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뉴스
키워드 SNS 결과입니다.
-
사회
하영 "모르고 집안 자랑 부끄럽다"‥매서운 역풍에 '사과'
배우 하영이 증조부 친일 행적 논란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습니다. 하영은 SNS에 올린 자필 사과문에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며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며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적었습니다. 하영은 논란 초기 소속사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던 점에 대해서도 사과했습니다. 하영은 "충분한 확인 없이 잘못된 입장이 전달되도록 한 점 또한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더 큰 혼란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사안이 너무나 무겁고 죄송스러워 어떻게 사죄의 뜻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드린다"고 덧붙였습니다. 하영은 "증조부의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제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런 마음"이라며 "독립유공자분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배우 하영은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4대째 의사 집안이라는 점을 공개하며 일제강점기 시대 의사로 활동한 증조부를 거론했는데, 알고 보니 증조부가 친일 성격의 단체에서 활동하고 총독부 기관지에도 소개된 행적 등이 드러나 논란이 커졌습니다.
자필 사과문SNS사과문의사아들 -
생활맹승지 "이마에 잔머리 났다"…탈모약 바를 때 주의할 부위 [헬스톡]
사진=맹승지 SNS 캡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바르는 탈모약을 쓴 뒤 이마나 얼굴 주변에 잔털이 늘었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다. 탈모약 성분이 두피가 아닌 부위에 닿거나, 약이 흘러내린 상태로 오래 남으면 원치 않는 부위의 털이 진해질 수 있다. 코미디언 맹승지는 지난 1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탈모약 사용 경험을 공개했다. 그는 "탈모가 아니더라도 탈모 관리는 일찍 시작하는 게 좋다고 하셔서 약국에서 탈모약을 사서 뿌린 지 한 달 반"이라고 했다. 영상에서 맹승지는 잔머리 펌을 한 것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그는 "약이 액체라 이마에 조금씩 흘러내린 걸 닦아내고 잤는데 한 달 반이 지나니까 이마에 잔머리가 난다"며 "어이없는데 좋다"고 말했다. 바르는 약도 부위 지켜야 약국에서 살 수 있는 바르는 탈모약에는 미녹시딜 성분 제품이 많이 쓰인다. 미녹시딜은 두피 모발 성장을 돕는 성분으로, 남성형 탈모와 여성형 탈모 치료에 사용된다. 다만 효과를 기대하려면 정해진 부위와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미녹시딜은 바른 자리 주변 피부에도 닿을 수 있다. 약액이 이마나 관자놀이, 얼굴 쪽으로 흘러내리거나 손에 묻은 상태로 얼굴을 만지면 원치 않는 부위에 털이 자랄 수 있다. 메이오클리닉도 바르는 미녹시딜의 드문 이상반응으로 얼굴 털 증가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렇다 보니 사용 뒤에는 손을 씻고, 약이 마르기 전 얼굴이나 베개에 묻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마 쪽 헤어라인에 바를 때는 특히 흘러내리지 않게 적은 양을 정확히 바르는 것이 좋다. 눈, 코, 입 주변에 닿았을 때는 물로 씻어내야 한다. 탈모 원인부터 확인해야 이런 가운데 탈모약을 쓰기 전에는 탈모 유형을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하다. 탈모는 남성형·여성형 탈모뿐 아니라 원형탈모, 휴지기 탈모, 갑상샘질환, 빈혈, 영양 부족, 출산 뒤 변화, 약물, 스트레스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길 수 있다. 대한피부과학회는 여성형 탈모증에서 앞머리 이마 선은 비교적 보존되지만 정수리와 중앙 부위 모발이 가늘어지고 숱이 줄어드는 양상이 나타난다고 설명한다. 남성형 탈모는 이마선 후퇴와 정수리 탈모가 주로 관찰된다. 갑자기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거나 두피가 붉고 가렵거나, 동전 모양으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경우에는 단순한 관리 제품보다 진료가 먼저다. 탈모의 원인이 다른 질환이라면 탈모약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수 있다. 탈모약 임의로 늘리면 부작용 커져 탈모약은 많이 바른다고 효과가 빨라지는 약이 아니다. 권장량보다 자주 쓰거나 넓은 부위에 바르면 두피 자극, 가려움, 홍반, 각질, 원치 않는 털 증가가 생길 수 있다. 드물게 어지럼, 두근거림, 부종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먹는 미녹시딜은 원래 고혈압 치료제로 개발된 약이다. 일부 의료현장에서 탈모 치료에 쓰이기도 하지만, 혈압 변화나 부종, 심박수 증가 같은 이상반응을 확인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이 있거나 혈압약을 복용 중인 사람은 특히 의료진 상담 없이 복용해서는 안 된다. 탈모 관리는 빠를수록 좋다는 견해도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같은 약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머리숱이 줄어드는 부위와 속도, 가족력, 두피 상태, 최근 체중 변화와 건강 상태를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바르는 약을 쓴다면 정해진 용법을 지키고, 원치 않는 부위에 털이 나거나 두피 자극이 심하면 사용법을 다시 점검해야 한다.
