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뉴스
일자 2026-09-03 · 키워드 경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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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삼성 가세에 대기업 '주식 성과급' 급증…1년 새 353건→585건
삼성전자 주식지급약정 317건 신규 체결 총수일가 직접지분율 내부지분율 격차 커 7월 30일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뉴시스 대기업 집단이 총수 일가와 임원에게 성과보상으로 자사주를 지급하는 사례가 1년 새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가 신규 약정을 대거 체결한 영향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3일 발표한 '2026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주식소유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총수가 있는 89개 기업집단 가운데 15개 집단이 585건의 주식지급약정을 체결했다. 전년(353건)보다 65.7% 늘어난 수준이다. 주식지급약정은 성과를 내거나 일정 기간 근무한 직원에게 주식을 지급하기로 미리 맺는 계약이다. 임직원이 일정 가격을 내고 주식을 살 수 있는 권리를 주는 스톡옵션(주식매수선택권)은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주식지급약정이 급증한 배경에는 삼성이 있다. 삼성전자 한 곳에서 새로 체결한 약정만 317건에 이른다. 유형별로는 재직 기간이나 성과 목표 등의 조건을 채우면 주식을 지급하는 양도제한조건부주식(RSU)이 349건으로 가장 많았고, 목표 달성 정도에 따라 지급받는 주식 수가 달라지는 성과조건부주식(PSU)이 135건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PSU를 활용한 대기업집단은 삼성이 유일했다. 반면 나머지 대기업집단에선 관련 약정 사례가 줄었다. 2024년 170건으로 1위였던 SK는 68건으로 100건 넘게 줄었고, 아모레퍼시픽(35건→22건)과 하이브(43건→21건)도 큰 폭으로 감소했다. 웅진은 총수 2세인 윤새봄 부회장에게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웅진 주식 221만3,520주를 지급하기로 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삼성은 그간 임원에 대한 인센티브를 현금으로 지급했는데, 지난해부터는 책임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주식지급약정을 대거 체결했다고 설명했다"며 "주식지급약정이 총수 일가 등 대기업집단 특수관계인에게 집중되는 현상은 모니터링을 일일이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총수일가 직접지분율(3.5%)과 내부지분율(61.4%) 괴리는 여전히 컸다. 총수일가가 적은 지분으로 전체 대기업집단을 지배하고 있다는 의미다. 공정위 관계자는 "우회적인 지배력 강화에 대한 규제 강화도 필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업 스스로가 소유지배 구조를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방법이 필요하다"며 "스스로 소유지배 구조를 개선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방법을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위는 대기업집단의 소유·출자 구조와 내부거래 정보를 계속 분석해 공개하기로 했다. 부당 내부거래나 총수 일가의 사익편취 혐의가 확인되면 엄정하게 법을 집행한다는 방침이다.
AI이란윤석열경제중동전쟁 -
경제대리운전하다, 음주운전하다 사고났는데 ‘쉬쉬’…보험금 탔다면 벌어지는 일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생성 이미지임. [챗 GPT] 대리운전 중 낸 사고를 개인 운전 중 발생한 사고로 꾸미거나 음주운전 사실을 숨긴 채 보험금을 타낸 운전자들이 경찰에 적발됐다. 3일 충남경찰청은 교통사고 경위를 허위로 신고해 보험금을 받아 챙긴 혐의(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로 운전자 2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30대 A씨는 지난 5월 충남 당진시의 한 도로에서 대리운전 영업을 하던 중 신호대기 중인 승용차를 들이받았다. 하지만 보험사에는 개인적인 용무로 차량을 운전하다 사고가 난 것처럼 허위로 신고해 27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영리를 목적으로 대리운전 영업을 하다 발생한 사고의 경우 보험금 지급이 제한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를 숨기기 위해 사고 경위를 허위로 꾸민 것으로 드러났다. 40대 B씨는 음주운전 사실을 숨겼다가 덜미를 잡혔다. B씨는 2020년 3월 당진시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상태로 운전하다 교통안전시설물을 들이받았다. 사고로 자신의 차량이 파손되자 보험사에는 음주운전으로 사고가 났다는 사실을 숨긴 채 사고 경위를 다르게 접수했다. B씨는 이를 통해 차량 수리비 등 12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해당 음주운전으로 형사처벌까지 받았으나 보험사에는 이 같은 사실을 알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험업계에서는 사고 자체가 실제로 발생했더라도 보험금 지급 여부나 지급액을 좌우하는 핵심 사실을 고의로 숨기거나 사고 경위를 허위로 꾸몄다면 보험사기로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단순히 ‘사고가 실제로 났다’는 이유만으로 허위 보험금 청구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다. 특히 대리운전 등 영업 목적으로 차량을 운행하거나 음주운전을 한 사실은 보험금 지급 여부와 보험사의 보상 범위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될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보험금 지급 여부에 영향을 미치는 사실을 고의로 숨기거나 사고 경위를 허위로 꾸며 보험금을 청구하면 보험사기방지특별법에 따라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며 “보험사기로 확인될 경우 운전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도 뒤따를 수 있는 만큼 허위로 보험금을 청구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통령중동전쟁윤석열경제이란 -
경제中 CXMT, D램 점유율 10% 돌파...'메모리 빅3' 추격 속도
