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뉴스
일자 2026-08-31 · 키워드 인공지능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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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러 "우크라 에너지시설 대규모 공격 준비"…겨울 앞둔 선전포고
러 국방부 "민간 인프라 피격 대응" 주장 우크라, 방공자산 부족에 민간인 큰 피해 우려 지난해 11월 20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부군 사령부를 방문했다. 2025.11.20 ⓒ AFP=뉴스1 (서울=뉴스1) 유철종 전문위원 =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의 에너지·물류 시설에 대한 장거리 드론 공격을 이어가는 가운데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겨냥한 대규모 공격 준비에 착수했다고 30일(현지시간) 밝혔다. 가을·겨울철을 앞두고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을 노린 러시아의 집중 공격이 단행될 것이란 그동안의 우크라이나 측 경고가 현실화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러시아 국방부는 이날 텔레그램을 통해 "상부 지시에 따라 우크라이나 에너지 시설에 대한 대규모 공격 준비를 시작했다"며 "이는 키이우 정권이 러시아의 민간 인프라와 연료·에너지 단지에 대한 공격을 계속하고 있는 데 대한 대응"이라고 주장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도 앞서 지난 27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경제·무역 인프라를 공격하는 데 대해 러시아의 강력한 대응이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그는 "우크라이나는 우리의 경제 인프라와 무역 인프라를 공격하려 하고 있으며, 이는 우리의 대응 조치를 불러오고 있다"면서 "그 대응은 강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러시아 측의 보복 주장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정유공장과 석유 저장고, '와일드베리스'와 '오존' 등 온라인 유통업체 시설에 대한 집중 공격을 수개월째 이어가면서 러시아 내에서 심각한 연료난과 물류 차질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해석된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이달 초부터 정치권과 군 당국을 중심으로 러시아의 공격을 방어할 방공 수단이 부족해 올겨울 우크라이나인들이 큰 고통을 겪게 될 것이라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최근 에너지 지원과 방공미사일 확보를 위한 외교 활동을 평가하면서 "올해 겨울을 견디는 것이 우리 모두에게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우크라이나에서는 지난 겨울에도 러시아가 발전·송전·난방 시설을 집중 타격하면서 곳곳에서 대규모 정전과 난방 중단 사태가 벌어진 바 있다. 특히 수도 키이우에서는 한때 전체 전력 수요처의 약 60%에 전력 공급이 끊기고 약 4000개 건물의 난방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혹한 속에서 큰 어려움을 겪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6일 러시아가 평화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졌다고 판단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일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는 키이우를 포함한 우크라이나 여러 도시를 겨냥해 재래식 탄도미사일 공격을 강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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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네타냐후 장남, 이란 암살 위협에 美→이스라엘 긴급 대피
