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뉴스
키워드 트럼프 결과입니다.
-
세계이란에 맞고 후티에 또 맞고…‘중동 맹주’라던 사우디의 굴욕
중동의 맹주이자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의 전방위적 공세에 최악의 안보 위기에 몰렸다. [이미지 출처 = 챗GPT] 중동의 맹주이자 세계 최대 산유국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란과 그 대리 세력들의 전방위적 공세에 최악의 안보 위기에 몰렸다. 지난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격으로 시작된 이란 전쟁의 여파로 호르무즈 해협이 막힌 상황에서 예멘 후티 반군이 홍해 남부 해상 통제력까지 손에 넣으면서 진퇴양난에 빠졌기 때문이다. 지난 7월 사우디 선박에 대한 봉쇄를 선언하며 공세를 재개한 후티 반군은 이달 초 홍해 입구 바브엘만데브 해협 인근의 항구도시 모카와 근처 섬까지 잇달아 장악하며 사우디의 석유 수출길을 틀어막기 일보 직전이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북쪽에서는 이라크 내 친이란 민병대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드론 공격이 가해졌다. 지난 11일에는 사우디 메디나 남동쪽 알메사바에 위치한 핵심 인프라 ‘동서 송유관’ 주요 가압장이 폭격으로 파손돼 향후 3~5주간 가동이 전면 또는 부분 중단될 처지다. 사우디는 호르무즈 해협의 위기가 고조되자 아라비아반도를 횡단해 홍해로 빠져나가는 총연장 1200km, 하루 최대 700만 배럴 수송 규모의 동서 송유관을 대체 수출로로 활용해 왔다. 그러나 후티 반군이 홍해 남부 해상 통제력을 강화하고, 설상가상으로 드론 타격에 우회 송유관마저 멈춰 서면서 안전한 수출로가 사실상 모두 막혀버렸다. 실제 글로벌 무역 분석업체 케이플러에 따르면, 후티 반군의 공격 여파로 지난 6월 하루 340만 배럴이던 사우디의 아시아행 원유 수출량은 8월 12만 8000배럴로 급감했다. 문제는 사우디가 이 같은 위기를 돌파하기 위해 취할 수 있는 선택지가 많지 않다는 것이다. 군사적 대응 수위를 높일 경우 후티 반군의 거센 보복을 초래해 사우디 핵심 에너지 인프라가 붕괴될 위험이 크다. 글로벌 분쟁 모니터링 단체인 무장충돌위치사건자료프로젝트(ACLED)의 셰르완 힌드린 알리 중동 연구 책임자는 “군사적 대응은 분쟁을 장기화할 뿐”이라며 “과거와 달리 후티의 무기 체계는 고도화됐지만, 사우디는 그동안의 지속적인 방어전과 미·이란 전쟁 여파로 요격 미사일 재고가 바닥을 드러낸 상태”라고 진단했다. 외교적 타협도 쉽지 않다. 후티 반군이 요구하는 ‘사우디 주도의 봉쇄 해제’를 수용할 경우 장기적으로 적의 세력만 키워주는 셈이 되기 때문이다. 후티 반군의 배후로 지목된 이란 역시 미국으로부터 확실한 양보를 얻어내지 않는 한 지역 안정에 협조할 이유가 없다. 파키스탄, 튀르키예 등과 맺은 방위 협정도 크게 효과를 보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이들 협정은 주로 방위산업 협력과 무기 도입, 합동 훈련 등에 초점이 맞춰져 있어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와 같은 유사시 ‘자동 군사 개입’ 조항이 없다. 더군다나 파키스탄의 경우는 만성적인 경제난에 이란과의 국경 마찰 우려로 중동 분쟁 개입에 소극적일 수밖에 없다. 가장 큰 문제는 굳건한 동맹 국가인 미국의 불투명한 입장이다. 중간선거를 앞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표심을 의식해 중동 분쟁에 대한 추가 개입을 극도로 꺼리고 있다. 최근 빈 살만 왕세자가 후티 반군에 대한 미군의 직접 타격을 요청했지만 트럼프 대통령이 이를 거절했다는 보도가 대표적이다. 그도 그럴 것이 미군은 이미 호르무즈 해협 방어에 막대한 전략 자산을 쏟아붓고 있어 예멘 사태까지 챙길 군사적·정치적 여유가 없다. 마이클 래트니 전 주사우디 미국 대사는 “현 상황이 사우디 왕정에 엄청난 좌절감을 안겨주고 있다”며 “그들이 우려했던 최악의 시나리오가 현실화하고 있으나, 백악관은 예멘 사태 개입에 전혀 열성적이지 않다”고 지적했다.