CXMT 메모리 반도체.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중국 메모리 업체인 창신메모리(CXMT)가 글로벌 D램 메모리 시장에서 처음으로 두자릿수 점유율을 차지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기존 '빅3'의 합산 점유율은 줄어들면서 CXMT의 추격세가 한층 뚜렷해지고 있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CXMT는 올해 2·4분기 전 세계 D램 시장에서 매출 점유율 10%로 집계됐. CXMT의 분기 기준 점유율이 두자릿수대로 올라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2023년 1%에도 못 미쳤던 CXMT 점유율은 지난해 2·4분기 4%, 올해 1·4분기 8%에 이어 2·4분기 10%까지 빠르게 확대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D램 빅3의 시장 점유율은 희비가 엇갈렸다. 3사 합산 점유율은 최근 1년간 94%에서 87%로 7%p 낮아졌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5%p 늘어난 38%를 차지했고, SK하이닉스는 같은 기간 14%p 감소한 25%에 머물렀다. 3위 마이크론은 전년 동기 2%p 늘어난 24% 수준이다. CXMT 성장 배경으로는 범용 D램 시장의 공급 부족과 생산능력 확대가 꼽힌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메모리 업체들이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첨단 메모리 경쟁에 몰두하면서 상대적으로 구형 D램 시장 공급이 빠듯해졌고, CXMT는 이를 적극 공략했다. 이에 더해 저전력 더블데이터레이트(DDR)6을 샤오미의 스마트폰 신제품 '샤오미 폴드 18'에 탑재하면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끄는 첨단 메모리 시장도 넘보고 있다. 글로벌 D램 시장 호황도 CXMT 외형 성장을 뒷받침했다. 올해 2·4분기 글로벌 D램 시장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385% 성장했다. 업계에서는 CXMT가 생산능력 증설과 기술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하고 있는 만큼 기존 메모리 빅3와의 경쟁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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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본 국채금리 3% 돌파…엔 캐리 트레이드 촉발하나
2024년 이후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 상당히 확대 추정 FT "갑작스러운 청산 위험은 제한적" 일본 엔화 [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10년 만기 일본 국채금리가 2일 3%를 돌파했다. 3%를 넘어선 것은 1996년 9월 이후 30년 만이다. 이런 움직임은 일본의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에 대한 시장의 평가속에서 나온 것이고 미국과 일본이 공동으로 시장 개입에 나섰음에도 엔화가 약세를 보인 것도 영향을 미쳤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글로벌 채권 매도세의 일부이긴 하지만 "'엔 캐리 트레이드'의 무질서한 청산을 촉발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글로벌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엔 캐리 트레이드란 낮은 금리의 엔화로 자금을 빌려 그 돈으로 높은 금리의 해외 채권·통화·주식 등에 투자하는 전략이다. FT는 미국과 일본 정부가 엔화 안정을 위해 이례적으로 시장 공동 개입에 나섰음에도 일본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일본은행(BOJ)은 수십 년간 지속된 초완화적 통화정책을 종료했고, 현재 1%인 기준금리를 추가 인상할 것으로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특히 엔화 약세와 오랜 기간 정체 이후 나타난 물가 상승은 금리 인상 속도를 높이라는 압력을 가하고 있다.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은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가 이르면 이달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하기도 했다. 하지만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는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경기 부양책을 확대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다. 돈이 풀이면 엔화 약세는 가속될 수밖에 없다. 엔화 약세와 일본 국채금리 상승은 이런 계획들이 일본 금융시장과 국제 금융시장의 안정성에 위험 요인이라는 투자자들의 우려를 일부분 반영한다. 일본은행이 2년 전 정책금리를 0.25%로 인상했을 때 시장이 극심한 혼란에 빠졌는데 이는 엔 캐리 트레이드의 급격한 청산 때문이라는 분석이 많았다. 지금 일본은행의 금리 인상 가능성이 커지면서 엔 캐리 트레이드 움직임이 다시 주목받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2024년 이후 캐리 트레이드 포지션이 상당히 확대됐다고 추정한다. 다만 캐리 트레이드의 규모를 정확히 측정하기 어렵고 정부의 엔화에 대한 시장 개입으로 일부 투기꾼들이 빠져나갔다는 점도 지적했다. 씨티은행 외환 분석가 오사무 타카시마는 "헤지펀드와 다른 단기 투자자들이 달러화에 대해 엔화를 매도하고, 멕시코 페소와 같은 고수익 통화는 매수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피털 이코노믹스 애널리스트들에 따르면 8월 초 일본 거주자가 해외 차입자에게 제공한 미상환 대출 잔액이 2024년 고점을 넘어섰다. 또한 일본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의 도쿄 지점이 본국의 본점에 제공한 대출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가장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최근 글로벌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 따르면 엔화 매도 포지션은 여전히 전 세계에서 가장 선호되는 3대 거래 중 하나다. 엔화에 지속적인 하락 압력을 가하고 있다. 10년물 일본 국채금리 연합인포맥스 하지만 대규모 엔 캐리 트레이드가 갑작스럽게 청산될 위험은 크지 않다는 평가도 많다. 아직 일본 정책금리는 미국을 비롯한 주요 경제국보다 훨씬 낮다. 