이스라엘 정보당국, 야이르 네타냐후 대피 사실 확인 美언론 "작년 12월 플로리다 거주 당시 암살 표적 돼"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장남이 신변에 대한 위협을 받은 뒤 미국 마이애미에서 이스라엘로 긴급 귀국했다고 이스라엘 정보기관이 밝혔다. 30일(현지시간) 아랍권 매체 알자지라에 따르면 이스라엘 국내 정보기관 신베트는 전날 저녁 성명을 통해 “야이르 네타냐후를 해칠 상당한 위협이 있었다”며 “이에 대한 평가를 거쳐 그와 경호팀을 긴급 대피시키고 이스라엘로 귀환시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베트는 위협의 출처가 무엇인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2015년 촬영된 사진으로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왼쪽)와 장남 야이르가 예루살렘의 통곡의 벽을 방문하고 있다.(사진=AFP) 이번 발표는 야이르 네타냐후가 플로리다에 거주하던 지난해 12월 이란의 암살 표적이 됐다는 미 매체 뉴스맥스의 보도 후 나왔다. 이보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가 지난주 이스라엘 방송 채널14와의 인터뷰에서 “이란이 내 아들 중 한 명을 암살하려 했다”고 밝혔다. 뉴스맥스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당국은 당시 마이애미 일대에서 야이르 네타냐후의 동선에 대한 이란 요원들의 감시가 이뤄지고 있다고 판단했으며 암살 계획을 파악한 뒤 미 당국에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또 야이르 네타냐후는 즉시 해당 지역을 떠나라는 지시를 받고 개인 소지품도 챙기지 못한 채 곧바로 이스라엘로 돌아왔다. 야이르 네타냐후는 수년간 플로리다에 거주해왔다.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그의 “호화로운 생활 방식과 국가 예산으로 제공되는 경호가 이스라엘에서 반복적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고 보도했다. 2023년 10월 7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을 공격한 이후에도 그가 미국에 계속 거주하자 비판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졌다는 것이다. 수십만 명의 이스라엘 예비군이 소집된 상황에서 네타냐후 총리의 아들은 해외에 남아 있는 것은 이중잣대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전했다. 우익 활동가이자 팟캐스트 운영자인 야이르 네타냐후는 소셜미디어에서도 활발하게 활동하며 이스라엘 정치를 자주 논평하고, 아버지의 정치적 경쟁자와 정부 비판 세력, 언론인들을 공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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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커피 이어 빵·고기까지 오르나…美 밀·옥수수 선물값 3년여 만에 최고
밀·옥수수 선물값 2023년 이후 최고 전쟁 여파로 경유·비료비도 동반 상승 사료비 거쳐 육류·유제품·달걀까지 압박 [서울=뉴시스] 2026년 월드컵을 위해 미국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미국의 대형 마트의 대용량 상품을 보며 새로운 경험을 하고 있다. (사진 출처=유토이미지) [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미국에서 소고기·커피·초콜릿 등 일부 품목에서 두드러졌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빵·육류·유제품·달걀 등 식료품 전반으로 번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밀·옥수수 가격이 3년여 만에 최고 수준으로 뛰고 경유·비료비까지 오르면서 식품 공급망 전반의 비용 압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 인터넷매체 액시오스는 30일(현지시간) 다음 식료품 가격 충격이 지금보다 더 강하고 넓게 나타날 수 있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가격 부담이 두드러진 품목은 소고기와 커피, 초콜릿 등이었지만 앞으로는 빵·파스타와 돼지고기·닭고기 등 다른 육류, 유제품, 달걀로 가격 부담이 확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밀과 옥수수 선물가격은 지난 28일 각각 2023년 2월과 7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두 곡물의 가격이 동시에 오른 것은 같지만 원인은 달랐다. [하르키우=AP/뉴시스] 5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 밀밭에서 러시아군의 일인칭 시점(FPV) 드론이 불타고 있다. 2026.08.06. 옥수수는 악천후로 미국의 생산량이 예상보다 줄 수 있다는 우려가 가격을 밀어 올렸다. 밀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흑해 수출시설·항로를 둘러싼 공격과 차질로 공급 불안이 커졌다. 밀은 빵과 파스타 등 식료품의 핵심 원료다. 옥수수는 가축 사료로 널리 쓰이기 때문에 가격 상승이 이어지면 육류와 유제품, 달걀 가격에도 시차를 두고 영향을 줄 수 있다. 연료비도 부담이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미국의 도로용 경유 평균가격은 24일 갤런당 5.652달러로, 1년 전보다 1.944달러 높았다. 