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뉴스
일자 2026-08-22 · 키워드 AI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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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사고 때 문 안 열릴 위험"⋯테슬라, 中서 300만대 리콜
모델3·Y·S·X 297만여대 대상⋯비상 손잡이 식별·조작 어려워 충돌 후 창문 자동 하강 OTA·경고표시⋯中 9개사 427만대 리콜 테슬라가 중국에서 차량 문 손잡이의 안전 문제로 약 300만대에 달하는 전기차를 리콜한다. 충돌 사고로 차량 전원이 끊길 경우 비상용 기계식 손잡이를 찾거나 조작하기 어려워 탑승자의 탈출과 외부 구조를 방해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와 중국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에 따르면 테슬라는 중국에서 생산하거나 수입·판매한 모델3와 모델Y, 모델S, 모델X 총 297만5910대를 리콜한다. 리콜은 다음 달 25일부터 시작된다. 테슬라 모델 Y [사진=테슬라 홈페이지 캡처] 대상은 중국산 모델3 97만3156대와 모델Y 195만6713대, 수입 모델3 3만5590대, 모델X 8328대, 모델S 2123대다. 중국 당국은 리콜 대상 차량의 실내 비상용 기계식 손잡이가 주변 내장재와 색상이 비슷해 쉽게 식별하거나 조작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심각한 충돌로 차량의 저전압 시스템이 작동하지 않는 상황에서는 탑승자가 신속하게 문을 열고 탈출하는 데 영향을 줄 수 있고 외부 구조대의 구조 작업도 어려워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테슬라는 리콜 대상 차량에 비상용 손잡이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경고 표시를 부착한다. 아울러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를 통해 사고가 발생했을 때 창문이 자동으로 내려가도록 차량의 창문 제어 소프트웨어를 개선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X'가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아이뉴스24 DB] 테슬라가 채택해 온 매립형 전자식 문 손잡이는 차량 디자인과 공기역학 측면에서 장점이 있지만 사고로 차량 전원이 끊겼을 때 문을 열기 어렵다는 안전성 논란이 지속돼 왔다. 블룸버그는 테슬라 차량이 충돌 후 화재가 발생한 사고 가운데 탑승자나 구조자가 문을 열지 못했던 12건의 사고에서 최소 15명이 사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다. 일부 사고에서는 탑승자가 최초 충돌을 견뎠지만 차량에서 빠져나오지 못해 이후 발생한 화재로 숨지거나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리콜은 중국 당국이 전기차 문 손잡이 안전 규제를 강화하는 가운데 이뤄졌다. 중국은 올해 매립형 문 손잡이에 대한 규제를 마련했으며 신규 모델을 대상으로 한 관련 기준은 오는 2027년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테슬라뿐 아니라 샤오미와 리프모터 등 중국 전기차 업체들도 같은 문제로 대규모 리콜에 들어간다. 샤오미는 SU7 39만435대를, 리프모터는 37만1200대를 리콜한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이번에 문 손잡이 관련 안전 문제로 리콜되는 9개 업체의 전기차는 총 약 427만대에 달한다. 미국에서도 전자식 문 손잡이를 둘러싼 안전성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안전 문제가 제기된 문 손잡이와 관련한 새로운 연방 안전기준 마련 절차에 착수했으며 일부 테슬라 모델Y에서 탑승자가 차량 내부에 갇혔다는 신고와 관련한 조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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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19호 태풍 '나라' 발생…중국 남부서 정체 예상