예상치 못한 경제 지표나 일본은행 인사들의 매파적 발언, 인공지능(AI) 거품 붕괴로 인한 위험 회피 심리 확산 등이 캐리 트레이드 청산을 촉발할 수 있지만, 10년물 일본 국채금리가 3%를 돌파한 것만으로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골드만삭스의 수석 외환 전략가 카마크샤 트리베디는 엔화 기반 캐리 트레이드가 2024년 시장 개입 당시보다 올해 더 탄력적이었으며 일본 투자자들이 해외 자산을 팔고 일본 자산 매입에 나서면서 구조적인 조정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일본 정부가 그런 자금 귀환을 유도하고 싶어 한다는 보도가 있었지만, 아직 공식 포트폴리오 흐름에서 엔화를 지지하고 캐리 트레이드 구조를 위협할 만한 자금 이동의 징후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모건스탠리의 글로벌 외환 전략 책임자 제임스 로드도 일본 투자자들이 여전히 "상당한 양"의 미국 자산을 매입하고 있으며, 현재 투자 규모는 "역사적으로 볼 때 상대적으로 크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 투자자들이 일본 국내 자산으로 의미 있는 송환을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고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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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IFA 2026 D-1, 3가지 관전포인트 "AI홈·로봇·中 공세"
4~8일 독일서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개막 'AI'로 바뀔 일상 엿볼 기회…참가 기업 절반은 中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IFA 2026)가 오는 9월 4일(현지시간)부터 8일까지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다. (사진제공 = IFA) (서울·베를린=뉴스1) 박기호 황진중 기자 = 오는 4~8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메세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IT 전시회 IFA 2026의 최대 화두는 인공지능(AI)홈, 휴머노이드, 중국 공세가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005930)와 LG전자(066570) 등 우리나라 기업들은 한발 앞선 AI홈 연결성과 편의성을 앞세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단순한 기기 간 연결을 뛰어넘어 소비자의 의도와 생활 패턴을 이해해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삼성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 전시회 IFA 2026 개막에 앞서 훔볼트 카레에서 오는 6일까지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라는 주제로 전시관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관람객들이 삼성전자 OLED TV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3 ⓒ 뉴스1 첨단 가전 IT 제품에서 AI홈으로 진화…삼성전자·LG전자 'AI 생태계' 제시 3일 업계에 따르면 IFA 2026은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열린다. 49개국에서 1900개 이상의 기업과 브랜드가 참가한다. 22만 명 이상이 IFA를 찾고 해외 소매업체 바이어, 주요 기업의 의사 결정권자 등도 다수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IFA는 그간 첨단 가전 및 IT 제품이 중심이었지만 AI 시대 도래에 따라 AI를 중심으로 한 제품과 산업이 새로운 주인공으로 급부상했다. 주요 기업들이 AI홈을 전면에 내세운 이유다. 가전제품 내의 AI 기능을 탑재하는 것을 넘어 집 안의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AI가 일상에 스며드는 모습을 제시, 주요 기업 간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AI가 탑재된 TV, 가전,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일상 전반을 연결하는 AI 리빙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1월 열렸던 CES와 마찬가지로 단독 체험 공간을 마련했다. 이 전시관의 주제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다. 가전과 스마트 기기가 연결된 'AI홈'에서 범위를 넓혀 개인의 생활 방식과 필요에 따라 여가와 건강관리 등 일상 전반을 편리하게 만드는 'AI 리빙'(AI Living) 경험을 제공, 초격차 AI홈 기술력을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약 3745㎡ 규모의 전시 공간에서 AI가 집 안의 공간과 제품, 서비스를 연결, 일상을 편리하게 조율하는 AI홈 생태계를 선보인다. 특히 제품과 공간, 서비스를 연결해 가사 노동을 줄이는 '제로 레이버 홈'(Zero Labor Home)의 미래를 보여줄 예정이다. LG전자는 AI홈 생태계로 글로벌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LG전자가 4일(현지시간)부터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6’에 참가해 집 안 공간과 제품, 서비스를 AI로 연결하는 ‘AI홈’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모델이 AI홈 플랫폼 ‘씽큐’, AI홈 허브 ‘씽큐 온’, 실행형 AI 에이전트 ‘씽큐 클로’를 통해 AI가 고객의 공간을 이해하고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AI홈 설루션을 체험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9.3 ⓒ 뉴스1 역대 최대 규모 휴머노이드 로봇 나온다…로봇 온 더 런웨이도 올해 IFA에는 다양한 국가, 기업의 로봇들이 총출동한다. 미래 기술 전시 공간인 'IFA 넥스트'(IFA Next)에선 역대 최대 규모로 휴머노이드 로봇이 소개될 예정이다. 특히 피지컬 AI 기술이 탑재돼 조종에 따라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카메라와 센서가 주변 환경을 파악하면 AI가 상황에 맞는 행동을 결정하고 구동장치가 이를 실제 움직임으로 구현하는 형태다. 관련 기술이 발전하면서 로봇의 활용 영역도 가정과 서비스, 헬스케어, 산업 현장 등으로 확대되고 있다. IFA는 올해 휴머노이드 로봇이 가정과 서비스, 헬스케어, 산업 분야에서 실제 활용에 가까워지고 있다는 점을 주요 흐름으로 제시하고 있다. 유니트리(Unitree), 애지봇(AGIBOT), 딥로보틱스(DEEP Robotics), 엔진AI(EngineAI) 등 주요 로봇 기업이 참가한다. 