농기계용 면세 경유와는 가격이 다르지만 두 가격은 대체로 함께 움직인다. 농가에서는 경유를 수확기계와 관개, 곡물 운송에 쓰고 유통업체는 식품을 매장까지 나르는 데 사용한다. 러시아 정유시설의 가동 차질과 중동의 경유 수출 감소가 겹치면서 수확과 운송 비용을 함께 밀어 올렸다고 액시오스는 설명했다. 누보가 일리노이 주립대와 테스트 중인 미국 콘벨트의 옥수수밭. (사진 = 누보 제공) 2023.12.22. *재판매 및 DB 금지 비료 공급망도 호르무즈 해협에 묶여 있다. 전쟁 전 이 해협은 전 세계에서 거래되는 요소의 약 3분의 1과 해상으로 운송되는 황의 거의 절반을 처리했다. 요소는 대표적인 질소비료이고 황은 여러 비료를 만드는 데 쓰인다. 소비자 가격은 이미 일부 품목에서 두 자릿수 상승률을 보였다. 미 노동부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에서 인스턴트커피는 1년 전보다 15.8%, 토마토는 12.8%, 조리 전 로스트용 소고기는 13.5%, 사과는 11.1% 올랐다. [서울=뉴시스] 미국국립해양기상청이 작성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의 전지구 해수면온도 편차 분포. 평년 기준 1991~2020년. (자료=기상청 제공) 2026.06.02.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1~24일 이코노미스트와 유고브가 미국 시민권이 있는 성인 1536명을 조사한 결과, 77%가 거주 지역의 식료품 가격이 오르고 있다고 답했다. ‘많이 오르고 있다’는 응답이 43%, ‘조금 오르고 있다’는 응답이 34%였다. 표본오차는 약 ±3.5%포인트다. 가격 압력은 앞으로 더 커질 수 있다. 액시오스가 인용한 JP모건 분석에 따르면 강한 엘니뇨와 에너지 가격 충격이 겹칠 경우 2027년 상반기 세계 식품 물가 상승률은 연 5%까지 높아질 수 있다. JP모건은 엘니뇨가 해양에서 정점을 찍은 뒤 농업 피해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기까지 시차가 있다고 분석했다. 원료·생산·운송비 상승이 소매가격에 반영되는 데도 시간이 걸리는 만큼 미국의 다음 식료품 물가 충격은 한꺼번에 오기보다 영향을 받는 품목이 점차 늘어나는 형태로 나타날 가능성이 크다고 액시오스는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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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또 불붙은 호르무즈…미·이란, 한달만에 무력 공방
미, 이란 기뢰부설 정황에 선제공격…이란, 요르단·UAE 미군기지 반격 이란 "호르무즈 무단 통항 초대형 유조선 기뢰에 피격" 주장 트럼프 "하르그섬 산산조각"…이란, 피격설 일축 "우스꽝스러운 게시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루스소셜에 올린 게시물 [트루스소셜 캡처] (서울=연합뉴스) 오수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호르무즈 해협 일대에서 또다시 공격을 주고받았다. 양측은 무력 공방 이후에도 호르무즈 통제권을 둘러싼 기존 입장을 고수한 채 위협적 발언을 쏟아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은 30일(현지시간) 밤 이란 라라크섬에 설치된 혁명수비대의 기뢰 설치용 로켓발사대 2곳을 공습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엑스(X)에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임박한 위협을 가하는 혁명수비대 기뢰부설군에 대해 제한적이고 정확하게 조처했다"고 주장했다. 미군의 이번 공격은 지난달 29일 이란의 미사일 공격 시도에 대응한다며 대규모 공습을 한 지 한 달 만에 나온 것이다. 이란은 미군 기지가 있는 요르단과 아랍에미리트(UAE)를 향해 즉각 반격했다. 혁명수비대는 31일 새벽 요르단 내 말리크-후세인, 알아즈라크 등 미군 주둔 공군기지 2곳의 기술 인프라와 정비창, 전투기 계류시설을 겨냥해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해 심각한 타격을 입혔다고 발표했다. 이란 외무부는 요르단 내 미군 기지들이 라라크섬에 대한 공격을 개시하고 지원하는 데 이용된 장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란군도 라라크섬 공격에 대응하고자 드론으로 UAE 알 민하드 공군기지를 공격했으며, 기지 내 미군과 헬리콥터가 주둔한 장소를 주된 표적으로 삼았다고 강조했다. 요르단과 UAE는 자국 상공에서 이란의 미사일 및 드론을 요격했다고 발표했다. 