오늘(22일) 오전 9시쯤 중국 잔장 서쪽 약 230㎞ 부근 해상에서 19호 태풍 '나라'가 발생했습니다. 태풍 '나라'는 기류 정체 영향으로 중국 잔장 서쪽에서 맴돌다 오는 25일쯤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이 한반도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며, 우리나라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나라'는 필리핀에서 제출한 태풍 이름으로 나무의 한 종류를 의미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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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전국 대부분 지역 소나기…충청·남부 무더위[12시 날씨]
비구름이 북쪽으로 이동하면서 현재는 경기 북부와 강원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경기 북부에는 최대 60mm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소나기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 한때,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5에서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서울은 하늘이 흐려서 한낮에 30도를 밑돌겠습니다. 하지만, '처서 마법'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내일은 기온이 껑충 올라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현재 충청과 남부지방은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만큼 오늘도 무덥겠습니다. 제주도 산지에는 밤까지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9도, 전주 34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최고 3.5m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기상캐스터 박서정/그래픽:김유진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지방선거미국부동산이재명정부AI -
새 소식
Huggingface Speech To Speech - 오픈소스 모델로 로컬 음성 에이전트를 만드는 파이프라인
Huggingface는 VAD, STT, LLM, TTS 단계를 저지연 스트리밍 구조로 연결해 로컬에서 완전한 음성 대화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수 있는 오픈소스 모델을 공개했다. OpenAI Realtime 호환 WebSocket API를 지원하며, 사용자의 선택에 따라 다양한 STT·TTS 모델 조합과 실행 방식을 제공해 프로덕션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에이전트PERAPILLMAI -
새 소식
수확형 맞불: 고통이 고통을 덮는 회로의 사용법
고통을 다른 고통으로 덮는 맞불 전략의 신경학적 기전과 한계를 분석한 에세이다. 사고 억제나 단순한 카타르시스 대신, 반추를 막고 기술이나 산출물을 남기는 몰입 과제를 연료로 활용할 것을 제안한다.
스트레스카타르AI사고리스 -
생활[요망진 중년] 50대 중년 여성의 해방 실패기
엄마로부터도, 돈으로부터도, 딸의 대입으로부터도... 그러다 얻은 깨달음 편집자말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8월엔 '해방'을 주제로 써 봅니다. 그룹 멤버들과 8월엔 '나의 해방일지'를 쓰기로 했다. '딸깍' 해방을 탐색하는 문이 열리면, 응어리진 문장들이 시원하게 쏟아질 줄 알았다. 그런데 이상했다. 해방에 대해 고민하면 할수록 해방에 실패한 이야기만 떠오르는 것이다. 실패한 해방 이야기 결혼 전에는 내 삶을 움켜쥐려는 엄마의 눈초리에서 해방되고 싶었다. 조금만 늦게 들어가도 도끼눈을 하는 엄마 때문에 자유롭게 살고 싶어도 살 수가 없었다. 그래서 가끔 거짓말을 했다. 예정보다 결혼을 빨리한 것도 엄마의 구속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 한몫했다. 그런데 웬걸. 큰아이가 너무 빨리 생기는 바람에 다시 엄마의 도움이 절실했다. 결국 내 발로 엄마의 울타리 안으로 다시 기어 들어갔다. 엄마로부터 해방되기는커녕, 자식을 다 키우고 이제 막 자유를 누리려던 엄마의 삶에 내가 다시 훼방을 놓고 있었다. 엄마로부터의 해방은 처참한 실패였다. 돈으로부터도 해방되고 싶었다. 신혼 초부터 경제관념이 없던 남편 대신 내가 가계부를 움켜쥐었다. 