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정부 뉴스
일자 2026-08-25 · 키워드 이재명정부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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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키움증권 10억 이상 고객 80% 늘었다…보유 1·2위는 삼성전자·하이닉스
[사진=키움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키움증권의 개인 고객이 1년 새 90만명 넘게 늘어난 가운데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수는 8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국내 주식 보유 종목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재편됐다. 키움증권은 지난 7월 말 개인 고객 수가 905만명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7월 말 813만명보다 약 92만명, 11% 증가한 규모다. 고액자산가 증가 폭은 더 컸다. 같은 기간 예탁자산 10억원 이상 고객 수는 80.7% 증가했고 30억원 이상 고객은 약 90% 늘었다. 보유 종목에서도 변화가 나타났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의 보유 상위 종목은 지난해 7월 삼성전자, NAVER, SK하이닉스, 카카오, 두산에너빌리티 순이었으나 올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NAVER 순으로 바뀌었다. 30억원 이상 고객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이어 현대차, 두산에너빌리티, 삼성전기를 많이 보유했다. 지난해 상위권이었던 NAVER와 카카오는 5위 밖으로 밀려났다. SK하이닉스는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에서 3위에서 2위로, 30억원 이상에서는 4위에서 2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두 자산 구간 모두 새롭게 상위 5개 종목에 포함됐다. 연령별로는 20대 이하와 30대에서 SK하이닉스가 보유 종목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7월까지 두 연령대 상위권에 없었지만 1년 만에 가장 많이 보유한 종목으로 올라섰다. 반면 40대 이상에서는 삼성전자가 1위를 유지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30대와 40대에서만 상위권에 포함됐지만 올해는 20대 이하부터 60대 이상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3~4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삼성전자우도 30대 이상에서 새로 상위권에 진입했다. 반면 카카오와 알테오젠은 올해 7월 전 연령대 보유 상위 5개 종목에서 빠졌다. 지난해에는 카카오가 40대와 50대, 알테오젠이 30대에서 각각 상위권에 포함된 바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최근 브로커리지 중심의 리테일 사업을 자산관리 영역으로 넓히고 있다. 리테일 자산관리 잔고는 2023년 3조3000억원에서 2024년 5조3000억원, 지난해 8조7000억원으로 늘어난 데 이어 올해 3월 10조원을 넘어섰다. 올해 초에는 기존 자산관리본부를 자산관리부문으로 확대 개편했다. 발행어음과 퇴직연금 등을 중심으로 자산관리 사업을 키우면서 위탁매매 고객 기반을 WM으로 연결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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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000억 쏟아붓고 84억에 손절” 차석용의 ‘에이본 꿈’ 결국 실패…LG생건이 얻은 것은?
매출 2692억에도 순손실 301억 자본총계 -1361억 ‘완전자본잠식’ 차석용 M&A 시대 막 내리고 이선주, ‘K-헤어케어·네오뷰티’ 승부수 닥터그루트 북미 세포라 424개 매장 진출 이선주 대표, 새 성장축 키울까 미국 LA에 있는 에이본의 오프라인 체험형 공간 전경. [에이본 홈페이지]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LG생활건강이 5000억원을 쏟아부은 미국 에이본 사업을 84억원에 정리한다. 2019년 1450억원을 들여 인수한 지 7년 만이다. 그동안 LG생건이 유상증자와 대여금 출자전환까지 합쳐 투입한 금액은 5000억원을 웃돈다. 숫자만 놓고 보면 뼈아픈 실패다.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을 상징했던 차석용 전 부회장의 에이본 사업 역시 사실상 종식됐다. 뷰티업계 시선은 이선주 대표에게 쏠려있다. 