이란 반다르압바스 해안 근처 호르무즈 해협을 항해하는 선박들 [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이란은 또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던 초대형 유조선 한 척이 기뢰 두 발에 맞아 화재가 발생했으며, 현재 운항이 완전히 중단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25일 호르무즈 해협을 통제해 기뢰를 모두 제거했으며 해협이 개방된 상태라고 주장한 가운데, 이란의 이번 주장은 해협에 더 이상 기뢰가 없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을 반박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혁명수비대 해군은 "호르무즈 해협을 안전하게 통과하기 위한 규칙을 위반하는 선박은 바로 이러한 운명을 맞게 될 것"이라며 "IRGC 해군이 발표한 해협 통과 및 항해에 관한 규정을 준수하는 것은 의무"라고 못 박았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은 이날 상하이협력기구(SCO) 정상회의 참석차 키르기스스탄을 방문하기 전 국영 방송을 통해 "우리는 어떠한 공격에도 침묵하지 않을 것"이라며 "공격자들에게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으름장을 놨다. 이런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이란 최대 원유 수출거점인 하르그섬이 "산산조각 나고 있다"고 주장하며 이란을 자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하르그섬을 연상케 하는 섬이 폭격을 당하는 영상도 함께 올렸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계속 버틸 경우 원유 수출의 핵심 거점까지 공격할 수 있는 경고로 읽혔다. 로이터 통신은 해당 게시물이 인공지능(AI)으로 제작된 영상이라고 보도했다. 하비드 보바르드 이란 국영 석유회사 최고경영자(CEO)는 하르그섬에서 석유 관련 작업이 중단되지 않았다고 밝히고, "트럼프 게시물은 우스꽝스럽다"고 반박했다. 이란 남부 반다르압바스 해안가에 설치된 이란군 조각상의 모습 AF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kik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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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허블보다 1000배 빠르다… 40억달러 투입된 '로먼 망원경' 우주로
나사 차세대 우주망원경 발사 성공...암흑 에너지·외계행성 비밀 연다 (케네디우주센터 AFP=뉴스1) 김지완 기자 = 30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로만 우주망원경'을 탑재한 스페이스X의 펠컨 헤비 로켓이 발사되고 있다. 로만은 기존의 허블 우주망원경보다 100배 이상 넓은 시야를 가졌다. 2026.08.30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케네디우주센터 AFP=뉴스1) 김지완 기자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이 기존 우주망원경보다 월등히 성능이 개선된 우주망원경을 우주로 쏘아올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낸시 그레이스 로먼 우주망원경'(이하 로먼 망원경)은 30일(현지시간) 오전 7시 26분쯤 플로리다주 케네디 우주센터에서 스페이스X의 팔콘 헤비 로켓에 탑재돼 발사됐다. 약 40억달러(약 5조원) 규모의 이번 프로젝트는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 같은 우주의 수수께끼를 조사하는 동시에 태양계 너머의 행성을 수색하도록 설계됐다. 로먼 망원경은 지구에서 약 100만마일(160만km) 떨어진 라그랑주 2점이라 불리는 궤도 위치를 향해 항해할 예정이다. 임무 기간은 5년으로 계획돼 있지만 나사 측은 로먼 망원경이 추가로 5년을 더 운용할 수 있는 충분한 연료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망원경은 2021년에 발사된 제임스 웹 우주망원경과 1990년에 발사된 허블 우주망원경 등 다른 궤도 망원경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것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허블 망원경과 비슷한 감도·해상도를 가졌지만 관측 속도가 약 1000배 빠른 것이 특징이다. 제임스 웹이 좁고 깊게 들여다보는 '줌 렌즈'라면, 로먼은 넓은 전경을 포착하는 '광각 렌즈' 역할을 담당한다. 나사 측은 "로먼 망원경은 허블과 거의 같은 감도와 선명한 시야를 가졌지만 밤하늘을 훨씬 더 빠르게 관측한다"고 설명했다. 로먼 망원경으로 한달만에 우리 은하 전체를 탐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로먼 망원경은 앞으로 20억 개 이상의 은하를 관측해 3D 우주 지도를 제작하고 우주의 95%를 차지하는 암흑 에너지와 암흑 물질의 비밀을 파헤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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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페도로우 우크라 前국방, 방산기술펀드 조성에 美 투자 유치
