 부산시가 우선 과제로 추진 중인 한국전력반도체기술원 설립에도 정부와 지역 정치권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 부산시 관계자는 “부산의 전력반도체는 단순한 반도체가 아니라 조선, 해양 항만물류, 에너지산업 등 동남권 주력산업을 연결하는 매개체”라고 강조했다. SMR 산업 또한 부산 기장군에 예정된 SMR 초도기 건설을 지역 산업과 연계하기 위한 지원 정책이 요구된다. 부산의 한 원전 기자재 기업 관계자는 "부산에 국내 처음으로 추진되는 SMR은 부산의 부품 기업들이 보다 많은 참여 기회를 얻고, 이를 통해 세계 SMR 공급망에도 참여할 수 있는 발판이 되어야 한다"며 "정부가 지역의 SMR 생태계 구축을 위한 치밀한 전략을 내놓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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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턴도 물렸습니다…100년전 투자 바이블이 알려준 ‘개미의 마음가짐’
1912년 고전 ‘주식시장의 심리학’ 편역한 김동선 KB증권 용산지점장 “조바심이야말로 성투의 적이죠” 김동선 KB증권 용산지점장이 매일경제와 인터뷰하고 있다. [이승환 기자] “탐욕과 공포는 결국 남들보다 빨리, 더 많이 벌어야 한다는 조바심에서 시작됩니다.” 1912년 조지 찰스 셀든이 쓴 ‘주식시장의 심리학’은 인간의 심리와 군중심리가 시장을 어떻게 움직이는지를 설명한 투자 고전이다. 이 책을 최근 국내 투자자 눈높이에 맞게 편역한 김동선 KB증권 용산지점장은 투자자가 가장 경계해야 할 심리로 ‘조바심’을 꼽았다. 주가가 급등하면 조바심이 탐욕으로 변해 추격 매수를 부르고, 주가가 떨어지면 공포로 바뀌어 투매를 유발한다는 것이다. 그는 “시장은 내가 원하는 시간에 수익을 주지 않는다”며 “기회가 올 때까지 기다릴 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1999년 현대증권에 입사한 이후 지점, 홍보실, 법인영업부 등을 두루 거치며 개인과 법인 투자자들의 자산을 직접 관리해온 27년 차 현직 증권맨이다. 그는 “수많은 정보가 범람하고 시장 변동성이 극심한 요즘, 최신 매매기법이나 차트 분석에만 의존하다가 심리적으로 흔들려 손실을 보는 투자자를 현장에서 많이 목격했다”면서 “100년 넘은 고전이 투자자에게 중심을 잡아주는 나침반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편역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100년 전이나 지금이나 투자자의 본질적 심리는 달라지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과거 투자자들이 신문과 소문, 객장 분위기에 휩쓸렸다면 지금은 유튜브와 오픈채팅방, 종목 토론방의 영향을 받을 뿐이라는 것이다. 최근 밈 주식,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열풍에서도 이 같은 군중심리가 반복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공포와 탐욕이 빠르게 전파되면서 ‘나만 기회를 놓치는 것 아닐까’라는 불안감이 독립적인 투자 판단을 방해한다는 설명이다. 특히 레버리지 ETF처럼 변동성이 큰 상품일수록 투자자 심리를 더욱 흔든다고 분석했다. 그는 “더 빨리, 더 크게 벌 수 있다는 기대가 투자자의 자기 통제력을 무너뜨린다”며 “상승장에서는 리스크를 과소평가하고, 하락장에서는 공포에 휩쓸려 투매에 동참하게 만드는 심리적 촉매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결국 군중이 한 방향으로 몰릴수록 투자자는 오히려 한 걸음 떨어져 자신의 원칙을 점검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조언이다. 최근처럼 변동성이 큰 조정장에서는 무엇보다 ‘심리적 거리 두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가가 급락할 때 실시간 잔액과 시세를 계속 확인하거나 증권 커뮤니티에서 쏟아지는 공포성 정보에 몰입하면 냉정한 판단이 어려워진다”며 “우선 계좌와 적정한 거리를 두고 시장 전체의 공포인지, 기업의 펀더멘털(내재가치)이 훼손된 것인지를 구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셀든이 책에서 제시한 원칙도 소개했다. “불안해서 잠을 못 잘 만큼 크게 투자하지 말라” “즉각 반응하지 말라” “확신이 없으면 기다리라”는 조언이다. 그는 “패닉을 기회로 바꾸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준비”라며 “미리 세운 투자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 결국 살아남는다”고 말했다. 인터뷰 전문은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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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BB크림으로 뜨더니 이번엔 스킨케어 대박…코스메카코리아 이번엔 ‘코스피 이전’ 성공할까 [플러스 관심종목]