심혈관질환연합뉴스스트레스SNS부작용 -
사회"남녀 함께 쓰는 혼탕인데…" 촬영 금지 알면서도 찍어 올린 女 유튜버 논란
日 온천 체험 영상 뒤늦게 논란 '촬영 금지' 인지하고도 무시 일본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방문한 한국인 여성 유튜버가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유튜버는 다른 이용객들도 촬영하고 있어 자신도 촬영하게 됐다고 설명했지만, '촬영 금지 구역'임을 인지하고도 무시했다는 점에서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일본 홋카이도의 한 온천을 방문한 한국인 여성 유튜버가 촬영이 금지된 구역에서 카메라로 영상을 촬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SNS 캡처 1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는 유튜버 A씨가 지난 1월 공개한 홋카이도 온천 여행 영상과 관련한 게시글이 확산하고 있다. 해당 영상에는 홋카이도의 한 온천 숙소를 찾은 A씨가 야외탕, 남녀가 함께 이용하는 혼탕 등을 체험하는 모습이 담겼다. 논란이 된 부분은 혼탕 내부 촬영 장면이다. 해당 온천은 촬영이 금지된 곳이었지만 A씨는 카메라를 들고 내부를 촬영했다. 영상에서 A씨는 "원래 사람이 있으면 촬영을 못 하지 않나"라며 "촬영 금지인 곳인데 진짜 제가 들어가든 말든 신경을 하나도 안 쓰고 촬영하는 분들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원래는 하지 말라는 행동을 하면 주변 사람의 눈치를 보게 되지 않나"라며 "그런데 진짜 저를 신경 안 쓰고 촬영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저도 같이 즐기자' 하고 함께하는 중"이라며 "덕분에 그냥 다 같이 즐기는 파티장이 돼버렸다"고 했다. 그러면서 "저만 모르는 뭔가 있는지 뒤에 들어오시는 분들도 그냥 다 촬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A씨는 먼저 다른 이용객이 혼탕 내부 촬영을 시작해 자신도 촬영하게 됐다는 취지로 설명했지만 해당 장소가 촬영 금지 구역이라는 사실을 인지했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특히 혼탕은 다른 이용객이 촬영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거나 영상에 함께 노출될 수 있어 더 주의가 필요했다는 반응이다. 대부분의 누리꾼은 "나라 망신", "개념 없는 행동이다", "하지 말라는 행동은 제발 하지 말자", "매너 좀 지키자", "당당하게 영상 올린 게 신기하다" 등 비판을 쏟아냈다. 다만 "저 온천에서 사진 찍는 사람 정말 많더라"라거나 해당 온천이 수영복을 착용한 채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 벗는 것도 아니고 수영복 입는 온천인데 수영장과 다를 게 없지 않나"라는 일부 옹호 댓글도 있었다.