트럼프지방선거미국증시인공지능 -
경제'삼성닉스, 매 먼저 맞았나'..美 반도체주 급락에도 반등
[특징주]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15일 장 초반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가 전일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며 반등하고 있다. 엠피닥터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0.40%) 오른 25만원에, SK하이닉스는 1만7000원(1.00%) 상승한 171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의 급락에도 불구하고, 국내 반도체주는 전일 급락한데 따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흐름이다.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되며 미 10년물 국채금리가 장중 5%를 넘어선 가운데,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특히 마이크론(-5.2%), 엔비디아(-3.4%) 등 반도체주가 급락하며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는 5.9% 급락했다. 다만 미 증시가 장 초반 낙폭을 상당 부분 만회한 채 장을 마쳤다는 점에서 국내 증시에는 안도감이 감지된다. 특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전날 각각 4.24%, 7.12% 급락한 데 이어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반등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전날 낙폭 확대의 배경으로는 오픈AI·앤스로픽이 제기한 이른바 ‘AI 속도조절론’이 지목된다. 다리오 아모데이 앤스로픽 최고경영자(CEO)는 AI 프론티어 모델의 역량 발전 속도를 의도적으로 조절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시장 일각에서는 AI 투자 사이클 둔화 신호로 해석하며 반도체주 투자심리가 위축됐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이같은 우려가 국내 반도체주에는 과장된 신호라는 시각이 제기되면서 저가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포함 코스피의 이익 전망에 별다른 훼손이 발생하지 않았다”며 “9월 이후 12개월 영업이익 컨센서스가 3.2% 상향된 반면 9월 코스피 수익률은 2.0% 하락한 점을 감안하면 AI 속도조절 이슈로 변동성이 높아지더라도 추격 매도 대응의 실익은 크지 않다”고 조언했다. 황수욱 메리츠증권 연구원 역시 “AI 속도 조절을 제안한 AI 프론티어 듀오폴리인 오픈AI와 앤스로픽의 ‘이익’ 관점에서 이해할 필요가 있다”며 “상장을 앞두고 AI 학습에 들어가는 자원을 AI 추론에 집중해 수익을 극대화하겠다는 포석”이라고 설명했다.
트럼프쿠팡내란삼성전자이란 -
경제SK렌터카, ‘구글 워크스페이스’ 전사 도입…“AI로 일하는 방식 혁신”
AI 기반 클라우드 협업 환경으로 전환 생성형 AI 일상 업무에 상시 활용해 신정호(왼쪽) SK렌터카 대표이사와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이 14일 구글 코리아 본사에서 열린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기념 행사에 참석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SK렌터카 SK렌터카가 생성형 인공지능(AI)이 결합된 클라우드 기반으로 업무환경을 전환하는 등 일하는 방식의 혁신에 나섰다. SK렌터카는 구글 클라우드 기반 협업·생산성 플랫폼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전 조직에 도입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통해 단순한 업무 시스템 현대화를 넘어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사내 장기간 축적해온 데이터와 업무 경험의 활용도를 제고하겠다는 방침이다. 기존 가상 데스크톱(VDI) 중심 환경에서는 정해진 시스템과 업무 도구를 중심으로 업무를 수행했다면 새로운 구글 워크스페이스 협업 플랫폼 환경에서는 클라우드 기반 협업 도구와 생성형 AI를 활용해 정보 탐색부터 자료 분석, 문서 작성, 회의와 협업까지 업무 전반을 더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SK렌터카는 4월 말 전환 작업에 착수해 약 5개월에 걸쳐 조직별 순차 전환을 진행했다. 전 임직원을 비롯한 협력직 등 총 1500여 개 계정에 적용했으며, 기존 환경에서 사용 중이던 메일과 문서 등 562만여 건, 약 18테라바이트(TB) 규모의 데이터를 새로운 환경으로 이전했다. SK렌터카 임직원은 이에 따라 업무 전반에서 구글의 생성형 AI 모델 ‘제미나이’를 상시 활용할 수 있다. 업무 시스템의 기반 환경도 함께 바꿨다. VDI 중심이던 환경을 로컬 기반으로 전환해 접속 속도와 작업 성능을 높이는 한편, 클라우드 기반 보안 정책을 적용해 업무 편의성과 보안 수준을 함께 확보했다. 