막대한 손해를 보고 끝낸 에이본 매각을 시작으로 LG생건의 화려한 과거를 걷어내고 경쟁력을 되살릴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선주 LG생활건강 대표 [사진 LG생건] 차석용은 실패한 유산일까 차 전 부회장이 이끌던 LG생건은 2019년 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에서 사업하던 뉴에이본을 인수하며 북미 시장 공략의 교두보를 마련했다. 현지 판매망과 물류 인프라를 확보해 LG생건 브랜드를 해외에 확장한다는 구상이었다. 에이본의 강점인 현지 방문판매 네트워크에 LG생건의 럭셔리 뷰티를 얹겠다는 복안이 깔려 있었다. 결과는 기대와 달랐다. 사업의 구심점이던 차 전 부회장이 갑작스럽게 물러나면서 계획을 끌고 갈 동력도 약해졌다. 인수 이후 실적 부진을 이어간 에이본은 2022년 대규모 손상차손까지 발생했다. 미국 법인은 자본잠식 상태에 빠졌고 공급업체와의 갈등으로 생산 차질도 겪었다. 에이본을 처음부터 잘못된 선택이었다고 보기는 어렵다. 인수 당시 에이본은 북미 시장에서 오랜 기간 구축한 대면 판매망이라는 분명한 자산을 갖고 있었다. 온라인 중심으로 유통구조가 바뀌는 가운데서도 뷰티 제품을 직접 추천하고 판매하는 방식은 북미 시장에서 여전히 일정한 경쟁력을 갖고 있다. 문제는 이 유통망을 LG생건의 브랜드 경쟁력과 연결해 실제 성장으로 전환하는 일이었다. 회사를 사는 것과 회사를 성장시키는 것은 다르다. LG생건은 에이본의 현지 인프라를 확보했지만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지 못했다. 지속적으로 자금을 투입했지만 사업 정상화는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지난해 에이본의 매출은 2692억원에 달했지만 순손실은 301억원이었다. 연말 기준 자본총계는 마이너스 1361억원으로 완전자본잠식 상태였다. LG생건이 결국 선택한 것은 추가 투자가 아닌 매각이었다. 미국 법인 지분 100%를 약 84억원에 처분하고 캐나다 법인은 1달러에 넘겼다. 2019년 1450억원을 들여 인수한 사업에 유상증자와 대여금 출자전환 등을 포함해 5000억원 넘게 투입했지만, 손에 쥔 것은 84억원의 매각 대금뿐이다. 북미 시장을 뚫기 위한 교두보로 평가받던 에이본이 LG생건의 글로벌 사업에서 빠지게 된 셈이다. 일각에서는 에이본의 실패를 차 전 부회장 개인의 판단 미스로 돌리기도 한다. 그러나 에이본은 북미 시장에서 오랜 기간 구축한 대면 판매망이라는 분명한 강점을 갖고 있었다. 실제로 미국을 비롯한 북미 뷰티 시장은 여전히 방문 판매 방식이 굳건하게 작동 중이다. 사업의 구심점이던 차 전 부회장이 갑작스럽게 물러난 이후 에이본을 LG생건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키우는 작업도 힘을 받지 못했다. 결국 좋은 자산을 사들이는 것과 그 자산을 성장시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는 사실이 에이본에서 드러난 셈이다. 에이본을 털어내면서 이선주 대표 앞에 놓인 과제도 더욱 선명해졌다. 단순히 ‘차석용 흔적 지우기’로 끝낼 일이 아니다. 5000억원을 투입하고도 84억원에 팔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복기하고, 에이본이 빠진 자리를 무엇으로 채울지 보여줘야 한다. K뷰티업계 관계자는 “에이본이 정리된 자리를 무엇으로 채울지, 나아가 LG생활건강의 다음 글로벌 성장축을 어디에서 만들지 이선주 대표가 성과로 보여줘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에이본의 오프라인 체험형 공간 Studio 1886. [에이본 홈페이지] 과거와 단절, 이제는 성과 보여줘야 이선주 대표가 이끄는 LG생건은 과거와 다른 길을 택하고 있다. 현지 회사를 인수해 유통망과 사업 기반을 한꺼번에 확보했던 과거와 달리, 자체 브랜드를 키워 해외 시장에서 직접 경쟁하는 방식이다. 닥터그루트가 대표적이다. LG생건은 닥터그루트를 앞세워 북미에서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K-헤어케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북미 600여개 코스트코 매장에 입점한 데 이어 올해 3월 미국 세포라 온라인몰에 진출했다. 5월에는 주요 매장 90여곳에서 판매를 시작했고, 이달에는 미국 세포라 424개 전 매장으로 판매처를 확대했다. 아마존에서도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53% 증가했다. 현지 사업체를 통째로 인수하는 대신 브랜드를 먼저 시장에 선보이고 소비자 반응을 확인한 뒤 유통망을 넓히는 방식이다. 닥터그루트도 아마존과 틱톡 등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자 접점을 확보한 뒤 코스트코와 세포라로 오프라인 판매처를 넓혀왔다. 에이본 인수와는 시장에 진입하는 방식부터 다르다. LG생활건강의 프리미엄 두피케어 브랜드 닥터그루트가 미국 최대 뷰티 편집숍 가운데 하나인 세포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한 모습. [사진 LG생건] 조직도 이에 맞춰 바꿨다. LG생건은 지난해 이 대표 취임 이후 전략센터를 신설해 해외사업과 M&A, 디지털 전략을 총괄하도록 했다. 생활용품 브랜드로 분류됐던 닥터그루트와 유시몰도 별도 조직으로 떼어내 글로벌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기존 사업의 틀에 브랜드를 묶어두기보다 성장 가능성이 높은 브랜드에 힘을 싣겠다는 취지다. 