SNS유튜버한국일본여성 -
사회하영 "증조부 친일 행적 부끄럽고 반성" 자필 사과문
핵심요약 "가족사 언급 반성…후손으로서 과오 무겁게 받아들여" 넷플릭스 제공·하영 SNS 캡처 배우 하영(안하영)이 증조부 안상호(1872~1927)의 친일 행적 의혹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자필 사과문을 공개하며 고개를 숙였다. 하영은 12일 자신의 SNS에 "제 증조부와 관련된 일들로 큰 실망과 상처를 안겨드린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근 증조부 안상호의 과거 행적을 접하며 가족의 역사를 무거운 마음으로 돌아보게 됐다"고 운을 뗐다. 그는 "그동안 저는 가족을 통해 전해 들은 이야기로 증조부의 삶을 단편적으로만 알고 있었다"며 "부끄럽게도 그런 무지한 상태로 여러 자리에서 증조부에 대한 이야기를 가족의 자랑처럼 꺼내 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일을 계기로 관련 자료를 직접 찾아보는 과정에서 증조부의 친일적 행적을 알게 됐다"며 "일제 강점기라는 뼈아픈 시간을 지낸 우리나라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한 채 가족사를 가볍게 언급했던 것을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앞서 하영은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4대째 의료인의 길을 이어온 집안이라고 소개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증조부가 안상호로 확인되면서 여론은 반전을 맞았다. 당시 보도된 매일신보. 국립중앙도서관 제공 안상호는 한국인 최초로 일본 의사 자격증을 취득한 인물로, 촉탁의(외부 의료진)로 활동하며 순종의 건강을 돌보기도 했다. 하지만 일제강점기 당시 친일 단체로 알려진 대정친목회 평의원 명단에 이름이 오른 것으로 확인되면서 친일 행적 의혹이 제기됐다. 조선총독부 기관지에 '내선일체 모범사례'로 소개된 기록과 함께 당시 "조선 사람과 그리 상종하는 일이 없으므로 불편한 것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사실도 알려지며 논란은 확산됐다. 하영의 소속사 비스터엔터테인먼트는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밝혔지만, 추가 확인을 거쳐 입장을 하루 만에 번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하영은 "처음 논란이 제기됐을 당시, 저 역시 사실관계를 정확히 알지 못한 과정에서 소속사를 통해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 나가게 됐다"며 "충분한 확인 없이 잘못된 입장이 전달되도록 한 점 또한 저의 부족함이라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더 큰 혼란과 상처를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사안이 너무나 무겁고 죄송스러워 어떻게 사죄의 뜻을 전해야 할지 고민하다 입장 표명이 늦어진 점에 대해서도 거듭 사과드린다"며 "그 과오를 무겁게 받아들이며 후손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광복절을 앞둔 시기에 저의 부족함으로 물의를 일으켜 더욱 송구스러운 마음"이라고 재차 사과했다. 이어 "이번 일을 마음 깊이 새기겠다"며 "가족의 역사와 그 시대를 제대로 들여다보고, 앞으로 역사를 대하는 데에 있어 더욱 신중한 태도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역사를 깊이 있게 공부해 나가며 독립유공자분들과 우리나라의 광복과 안녕에 힘써 주신 모든 분들을 존경하는 마음으로 섬기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말뿐이 아닌 행동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과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하영을 응원하면서도, 함께 의혹이 제기된 조부 안부호 교수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없다는 점에 일부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가톨릭대학교 임상병리과의 기틀을 마련한 안부호 교수는 과거 한센인에 대한 강제 격리와 강제노동, 낙태 수술 등 인권침해가 발생했던 국립소록도병원에서 근무한 이력이 알려지면서 의혹이 제기됐다. 