또 영업 활동에 필요한 데이터를 조회하고 취합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사내 데이터 시스템도 새로운 업무환경과 연동했다. SK렌터카는 향후 추가 교육과 활용 사례 공유를 통해 단순·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구성원이 분석과 판단, 고객 대응 등 보다 부가가치가 높은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SK렌터카 관계자는 “1988년 렌터카 사업을 시작한 이후 38년간 축적한 경험과 데이터를 어떻게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활용할 것인가가 이번 전환의 출발점”이라며 “업무 환경 전환의 궁극적인 목적은 일하는 방식 자체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결국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 완성도를 극대화하는 일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수 있도록 하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루스 선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사장은 “SK렌터카의 전사적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은 AI가 오늘날 업무 환경을 어떻게 근본적으로 혁신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며, “임직원들은 업무 전반에 제미나이를 활용해 반복 업무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고객 서비스 향상 등 보다 높은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한편 SK렌터카는 14일 구글 코리아를 방문해 구글 워크스페이스 도입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신정호 SK렌터카 대표이사와 김대성 Tech본부장, 조정호 기획재무실장, 선 사장, 구자훈 구글 클라우드 코리아 대기업 2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가 참석해 AI를 활용한 업무환경 혁신 방향을 논의했다.
삼성전자트럼프내란부동산AI -
경제삼성전자 주식은 무섭게 팔더니…삼전우는 순매수 ‘1위’, 도대체 왜? [투자360]
삼성전자 서초 사옥 [사진 연합]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합쳐 10조원 넘게 팔아치운 개인 투자자들이 삼성전자우는 8000억원 넘게 사들였다.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방안이 발표된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보통주와 우선주 사이에서 엇갈렸다. 14일 한국거래소와 코스콤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주주환원 방안 발표 직후 거래일인 8월 24일부터 이달 11일까지 삼성전자 보통주(3조2571억원)와 SK하이닉스(7조3721억원) 10조원 넘게 순매도했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같은 기간 8035억원을 순매수하며 유가증권시장 상장 종목 가운데 개인 순매수 1위에 올랐다. 개인들의 삼성전자우 매수세는 삼성전자가 대규모 주주환원 계획을 발표한 직후 도드라졌다. 삼성전자는 지난달 21일 장 마감 후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주환원 잔여 재원이 90조~110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약 30조원은 3분기 현금배당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조~80조원은 내년 초 집행 방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삼성전자 개인 투자자 순매구 규모 개인들의 매수세가 우선주로 쏠린 데는 향후 자사주 매입·소각에서 우선주가 상대적으로 유리할 수 있다는 기대가 작용했다.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삼성전자 보통주를 10%에 가까운 수준까지 보유하고 있어 삼성전자가 보통주를 소각하면 두 회사의 지분율이 올라간다. 금산법상 계열 금융사의 삼성전자 지분율이 10%를 넘지 않도록 하려면 두 회사가 보유 주식을 일부 팔아야 한다는 의미다. 반면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어 이 같은 지분 규제의 영향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 보통주 대신 우선주가 주주환원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그간 국내 우선주는 의결권이 없다는 이유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과 공개매수 과정에서도 보통주보다 소외되면서 할인된 가격에 거래돼왔다. 때문에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자사주 매입·소각 과정에서 우선주 비중을 높일 경우 우선주에 적용돼온 할인도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규식 비스타글로벌자산운용 포트폴리오매니저 겸 변호사는 “그동안 국내 우선주는 사실상 무의결권 보통주로 취급돼 왔다”며 “자사주 매입·소각에서 우선주가 적극적으로 활용돼야 그간 우선주를 할인해온 요인이 상당 부분 제거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의 내년 주주환원에서 우선주가 예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보통주 자사주 소각에 제약이 있는 만큼 우선주 매입·소각이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그간 보통주보다 할인돼 거래돼온 우선주의 재평가 계기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김수현 DS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삼성전자가 내년 초 집행할 자사주 매입·소각 규모를 10~20조원으로 추정하면서, 이 가운데 우선주에 배분되는 물량이 늘어날 것으로 봤다. 