이 전략에서 눈여겨볼 부분은 ‘네오뷰티’다. LG생건은 스킨케어를 중심으로 K-뷰티 경쟁이 치열해진 상황에서 헤어·두피 등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기능성 뷰티 영역을 새로운 성장 분야로 보고 있다. 올해 2분기 북미 매출은 20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3% 증가해 처음으로 중국 매출(1760억원)을 넘어섰다. 아직 성패를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닥터그루트와 네오뷰티의 성장세가 LG생건 전체 실적을 바꿀 만큼 커졌다고 보기는 어렵다. 중국 사업 부진과 국내외 경쟁 심화도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다. 현지 사업 기반을 사들이는 대신 자체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서 키워 지속적인 성장으로 연결할 수 있을지 보여줘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차석용 전 부회장에게 M&A가 성장의 중요한 수단이었다면 이선주 대표는 브랜드 자체의 경쟁력을 키워 해외 시장에서 검증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다”며 “닥터그루트와 네오뷰티가 단기적인 북미 매출 증가를 넘어 LG생건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이 대표의 경영 능력을 가늠하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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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독] 김성환 한투 대표, 금투협 비상근 부회장으로…초대형IB 목소리 키운다 [fn마켓워치]
윤병운 전 NH證 대표 후임, 회원사 추천 9월 총회서 결정 자기자본 13.2조 업계 최대…정일문 이어 김성환도 부회장단 IMA·모험자본 등 증권업계 현안 속 '자기자본 1위' 한투 대표성 확대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 한국투자증권 제공. [파이낸셜뉴스] 자기자본 기준 국내 최대 증권사로 올라선 한국투자증권이 금융투자협회에서도 존재감을 키운다.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사진)가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 후임으로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에 추천되면서다. 단순한 협회 임원 교체를 넘어 초대형 투자은행(IB) 경쟁에서 몸집을 키워온 한국투자증권의 달라진 위상이 업계 대표기구에도 반영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김 대표는 윤 대표 후임으로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에 추천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달 회원사 총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최종 선임될 경우 김 대표는 금투협 이사회에 참여해 회원사를 대표하고 주요 자본시장 현안에 목소리를 내게 된다. 업계 사정에 밝은 고위 관계자는 "이미 증권사 회원사 CEO들이 대다수 김 대표를 차기 증권업쪽 비상근 부회장으로 추천했다"라며 "이변이 없는 한 9월중 총회를 거쳐 차기 비상근 부회장으로 정식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한국투자증권과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직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유상호 전 대표가 2014~2016년 비상근부회장을 맡았고, 정일문 전 대표 역시 2023년 3월 비상근부회장에 선임됐다. 김 대표까지 부회장단에 합류하면 한국투자증권 CEO들이 잇달아 업계를 대표하는 역할을 맡게 되는 셈이다. 특히 이번 인선은 한국투자증권이 증권업계 자기자본 1위로 올라선 상황과 맞물려 눈길을 끈다. 올해 6월 말 별도 기준 한국투자증권 자기자본은 13조1922억원으로 국내 증권사 가운데 최대 규모다. 자기자본 확대는 단순한 외형 경쟁을 넘어 초대형 IB의 사업 경쟁력을 좌우한다. 발행어음과 종합투자계좌(IMA), 기업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등 대형 증권사의 성장 사업 상당수가 자본력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이다. 실제 최근 금융당국이 생산적 금융과 모험자본 공급 확대를 주문하면서 대형 증권사의 역할도 커지고 있다. IMA를 비롯해 기업금융 확대, 부동산 중심의 자금 운용에서 생산적 분야로의 자본 이동 등 증권업계와 당국이 조율해야 할 현안도 적지 않다. 이 때문에 증권가에서는 김 대표의 비상근부회장 내정을 한투의 높아진 업계 위상과 연결해 보는 시각이 나온다. 