다만, 그가 당시 해당 행위에 직접 가담했다는 구체적인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증조부인 안상호 역시 친일인명사전에 등재되지 않았다. 넷플릭스 시리즈 '중증외상센터', '월간남친', '참교육'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한 하영은 이번 논란의 여파로 오는 14일 예정됐던 '이런 엿같은 사랑' 인터뷰를 취소했다. 하영이 출연한 일부 광고 영상도 비공개 전환되는 등 후속 여파가 이어지고 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ebo@cbs.co.kr 카카오톡 : @노컷뉴스 사이트 : https://url.kr/b71afn
자필 사과문넷플릭스SNS카카오사과문 -
사회누나 살해 후 4개월간 ‘누나’로 산 남동생…부모는 “선처해 달라” 빌었다 [오늘의 그날]
잔소리에 격분해 흉기로 살해 4개월간 누나 행세하며 은폐 1심 30년, 대법원서 확정 그날의 뉴스는 지나갔지만, 그 의미는 오늘에 남아 있습니다. ‘오늘의 그날’은 과거의 기록을 통해 지금을 읽습니다.<편집자주> 친누나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친동생 A씨. 뉴시스 “죽은 놈도 자식이고 죽인 놈도 자식이다.” 5년 전 오늘인 2021년 8월 12일, 인천지방법원에서 친누나를 살해하고 4개월간 누나 행세를 하며 사망 사실을 감춰온 20대 남동생에게 징역 30년이 선고됐다. 잔소리에서 시작된 참극 사건은 2020년 12월 19일 새벽, 인천 남동구의 한 아파트에서 시작됐다. 자정 무렵 집에 늦게 돌아온 A씨(당시 27세)에게 친누나 B씨(당시 30세)가 가출 전력과 카드 연체, 과소비 문제를 다시 꺼내며 잔소리를 하자 언쟁이 붙었다. 오전 2시 50분께 격분한 A씨는 주방에서 흉기를 집어 들어 누나에게 휘둘렀다. 시신은 곧바로 아파트 옥상 창고에 숨겨졌다. 범행 닷새 만인 24일, A씨는 시신을 그대로 방치한 채 여자친구와 여행을 다녀왔고 누나 명의로 대출까지 받았다. 그리고 옥상 창고에 시신을 숨긴 지 열흘째 되던 12월 28일, 여행용 가방에 시신을 담아 렌터카로 강화군 석모도의 한 농수로에 유기했다. 4개월간 이어진 ‘누나 행세’ A씨는 누나가 살아있는 것처럼 꾸미는 데도 공을 들였다. 누나의 휴대폰 유심을 다른 기기에 꽂아 혼자 문자와 카카오톡을 주고받았고, 누나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접속해 만든 대화 내용을 캡처해 수사기관에 제출하기도 했다. 모바일 뱅킹으로는 누나 계좌에서 600만원을 빼내 생활비로 썼고, 누나 휴대폰으로 게임 아이템 등 360만원을 결제했다. 심지어 누나의 발인날에는 상주로서 영정사진을 직접 들기도 했다. 이듬해 2월 14일 부모가 딸의 행방을 찾아 경찰에 가출 신고를 하자, A씨는 신고 당일 경찰관에게 ‘실종된 것이 아니다. 부모님이 오해하신 것 같다’는 거짓 문자를 보내 신고를 취하시켰다. 위장은 넉 달 가까이 이어졌지만, 그해 4월 21일 오후 인근 주민이 농수로에서 B씨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하면서 끝이 났다. 경찰은 통신·금융 내역을 추적해 4월 29일 경북 안동의 부모 집에 머물던 A씨를 붙잡았다. 숨진 B씨가 발견된 농수로 현장. 연합뉴스 1심 30년, 대법원까지 이어진 다툼 A씨는 이듬해인 2021년 5월 1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기소됐고, 재판 과정에서 21차례 반성문을 내며 ‘우발적 범행’이었다고 주장했다. 7월 13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과연 A씨가 B씨의 친동생일지 의문이 들 정도로 범행 수법이 잔혹했다”며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A씨는 최후진술에서 “순간의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고 저를 걱정해줬던 누나를 살해했다”며 “누나의 마음을 알아보지 못하고 부모님과 주변 사람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드려 원망스럽다”고 말했다. 아버지도 “오전엔 아들의 면회를 하러 가고 오후엔 딸이 잠들어있는 가족공원으로 가고 있다”며 눈물을 보였고, “죽은 놈도 자식이고 죽인 놈도 자식”이라고도 했다. 한 달 뒤인 8월 12일, 1심 재판부였던 인천지법 형사12부(부장 김상우)는 검찰 구형보다 낮은 징역 3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생명은 국가와 사회가 보호해야 할 근본적 가치”라며 죄질을 지적하면서도, “반성하고 있고 가장 큰 정신적 피해를 본 부모가 선처를 간절하게 바라는 점”을 감형 이유로 들었다. A씨는 이 판단에 불복해 항소했지만 2심 재판부 역시 1심 판단을 그대로 유지했다. 사건은 결국 대법원으로 넘어갔고, 이듬해인 2022년 3월 10일 대법원 1부가 상고를 기각하면서 징역 30년형이 최종 확정됐다. ‘강남역 여자친구 살해’ 의대생, 징역 30년 확정