‘화장품 업계 하이닉스’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 충북 음성 공장. <플러스 포인트> ▶K뷰티 선봉장 코스메카코리아에 外人 매수세 ▶2분기 매출성장률 40%…ODM 3대사 중 1위 ▶中 비중 작고 美 높아…코스피 이전상장 문제 “외국에서도 선물용으로 한국 화장품이 최고에요.”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여전히 뜨겁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K화장품을 구해달라는 요청이 빗발친다. 그런데 화장품 관련주나 관련 상장지수펀드(ETF)는 의외로 잠잠하다. 이런 간극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일단 중국 ‘트라우마’가 여전하다. 2016~2017년 한한령(限韓令)으로, 중국 매출이 직격탄을 맞으며 아모레퍼시픽·LG생활건강 등 대형 화장품주 주가가 반토막 난 기억이 투자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지금은 미국·유럽·동남아 등 전 세계로 수출처가 다변화됐지만 증권가는 여전히 ‘중국 악몽’에 시달리고 있다는 것이다. 개별주 투자의 고통은 ETF로 치유하기 마련인데 화장품 투자자들은 이마저도 거부한다. ETF 보다 개별종목 주가가 더 빠르고 강하게 오르긴 하지만 화장품 투자 업계는 유달리 이 격차가 크다. 이번에도 종목이 먼저 급등세다. 최근 K화장품 한 종목이 외국인 자금의 지속적 유입과 ‘깜짝 실적’으로 주가가 급부상 중이다. 한국의 기술력·미국의 현지 생산·중국의 시장 접근성을 동시에 활용해 글로벌 리스크를 분산하며 스스로 화장품 업계의 ETF와 같은 콘셉트로 투자자들에게 어필하고 있다. 한 달 새 64% 급등 코스메카코리아 그 주인공은 바로 코스메카코리아다. 8월14일 기준 지난 한 달 주가 수익률이 무려 64.1%. 실적·글로벌 분산·저평가 ‘삼박자’ 가 맞아떨어지고 있다. 여기에 외국인 수급까지 터지며 투자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2026년 7월 18일 이후 8월 14일까지 한 달간 약 300억원(키움증권 기준)의 외국인 순매수가 찍혔다.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전문가가 만든 회사 다. 1997년 IMF 외환위기 당시 태웅화장품 연구소장 겸 공장장으로 재직하던 조임래 회장은 회사가 부도를 맞자 직원들을 살리기 위해 부도난 공장을 직접 인수한다. 그리고 1999년 10월 코스메카코리아를 창업했다. 사명은 심플(단순)하지만 강력하다. ‘코스메카코리아 = Cosmetic(화장품) + Mecca(성지) + Korea(한국)’다. ‘한국을 대표하는 화장품의 성지가 되겠다’는 조 회장의 창업 철학이 사명에 녹아져 있다. 조 회장은 피어리스·한국콜마 초대 연구소장을 거친 40년 이상의 화장품 연구 전문가다. 2000년부터 BB크림 연구개발에 매달려 2007년 한스킨과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계약을 맺으며 BB크림 열풍의 주역이 됐다. OEM은 고객사가 제품의 설계·처방 등을 정하고, 제조사가 생산을 담당하는 방식을 말한다. 이를 통해 조 회장은 국내 최초 3중 기능성 BB크림으로 코스메카를 국내 3위 ODM 기업으로 성장 시켰다. ODM은 제조사가 제품 개발·처방부터 생산까지 모두 맡는 것을 말한다. 2018년 미국 잉글우드랩 인수로 북미 생산거점을 확보한 데 이어 2026년 창사 첫 영업이익 1000억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김형규 디자이너] 2023년 492억원이었던 코스메카코리아의 영업이익은 2025년 835억원, 2026년 1144억원(에프앤가이드 기준)으로 커졌다. 2028년에는 1500억원대의 이익까지도 증권사들은 바라보고 있다. 2024년대비 2025년 매출증가율이 22.24%에 달해 급성장주의 가능성을 보이더니 2026년(2025년 대비)에는 31.52% 라는 놀라운 성장률이 예상된다. 코스메카코리아 중앙연구원 [코스메카코리아] 3대 ODM 중 가장 뜨거운 코스메카코리아 국내 3대 ODM 업체는 한국콜마·코스맥스·코스메카코리아 다. 2분기 매출·영업이익 순서다. 그런데 최근 한 달 주가 추이를 보면 상승률은 기본이고, 하락할 때도 코스메카코리아가 덜 빠진다. 이는 코스메카코리아가 ODM 등 화장품 업계에서 확실한 장점을 가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2026년 글로벌 화장품 소비자들 관심은 ‘글로우(Glow·빛나는 피부)’에서 ‘배리어(Barrier·피부 장벽)’로 이동하고 있다. 화려한 메이크업보다 피부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스킨케어(피부관리)에 돈을 더 많이 쓰고 있다. 특히 북미 시장에선 롱제비티(장수·항노화)·배리어 강화 등을 중심으로 ‘동안 피부’ 가 화두가 되고 있다.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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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버티다 바닥서 팔고, 반등 때 못 샀다”…20년간 딱 30일 놓치자 생긴 일 [데이터로 읽는 자산시장]