휴머노이드가 무대 위를 직접 움직이는 '로봇 온 더 런웨이'(Robots on the Runway) 행사도 열린다. 22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회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경기대회 개막식에서 휴머노이드 로봇들이 퍼레이드를 하고 있다.2026.08.22 ⓒ 신화=뉴스1 中, 참가 기업 절반 육박 '파상 공세'…휴머노이드 기술력 과시 IFA 2026에선 중국 가전업체들이 대대적으로 참가,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기술력을 과시할 전망이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하는 중국 기업만 930곳이 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참가 업체의 절반에 육박하는 규모다. TCL, 하이센스, 샤오미 등 주요 가전업체뿐 아니라 유니트리와 애지봇과 같은 로봇 기업들도 대거 IFA를 찾는다. 참가 기업 규모뿐 아니라 화려한 기술력도 뽐낼 태세다. 중국 업체들은 TV를 비롯해 로봇청소기, 냉장고, 세탁기 등 생활가전 전반뿐 아니라 AI를 접목한 스마트홈에서도 약진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은 중국 기업들의 파상 공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지점이다. 이미 CES도 중국 휴머노이드 기업들이 장악하다시피 했는데 이번 IFA 역시 마찬가지일 것이라는 관측이 많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무대를 걷는 프로그램에선 중국 기업들의 피지컬 AI 기술 발전 수준을 가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 업계 관계자는 "올해 초 CES에서 나타났던 중국 기업들의 휴머노이드 기술력이 또 얼마나 발전했는지 주의 깊게 살펴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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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화, 美 안보 공급망 공략 본격화…"육·해상 사업 동시 확대"
한화에어로, 美 육군 차륜형 자주포 사업 단독 후보 선정 한화오션, 필리조선소 생산능력 확대…美 함정시장 진출 추진 충남급 등 국내 함정 건조 역량 기반 현지 사업 참여 모색 상선 수주 확대…美 현지 투자·방산 사업 확장 재원 확보 [서울=뉴시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 차륜형 자주포. (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2026.08.1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유희석 기자 = 한화그룹이 미국 안보 공급망을 겨냥해 육·해상 방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미 육군 차륜형 자주포 사업 단독 시제품 공급자로, 한화오션은 필리조선소를 기반으로 미 해군 함정 사업 진출을 추진하며 미국 현지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美 육군 차륜형 자주포 사업 단독 후보…후속 양산 가능성 3일 방산업계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미국 법인 한화디펜스USA는 미 육군의 차륜형 자주포 도입 사업인 MTC(기동전술포) 프로그램의 시제품 공급 사업자로 단독 선정됐다. MTC 사업은 기동성과 화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차륜형 자주포를 미 육군에 도입하는 사업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BAE시스템즈의 아처(Archer), 라인메탈의 RCH 155 등 경쟁 후보들과 경쟁해 단독 사업자 지위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계약 규모는 기본 물량 6문과 옵션 12문을 포함해 최대 2억6290만 달러(약 3573억원)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계약 일정에 따라 시제품을 납품하고 미 육군의 성능 및 운용 평가를 받게 된다. 이번 사업에서 주목되는 부분은 시제품 계약이 미국의 기타거래권한(OTA)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이다. OTA는 전통적인 연방조달계약과 비교해 신속한 시제품 개발과 시험을 가능하게 하는 조달 방식으로, 향후 양산 사업 수주으로 이어질 수 있다. 미 육군이 검토하는 MTC 사업 물량은 약 498문 규모로 알려졌다. 향후 사업이 양산 단계로 확대될 경우 자주포뿐 아니라 탄약운반차량과 탄약, 정비·후속지원 등 연관 사업으로 범위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 [서울=뉴시스] 한화오션이 거제에서 미국 해군 군함의 유지·보수·정비를 수행하는 모습. (사진=한화오션) 2026.08.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필리조선소 생산능력 확대…美 함정사업 진출 기반 해상에서는 한화오션이 미국 필라델피아의 필리조선소를 중심으로 현지 생산능력 확대에 나선다. 한화오션과 한화시스템은 2024년 필리조선소를 인수한 뒤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설비 개선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화는 대규모 시설 증설에 앞서 작업장 배치와 물류 동선을 개선하고 병목 공정을 줄이는 등 기존 설비의 효율을 높이는 작업부터 추진하고 있다. 필리조선소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시설을 확장하면 향후 선박 건조능력을 확대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한국에서 축적한 함정 건조 경험과 미국 현지 생산 기반을 결합해 향후 미 해군 함정 사업 참여를 모색한다는 구상이다. 한국 해군의 충남급 호위함을 비롯한 국내 함정 설계·건조 역량을 기반으로 미국 시장 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초기에는 한국에서 건조한 함정을 공급하고 이후 미국 현지에서 건조하는 방식의 협력 모델도 거론된다. 상선 부문의 수주 확대도 한화오션의 미국 사업 확장에 힘을 보태고 있다. 올해 누적 수주 규모는 상선과 특수선 등을 포함해 약 70억7000만 달러(약 9조6000억원)에 달한다. 상선 사업에서 확보한 수익은 미국 현지 생산시설 확대와 함정 사업 진출을 위한 중장기 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는 "미국은 무기체계 자체 뿐 아니라 현지 생산과 공급망 참여 역량을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한화가 미국 내 생산거점과 조선소를 동시에 확보하면서 향후 미국 방산·조선 사업에서 선택지를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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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독] LH, 5년간 5.4조 적자 전망… 3.6조 자구책 마련