김 대표는 PF와 채권운용, IB, 경영기획, 리테일 등을 두루 경험한 만큼 특정 사업부문보다는 증권업 전반의 이해관계를 조율하는 데 강점이 있다는 평가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은 주요 현안에서 회원사 의견을 전달하는 상징성이 큰 자리"라며 "자기자본 1위로 올라선 한국투자증권의 현직 CEO가 부회장단에 합류한다는 점에서 업계 내 한투의 커진 위상을 보여주는 인선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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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투운용 ACE KRX금현물 ETF, 연초 이후 개인순매수 2000억 돌파
8월 15거래일 연속 개인순매수…최근 1년간 순매수 1조 넘어 연초 이후 자금유입액 6935억원…국내 원자재 ETF 중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헤럴드경제=홍태화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연초 이후 ACE KRX금현물 상장지수펀드(ETF)로 유입된 개인투자자 순매수 누적액이 2000억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올해 초부터 24일까지 ACE KRX금현물 ETF로 유입된 개인순매수액은 2116억원에 달한다. 8월 한달 동안에도 655억원 이상 개인자금이 유입됐다. 상품은 8월 모든 거래일 동안 하루도 빠짐 없이 개인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간 유입된 개인순매수액은 1조356억원에 달한다. 연간 기준으로도 자금 유입세가 가파르다. ACE KRX금현물 ETF에는 연초 이후 24일까지 총 6935억원의 자금이 몰리며 국내 상장된 전체 원자재 ETF 28개 중 가장 높은 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이 같은 자금 유입세는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기 위한 대안자산으로 금 수요가 높아진 것이 원인으로 꼽힌다. 지정학적 리스크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 심리와 금리인상 전망 약화가 맞물리며 금 시세는 상승 흐름을 보이고 있다. 실제로 KRX 금 시세는 8월 첫 거래일부터 24일까지 그램당 11.3% 올랐으며, ACE KRX금현물 ETF 또한 같은 기간 12.76% 오르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1년, 3년 및 상장 후 수익률은 각각 38.07%, 147.72%, 191.45%다. ACE KRX금현물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지난 2021년 12월 선보인 상품으로, 한국거래소가 산출·발표하는 ‘KRX 금현물 지수’를 추종한다. 24일 기준 순자산액은 4조2712억원으로 국내 원자재 ETF 중 최대 규모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본부장은 “최근 시장 주식형 자산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금현물 ETF를 포트폴리오에 담으려는 개인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났다”며 “특히 금현물 ETF는 장내 선물 상품과 달리 월물 교체에 따른 ‘롤오버(Roll-over) 비용’이 발생하지 않아 장기 보유 시 비용 효율성이 높은 점도 장점”이라고 말했다. 한투운용의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 ETF’도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거세다. 지난 20일 한투운용은 해당 상품의 누적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6월 상장 이후 약 두 달 만에 1000억원을 돌파한 것이다. 순자산은 1249억원으로 집계됐다. ACE 고배당주Plus커버드콜액티브는 국내 고배당주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편입하고, 코스피200 콜옵션을 매도해 얻는 옵션 프리미엄을 활용해 매월 분배금을 지급하는 구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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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차 임금협상 잠정 합의…노조 “4천여만원 인상 효과”