"펀드로 전장 로봇·고속 요격 드론·AI 드론 개발 집중"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미군 드론 역량 강화 맞교환 제안 伊 자문역 맡기로…'러시아 내 스타링크 활용' 요청할 듯 [키이우=AP/뉴시스] 미하일로 페도로우 우크라이나 전 국방부 장관 (사진=뉴시스DB)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미하일로 페도로우 전 우크라이나 국방장관이 새로운 방산 기술 펀드에 미국의 투자를 유치하는 한편, 미군의 드론 역량 강화를 돕는 대가로 패트리엇 미사일 지원을 요청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에 의해 해임된 페도로우 전 장관은 최근 이탈리아와 미국 등의 순방을 시작하면서 이 같은 구상을 밝혔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30일(현지 시간) 파이낸셜타임스(FT)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 방산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전장 기술 중심의 신생기업을 육성할 펀드 조성을 위해 미국의 벤처캐피털과 민간 투자자, 기술 기업들의 지원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것은 전형적인 벤처펀드가 아니다"라며 "우리는 전쟁의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펀드는 초기 단계에서 전장용 로봇, 러시아의 신형 제트엔진 공격 드론을 요격할 수 있는 고속 요격 드론, 인공지능(AI) 기반의 저가형 미사일 개발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패트리엇 미사일을 지원받은 대가로 미국의 '드론군' 창설을 돕겠다며 맞교환을 제안했다. 우크라이나는 패트리엇 미사일 부족으로 러시아의 탄도미사일에 사실상 무방비 상태로 노출돼 있으며, 올겨울을 버티기 위해 긴급하게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제트엔진 드론을 격추하기 위해 설계한 고속 드론 시험을 이미 마쳤으며, 추가 투자가 이뤄지면 대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에게는 더 많은 제트 드론, 저렴한 미사일, AI 기반 미사일이 필요하다"며 "(블라디미르) 푸틴(러시아 대통령)과는 다른 방식으로 대화할 수 없다. 그는 오직 힘만을 이해한다"고 덧붙였다. 페도로우 전 장관은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국방장관을 지낸 뒤 개각 과정에서 경질됐다. 그의 해임은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수주 간의 시위를 불러일으켰고, 그를 젤렌스키 대통령의 잠재적인 정치적 경쟁자로 부상시켰다. 이달 초 젤렌스키 대통령이 복직 요구를 들어주지 않자 전시 선거를 요구하기도 했다. 그는 미국 방문에 앞서 이탈리아를 찾았고, 귀도 크로세토 이탈리아 국방장관의 현대전 기술 관련 무보수 자문역을 맡기로 합의했다. 페도로우 전 장관 측은 "그의 최우선 과제는 우크라이나 내 프로젝트와 국방 기술 분야에 대한 국제적인 자원 유치"라고 전했다. FT에 따르면 그는 프랑스와 미국 등 다른 우방국에서도 유사한 자문역을 맡는 것을 검토 중이다. 그는 다만 미국 방문 중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 당국자들과 만날 계획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거부했다. 아울러 전쟁 중 스타링크 위성통신망을 지원한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와 긴밀한 연락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으나, 이번 방미에서 그를 만날 것인지에 대해서도 밝히지 않았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영토 내 목표물을 겨냥하는 드론에 스타링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승인을 받으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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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美, 대중 공동전선 본격화…G20에 ‘中제품 수입 줄이라’
