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 뉴스
키워드 내란 결과입니다.
-
세계日국채 금리 급등에 생보사 채권손실 60%↑ 美국채도 흔들
13곳 평가손실 274조원…주식 평가이익 추월 日국채 수익률 높아지자 美국채 투자 매력 하락 美 30년물 금리 19년 만에 5.3%대 日 10년물 금리 3% 이번주 안에 도달 가능성 출처=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도쿄=서혜진 특파원】3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오른 일본 장기 국채금리의 여파가 일본 생명보험사를 넘어 미국 국채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금리 상승으로 기존 국채 가격이 하락하면서 일본 주요 생보사의 채권 평가손실은 1년 새 60% 급증한 30조8690억엔(약 274조원)으로 불어나 주식 평가이익마저 넘어섰다. 수익률이 높아진 일본 국채의 투자 매력이 커지면서 일본 기관투자가들이 미국 국채 투자를 줄이고 자금을 자국으로 돌릴 수 있다는 우려도 확산하고 있다. ■日생보 채권 평가손, 주식 평가익 추월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일본 주요 생보 13곳의 국내 채권 평가손실은 지난 6월 말 총 30조8690억엔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 주식 평가이익은 48% 늘어난 30조318억엔(약 267조원)에 그쳐 채권 평가손실보다 8372억엔(약 7조4000억원) 적었다. 금리 상승으로 불어난 채권 손실을 주가 상승에 따른 평가이익만으로 상쇄하기 어려워졌다는 의미다. 생보사의 주요 투자처인 일본 30년물 국채금리가 지난 6월 말 연 3.9%대로 3년 전보다 약 2.7%p 상승하면서 저금리 시기에 매입한 국채 가격이 급락한 결과다. 국채를 만기까지 보유하면 평가손실이 곧바로 실제 손실로 확정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보험계약 해지가 늘어 해약환급금을 마련하기 위해 채권을 중도 매각하면 손실이 현실화한다. 일본생명보험은 올해 4~6월 약 440억엔(약 3907억원), 메이지야스다생명보험은 253억엔(약 2247억원)의 손상차손을 각각 반영했다. 금리 상승으로 신규 채권의 이자수익과 주식 배당수입이 늘면서 주요 생보 14곳의 4~6월 기초이익은 총 9518억엔(약 8조45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다. 다만 주식 매각이익으로 채권 손실을 상쇄할 수 있는 대형사와 중소형사 간 실적 격차가 확대될 수 있다고 닛케이는 분석했다. 생보사의 평가손실은 앞으로 더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오전 일본 채권시장에서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25%p 오른 2.945%를 기록했다. 이는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3% 돌파를 눈앞에 둔 수치다. 5년물 국채금리는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2년물 국채금리도 약 31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미·일 통화당국의 엔화 매수 공동개입 이후 일본은행(BOJ)이 엔화 약세를 억제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서두를 것이라는 관측이 국채 매도를 부추기고 있다. 금리스와프 시장이 반영한 9월 금리 인상 확률은 이달 초 약 50%에서 80%로 뛰었다. 재원 대책이 불투명한 식료품 소비세 감세 등 확장재정에 대한 우려도 금리를 밀어 올리고 있다. ■日국채 매력 상승에 美국채 수요 감소 우려 일본 국채금리 상승의 파장은 생보사의 평가손실을 넘어 미국 국채시장으로 번지고 있다. 세계 최대 미국 국채 해외 보유국인 일본의 기관투자가들은 자국의 초저금리를 피해 미국 장기·초장기 국채에 투자해 왔다. 그러나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3%에 육박하면서 환헤지 비용을 반영한 미국 국채의 상대적 투자 매력이 낮아져 일본 자금이 자국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JP모건증권은 "환헤지 후 미국 초장기 국채의 투자 매력은 미국 장기금리를 낮은 수준에 묶어두는 요인이었다"며 "지금은 정반대의 힘이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일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6월 말 1조1166억달러(약 1580조원)로 전월보다 264억달러(약 37조4000억원) 감소해 두 달 연속 줄었다. 다만 감소액 중 231억달러가 단기채여서 일본 자금의 본격적인 국내 환류로 단정하기는 이르다. 일본 투자자들이 미국 국채를 대거 매각하지 않더라도 신규 매수와 만기 자금 재투자를 줄이면 미국 금리에는 상승 압력이 가해진다. 실제로 17일(현지시간) 미국 3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연 5.31%로 2007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미국의 재정적자와 유가 상승,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회사채 발행 증가에 일본 투자자들의 수요 감소 우려까지 겹쳤다. 향후 분수령은 일본 국채 입찰이다. 이달 10년물과 30년물 입찰에서 수요가 부진했던 데 이어 18일 5년물과 20일 20년물 입찰에서도 매수세가 약하면 금리 상승이 가팔라질 수 있다. 사노 가즈히코 도카이도쿄증권 수석 채권전략가는 "재정 확대와 세계적인 금리 상승 등 악재가 한꺼번에 반영되고 있다"며 "현재 속도라면 이번 주 안에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3%에 도달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야마와키 다카시 JP모건증권 채권조사부장도 "통화정책과 엔화 약세 환경이 바뀌지 않는 한 3%는 통과점"이라고 말했다.