알뜰하기는 했지만 돈을 불리는 재주는 나도 없었다. 몇십 년을 관리해도 재테크 수익률은 은행 이자를 따라가는 정도였다. 3년 전부터 남편이 재테크에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오십이라는 나이가 그를 불안하게 만든 모양이다. 옳다거니 싶어 경제권을 그에게 넘겼다. 돈을 불려야 한다는 중압감에서 드디어 해방되는 것 같았다. 그런데 얼마 전, 200만 원 안팎에 사놓은 SK하이닉스 주식의 잔고를 확인했다. 참을 수 없는 허탈감이 지하 140층으로 내리 꽂혔다. 돈에서 해방감을 찾는 건 나 같은 소인의 몫이 아니었다. ▲ 7월 29일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SK하이닉스 주가가 표시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올해 2분기 매출 79조3천187억원, 영업이익 60조5천426억원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2026.7.29 ⓒ 연합뉴스 너무 답답했다. <나의 해방일지> 기획안 제출일은 다가오는데, 결국 나는 어느 것에서도 해방되지 못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있었다. 고민 끝에 나를 가장 잘 아는 친구에게 내가 무엇에서 해방된 사람처럼 보이는지 물었다. "너는 내가 아는 고3 엄마 중에 가장 자유로워." 고3 엄마로부터의 해방이라! 갑자기 등줄기가 서늘해졌다. 그랬다. 나는 고3 엄마였다. 그것도 꽤 태평한. 지난 8월 11일이 수능 100일 전이었다는 것도 지인이 보내준 선물을 받고서야 알았다. 작년에 조카를 서울대에 보낸 여동생이 내게 말했다. "언니는 애 입시는 뒷전이고, 너무 자기 인생(글쓰기)에만 빠져 있는 것 같아." 반박하지 못했다. 내 휴대전화로 오는 문자의 절반은 딸의 학원비와 교재비 청구서이고, 마트 장바구니의 절반은 딸이 좋아하는 간식이었다. 돈과 물질로 조용히 밀당하면서, 정작 마음은 딸의 입시에서 살짝 빼고 있었으니, 이런 것도 해방이라고 할 수 있나? "엄마는 나를 이길 수 없다"는 말에 안심 ▲ 봐도 모르겠는 복잡한 대입 전형 AI 생성이미지 ⓒ 이인자 7월 말, 여름방학을 앞두고 딸에게서 카톡이 왔다. 담임 선생님과 수시 상담을 해야 한다고 했다. 자신이 희망 대학 아홉 곳을 알려줄 테니, 전형 방법과 경쟁률, 입시 결과를 정리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내가 바빴던 탓도 있었겠지만, 엄마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수험생인 딸이 직접 대입요강을 찾아봐야 공부할 동기도, 오기도 생기는 게 아닐까 싶었다. 하지만 주 7일 내내 수능 학원과 미술 학원을 오가며 지쳐 돌아오는 딸의 얼굴을 외면할 수 없었다.결국 컴퓨터 앞에 앉았다. 오랜만에 들여다본 대학 입시 전형은 생경하기 이를 데 없었다. 급하게 정리한 파일을 보내며 나머지는 스스로 정리해 보라고 했다. 그런데 그 파일로는 많이 부족했던 모양이다. 딸은 울분을 터트렸다. 엄마는 어렸을 때는 자신의 공부에 그토록 관심이 많았으면서, 정작 자신이 필요할 때는 관심이 적어진 것 같아 섭섭하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딸의 말이 맞았다. 중학교 시절까지만 해도 딸의 시험 기간은 곧 나의 시험 기간이었고, 딸의 성적표는 내 행복의 척도였다. 딸의 미래를 내 손으로 완벽하게 통제하려 들었던 극성맞은 진로 매니저가 바로 나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딸의 성적에 일희일비하는 내가 한없이 나약해 보였다. 딸의 성적이 엄마인 나의 행복까지 결정하게 두고 싶지 않았다. 마침 나는 글쓰기를 시작했고, 딸에 대한 과도한 관심을 조금씩 줄여나갔다. 그런데 하필이면 딸의 고민도 절정, 나의 글쓰기 고민도 절정인 시기가 겹친 것이다. 딸은 어느 날, 유치한 질문도 했다. "엄마는 엄마 글이 더 잘 되었으면 좋겠어? 내가 원하는 대학에 붙었으면 좋겠어?" 예전 같았으면 1초도 망설이지 않고 "당연히 네가 원하는 대학에 붙는 게 좋지"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런데 생각이 길어졌다. 딸의 대학 합격만큼이나 내가 꿈을 찾아가는 이 여정도 소중하기 때문이다. 원하는 대학에 붙는다고 딸의 인생이 순탄대로를 향해 가는 것은 아니니까. 사춘기 무렵부터 딸은 엄마인 나를 이기고 싶어 했다. 말싸움도 지지 않았다. 딸의 말로는 우리는 둘 다 공격수 스타일인데, 자신이 엄마보다 공격을 더 잘한다는 것이다. 어설프게 논리를 펴다 딸의 당찬 팩트 폭격에 말문이 막히는 건 언제나 나였다. 