그는 “보통주 소각 시 발생하는 금산법 문제를 고려하면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재원에서 우선주의 자사주 매입·소각량이 늘어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우선주 매입·소각 확대 여부는 삼성전자가 남은 주주환원 재원을 어떻게 배분하느냐에 달렸다. 김 센터장은 삼성전자가 금융계열사의 지분 매각을 피하기 위해 주주환원 재원을 전부 배당으로 돌리기보다는 일부를 자사주 매입·소각에 사용할 것으로 봤다. 그는 “금융계열사 블록딜로 지배력 저하를 우려해 주주환원 재원의 100%를 배당에만 쏟는다면 주주환원의 질에 대한 시장의 평가 절하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삼성전자는 과거에도 보통주와 우선주의 가격 차이가 커졌을 때 우선주 매입 비중을 높인 전례가 있다. 창사 이래 자사주 소각 물량 가운데 우선주에 배분된 비중은 약 16.9%였으며, 2015년 첫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에서는 전체 매입 금액의 30%를 우선주에 배분했다. 9월 말 배당락을 앞두고 배당 측면에서도 우선주는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다. 최근 종가 기준 삼성전자우는 19만3300원으로 보통주(25만9500원)보다 25.5% 낮다. 같은 주당 배당금을 받는 만큼 투자금 대비 배당수익률은 우선주가 더 높다.
AI트럼프이재명대통령지방선거인공지능 -
경제
글로벌 긴축 시작되나, 한국 증시 어디로‥AI '속도 조절'은 악재일까?
[뉴스데스크] ◀ 앵커 ▶ 미국의 금리결정을 앞두고 유가가 급등한 데다, AI 속도조절론까지 나오면서 증시가 힘을 못 쓰고 있는데요. 경제팀 남효정 기자와 좀 더 짚어보겠습니다. 남기자, 오늘부터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개장을 했는데, 첫날부터 시장 상황이 좋지가 않네요? ◀ 기자 ▶ 네, 오늘부터 오후 3시 반 정규장이 끝난 이후에도 4시부터 애프터마켓이 시작됐습니다.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개별 종목 거래가 가능한데요. 삼성전자가 정규장에서 24만 9천 원에 마감했는데, 애프터마켓에서는 한때 24만 7천 원까지 떨어졌었습니다. ◀ 앵커 ▶ 앞서 전해드린 것처럼 유가에다가 금리인상 우려에다가 우리뿐만 아니라 미국 프리마켓도 보니깐, 엔비디아 힘을 못 쓰는 분위기던데, 그럼에도 불고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금리인하 압박하는 분위기죠? ◀ 기자 ▶ 네, 오늘도 공개적으로 인하를 압박했습니다. 미국이 금리를 낮춰야 한다면서, 그렇지 않으면 무역에서 적자를 보고 있는 나라들과 무역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무역 중단이 정말로 가능한 건지 모르겠지만, 금리인하를 강하게 독촉한 겁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의 물가를 고려하면 인상은 당연해 보입니다. 무엇보다 연준이 금리를 인상하지 않는다면, 트럼프의 압박에 굴복한 것처럼 보일 수 있거든요. 독립된 기관인 연준에 대한 신뢰가 흔들릴 수 있죠. 물론 연준이 금리를 동결할 수도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물가 잡을 의지가 있는 건지, 시장의 불확실성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 앵커 ▶ 올려도 문제고, 동결해도 문제고 다 문제라는 건데, 연준 회의가 목요일 새벽이죠? ◀ 기자 ▶ 네, 새벽 3시쯤입니다. ◀ 앵커 ▶ 네, 유럽에 이어서 미국도 인상하게 되면 전 세계적으로 금리 인상이 계속 이어지는 거 아니야? 글로벌 긴축 아니야 이런 우려도 나오잖아요? ◀ 기자 ▶ 네, 미국에 이어 일본은행도 금요일 금리 결정에 나서는데, 인상 확률이 98%에 달합니다. 일본이 금리를 올리게 되면 글로벌 유동자금이 일본으로 다시 빨려 들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중요한 건 미국 금리 결정 이후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내놓는 메시지입니다. 시장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고, 메시지는 비둘기파적으로, 그러니까 추가 인상 가능성을 내놓지 않는 게 증시에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가 될 것 같고요. AI 속도조절론도 나왔지만, 속도 조절도 AI의 발전을 전제로 한 것이거든요. AI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반도체가 더 많이 필요하고요. 다만 금리가 인상되면 AI와 성장주에 대한 투자가 위축될 수 있고, 당분간 금융시장은 여기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지방선거트럼프반도체이재명대통령인공지능 -
경제
"미 금리인상 확률 87%"...코스피 6600선 '털썩'·삼전닉스 '급락'