베선트 “세계, 中무역흑자 감당 못해, 변해야” 中 밀어내기 수출에 세계 산업 생태계 위기 “中 경제 매우 취약해 수출로 돌파하려 해” “세계 각국, 중국과 무역 조건 재검토해야”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로이터 연합뉴스 미국이 중국의 ‘밀어내기 수출’을 겨냥해 주요 우방국들과 공동전선을 구축하는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다. 그동안 관세 부과와 부분적 수입 규제에 머물렀던 대(對)중국 압박을 주요 20개국(G20)으로 확대해 중국의 과잉생산과 수출 중심 경제구조 자체를 바꾸겠다는 구상이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부 장관은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를 하루 앞둔 30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의 막대한 무역흑자를 세계가 감당할 수 없다며 G20 회원국들이 중국과의 무역조건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중국의 무역흑자가 약 1조2000억달러에 달한다며 “중국은 내부 경제가 매우 취약해 수출로 그 상황을 벗어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중국의 ‘수출을 통한 내수 문제의 외부화’를 지적한 것이다. 중국은 부동산 침체와 소비 부진으로 자국에서 소화하지 못하는 생산물량을 해외시장으로 밀어내면서 수입국의 기업과 산업기반을 잠식하고 파괴하고 있다. 미국이 자동차 등 중국산 제품에 고율 관세와 각종 수입제한을 강화하자 중국산 덤핑 전기차 등 저가 상품이 유럽과 중남미, 동남아 등 다른 시장으로 방향을 틀고 있다는 게 미국의 판단이다. 문제는 현 상황이 지속되면 무역수지 불균형을 넘어 세계 산업 생태계 자체가 지속가능하지 않다는 점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지난 4월 ‘차이나 쇼크 2.0’이라는 제목의 분석에서 중국의 산업 과잉생산이 과거 저가 소비재에 국한됐던 ‘차이나 쇼크’를 넘어 전기차·태양광·로봇·첨단부품 등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중국의 상품 무역흑자가 2025년 1조달러를 넘어선 가운데 2026년 1분기 중국의 수출은 전년 대비 약 15% 증가했다. 특히 미국으로의 수출이 줄어드는 상황에서도 유럽연합(EU)과 동남아시아 수출은 각각 21.1%, 20.5% 급증했다. FT는 중국의 과잉생산 배경으로 내수보다 생산을 중시하는 경제구조와 지방정부의 보조금·저가 토지·저리 금융 등을 지목했다. 기업 간 극단적인 가격경쟁으로 중국 기업들마저 수익성을 잃고 있지만 생산능력 확대가 계속되면서 그 부담이 결국 해외시장으로 전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태양광 산업은 대표적인 사례다. FT에 따르면 세계가 1년간 설치한 태양광 발전용량을 크게 웃도는 연간 생산능력이 중국에 구축돼 있다. 공급과잉으로 가격과 기업 수익성이 동시에 무너지는 가운데 생산물량이 해외로 쏟아질 경우 경쟁국 산업의 존립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중국 자동차업체들이 내수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공급과잉을 피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하면서 2026년 중국의 자동차 수출이 최대 1000만대에 이를 수 있다고 보도했다. 이는 2019년 60만대에도 못 미쳤던 수준과 비교하면 폭발적인 증가다. 중국산 전기차는 이미 미국 시장에서는 높은 관세로 사실상 차단됐지만 유럽과 신흥시장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유럽도 더 이상 방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FT는 지난 5월 스페인·프랑스·이탈리아·네덜란드 등 주요 EU 국가들이 중국을 겨냥한 더욱 강력한 무역방어 수단을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들 국가는 2019~2025년 유럽 산업에서 약 1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진 배경 가운데 해외 산업 과잉생산의 충격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이 G20 동참을 통해 얻으려는 건 중국이 막대한 보조금과 과잉생산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 물량을 쏟아내는 구조를 바꾸고, 중국 경제를 수출 중심에서 내수 중심으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다만 공동전선 구축이 쉽지만은 않다. 중국은 희토류 등 핵심 원자재를 지렛대로 보복할 수 있고, 각국 역시 중국과의 교역·투자 관계가 깊다. FT도 유럽이 중국의 산업정책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중국의 핵심광물 의존이라는 취약성을 안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럼에도 중국의 공급과잉을 이대로 방치할 경우 세계 각국의 제조업 기반이 하나둘 무너지고 결국 글로벌 공급망의 다양성마저 사라질 수 있다는 경고음은 커지고 있다. 저가 중국산 제품이 소비자에게 단기적인 혜택을 줄 수는 있지만, 경쟁자가 사라진 뒤에는 가격이 아니라 공급망과 산업 주권을 잃는 대가를 치를 수 있다. 미국이 이번 G20에서 중국을 상대로 ‘다자 압박 카드’를 꺼내 든 이유도 여기에 있다. 중국의 과잉생산 문제가 더 이상 미·중 양국만의 통상 현안이 아니라 세계 산업질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문제라는 사실이 점점 설득력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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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장수 비결 딱히, 많이 걸어”…일본 최고령 115세 카가와 시게코씨 영면