111일 만의 합의…120시간 생산차질 끝 기본금 10만원↑·성과금 400%+1270만 피지컬 AI·로보틱스 도입에 공감대 형성 13일 오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본관 앞 잔디밭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투쟁 출정식에서 이종철 노조 지부장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대자동차 노사가 25일 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400% 이상 성과금 지급 등을 골자로 한 올해 임금협상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이번 잠정합의안은 오는 31일 조합원 투표를 거쳐 최종 타결된다. 노사는 울산공장에서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이어진 제17차 교섭 끝에 합의에 이르렀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인상 외에 성과금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하기 휴가비 20만원 인상이 포함됐다. 노조는 이번 협상 결과로 조합원당 올해 4084만원의 임금 인상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산한다. 이와 별도로 내년 하반기 200명, 2028년 300명 등 기술직(생산직) 500명을 신규 채용하기로 했다. 올해 교섭의 최대 쟁점이었던 상여금 인상은 내년 단체교섭에서 재논의하고, 정년 연장은 법률 개정 시 임금피크제 확대 없이 시행하기로 했다. 또 회사 측이 노조에 제기했던 손해배상 가압류 10건을 모두 해지하기로 합의했다. 그간 현대차 노조는 지난달 13일부터 지난 21일까지 올해 총 60시간 파업을 진행했다. 오전 출근조와 오후 출근조가 각각 파업에 참여해, 실제 생산 차질 누적 시간은 파업 시간의 2배인 120시간에 달한다. 업계에서는 파업 기간 총 5만5200대가 생산 차질을 빚어, 누적 매출 차질액이 2조30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노사는 거듭된 파업에 따른 협력업체 손실과 직원 임금 감소를 고려해 상견례 후 111일 만에 합의를 이뤘다. 노사는 미래 산업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피지컬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 등 신기술 도입이 기업 생존에 필수 불가결 사항이라는 데도 공감대를 형성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장기간 교섭 진통과 파업으로 주주와 고객, 부품 협력사 등 수많은 이해관계자분께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며 “글로벌 최고 품질의 모빌리티로 고객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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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간단하게 라면에 김밥?" 넷이 갔다가 5만원 깨진다...폭염에 외식물가 급등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사진=챗GPT [파이낸셜뉴스] 주요 외식 메뉴 가격이 하반기에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어 서민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월드컵 기간 닭소비 늘어... 7월 삼계탕 가격 상승 25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7월 서울 지역 삼계탕 평균 가격은 1만8154원에서 1만8192원으로 올랐다. 냉면은 1만2615원에 1만2692원으로 상승했고, 김밥 한 줄 가격도 3838원에서 3869원으로 비싸졌다. 여름철 대표 보양식인 삼계탕의 평균 가격은 지난해 12월 1만8000원에서 올해 1월 1만8154원으로 오른 이후 6개월 만에 다시 가격이 상승했다. 여름철 보양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특수까지 겹치면서 닭고기 소비가 집중됐기 때문이다. 여기에 사료비, 물류비 등 생산비 부담도 가격 상승 요인이다. 삼계탕 재료인 인삼 또한 공급 감소와 생산 기반 약화 등의 여파가 겹치면서 대폭 상승했다. 지난 21일 기준 수삼 1채(12∼14뿌리) 평균가는 3만8750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가격(2만4800원) 대비 56% 올랐다. 냉면 한그릇 1만2692원... 올들어 세 차례나 평균가격 올라 특히 냉면의 경우 지난해 12월 서울 기준 1만2500원에서 지난 1월 1만2538원, 4월 1만2615원, 7월 1만2692원 등 올해 들어 세 차례나 평균 가격이 올랐다. 여름철 수요 증가와 한우 양지 등 육수용 식재료 가격 상승, 인건비·임대료·가스비 등의 운영비 증가가 겹친 영향이다. 김밥 역시 서울에서 한 줄 평균 가격이 지난해 12월 3723원에서 올해 1월 3800원으로 오른 데 이어 6월 3838원, 7월 3869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총 세 차례 인상됐다. 인건비 상승과 더불어 최근 폭염으로 원재료인 김, 시금치 등의 가격이 폭등하며 이른바 '히트플레이션'(Heat+Inflation·고온에 따른 물가 상승)에 직격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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