그러니, 엄마는 자신을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처음에는 그 말에 기가 막혔는데, 지금은 곱씹을수록 안심이 된다. '엄마는 나를 이길 수 없다'는 딸의 말이, 딸이 엄마인 나를 누르고 나를 넘어 나보다 더 멋지게 이 세상을 살아갈 것이라는 믿음으로 바뀐 것이다. 비록 나는 엄마로부터 해방되지 못했지만, 딸은 나에게서 해방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해방에 대한 새로운 깨달음 이쯤에서 나에게 묻는다. 나는 정말 고3 엄마에서 해방되었을까. 아마도 실패로 끝날 것이다. 곧 수시 원서 접수(2026년 9월 7일~11일)가 시작되면 진짜 올 것이 왔구나 하는 마음으로 입시요강을 뒤적일 것이다. 딸이 학원에서 끝날 때쯤이면 딸이 좋아하는 치즈가 잔뜩 뿌려진 뿌링클 치킨을 시켜놓고, 딸의 기분을 살필 것이다. 그게 어디 대입뿐이랴. 팔십이 된 부모가 오십이 넘은 딸의 손을 여전히 놓지 못하는 것처럼, 자식을 품은 부모에게 완벽한 해방이란 애초에 불가능한 것인지도 모른다. 결국 나는 엄마로부터도, 돈으로부터도, 그리고 딸의 대입으로부터도 완전히 해방되지 못했다. 그런데도 마음이 가벼운 건, 해방이란 무언가를 팽개치고 완전히 도망치는 게 아님을 인정하기 때문이다. 벗어나고 싶은 욕망이야 이해하지만, 사랑은 결국 우리를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한다. 다만, 사랑하는 이의 삶을 내 욕망으로 침범하지 않는 것. 그저 묵묵히 울타리가 되어주되 그 안을 성급히 통제하려 들지 않는 것. 기꺼이 짐을 나눠지면서도 그것을 내 삶의 훼방이라 여기지 않는 것. 그것을 깨우쳐가는 지금이야말로, 실패한 줄 알았던 해방의 문이 다시 '딸깍' 열리는 순간은 아닐는지. ▲ 힘들지? 딸 네가 좋아하는 치킨이야 ⓒ 이인자 group 요망진 중년 : https://omn.kr/group/2026_midlife <폭싹 속았수다>의 애순이처럼 요망지게(야무지게), 똘망똘망하게, 유쾌하지만 호락호락하지 않게 살아온 중년 여성들의 이야기 덧붙이는 글 | 이 기사는 브런치에도 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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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태풍 사우델, 오키나와 경로 남쪽으로 조정...한반도 영향은?
[데일리안 = 전기연 기자] 제18호 태풍 사우델의 세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오키나와 인근 예상 경로가 남쪽으로 조정됐다. 현재로서는 사우델이 한반도에 직접 영향을 줄 가능성은 높지 않은 상황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사우델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괌 북북동쪽 약 560㎞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시속 126㎞)의 강도 3으로 발달했다. 시속 27㎞ 속도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 홈페이지 갈무리 사우델은 최근 24시간 동안 중심기압이 985hPa에서 970hPa로 15hPa 낮아지고 최대풍속이 초속 27m에서 35m로 높아지는 등 빠르게 발달했다. 23~24일에는 중심기압 930hPa, 최대풍속 초속 50m(시속 180㎞)까지 강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심을 끄는 부분은 이후 진로다. 하루 전 전망과 비교하면 오키나와에 접근하는 후반부 경로가 남쪽으로 이동했다. 오는 26일 오전 9시 사우델의 예상 위치는 당초 오키나와 동북동쪽 약 50㎞ 해상이었지만, 최신 전망에서는 오키나와 남동쪽 약 110㎞ 해상으로 수정됐다. 세력 전망 역시 상향됐다. 26일 오전 9시 기준 최대풍속은 하루 전 초속 37m에서 43m로 높아졌다. 이후 사우델은 점차 약화하겠지만 27일 오전까지 강도 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기상청이 제시한 마지막 예보 시점인 27일 오전 9시 사우델은 오키나와 서남서쪽 약 230㎞ 해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현재로서는 사우델이 한반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지 여부는 예단하기보다 향후 진로 변화를 지켜봐야 한다. 특히 태풍의 이동 경로가 앞으로 얼마나 북쪽으로 조정되는 지가 한반도 영향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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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중부 비구름대 북한으로...내륙엔 최대 60mm 소나기