여자친구 살해친구 살해연합뉴스SNS뉴시스 -
세계"대부분 한글 쓰레기"…日산장, 한국 관광객 공개 저격
도쿠사와엔 SNS 캡처 일본의 유명 산악 관광지에서 한국 종량제봉투와 한글이 적힌 쓰레기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현지 산장이 사진까지 공개하며 "규칙을 지켜달라"고 공개적으로 문제를 제기했다. 9일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의 산장 '도쿠사와엔' 공식 SNS에 따르면 최근 이 일대에서 무단 투기된 쓰레기 상당수에 한글이 적혀 있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경기 안산시에서 사용하는 20리터 종량제봉투도 담겼다. 봉투 안에는 종이와 플라스틱, 캔, 병이 분리되지 않은 채 뒤섞여 있었고 고기와 김치, 라면 등 음식물 쓰레기도 함께 버려져 있었다. 도쿠사와엔 측은 "대부분의 쓰레기가 한글 라벨이 달린 제품이었다"며 "생선과 김치, 라면 등 식품도 모두 버려지고, 매번 수거해야 할 때마다 정말 슬프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이 메시지를 여러 나라로 퍼뜨리겠다. 규칙을 따르라"고 당부했다. 다만 산장 측은 일본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찾은 대다수 방문객은 규칙을 지키고 자연을 보호하고 있다며 일부 방문객의 문제라는 점도 함께 강조했다. 가미코치는 일본을 대표하는 산악 관광지 중 하나다. 마쓰모토시에 따르면 지난해 방문객은 166만4900명으로, 2003년 이후 22년 만에 160만명을 넘어섰다. 외국인 숙박객도 2만1481명으로 집계됐다. 일본을 찾는 한국인도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에 따르면 2025년 일본 방문 외국인은 4268만3600명으로 처음 400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 가운데 한국인은 945만9600명으로 국가·지역별 1위를 기록했다.
SNS외국인관광객한국정부 -
사회거꾸로 된 태극기에 "X돌았네" 분노했던 김희철…하루만에 사과
"공간감각능력 부족·성급함이 부른 잘못"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 연합뉴스 인천시의 광복절 기념 현수막에 그려진 태극기가 거꾸로 표현됐다며 공개적으로 비판했던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하루 만에 자신의 착오였다며 사과했다. 논란이 된 그림은 실제로 태극기를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본 모습을 표현한 것이었지만, 김희철이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채 성급하게 반응했다는 것이다. 김희철은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하루 만에 사과문을 보는 여러분들께선 황당하겠지만 제 잘못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사람이 (태극기를) 들고 있는 형태는 제대로 인지하지 못하고 순간 태극 그림만 보고선 화를 냈다"며 "공간감각능력 부족과 성급함이 부른 명백한 제 잘못이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자신이 성급하게 반응한 배경에 대해서는 "자라 보고 놀란 가슴 솥뚜껑 보고 놀란다고, 요즘 자꾸 태극기를 거꾸로 달거나 그리는 사람, 영상, 사진들이 많이 보여서 제 속에 화가 많이 쌓여있었나 보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림을 깊게 보지 못한 제 잘못이고 잘못하면 사과하는 게 당연한 이치기에 신중하지 못했던 저를 꾸짖어 달라. 죄송하다. 저를 포함해 앞으론 태극기가 다른 의미나 오해로 변질되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인천시가 지난 6일 시청 후문 인근 횡단보도에 설치한 제81주년 광복절 기념 현수막에서 비롯됐다. 