변동성 심화 장세 대응법 코스피가 극심한 변동성을 겪은 지난 7월 14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모습. [연합뉴스] 올해 투자자들은 사상 유례없이 변동성이 큰 시장을 겪으며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1년에 한두 번 경험하기 어려운 서킷 브레이커가 연이틀 발동하는 공포스러운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다. 8월 들어 변동성이 다소 진정되긴 하였으나, 기존에 시장 흐름에 악영향을 끼쳤던 주요 변수들이 잔존하고 있기에 투자자들의 두려움은 아직 계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일반적으로 투자자들이 반복하는 대표적인 실수가 있는데 그것은 바로 ‘불명확한 매도 기준’에 따라 감정에 기반한 매매가 이뤄진다는 점 이다. 글로벌 자산배분 전문가인 조홍래 쿼터백자산운용 대표 가 바로 이 부분을 데이터를 통해 점검했다. <플러스 포인트> ▶변동성 장세에서 감정적 의사결정으로 손절매하는 개인들 실수 잦아 ▶공포가 정점에 달할 때 매도는 오히려 기회 비용 커 ▶매도보다 재진입이 어렵기 때문에 시장의 상승과 하락 맞추려 하기보다 투자 목표와 원칙에 기반해 장기 투자가 중요 시장이 급락하고 투자심리가 크게 위축되면 지금이라도 당장 보유하고 있는 자산을 매도하여 하루라도 빨리 빠져나와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드는 것이 당연하다. 그리고 실제 연기금이나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의 경우 ‘위험 관리’를 위해 손실을 감수하고 매도하는 손절매(Loss cut)를 실시하기에 일반 투자자들 입장에서도 이와 같은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손실이 커질수록 원금 회복을 위해 필요한 수익률이 기하급수적으로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일정 수준에서 손실을 확정하고 나중을 위한 투자 체력을 비축하는 것이 중요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기관투자자의 손절매는 단순히 “많이 떨어졌으니 판다”가 아니다. 사전에 정해진 위험 한도, 포지션 규모, 투자 목적 등에 따라 기계적으로 위험을 줄이는 경우가 많다. 반면 개인투자자가 시장 급락 이후 “지금이라도 빠져나가야겠다”라고 생각해서 매도하는 것은 위험 관리라기보다 감정적인 의사결정에 가까울 수 있다. 게다가 개인투자자가 손절매를 실시한 이후 다시 포지션을 구축하는 ‘재진입’ 역시 매우 어렵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우리가 불안한 마음에 무작정 투자를 정리하고 시장을 ‘빠져나오는 것’이 과연 좋은 선택이었을까? 라는 점 또한 고민해봐야 한다. 공포가 정점에 이르는 날 ‘파는 것’은 오히려 기회비용이 컸다 [김형규 디자이너] 과거의 경험이나 성과가 미래에 반드시 반복된다는 보장은 없다. 그러나, 과거의 사례를 통해 우리가 어떻게 대응하는 것이 확률적으로 유리한 선택이 될 수 있는지 참고해보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25년까지 약 20년간 미국과 한국 증시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던 일간 수익률 상위 15개 사례를 살펴보자. 미국과 한국 모두 총 15번의 사례를 보면 급락 이후 1년 뒤 성과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단 한 번에 불과했으며, 그것도 글로벌 금융위기를 겪었던 2007~2008년으로 국한된다. 또한 1년 후 수익률은 단순히 손실을 회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상당수 사례에서 매우 큰 폭의 반등이 나타났음을 알 수 있다. 즉 시장이 급락하며 공포가 정점에 이르는 날 매도하는 것은 좋은 선택이 아니었을 수 있다는 점이다. 매도보다 재진입이 훨씬 어렵다 마켓타이밍은 사전적으로 기술적 분석이나 거시경제 지표를 활용해 ‘언제 사고팔지’를 맞추려는 투자 방식을 의미한다. 즉 단기적인 등락을 예측하거나 활용하여 투자하는 것을 뜻하는데, 마켓타이밍의 관점에서 보면 앞서 살펴본 경우와 같은 하락장에서 매수·매도를 반복하면 더욱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지 않을까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마켓타이밍의 지속적인 성공은 매우 어려울뿐더러 자칫 해당 과정에서 중요한 상승일을 놓칠 경우 장기적인 수익률을 해칠 수 있다. 문제는 시장에서 빠져나오는 것보다 다시 들어갈 시점을 결정하는 것이 훨씬 어렵다는 데 있다. 만약 급락을 피해 매도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이후 반등 시점을 놓친다면 애초 기대했던 위험 회피 효과보다 더 큰 기회비용을 치를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한다. [김형규 디자이너] 이해를 돕기 위해 다시 2005년부터 2025년 사이 미국과 한국 증시 데이터를 분석해보았다. 해당 기간 동안 한 번도 매도하지 않고 ‘매수 후 보유 (바이 & 홀드)’를 하는 경우 미국은 9%, 한국은 11% 수준의 연평균 수익률을 기록하였다. 그러나 만약 같은 기간 우리가 마켓타이밍을 통해 가장 수익률이 높았던 10일을 놓쳤다고 가정해보자. 기사 전문은 매일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재테크 콘텐츠 플랫폼 매경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에서 ‘매경플러스’를 검색하거나, 스마트폰으로 아래 QR코드를 찍으면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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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요국 국채 금리 급등 여파에 코스피 급락…외국인 순매도