올해 순익 2153억 예상서 1조2662억 손실로 연평균 투자 10.6조 늘고 회수 5.4조 줄어 민간자금 활용·비용 절감으로 재무 부담 완화 LH 사옥 (자료사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부터 2030년까지 5년 연속 당기순손실을 내며 누적 손실이 5조3535억원에 달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지난해에는 올해 2153억원의 순이익을 예상했지만, 이번 계획에서는 1조2662억원의 순손실로 전망을 바꿨다. 1년 만에 올해 손익 전망이 1조4815억원 악화된 것이다. 공공주택 직접 시행 확대에 따라 투자액은 급증하는 반면, 택지 매각 감소로 투자금 회수 시점이 늦어지는 영향이다. LH는 민간자금 활용과 통합 발주, 경비 감축 등을 담은 3조6493억원 규모의 자구책을 마련했다. 3일 조선비즈가 입수한 LH의 ‘2026~2030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LH는 올해부터 2030년까지 매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순손실은 올해 1조2662억원에서 2027년 1조816억원, 2028년 8291억원, 2029년 5882억원으로 줄지만 2030년에는 1조5884억원으로 다시 불어날 전망이다. 5년간 누적 순손실은 5조3535억원이다. 올해 손익 전망은 1년 만에 흑자에서 적자로 뒤집혔다. LH는 지난해 마련한 ‘2025~2029년 중장기 재무관리계획’에서 올해 215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번 계획에서는 1조2662억원의 당기순손실을 예상했다. 기존 전망보다 1조4815억원 나빠졌다. 그래픽=손민균 연평균 투자 10.6조 늘고 회수는 5.4조 감소 LH의 수익 전망이 급격히 악화된 것은 정부의 공공주도 주택 공급 정책에 따라 직접 시행 물량이 늘었기 때문이다. 민간에 택지를 매각하면 LH는 토지대금을 비교적 일찍 회수할 수 있다. 반면 LH가 직접 주택을 건설하면 토지조성비와 주택 건설비를 먼저 투입한 뒤 분양이나 임대 운영을 통해 자금을 회수해야 한다. 공사비 상승으로 공공분양주택의 원가 부담이 커지고, 장기간 보유해야 하는 공공임대주택이 늘면서 관리·운영비가 증가한 것도 수익성 악화에 영향을 미쳤다. LH의 2026~2030년 연평균 투자액은 62조6000억원이다. 종전 2025~2029년 계획의 연평균 52조원보다 10조6000억원 늘었다. LH는 5년간 총 312조8000억원을 투자해 주택 49만5000가구를 착공할 계획이다. 반면 연평균 투자금 회수액은 종전 계획의 35조원에서 29조6000억원으로 5조4000억원 줄어들 전망이다. 민간에 매각할 예정이던 공동주택용지 일부가 LH 직접 시행 물량으로 전환되면서 투자금 회수 시점이 늦어진 영향이다. 투자는 연평균 10조6000억원 늘고 회수액은 5조4000억원 줄면서 LH의 자금 부담도 커진다. 전날 공개된 계획에 따르면 LH 부채는 올해 197조5000억원에서 2030년 372조8000억원으로 175조3000억원 증가한다. 부채비율은 같은 기간 250.6%에서 351.2%로 상승할 전망이다. 그래픽=손민균 민간 공사비 선조달 등 3.6조원 자구책 LH는 재무 부담을 낮추기 위해 올해부터 2030년까지 총 3조6493억원 규모의 자구노력을 추진한다. 가장 규모가 큰 대책은 기존 민간참여 공공주택건설사업을 활용한 공사비 조달이다. 민간 건설사가 공사비를 먼저 마련하도록 해 LH의 자체 차입과 초기 현금 투입 부담을 분산하는 방식이다. LH가 민간참여 사업을 통해 조달할 공사비는 총 2조6903억원이다. 연도별로는 올해 4988억원, 2027년 5177억원, 2028년 5373억원, 2029년 5577억원, 2030년 5788억원이다. 전체 자구노력의 약 74%가 민간의 공사비 선조달에 해당한다. 이는 사업비 자체를 줄이기보다 LH의 자금 투입 시점을 늦춰 유동성을 확보하는 방안이다. 택지 매각 감소에 따른 투자금 회수 지연과 공공임대주택 운영 손실 등 구조적인 재무 부담을 직접 해소하는 대책과는 차이가 있다. LH는 비용 절감도 추진한다. 권역과 공사 유형, 착공 시점이 비슷한 사업을 묶어 발주해 개별 발주보다 6149억원을 아낄 계획이다. 경비 예산을 각 부서의 요청액보다 줄여 배정하는 방식으로 3441억원을 추가로 절감한다. 통합 발주와 경비 감축을 합친 비용 절감·경영 효율화 규모는 9590억원이다. LH는 자구노력을 시행한 뒤에도 공공주택 공급 확대에 따른 재무 부담이 계속 커지면 정부에 주택 관련 지원단가 인상과 재정 지원 확대를 건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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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강방천 장남, 2만원 주식 쓸어 담더니 2배 폭등…150억 '잭팟'
에셋플러스, 마이크로컨텍솔 지분 5%→14% 공격적 매집 238억원어치 평균 2만8493원에 사들여…주가 한달 새 두 배 일부 차익실현하고도 11% 보유…남은 지분 가치 380억원 한국경제신문의 투자 전문 유료 플랫폼 '한경 프리미엄9' (www.hankyung.com/premium9)에 실린 기사입니다. '한경 프리미엄9 ' 을 구독하시면 더 많은 주식 투자 기사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강자인 에셋플러스자산운용 국내주식운용본부장 강방천 에셋플러스자산운용 창업자의 장남인 강자인 국내주식운용본부장(사진)이 발굴한 반도체 소형주가 ‘잭팟’을 터뜨렸다. 코스닥 상장사 마이크로컨텍솔이다. 강 본부장은 올초 이 회사 주식을 2만원대에서 집중적으로 사들여 한때 지분율을 14% 넘게 끌어올렸다. 최근 주가가 급등하자 일부 물량을 팔아 투자금을 회수했지만 여전히 11% 넘는 지분을 갖고 있다. 공시 내역을 토대로 추산하면 에셋플러스가 지난 2월 이후 마이크로컨텍솔 투자로 거둔 평가·실현이익은 150억원 안팎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투자는 에셋플러스의 투자 성과뿐 아니라 창업 2세인 강 본부장의 운용 능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강 본부장이 아버지인 강방천 창업자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투자 색깔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이 운용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강 창업자가 대형 우량주를 중심으로 ‘위대한 기업’에 장기 투자하는 전략을 강조했다면 강 본부장은 시가총액 수천억원 규모의 중소형주까지 투자 대상을 넓히고 있다. 