지난 27일 사망…日후생노동성 31일 공식 확인 현존 최고령, 같은 1911년생 여성 114세로 변경 지난 2025년 당시 114세로 일본 최고령인에 등록될 당시의 카가와 시게코씨. [일본 나라현 야마토코리야마시 출처] 일본의 현존 최고령자였던 카가와 시게코(賀川滋子)씨가 향년 115세로 숨을 거뒀다고 일본 후생노동성이 31일 밝혔다. 일본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후생노동성은 나라 현 야마토코리야마 시에 거주해온 1911년 5월 28일생 카가와씨가 지난 27일 사망했다고 이날 확인했다. 이에 따라 일본 내 최고령자는 교토 부 교토 시에 거주하는 1911년 12월 20일생 114세 기시모토 후요(岸本ふよ)씨로 바뀌었다고 후생노동성은 설명했다. 관할 시 등에 따르면 카가와씨는 제2차 세계대전(일제는 태평양 전쟁) 이전 의대를 졸업한 산부인과·내과 의사 출신으로 86세까지 지역 의료에 종사했다. 1970년 오사카 세계 엑스포 당시 현장 의료진으로 박람회장을 지켰다. 고인은 2021년 도쿄 올림픽 성화 릴레이에도 109세로서 휠체어를 타고 참가했다. 카가와씨는 지난해 7월말 일본내 최고령자로 등록됐을 당시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소식하되 3끼를 잘 챙겨 먹는 등 규칙적인 생활을 해온 것으로 조명됐다. 고인은 당시 니혼게이자이신문 인터뷰에서 “(장수) 비결은 없다. 특별히 하는 건 아무것도 없다. 산부인과에서 일하던 시절 밤늦게도 쉬는 날도 왕진 다니며 걸어다닌 게 지금의 건강함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매일 건강하면 됐다”고 말했다. 한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일본은 100세 이상 고령자가 55년째 증가해 지난해 9월 기준 9만9736명으로 10만명에 육박했으며, 전년대비 4644명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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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베선트 “이란과 거래 은행 추가 제재”···UAE “미 제재 이집트 은행 정상화에 협력”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30일(현지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애슈빌에서 AP통신과 인터뷰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중앙은행이 자국에서 영업하는 이집트 국영 은행 방크 미스르가 미 재무부의 특별 조치 대상이 되자 이에 따른 후속 조치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UAE 중앙은행과 방크 미스르는 30일(현지시간) 공동성명을 통해 이같이 밝히며 “UAE 내 방크 미스르 지점들이 모든 업무를 평소와 같이 수행할 수 있도록 완전하고 지속적인 협력과 조율을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UAE 중앙은행은 전날 성명을 통해 “방크 미스르 UAE 지점에 대해서는 특별·긴급 점검을 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은행(방크 미스르)의 지위와 관련해 취할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UAE 중앙은행의 이같은 입장은 미 재무부가 지난 28일 방크 미스르의 UAE 지점의 미 금융기관에 대한 환거래 계좌 접근을 차단하는 규칙 제정안을 제안함에 따른 것이다. 미 재무부의 이 같은 조치가 확정되면 방크 미스르는 달러 거래가 사실상 제한되고 미 금융 시장 접근권을 잃게 된다. 재무부는 방크 미스르 UAE 지점이 2024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이란 국방부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와 연계된 회사들을 위해 약 18억달러(약 2조4000억원) 규모의 불법 자금을 처리했다고 주장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재무부는 이란에 남아 있는 모든 경제적 생명줄을 끊고 이란 정권의 위협을 마침내 종식하겠다고 약속했다”며 “방크 미스르 UAE 지점은 이를 직접 확인하기로 했고, 오늘 우리는 이란 정권을 지원한 것에 대한 책임을 묻기 위한 첫 조치를 취한다”고 말했다. 미 재무부는 이란 국립은행(뱅크 멜리)의 두바이 지점 총 책임자인 레자 모하마드 타에디와 홍콩에 본사를 둔 ‘카멩 트레이딩 리미티드’를 제재 대상 이란인들이 자금 세탁을 하도록 도운 혐의로 제재한다고도 밝혔다. 