[앵커] 비구름대가 북한 쪽으로 올라가면서 중부의 비는 대부분 그쳤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일부에는 아직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기가 불안정해 내륙 곳곳에는 최대 60mm의 강한 소나기도 예상됩니다. 김민경 기자, 중부 비는 잦아든 것 같은데, 경기 북부에는 다시 비구름이 지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새벽부터 아침까지 중부에 강한 비를 쏟은 구름대는 동쪽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다만, 서해상에서 발달한 또 다른 비구름대가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한 쪽으로 올라가고 있는데요. 경기 섬 지역과 북부, 강원 일부를 지나면서 곳곳에 비를 뿌리고 있습니다. 특히 백령도와 연평도 등 서해 5도에는 시간당 10∼20mm의 다소 강한 비가 집중되면서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이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지 않는 내륙에서도 최대 60mm의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남쪽에서 덥고 습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면서 대기가 무척 불안정하기 때문인데요. 소나기는 몇 분에서 수십 분 사이 짧은 시간에 매우 강하게 쏟아질 수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순식간에 빗줄기가 강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앵커] 내일이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인데요. 오히려 오늘보다 더 덥다고요? [기자] 네, 경남 양산과 밀양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35도까지 오르는 등 남부 내륙은 33도를 웃도는 곳이 많겠는데요. 중부 지방은 아침까지 내린 비의 영향으로 서울 낮 기온이 29도에 머무는 등 30도를 밑도는 곳이 많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치면서 중부도 기온이 다시 오르겠습니다. 내일 서울은 33도, 청주는 35도까지 오르는 등 중부 지방도 다시 폭염특보 수준의 무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절기 '처서'가 무색하게 폭염이 다시 강해지는 건데요.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다시 덮으면서 당분간 늦더위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태풍 상황도 짚어보죠, '사우델'에 이어 오늘 새로운 태풍이 또 생겼다고요? [기자] 네, 오늘 오전 9시에 중국 잔장 서쪽 해상에서 19호 태풍 '나라'가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나라'는 잔장 부근 해상에서 맴돌다 다음 주 후반에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보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가능성은 낮은데요. 지켜봐야 할 건, 북상 중인 18호 태풍 '사우델'입니다.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아지고 있지만, 중국이나 일본 어느 쪽으로 향하느냐에 따라 간접 영향은 달라질 수 있는데요. 태풍이 수증기를 몰고 와 비를 뿌릴지, 덥고 습한 공기를 끌어올려 폭염을 강화할지는 진로를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지금까지 과학기상부에서 YTN 김민경입니다. 영상편집 : 변지영 디자인 : 김도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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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늘 옷장이 어질러진다면…전문가들이 말하는 ‘정리의 함정’