코스피 3.3%↓…외국인 3.3조·기관 1.2조 순매도 글로벌 빅테크 CEO들 "AI 개발 속도 늦춰야" 페드워치 툴 "이번 주 미 금리인상 확률 86.7%" [앵커] AI 속도 조절론과 이번 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 속에 우리 증시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급락하는 등 금융과 조선 주를 제외한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류환홍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코스피가 3.3% 내린 6,600선에서 장을 마치며 3거래일째 하락했습니다. 외국인이 3조 3천억 원, 기관이 1조 2천억 원 순매도를 하면서 지수가 하락했고 삼성전자가 4%, SK하이닉스가 6% 급락하는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 약세였습니다. 글로벌 빅테크 최고경영자들이 AI 개발 속도를 늦춰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반도체 대형주의 외국인 매도세가 거셌습니다. 반면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해 해상 운임이 오르고 우리나라에 이어 미국도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면서 정유와 금융 주는 상승했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유 수송 중단이 장기화할 것이란 우려에다 이번 주 미국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현재 미국 기준금리 상단은 3.75%인데 '페드워치 툴'에 따르면 우리 시각으로 오는 17일 새벽 발표될 미국 기준금리 인상 확률은 86.7%나 됩니다. [박 석 현 / 우리은행 애널리스트 : 이번 주 미국 FOMC 회의를 앞두고 금리 인상과 향후 통화정책에 대한 불확실성 부각이 되면서 외국인 매도를 중심으로 국내 주식시장 약세 흐름이 나타났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코스닥도 2거래일 연속 하락했는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속에 1.7% 내린 800선에서 장을 마쳤습니다. 외국인 순매도로 최근 1,330원대까지 내렸던 원-달러 환율은 1,34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원 오른 1,347원으로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YTN 류환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대홍수이재명대통령반도체인공지능트럼프 -
경제'농심 3세' 신상열 부사장 신부 아버지 '깜짝'⋯'미스 함무라비' 문유석 작가
농심 오너가 3세 신상열 부사장이 지난 13일 SK텔레콤 평사원으로 알려진 신부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신부의 아버지가 판사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드라마 작가인 문유석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유석 작가 [사진=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14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신 부사장은 전날 오후 서울 한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농심 대표제품인 '신라면'을 들고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전해졌다. 신부는 SK텔레콤 인공지능 전환(AX) 담당 부서에 재직중인 평사원인데, 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신부의 아버지는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판사 출신인 문유석 작가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유석 작가는 1997년사법연수원 26기를 수료한 뒤 서울지법 판사로 임용됐다. 이후 서울고법 판사, 광주지법 부장판사, 인천지법 부장판사, 서울동부지법 부장판사 등을 지냈다. 2020년 23년간의 법관생활을 마무리했으며, 칼럼 '전국의 부장님들께 감히 드리는 글'로 전 국민적 공감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개인주의자 선언' '최소한의 선의' '판사유감' 등의 책으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됐고,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 '악마판사'의 대본을 집필하는 등 폭넓게 확동하고 있다. 문유석 작가는 지난해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김은숙 작가에게 "드라마로 먹고 살 수 있을까요" 물어봤더니 "중간 이상은 할 거다" 라는 답변을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는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드라마작업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상열 농심 부사장 [사진=농심] 한편 신 부사장은 고(故) 신춘호 농심 창업주 장손이다. 1993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한 뒤 2019년 농심 경영기획실 입사로 회사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2021년 말 구매실장에 오르며 그룹내 첫 20대 임원 타이틀을 달았고 2024년 미래사업실장을 맡으며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 1월 부사장 승진에 이어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돼 이사회에도 공식 합류했다. 현재 미래사업실을 이끌며 신사업 발굴과 글로벌 사업전략, 투자·인수합병(M&A) 등을 총괄하고 있다. 농심 중장기 성장전략인 '비전2030' 실행 역시 진두지휘하는 중이다.