방크 미스르는 전날 성명에서 미 재무부의 제재에 관해 “우리는 관련 규제 및 법률 체계를 전적으로 준수하고 있다”며 “필요한 법적 및 규제 조치를 취하고 지정된 기간 내에 관련 당국에 답변을 제출하기 위해 미 재무부와 소통해 추가 정보를 확보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UAE 외 다른 국가에 있는 방크 미스르 지점의 운영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UAE는 지난 19일 대이란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입장 발표도 미국의 전방위적 대이란 제재에 동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베트 장관은 이날 AP통신과 인터뷰에서 이란과 거래하는 은행을 이번 주 추가로 제재하겠다며 “필요하다면 이는 금융폭력(financial violence)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중국과 대화할 것이라며 중국의 대이란 제재 동참과 관련해 “모든 선택지를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UAE 대이란 무역 금지 조치, 이란 위기 될까···“미국 금수 조치보다 더 큰 타격”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대이란 무역 및 금융 거래를 전면 중단했다. 미국이 이란에 대한 경제 제재를 전방위로 강화하는 가운데 이란의 주요 교역국인 UAE의 금수 조치로 이란이 더 고립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일(현지시간) UAE 국영 WAM통신에 따르면 UAE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란과의 모든 무역, 상업 교류 및 금융 거래를 추후 공지... https://www.khan.co.kr/article/202608201709001#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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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란 '암살 시도' 우려에… 네타냐후 장남, 미국서 긴급 귀국
이스라엘 정보기관 "중대한 위협 포착" 베냐민 네타냐후(오른쪽) 이스라엘 총리가 2020년 1월 23일 이스라엘 텔아비브에서 장남 야이르 네타냐후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텔아비브=AP 연합뉴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의 장남 야이르 네타냐후(35)가 신변 위협을 이유로 미국에서 이스라엘로 긴급 귀국했다. 30일(현지시간) 아랍권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 정보기관 신베트는 성명을 통해 야이르와 그의 경호팀을 미국에서 긴급 대피시켰다고 밝혔다. 신베트는 야이르를 겨냥한 "중대한 위협"이 포착돼 조치를 취했다고 설명했지만, 구체적인 위협 내용이나 배후는 밝히지 않았다. 야이르는 개인 소지품조차 챙기지 못한 채 즉시 현지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네타냐후 총리는 24일 친정부 성향 매체 채널14와 인터뷰에서 "이란이 내 아들 중 한 명을 표적으로 삼았다. 이란이 내 아들을 죽이려, 암살하려 시도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미국 뉴스맥스는 25일 야이르가 지난해 12월 플로리다에서 이란의 암살 음모 표적이 됐다고 보도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측이 해당 음모를 인지한 뒤 미국 당국에 통보했다고 전했다. 야이르는 2023년부터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거처를 옮긴 뒤 줄곧 해외에 머물렀다. 같은 해 10월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이후에도 미국에 계속 거주하면서 이스라엘 내에서 비판을 불러일으켰다. 수십만 명의 예비군이 소집된 상황에서 총리의 아들이 해외에 머무는 것은 '이중 잣대'라는 비판이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은 "호화로운 생활 방식과 국가가 제공하는 경호가 이스라엘에서 여러 차례 대중의 관심을 끌었다"고 전했다. '특혜 경호' 논란에도 네타냐후 총리 일가에 대한 신변 경호는 연장된다. 네타냐후 총리와 부인 사라 여사는 10월 27일 예정된 크네세트(의회)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종신 경호를 받고, 두 아들도 5년간 추가로 경호를 받는다. 연관기사 • "이란이 내 아들 죽이려 했다"…'암살설' 폭로한 네타냐후 (www.hankookilbo.com/news/article/A2026082514220004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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