현수막에는 '제81주년 광복절 빛을 되찾는 그날'이라는 문구와 함께 독립운동가가 양손으로 태극기를 들고 흔드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태극 문양의 위쪽이 파란색, 아래쪽이 빨간색으로 보이면서 온라인상에서는 태극기를 거꾸로 그린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희철 역시 관련 게시물에 "X돌았네"라는 댓글을 달며 비판에 가세했다. 그러나 인천시는 태극기를 잘못 그린 것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독립운동가가 태극기를 흔드는 모습을 아래에서 위로 올려다보는 구도로 표현했으며 건곤감리 등 태극기의 기본 형태 역시 정상적으로 그려졌다는 설명이다. 다만 인천시는 평면 현수막으로 볼 경우 태극기가 뒤집힌 것으로 오해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해 지난 8일 해당 현수막을 철거했다. 인천시 측은 "평면으로 보이는 부분까지 세심하게 챙기지 못했다"며 "앞으로는 불필요한 오해가 없도록 더욱 면밀하게 살피겠다"고 밝혔다.
슈퍼주니어연합뉴스SNS인천시사과문 -
사회"빵먹으러 대전가유"… 빵지순례 인기 여행지 TOP5는
대전일보 DB 전국 유명 빵집을 찾아다니는 '빵지순례'가 최신 여행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대전이 하반기 빵지순례 여행지 상위 5곳에 이름을 올렸다. 10일 여행 플랫폼 아고다에 따르면 올 1월부터 6월 15일까지 한국 여행객들이 숙소를 검색한 결과 대전이 베이커리 관련 행사를 주최하는 여행지 중 2번째로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1위는 고양시다. 2위를 차지한 대전은 숙박 검색량이 18% 증가했다. 대전은 대표 빵집 '성심당'으로 전국적인 빵지순례 여행지로 일찌감치 자리 잡았다. 성심당은 품질이 우수하고 맛 좋은 빵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가성비'로도 유명하다. 대표 메뉴로 손꼽히는 튀김소보로는 1개에 1700원, 판타롱부추빵은 2000원, 케이크 '딸기시루'는 4만 3000원으로 일반 베이커리 대비 저렴하다. 이는 성심당이 빵 마니아를 대전으로 불러들이는 요인이기도 하다. 즐비한 맛 좋은 제품에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이 더해지면서 성심당은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빵지순례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최근엔 안성우(64) 씨의 빵택시도 입소문을 타고 있다. 빵택시는 지역 유명 빵집을 둘러보는 관광형 택시로, 차량 내부에 빵 안내 메뉴판과 접이식 테이블, 빵 모형 등을 비치해 이용객이 이동 중에도 빵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탑승객에게는 빵집 안내 책자와 식기류 등이 담긴 웰컴키트가 제공되며, 투어 종료 후에는 '빵티칸 순례 수료증'도 전달된다. 지난해 11월 첫 운행을 시작한 빵택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입소문을 타며 관심을 모았다. 또 오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두 개의 주요 행사인 '빵빵런 2026 in 대전'과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예정된 '2026 대전 빵 축제'도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고 아고다는 설명했다. 1위는 고양시다. 올해 10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열리는 '2026 카페 & 베이커리 페어 시즌 2'에 힘입어 숙박 검색량이 22% 증가하며 1위를 차지했다. 정선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 '빵 트레일 런 2026'에 힘입어 숙박 검색량이 17% 증가하며 3위를 차지했으며 수원은 1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예정된 '코리아 커피 & 디저트 페스티벌 시즌 2' 등으로 숙박 검색이 15% 증가해 4위를 차지했다. 5위는 숙박 검색량이 11% 증가한 서울로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2026 카페 & 베이커리 페어 시즌 2' 영향으로 보인다. 아고다 한국 국가 책임자 알렉스 박은 "음식은 항상 여행 경험의 중요한 부분이었으며, 빵이 단순한 디저트에서 목적지와 경험으로 진화하는 등 최고의 빵집을 찾는 여행을 계획하고 싶은 여행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일보 DB여행 트렌드국가 책임SNS가성비 -