인공지능트럼프이재명대통령대홍수대통령 -
경제스페이스X,이달말 나스닥100지수 비중 1.28%→2.82%로↑
지수 연동 패시브펀드에서 추가로 수조원 매수 유발 보호예수기간중 풀린 주식으로 유통주식수 늘어 사진=REUTERS 스페이스X는 이달 말에 나스닥 100지수내 편입 비중이 현재보다 두 배 이상 올라갈 예정이다. 편입 비중이 올라가면 나스닥 100 지수에 연동된 패시브 펀드들이 수십억 달러(수조원) 규모로 매수할 가능성이 있어 주목된다. 14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나스닥은 이달 말 스페이스X의 나스닥 100지수내 비중을 현재 약 1.28%에서 2.82%로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월가는 이 같은 변화로 해당 지수를 추종하는 인덱스 펀드와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수십억 달러 규모의 신규 매수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 스페이스X는 6월 상장 당시 공개 주식수가 5억 5,556만 주 (A주 기준)로 총 주식수 약 121억주 가운데 약 4% 정도에 그쳤다. 이에 따라 7월에 나스닥 지수에 편입될 때 1% 초반대의 낮은 비중으로 편입됐다. 그러나 8월 이후 초기 투자자들의 보호예수 기간 만료가 부분적으로 도래하면서 유통 주식수가 다소 증가했다. 유통 주식수의 증가는 주가가 조정받는 요인으로도 작용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나스닥 100 지수내 비중 증가 요인으로도 작용한다. 나스닥100은 당초 S&P500과 마찬가지로 상장기업에 대해 전체 주식 가운데 최소 10%의 유통비율 규정을 갖고 있었다. 그러나 스페이스X의 초대형 상장을 수용하기 위해 올해 5월 이 규정을 없앴다. 이와 함께 12월에 연1회 지수내 비중 리밸런싱 하던 것도 초대형 신규 상장사를 위한 ‘신속편입’(Fast Entry) 제도를 만들어 상장 7거래일째에 나스닥 100 사위 40위안에 시가총액이 들면 곧바로 편입하는 것으로 바꿨다. 이에 따라 스페이스X가 이 경로로 6월 12일 상장 후 7월 7일에 편입됐다. 스페이스X는 앞으로도 계속 보호예수 기간 만료가 돌아온다. 지난 8월 상장후 첫 보호예수기간 만료와 일주일 후 두번재 보호예수 만료 당시에 초기 투자자들의 주식 매도는 예상보다 적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나스닥 100은 나스닥 증권 시장에 상장된 비금융 기업 중 가장 큰 기업들을 추적하는 지수이다. 편입을 위한 최소 시가총액 기준은 없지만, 일평균 거래량이 최소 20만주 이상이어야 하며 기타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비중이 높아질수록 벤치마크에 연동된 인덱스펀드와 ETF 등이 그에 맞춰 보유 자산을 조정해야한다. 이 때문에 최소 수십억달러의 스페이스X 추가 매수가 있을 것으로 시장에서는 예상하고 있다. 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펀드에는 4,810억 달러 규모의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시리즈 1 등의 대형 펀드들이 있다. 나스닥에 따르면, 2분기 말 기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자산은 약 1조 7천억 달러에 달한다.