직접 기업을 발굴한 뒤 확신이 들면 지분 10% 이상을 사들이는 과감한 투자로 후계자로서 운용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2만원대서 지분 14%까지 쓸어담아 마이크로컨텍솔은 3일 코스닥시장에서 4만2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7월 말 2만원 안팎이던 주가가 한 달여 만에 두 배 가까이 뛰었다. 지난달 18일에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25일에는 장중 4만37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이크로컨텍솔은 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하는 IC소켓 등을 생산한다. 반도체의 내구성과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번인테스트용 소켓이 주력 제품이다.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와 고성능 메모리 시장 성장으로 반도체 테스트 시장이 커질 것이란 기대가 주가에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강 본부장은 시장의 관심이 커지기 전부터 이 회사를 눈여겨봤다. 에셋플러스의 투자는 이전부터 시작됐지만 올 2월부터 투자 규모가 급격히 커졌다. 지난 2월13일 직전 보유량은 41만3776주로 지분율은 4.98%였다. 2월13일 하루에만 24만8440주를 평균 2만5990원에 사들였다. 19일에도 11만5512주를 추가 매입했다. 2월 말 보유량은 77만7728주, 지분율은 9.36%까지 높아졌다. 이후에도 매수는 이어졌다. 3월 초 보유량이 100만주를 넘어섰고 3월 말에는 117만8466주까지 늘었다. 지분율은 14.18%에 달했다. 자산운용사가 상장사 지분을 14% 넘게 보유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마이크로컨텍솔의 전체 발행주식이 약 831만주에 불과한 점을 감안하면 에셋플러스가 사실상 주요 주주로 올라선 셈이다. 유동성이 낮은 소형주는 전망이 틀릴 경우 대규모 물량을 처분하기 어렵다는 점에서 운용사의 강한 확신이 필요한 투자다. 238억원 베팅…7개월 만에 150억원 수익 추정 대량보유 공시에 기재된 장내매매를 집계하면 에셋플러스가 지난 2월13일 이후 추가로 사들인 마이크로컨텍솔 주식은 약 83만5129주다. 매입금액은 약 237억9500만원으로 추산된다. 가중평균 매입가격은 주당 약 2만8493원이다. 전날 종가 4만1100원과 비교하면 신규 매입 물량의 주가 상승률은 약 44%다. 주가가 오르자 일부 차익 실현에도 나섰다. 공시된 거래를 합산하면 지난 3월 중순 이후 6월 말까지 약 33만주를 장내에서 처분했다. 매각대금은 약 114억원, 평균 매도가는 약 3만4600원으로 추산된다. 매도는 주가가 크게 오른 4~5월에 집중됐다. 4월23일 6만3847주를 평균 3만4883원에 팔았고 5월 초에도 10만주 이상을 3만5000원대에서 처분했다. 2만원대에서 지분을 대거 늘린 뒤 3만원 중후반에서 투자금 일부를 회수한 것이다. 이에 따라 에셋플러스의 지분율은 한때 14.18%에서 최근 11.15%로 낮아졌다. 최신 대량보유 공시 기준 보유량은 92만6824주다. 전날 종가 기준 약 381억원어치다. 운용업계에서는 에셋플러스가 마이크로컨텍솔 투자로 약 7개월 만에 150억원 안팎의 평가·실현이익을 거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다만 기존 보유 주식의 취득가격과 펀드·ETF 설정 등에 따른 물량 이동이 있어 정확한 수익을 계산하기는 어렵다. 실적 따라붙은 주가…급등 부담은 변수 업계에선 마이크로컨텍솔의 주가가 고공행진하고 있어 에셋플러스의 투자 수익도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실적이 빠르게 좋아지고 있어서다. 마이크로컨텍솔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은 1003억원으로 전년보다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177억원으로 74%, 순이익은 169억원으로 59% 늘었다. 테스트소켓 수요 증가가 실적을 끌어올렸다. 올해도 AI 서버 투자와 고성능 메모리 수요 확대가 반도체 테스트 업체에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최근 주가 상승 속도가 가팔랐다는 점은 부담이다. 마이크로컨텍솔 주가는 최근 한 달여 만에 두 배 가까이 올랐다. 지난달 18일 거래량은 약 110만주로 급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다음날에도 120만주 넘는 주식이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지난달 마이크로컨텍솔을 투자경고종목으로 지정했다. 소수 계좌의 매수 관여가 과도하다는 공시도 잇따랐다. 전체 발행주식이 약 831만주에 불과한 가운데 최대주주와 에셋플러스 등 주요 주주가 상당한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실제 시장에서 거래되는 물량이 많지 않아 매수세가 집중될 경우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지적이다. 향후 주가를 결정할 핵심은 결국 실적이다. 지난해 주당순이익(EPS)을 현재 주가에 단순 적용한 주가수익비율(PER)은 20배 안팎이다. 이익 증가세가 이어지면 현재 밸류에이션을 뒷받침할 수 있지만 실적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최근 급등한 주가가 부담으로 돌아올 수 있다. 아버지와 다른 길…중소형주서 증명한 ‘강자인식 투자’ 운용업계에서는 마이크로컨텍솔이 강 본부장이 직접 발굴한 종목라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에셋플러스는 여러 종목을 폭넓게 담기보다 경쟁력을 갖춘 소수 기업을 골라 장기간 투자하는 전략을 고수해왔다. 강 창업자가 강조해온 ‘위대한 기업에 투자하라’는 철학이 뿌리다. 강 본부장은 이 같은 철학을 이어받으면서도 투자 대상에서는 자신만의 색깔을 내고 있다는 평가다. 강 창업자가 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높은 대형 우량주에 주목했다면 강 본부장은 시장에서 아직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중소형주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있다. 마이크로컨텍솔처럼 시가총액이 작은 기업이라도 성장 가능성에 확신이 들면 대규모 지분 투자를 마다하지 않는 방식이다. 강 본부장은 2020년 말부터 회사 간판 상품인 '코리아리치투게더'의 책임운용역을 맡아 벤치마크를 웃도는 성과를 내며 운용업계에 이름을 알렸다. 최근엔 사모펀드에서도 성과를 내며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에셋플러스는 강 창업자가 보유 지분을 잇달아 장남에게 증여하면서 2세 승계 작업이 상당 부분 진행됐다. 이런 상황에서 강 본부장이 대표 펀드 운용과 개별 기업 발굴에서 잇달아 성과를 내면서 후계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강 본부장은 시장에서 크게 주목받지 않던 반도체 소형주를 주가 상승 전에 발굴해 대규모로 투자하고 성과를 내는 등 탁월한 종목 선정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강방천의 아들’을 넘어 자신만의 운용 트랙레코드를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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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르포] 발코니만 5개…목동윤슬자이 "실사용 면적 5평 덤"