옷장을 정리할 때 가장 흔히 하는 실수는 ‘예쁘게 정돈하는 것’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색깔별로 옷을 나누고, 같은 종류끼리 가지런히 걸어두면 당장은 깔끔해 보인다. 하지만 며칠 지나지 않아 다시 옷이 쌓이고, 자주 입는 옷은 찾기 어려워진다. 옷장을 정리할 때 흔히 하는 실수는 수납공간부터 채우는 것이다. 옷을 종류별로 나누고 색깔을 맞춘 뒤 빈틈마다 수납함을 넣으면 당장은 말끔해 보인다. 하지만 며칠 지나면 옷은 다시 의자와 침대 위에 쌓이고, 수납함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건이 들어간다. 정리 전문가들이 말하는 핵심은 따로 있다. 잘 정리하는 것보다 다시 어지르지 않게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옷을 얼마나 많이 버리느냐보다 평소 옷을 어떻게 입고 벗는지부터 살펴봐야 한다. 수납용품부터 사지 마세요 옷장 정리를 결심하면 가장 먼저 수납함이나 바구니를 검색하기 쉽다. 하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순서를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먼저 옷을 실제로 사용하는 빈도와 종류를 파악하고, 불필요한 물건을 덜어낸 다음 남은 물건에 맞춰 수납용품을 선택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수납함이 늘어날 뿐 물건의 양은 그대로일 수 있다. 특히 작은 수납함을 여러 개 사용하는 방식은 공간을 잘게 쪼개 오히려 필요한 물건을 찾기 어렵게 만들 수도 있다. ‘무엇을 담을까’보다 ‘이 물건을 얼마나 자주 꺼내는가’가 먼저다. ‘언젠가 입을 나’를 위한 옷은 따로 보자 옷장에는 현재의 나뿐 아니라 ‘되고 싶은 나’의 흔적도 남아 있다. 운동을 시작하겠다는 생각에 사둔 운동복, 언젠가 체중을 감량하면 입겠다고 보관해둔 옷, 특별한 자리가 생기면 입을 것 같은 정장 등이 대표적이다. 문제는 이런 옷이 현재 생활과 맞지 않는다는 데 있다. 재택근무가 대부분인 사람의 옷장에 출근용 정장이 가득하거나, 평소 운동을 거의 하지 않는 사람이 운동복을 지나치게 많이 가지고 있다면 수납공간만 차지하게 된다. 옷을 정리할 때는 ‘이 옷을 입고 싶은가’뿐 아니라 ‘최근 실제로 이런 옷을 입는 생활을 하고 있는가’를 물어보는 것이 좋다. 버리기 전에 ‘옷걸이 실험’부터 버릴 옷을 결정하기 어렵다면 기억에 의존하지 말고 실제 사용량을 기록해볼 수 있다. 옷장에 걸린 옷의 옷걸이를 모두 한 방향으로 돌려놓는다. 이후 옷을 입고 세탁한 뒤 다시 걸 때만 반대 방향으로 돌린다. 몇 달이 지나면 자주 입는 옷과 손도 대지 않은 옷이 자연스럽게 구분된다. 이 방법은 ‘왠지 아까워서’ 보관하는 옷을 객관적으로 판단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만 겨울 외투나 행사복처럼 원래 착용 빈도가 낮은 옷에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계절이나 용도를 고려하지 않고 착용 횟수만으로 옷의 가치를 판단해서는 안 된다. 안 입는 이유가 ‘고장’이라면 버리지 말 것 옷장에 오랫동안 걸려 있지만 손이 가지 않는 옷 가운데는 취향이나 사이즈 때문이 아닌 경우도 있다. 단추 하나가 떨어졌거나, 바짓단이 길거나, 지퍼가 고장 났거나, 보풀이 심해서 입지 않는 옷이다. 이런 옷은 버릴 옷과 구분해 ‘수선하면 다시 입을 옷’으로 분류하는 편이 낫다. 다만 여기에도 기준이 필요하다. 수선 비용과 수고를 감수하고 실제로 다시 입을 것인지까지 판단해야 한다. ‘언젠가 수선해야지’라는 생각만으로 몇 년째 옷장에 남아 있다면 사실상 입지 않는 옷과 다르지 않다. 가장 중요한 건 ‘한 번 입은 옷’의 자리 옷장이 계속 어질러지는 집에는 공통점이 있다. 옷을 입은 뒤 어디에 둘지가 애매하다는 것이다. 한 번 입었지만 세탁할 정도는 아닌 옷을 다시 옷장에 넣기는 찜찜하고, 그렇다고 빨래통에 넣기도 아깝다. 결국 의자나 침대, 소파 위에 놓인다. 이 문제는 별도의 ‘중간 자리’를 만들어 해결할 수 있다. 한 번 입고 다시 입을 옷을 걸어둘 작은 행거나 바구니를 마련하는 식이다. 외투는 현관 가까이에, 잠옷이나 홈웨어는 침실의 정해진 자리에 두는 것도 방법이다. 정리 전문가들이 강조하는 것도 바로 이런 ‘되돌려놓는 동선’이다. 물건을 사용한 뒤 원래 자리에 돌려놓는 과정이 번거롭다면 사람은 결국 가장 가까운 곳에 물건을 내려놓게 된다. 추억의 옷은 ‘일상 옷장’에서 분리하라 입지는 않지만 버릴 수 없는 옷도 있다. 부모나 조부모에게 물려받은 옷, 중요한 순간에 입었던 옷처럼 감정적인 가치가 있는 물건이다. 이런 옷까지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다. 