코스닥대홍수트럼프지방선거이재명대통령 -
경제"악몽이 현실로" 삼중고에 3조 팔아치운 큰손…삼전닉스도 힘 못썼다
국내증시 시총, 한 달새 275조 증발…6천선 갇힌 코스피 AI속도조절론·중동 불안 겹악재…삼전닉스 '출렁' 국내 증시가 3거래일 연속 하락해 6600대로 후퇴했다. 인공지능(AI) 개발 속도 조절론과 중동 지정학적 우려가 국제 유가를 밀어 올린 데다 미국 중앙은행(Fed)과 일본은행(BOJ)의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히 위축됐다. 14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6% 하락한 6,684.37에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 하락 출발한 코스피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줄여 6800에 다가갔으나 장 막판 다시 고꾸라졌다. 지난 9일 7,051.64로 마감해 '7천피'를 회복했지만 이후 3거래일 연속 내려 다시 '6천피' 박스권에 갇혔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2800억원, 1조1700억원을 팔아치웠다. 개인이 2조9700억원을 순매수하며 맞섰지만 역부족이었다. 국내 증시의 시가총액도 5,958조원(코스피 5507조원, 코스닥 451조원) 수준으로 쪼그라들었다. 한 달 전인 지난달 14일 6,234조원과 비교하면 275조원 넘게 줄었다. 증시 급락에는 글로벌 국채 금리 상승이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날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장중 연 4.984%까지 치솟아 연 5%에 다시 근접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도 전년 동월 대비 3.4% 오르면서 Fed의 긴축 재개 전망이 확산됐다. 케빈 워시 연준 의장(사진)도 지난달 28일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기조적 물가상승률이 연준 목표치인 2%를 계속 웃돌 경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다"며 통화 긴축 가능성을 시사했다. 시카고선물거래소 페드워치에 따르면 Fed가 15~16일 기준금리를 인상할 확률은 86.7%에 이른다. 일본은행도 18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통해 기준금리를 31년 만의 최고치인 연 1.25%로 인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기준금리 인상 전망이 확산되자 미 국채금리도 증시의 위험선으로 꼽히는 5%에 바짝 다가섰다. 국제 유가 불안도 커졌다. 호르무즈해협 통항 회의가 연기되자 국제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넘어섰다. 브렌트유는 배럴당 106.88달러, 서부텍사스원유(WTI)는 배럴당 102.27달러에 거래됐다. 최근 촉발된 AI 속도조절론 탓에 반도체주 중심인 코스피지수가 더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아시아 증시 전반에서 AI·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도세가 확산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4.05% 내린 24만9000원, SK하이닉스는 6.35% 내린 169만7000원에 각각 마감했다. 일본 소프트뱅크그룹과 키옥시아, 대만 TSMC 등도 약세를 보였다. 금리가 오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같은 대형 기술주는 더 큰 압박을 받는다. 금리가 상승하면 기업의 미래 이익을 현재 가치로 환산할 때 적용되는 할인율도 높아져서다. 전반적인 차입 비용이 커져 주요 빅테크의 투자 여력이 줄고 국채 대비 주식의 상대적 매력이 떨어진다. 글로벌 투자은행(IB) ING의 패트릭 가비 미주지역리서치책임자는 "연 5%라는 숫자 자체에 본질적으로 재앙적인 의미가 있는 건 아니지만 최근 역사상 임계치를 돌파한 사례가 거의 없었다"면서 "연 5%는 주시해야 할 수준"이라고 말했다. 시장의 시선은 한국시간 17일 새벽 예정된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로 향한다. 월가는 기준금리 0.25%포인트 인상을 확실시하는 분위기다. 관건은 이후의 메시지다. 미국 중앙은행(Fed)이 이를 한 번의 보험성 인상으로 끝낼지, 새로운 긴축 사이클 시작으로 규정할지에 따라 이후 시장 반응이 크게 달라질 수 있어서다. 일각에선 Fed가 추가 긴축에 신중한 태도를 보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씨티은행은 "8월 근원 CPI가 시장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건 통신요금 급등이라는 일회성 요인 때문"이라며 "케빈 워시 Fed 의장이 기자회견에서 매파적으로 발언할 이유는 크지 않다고 본다"고 전했다. 김준영 iM증권 연구원은 "금리의 절대적인 레벨은 성장주에 부담이 될 수 있다"며 "미국 증시는 AI 노출도가 한국보다 적어 신고가 갱신 랠리를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된다. 여전히 주식 자산군에 대한 선호도를 줄이기에는 다소 이르다"고 분석했다.