사회
"김구 선생이 빨갱이?"‥'불매 운동'에 뭇매
[뉴스투데이] 올해는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8.15 광복절을 앞두고 각종 기념행사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여기에 한 우유 회사도 참여 했는데 일부 극우 누리꾼들의 불매운동으로 번지고 있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서울우유가 국가보훈부와 협업해 만든 기념 우유팩입니다. 옆면에 '김구 탄생 150주년 유네스코 기념해'라는 문구와 백범 김구 선생의 일러스트와 함께 간략한 소개 문구 등이 담겼습니다. 그러자 한 SNS 이용자가 이 우유팩 사진을 올리면서 "오늘부터 서울우유 불매 들어간다"는 글을 게시했는데요. 이 이용자는 이후 김구 선생을 향해 '빨갱이'라는 표현을 쓰며, 불매 운동에 동참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 게시물은 광복절을 앞두고 온라인 커뮤니티에 다시 공유되면서 격한 반응을 불러 일으켰는데요. 불매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주장이 대다수였고요. "김구 선생이 통상 보수 민족주의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라는 점에서 그를 '빨갱이'로 규정하는 건 역사적 사실이 아니"라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전화 02-784-4000 ▷ 이메일 mbcjebo@mbc.co.kr ▷ 카카오톡 @mbc제보
민족주의SNS카카오MBC서울 -
세계“코스피 급락에 한국 자살 늘고있다”…佛 유언비어 확산 왜?
‘한강 AI 카메라 설치’ 보도가 억측 불러 AFP “자살 늘어난 것 아니다” 진화 나서 AFP 보도화면 캡쳐. 프랑스 등 일부에서 “코스피가 하락하자 한국 자살율이 늘고 있다”는 취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이 확산하자 프랑스의 국제 뉴스통신사인 AFP가 “사실이 아니다”고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AFP는 8일 팩트체크 코너 기사에서 “2026년 7월 말, 한국의 대표 지수인 코스피가 큰 폭의 하락을 기록하자, 한국 당국이 자살을 막기 위해 서울 한강 위 다리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했다는 ‘거짓 주장’(falsely claimed)이 퍼지고 있다”며 “이는 AFP 보도를 오해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여기서 AFP가 말한 자사 보도는 지난달 28일(현지시간) ‘한강에 AI 카메라’ 관련 보도를 가리킨다. AFP는 이날 “한강 다리에는 AI 카메라가 설치돼있다”며 “(AI 카메라는) 누군가가 위험하다고 판단되는 구역에 들어가거나, 특정 장소에 오래 머무를 때 긴급 구조대에 알린다”고 보도했다. AFP가 밝힌 왜곡된 정보를 담은 X 게시물. 해당 게시물에는 “한국 당국이 코스피 지수가 폭락한 뒤 자살을 막기 위해 서울의 다리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AFP 보도화면 캡쳐. 문제는 당일 코스피가 급락했다는 것이다. 코스피는 28일 10% 넘게 하락했고, 이틀뒤인 7월30일에는 종가 기준 5593.56을 기록하며 같은달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에 일부 외국 SNS 이용자들이 AFP ‘한강 카메라 설치’ 보도를 코스피 폭락과 연결해 왜곡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 AFP는 “한강 위 다리에 설치된 카메라는 최소 2021년부터 이미 설치되어 있었다”며 팩트체크를 통해 적극 반박했다. AFP는 또 한국의 보건복지부 답변을 인용해 “(복지부가) 최근 주식시장 하락 이후 자살 관련 수치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코스피 폭락코스피 급락보건복지부코스피SNS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