대신 매일 입는 옷과 같은 공간에 보관하지 않는 것이 좋다. 현재 입는 옷은 손이 쉽게 닿는 옷장에 두고, 추억의 옷은 별도의 보관함이나 상자에 넣는다. 이렇게 하면 ‘버리지 않아도 옷장을 비우는’ 것이 가능하다. 옷장에는 빈 공간도 필요하다 정리를 하면서 옷장 공간을 빈틈없이 채우는 것도 흔한 실수다. 수납공간을 100% 활용하면 처음에는 효율적으로 보인다. 그러나 옷을 꺼낼 때 옆의 옷까지 밀려나고, 다시 넣을 때 여러 벌을 움직여야 한다. 결국 정리 상태가 빠르게 무너진다. 옷장에는 일부러 여백을 남겨두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얼마나 많이 넣느냐가 아니라 얼마나 쉽게 꺼내고 다시 넣을 수 있느냐다. 결국 옷장 정리의 목표는 ‘빈 옷장’도, ‘잡지 속처럼 완벽하게 정돈된 옷장’도 아니다. 내가 실제로 입는 옷은 쉽게 찾을 수 있고, 한 번 입은 옷은 어디에 둘지 명확하며, 버릴지 고민되는 옷은 판단할 수 있는 상태, 이것이 오래 유지되는 옷장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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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신장 안 좋은 사람, 콩국수 먹어도 될까
[먹어도 될까요?]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다면 콩국수 섭취량을 두 그릇 이내로 조절해야 한다. 칼륨, 인, 단백질을 지나치게 섭취하면 신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서다. /그래픽=김경아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칼륨이 많이 든 식품을 조심해야 한다. 체내 칼륨 배출이 잘 안 되기 때문이다. 콩국수는 고칼륨 식품인 콩을 갈아 만든 음식이다. 신장 기능이 안 좋은 사람은 콩국수를 먹지 말아야 하는 걸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콩국수를 완전히 끊을 필요는 없다. 다만 신장 기능에 따라 섭취량을 조절하는 게 좋다. 가천대길병원 가정의학과 고기동 교수는 “신장 질환이 있다면 콩국수를 하루 두 그릇 이내로 조절해 먹는 게 좋다”고 했다. 신장 질환 여부는 사구체여과율을 통해 알 수 있다. 사구체여과율은 신장의 여과 기능을 수치로 나타낸 것으로,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떨어진다. 하지만 수치가 60 미만이라면 신장 질환을 의심하고 진료를 받아야 한다. 15 이하로 떨어졌다면 투석이 필요하다. 수치가 60 미만인 사람은 콩국수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콩국수는 칼륨, 인, 단백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 몸에서 쓰고 남은 칼륨과 인은 신장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특히 칼륨의 90%는 신장을 거쳐 소변으로 배설되는데, 만성신장질환 등으로 신장 기능이 떨어져 있으면 체내 칼륨 농도가 높아진다. 이 상태에서 칼륨 섭취량이 늘어나면 신장에 과부하가 걸린다. 건강한 사람에 비해 부종, 근육쇠약, 설사, 피로,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고칼륨혈증에 걸릴 위험도 높다. 당뇨병이 있다면 신장 기능이 저하되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 고기동 교수는 “콩국수만으로 고칼륨혈증이 발생한다고 보기는 어렵지만, 신장 질환이 잘 관리되지 않는 상태에서 과도하게 섭취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고 했다. 신장 질환이 있다면 콩국수를 먹을 때 국물보다는 건더기 위주로 먹는다. 소금은 소량만 넣고, 김치나 짠 반찬을 지나치게 곁들이지 않는다. 나트륨은 혈압을 높일 뿐 아니라 신장이 여과 작업을 더 많이 하도록 한다. 짜게 먹고 물을 많이 마시면 약해진 신장에 과부하가 걸릴 수 있다. 당뇨병이 있거나 당뇨병성 신장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설탕도 가급적 넣지 않거나, 조금만 넣어야 한다. 혈당이 조절되지 않으면 신장의 미세혈관이 손상돼 소변으로 단백질이 빠져나가고, 노폐물을 배설하지 못해 만성 신부전으로 진행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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