윤석열코스닥이란코스피트럼프 -
경제KRX 애프터마켓 첫날 변동성 '극심'…개미들은 "종가 확인 안돼 답답"(종합)
거래소, 오늘부터 오후 8시까지 '퇴근길 주식 거래' 개시 애프터마켓 첫날 거래대금 1.8조원…하루 거래대금의 6.6% 유동성 공백에 정적·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 무려 1637회 발동 "정규장 종가 어디서 확인하나" "주문방식 헷갈려" 투자자 불만도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애프터마켓의 각 단일종목별 실시간 시황을 확인하고 있다. KRX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 정규장과 동일하게 실시간 주문 방식으로 대부분 상장 주식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2026.09.14. photocdj@newsis.com [서울=뉴시스]이지민 기자 = "정규장 종가 확인도 어렵고, 호가창도 정신없다."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운영 첫날인 14일 개인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편을 호소하는 목소리가 잇따랐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서 당일 정규장 종가를 확인하기 어렵다는 불만과 함께 달라진 주문 방식에 대한 혼란도 나타났다. 특히 개장 첫날부터 정적·동적 변동성완화장치(VI)가 총 1637회 발동되면서 유동성 공백에 따른 변동성 확대 우려도 커지는 모습이다. KRX 애프터마켓 첫날 1조8180억원…전체 6.58% 한국거래소는 이날부터 정규장 이후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애프터마켓 운영을 개시했다. 관리종목 등을 제외하고 사실상 코스피·코스닥 상장 주식 대부분이 거래 대상이다.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 거래대금은 1조8180억원으로 집계됐다. 정규장 포함 전체 거래대금(27조6260억원) 가운데 6.58%다. 애프터마켓 거래량은 7223만9000주로, 이날 총 거래량 9억7229만1000주 가운데 7.43%를 차지했다. 지난주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 일평균 거래대금은 2조8196억원, 일평균 거래량은 2108만2000주 수준으로 집계된 바 있다. 이날 NXT 애프터마켓 거래량은 오후 10시30분 이후 집계될 전망이다. "정규장 종가 어디에"·"주문 방식 헷갈려"…개미 불만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 개장 첫날인 1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관계자가 애프터마켓의 각 단일종목별 실시간 시황을 확인하고 있다. KRX 애프터마켓은 오후 4시부터 밤 8시까지 운영되며 정규장과 동일하게 실시간 주문 방식으로 대부분 상장 주식 종목을 거래할 수 있다. 2026.09.14. photocdj@newsis.com 이날 온라인 주식 커뮤니티에는 애프터마켓 거래에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익명의 개인투자자는 "KRX 종가 확인도 어렵고, 애프터마켓 상하위 순위도 제대로 안뜨고 완전 엉망이다"라고 글을 게재했다. 증권사 MTS 앱 등에서 애프터마켓 실시간 시세가 표시되지만, 당일 정규장 종가를 찾기 어려워 주가 추이를 알기 어렵단 지적이다. 또 다른 개인 투자자는 "지정가 매매 방식이 손에 익지 않아 첫날부터 매매 실수를 했다"고 토로했다. 거래소 애프터마켓은 매수·매도 호가가 맞으면 즉시 거래가 성사되는 실시간 방식으로 운영되는데, 시장가 주문이 제한되고 지정가 주문만 허용된다.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애프터마켓에서 유동성 공백에 따른 투자자 피해를 줄이기 위한 조치지만, 호가 공백이 발생하면 원하는 가격에 거래가 어려워질 수 있다. 일각에서는 "호가창이 정신 없다", "KRX랑 NXT가 별도로 운영돼 주문이 헷갈린다"는 지적들도 잇따랐다. 애프터마켓 VI 발동 1637회 달해…정규장 4배 특히 개장 첫 날부터 다수 종목들이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유동성 공백 우려가 커지는 모습이다. 주가가 급격히 움직일 때 발동되는 정적·동적 VI는 애프터마켓에서만 총 1637건(중복 포함) 발동됐다. 이날 정규장에서 발동된 400건보다 약 4배 많은 수치다. 동적 VI는 직전 체결가격 대비 일정 수준(±3% 또는 6%) 이탈 시 2분간 단일가매매로 전환하는 조치이며, 정적 VI는 직전 단일가 대비 10% 이탈 시 작동한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거래량이 적은 종목들의 주가가 요동치는 모습"이라며 "유동성이 부족한 종목들은 투자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럼프코스피이재명대통령이란반도체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