코스피가 주요국 국채 금리 급등 영향 등으로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19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41.06포인트, 4.96% 내린 6,528.77에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 초반 6%대까지 하락 폭을 키우며 6,400선까지 밀렸던 코스피는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하며 6,500선을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개장 직후부터 급락세가 이어지면서 오전 한때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개인은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미국 장기 국채를 비롯해 일본, 프랑스, 독일 등 주요국 국채 금리가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고금리 부담에 밤사이 뉴욕 증시에서는 마이크론과 샌디스크 등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큰 폭으로 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7~8% 안팎의 낙폭을 보이며 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2포인트, 2.89% 내린 810.08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 2~3%대 하락률을 보이다 낙폭을 줄여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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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셀트리온 "아시아 주요국서 '점유율 1위' 입지 공고"
램시마 싱가포르 93%·홍콩 84% 기록 옴리클로·스토보클로·스테키마 출시 본격화 셀트리온이 아시아에서 자가면역질환과 항암 분야 등 주요 제품군 전반의 처방 성과를 확대하며 시장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말레이시아·싱가포르·태국 등 아시아 주요 시장에서 현지 법인 중심의 직판 체제를 운영하며, 주요 제품군이 다수 국가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이어가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인 아이큐비아(IQVIA)에 따르면 올 1분기 기준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램시마(성분명 인플릭시맙)'는 싱가포르(93%)를 비롯해 홍콩(84%), 태국(78%), 말레이시아(72%) 등에서 점유율 1위를 지속했다. 같은 기간 혈액암 치료제 '트룩시마(성분명 리툭시맙)'도 싱가포르(93%)와 태국(78%)에서 점유율 1위를 기록했고, 유방암 및 위암 치료제 '허쥬마(성분명 트라스투주맙)'도 말레이시아(51%), 태국(42%) 등에서 처방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셀트리온은 입찰 중심인 아시아 시장에서 공급 안정성을 앞세워 수주를 확대하고 공급 물량을 적기에 제공해 현지 의료기관의 신뢰를 쌓아왔다. 이와 함께 현지 주요 학회에 적극적으로 참가해 임상적 가치와 제품 경쟁력을 알리는 한편 주요 이해관계자(KOL) 그룹과의 네트워크도 강화하며 제품 인지도와 처방 선호도를 높이고 있다. 기존 제품군의 성과는 고수익 후속 제품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올해 하반기 태국에서 알레르기질환 치료제 '옴리클로(성분명 오말리주맙)'와 골질환 치료제 '스토보클로-오센벨트(성분명 데노수맙)'를 출시할 계획이다. 또한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서는 연내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테키마(성분명 우스테키누맙)'를 출시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기존 제품군의 성과가 신규 제품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영업 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 내 실적 성장세가 더욱 가속화될 수 있도록 사업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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