전용 114~203㎡ 651실…3·4인 가족 겨냥 중대형 평면 전 호실 발코니 적용…203㎡ 복층엔 테라스·스파 마련 조선호텔 운영 3000평 웰니스…오목교역·학원가 도보권 "목동에서 30억원대에 거래되는 주택 대부분이 준공후 20~40년 경과한 단지입니다. 신규 주거상품 공급이 드문 지역특성을 고려할 때 신축이라는 강점과 상품성을 감안하면 가격경쟁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합니다."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 외관 [사진=나광국 기자] 3일 서울 양천구 목동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 현장에서 만난 분양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정식 개관을 맞은 견본주택 내부에는 주거환경을 미리 둘러보려는 관람객들 발길이 이어졌다. 입구에서부터 단지모형을 살피거나 상담을 기다리는 인파로 북적였고 유니트가 마련된 상층부로 이동하는 관람객도 잇따랐다. 목동일대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축 중대형 주거상품이라는 점이 수요자 관심을 끌었다. 평면설계와 발코니 활용법을 꼼꼼히 체크하거나 분양가 및 청약조건을 묻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됐다. 목동윤슬자이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 [사진=나광국 기자] GS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 924번지 옛 KT 부지에 선보이는 윤슬자이는 주거용 오피스텔로 지하 6층~지상 최고 48층, 3개동, 전용 114~203㎡ 총 651실 규모다. 타입별 호실수는 △115㎡A 118실 △114㎡B 208실 △114㎡C 118실 △119㎡A T1 45실 △120㎡A T2 30실 △120㎡A T3 15실 △117㎡C T1 45실 △118㎡C T2 45실 △198㎡CD 8실 △203㎡AD 10실 △202㎡BD 9실 중대형 위주로 구성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1층 아트영상관을 거쳐 2층 단지모형과 커뮤니티시설을 살펴본 뒤 3층 주거 유니트로 올라가는 동선으로 꾸며졌다. 이날 둘러본 유니트는 전용 114㎡B와 115㎡A, 203㎡AD 등 세 가지다. 주력타입인 전용 114㎡B는 방 4개와 욕실 2개, 거실, 주방으로 구성됐다. 거실에는 이면개방 설계를 도입해 탁 트인 조망권을 확보했고 안방에는 드레스룸을 배치했다. 가장 눈에 띈 것은 곳곳에 배치된 발코니였다. 이 타입에는 모두 5개 발코니가 마련됐다. 발코니를 단순히 외부공간으로 두는 대신 거실이나 침실과 연계해 생활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거실 옆 발코니에는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해 휴식공간으로 연출했고 주방과 연결되는 발코니에는 책장과 테이블을 둬 식사와 독서를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안방 쪽은 운동공간, 자녀방과 맞닿은 발코니는 학습이나 취미공간으로 꾸몄다. 직접 내부를 둘러보니 발코니가 거실과 방의 연장선처럼 이어지면서 전용면적만 봤을 때보다 공간이 넓게 느껴졌다. 분양 측에 따르면 주력타입은 전용면적 약 35평에 발코니 약 5평이 더해져 실제 활용 가능한 공간이 약 40평 수준이다. 이어 살펴본 전용 115㎡A는 3~4인 가족의 실거주에 초점을 맞춘 모습이었다. 40대 부부와 자녀들이 함께 생활하는 상황을 가정해 수납과 자녀공간을 세분화했다. 현관에서 내부로 들어서자 팬트리를 비롯해 붙박이장과 멀티수납공간 등이 곳곳에 배치돼 있었다. 견본주택에서는 실제 의류와 생활용품 등을 넣어 수납공간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도록 꾸몄다. 주방 옆에는 창을 바라보며 식사할 수 있는 별도 다이닝공간도 마련됐다. 전용 115㎡A 역시 여러 곳에 발코니를 배치해 거실과 침실 등과 연결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GS건설 주거형 오피스텔 '윤슬 자이' 모형도 [사진=나광국 기자] 분위기가 가장 크게 달라진 곳은 전용 203㎡AD였다. 45~48층 고층부에 들어서는 복층형 펜트하우스다. 현관에 들어서자 한쪽벽면 전체를 활용한 대형 신발장이 먼저 눈에 들어왔다. 신발장 안쪽에는 별도 팬트리가 이어져 외투나 계절용품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했다. 거실에 들어서면 복층형 특유의 높은 층고가 시선을 끈다. 천장이 위층까지 개방돼 있어 아래층에서도 상부공간까지 시야가 이어졌다. 내부 계단에는 유리난간을 적용해 공간이 막혀 보이지 않도록 했다. 층별로 공간의 성격도 나눴다. 아래층은 거실과 주방 등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으로 꾸미고 위층에는 침실과 욕실을 배치해 개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계단을 따라 위층으로 올라가자 외부 테라스가 이어졌다. 테라스 한쪽에는 스파욕조를 설치할 수 있는 공간까지 마련돼 있었다. 고층에서 외부조망을 바라보며 휴식할 수 있도록 한 특화설계다. 복층형은 203㎡AD를 비롯해 202㎡BD와 198㎡CD 등 3가지 타입으로 구성된다. 최고층 일부 호실에서는 한강조망도 가능하다. 실내뿐 아니라 외관에도 힘을 줬다. 견본주택 2층에 마련된 단지모형에서 가장 먼저 시선을 끄는 것은 건물 저층부를 감싼 외벽디자인이었다. GS건설은 키네틱 아티스트 네드 칸과 협업해 바람에 따라 작은 패널이 움직이는 파사드를 적용한다. 빛을 받은 패널이 움직이며 물결이 반짝이는 듯한 모습을 구현한다는 계획이다. 단지명인 '윤슬'도 햇빛이나 달빛이 수면 위에 비쳐 반짝이는 모습을 뜻하는 순우리말에서 가져왔다. 커뮤니티시설도 눈길을 끈다. 지하 1~3층에는 조선호텔앤리조트가 위탁 운영하는 약 3000평 규모 멤버십 웰니스 클럽 '콩코드 클럽 바이 조선'이 들어선다. 실내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이 조성되며 지하공간에도 자연광이 들어올 수 있도록 선큰 설계를 적용한다. 102동 47층에는 스카이커뮤니티 '클럽 클라우드'가 들어선다. 와인리저브와 카페테리아를 갖춘 공간을 비롯해 파티형 게스트하우스와 업무·미팅공간, 음악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시설 등이 마련된다. 9층에는 루프탑가든과 에듀라운지도 조성된다. 학원가가 밀집한 목동 지역 특성을 감안해 1인이나 그룹별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115㎡A, 203㎡AD 유니트 내부 전경 [사진=GS건설] 입지는 목동 기존 생활권 한가운데 자리한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여의도까지 10분 안팎에 이동할 수 있다. 목동의 강점으로 꼽히는 교육환경도 갖췄다. 서정초와 목운중, 양정고, 진명여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오목교역 주변에 형성된 대형 입시학원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분양가격은 전용 114㎡B가 24억6000만~31억8400만원, 전용 115㎡A가 28억1800만~33억4400만원으로 책정됐다. 복층형 펜트하우스 경우 최고 분양가는 68억9000만원이다. 청약방식은 비교적 단순하다.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돼 만 19세이상이면 청약통장 가입이나 주택소유 여부, 거주지역과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당첨자는 100% 추첨제로 선정된다. 중도금 이자후불제도 적용된다. 중도금 대출금리가 연 2.5%를 넘으면 초과분에 해당하는 이자를 사업주체가 부담한다. 분양 관계자는 "개인별 DSR 등에 따라 실제 대출 가능액은 달라질 수 있지만 오피스텔은 LTV가 최대 70%까지 적용될 수 있어 아파트보다 자금조달 여건이 상대적으로 유리한 편"이라며 "기존 목동에서 볼 수 없었던 하이엔드 상품성을 집약해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랜드마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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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차기 수협은행장 레이스, 신학기 연임에 쏠린 눈…'4표'의 벽 넘을까
신학기 수협은행장//챗GPT의 도움을 받아 제작한 이미지입니다. 6파전을 형성한 Sh수협은행 차기 은행장 인선 레이스에서 신학기 현 행장의 연임 가능성이 점쳐진다. 재임 기간 총자산 70조원 시대를 열고 순이익 증가세를 이어간 데다 현직 행장으로서 경영 연속성을 갖췄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선 구조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현행법상 최종 후보가 되려면 행장추천위원회(행추위) 5명 가운데 4명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행추위는 정부 부처 추천 인사 3명과 수협중앙회 추천 인사 2명으로 구성돼 어느 한쪽의 지지만으로는 후보를 확정할 수 없다. 결국 정부와 중앙회를 아우르는 지지를 확보할 후보가 유리한 구조다. 현직 은행장 프리미엄…당국 후보 다크호스 될까 차기 은행장 공개모집에는 신 행장과 정철균·박양수 전 부행장 등 내부 출신 3명,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FIU) 원장과 강철승 전 중앙대 교수 등 외부 인사 3명이 지원했다. 현직 금융당국 고위관료가 가세하면서 내부 출신 중심의 경쟁에 외부 변수가 더해졌다. 신 행장이 내세울 수 있는 가장 분명한 명분은 실적이다. 상반기 수협은행 총자산은 70조828억원으로 70조원선을 넘어섰다. 당기순이익도 1575억원으로 전년 동기 1550억원보다 25억원, 1.61% 증가했다. 내부 경쟁 부담도 일부 낮아졌다. 차기 행장 후보로 거론돼온 도문옥 수석부행장은 이번 공개모집에 지원하지 않았다. 유력 내부 후보 한 명이 빠지면서 신 행장의 경쟁 부담은 다소 줄었다. 신 행장의 임기는 11월17일까지다. 2016년 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 신용사업 부문에서 별도 법인으로 출범한 뒤 연임에 성공한 행장은 없다. 신 행장이 다시 선임되면 분리 출범 이후 첫 연임 사례가 된다. 행추위는 재정경제부 추천 김병규 위원, 해양수산부 추천 박경철 위원, 금융위원회 추천 임형준 위원과 수협중앙회가 추천한 송광복·정승민 위원 등 5명으로 구성된다. 정부 추천 위원이 3명으로 과반을 차지하지만 이들만으로는 최종 후보를 결정할 수 없다. 4표가 필요한 만큼 중앙회 추천 위원 가운데 최소 1명의 동의가 필요하다. 최근 상임감사 선임을 둘러싼 논란도 행장 인선의 주변 변수로 거론된다. 수협은행은 감사추천위원회를 거쳐 최기정 데이톤 공동대표를 상임감사로 선임했다. 최 감사는 감사원 고위공무원 출신으로 감사원 행정·안전감사국장과 감사연구원장 등을 지냈다. 최 감사가 중앙대 법학과 82학번으로 이재명 대통령과 대학 동기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일각에서는 '낙하산 인사'라는 지적도 나왔다. 수협 내부에서는 상임감사 선임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던 만큼 행장까지 외부 인사로 채우는 데 부담이 따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노조의 평가도 신 행장에게 나쁘지 않다. 수협중앙회지부는 이번 인선 과정에서 모든 후보에게 노조위원장과의 공식 면담을 요구했다. 과거 관례적으로 이뤄지던 면담을 공식 검증 절차로 끌어올린 것이다. 이해형 수협중앙회 노조위원장은 신 행장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공식적인 연임 지지는 아니지만 노조가 '자질 없는 인사'와 '외부 낙하산'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에서 현 체제에 우호적인 평가를 내놨다는 점은 주목된다. 차기 은행장 풀어야 할 '성장의 질'…행추위 향방은 연임 명분과 별개로 수익성과 건전성은 신 행장이 풀어야 할 과제다. 상반기 충당금적립전이익은 2589억원에서 2239억원으로 13.52% 감소했고 순이자마진(NIM)은 1.59%에서 1.35%로 0.24p 하락했다. 대손준비금 반영 후 당기순이익도 1438억원에서 1264억원으로 12.10% 줄었다. 기업여신은 27조3271억원에서 31조4373억원으로 15.04% 증가한 가운데 기업대출 연체율은 0.68%에서 1.00%,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81%에서 0.89%로 상승했다. 반면 총자본비율은 18.63%였고 유동성커버리지비율(LCR)은 108.24%, 순안정자금조달비율(NSFR)은 105.09%로 규제 기준을 웃돌았다. 결국 신 행장의 연임 여부는 외형 성장의 성과와 수익성·건전성 관리 과제를 행추위가 어떻게 평가하느냐에 달렸다. 행추위는 9일 서류심사를 거쳐 면접 대상자를 추린 뒤 21일 면접을 진행한다. 현재까지의 구도만 놓고 보면 실적과 경영 연속성, 노조의 긍정적 평가까지 확보한 신 행장이 유리한 위치에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린다. 수협은행 첫 연임 행장 탄생을 가를 마지막 관문은 정부와 수협중앙회를 아우르는 '4표' 확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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