이재명AI미국내란김건희 -
세계"대북억지력·동맹신뢰 훼손"…美공화당서도 한미훈련 축소 성토
전문가들 "김정은 미국의 친구 아냐…北, 핵무기 포기 않을 것" 민주당 "중·러 지켜보고 있어"…공화 상원 틸리스 "北의 푸틴 지원 도와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2026.08.17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김경민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가 미국 외교안보계에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시간으로는 하반기 연례 한미연합훈련 시작일(17일)인 16일 오후 트루스소셜 게시글을 올리고 국방부에 한미연합훈련 규모를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한미연합훈련은 북한의 공격에 대비한 한미 연합방위태세의 핵심 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와 "매우 좋은 관계"를 맺고 있다며 자신의 재임 중 미국을 위협하지 않은 북한을 상대로 한미연합훈련을 진행하는 건 "적대적인 신호"를 줄 수 있다고까지 말하며 북한에 유화적인 입장을 취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게시글 말미에 "다소 관련성은 떨어지지만, 최근 한국 대통령에게 이란의 비핵화에 동참할 의향이 있는지 물었더니 '사양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주장해 한국 정부에 대한 불만을 함께 표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튿날인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기자들과 만나서도 거듭 김 총비서와의 친분을 강조하면서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통화에서 이란 전쟁 관련 지원을 요청했지만 이 대통령이 이를 사양했다고 주장했다. 이는 전날 트루스소셜 게시글에서도 언급한 내용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통화에서 이 대통령에게 "우리는 3만 9000명의 병력을 한국에 주둔시켜 이웃 김정은으로부터 당신들을 지키고 있는데, 이란에서의 아주 간단한 군사 작전에 협조하지 않는 건 이상하다. 우리를 도와주지 않는 나라들을 우리가 일일이 보호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고 소개했다. 주한미군은 실제로는 2만 8500명이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첫 임기인 2018년 김 총비서와 회담 뒤에도 한미연합훈련 중단을 결정한 바 있다. 여러 전문가는 한미연합훈련을 축소함으로써 핵심 동맹국·파트너국과의 관계가 더욱 악화되고 미국의 안보가 위협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민주주의수호재단 선임연구원인 마크 몽고메리 예비역 해군 소장은 "한미연합훈련의 훈련 규모를 축소하는 건 연합군의 준비태세를 약화시키고 미군을 위험에 빠뜨리는 위험한 조치"라며 "미국에 실질적인 이득도 없다"고 평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이 '악당'(bad guys) 진영의 일원이라는 사실을 이해하지 못하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북한은 미국의 주요 동맹국이자 무역 파트너인 한국과 일본을 매일 위협하고 있다"며 "김정은은 미국의 친구가 아니며, 김정은과는 이성적인 협상이 불가능하다. 북한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이클 소볼릭 허드슨 연구소 선임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 이란에 온통 신경을 쓰고 있으며, 도움을 요청했다가 거절당한 미국의 파트너·동맹국에 대한 불만이 여전히 남아 있는 게 분명하다"며 "한국도 대상 중 하나"라고 지적했다. 소볼릭 연구원은 또 트럼프 대통령이 과거 미군 철수를 시도했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에 대한 불신뿐만 아니라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는 가치 자체에 대한 불신을 굳혔다"고 평했다. 댄 블루멘탈 미국기업연구소(AEI) 연구원은 "한국과의 훈련을 축소한다고 해서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다"며 "이번 조치의 목적이 그게 아니더라도, 이는 분명히 양보처럼 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국 의회에서도 한미연합훈련 축소는 대북 억지력과 한미동맹을 약화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잭 리드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는 성명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동맹국을 얼마나 쉽게 버리는지 지켜보고 있다"며 "다음에 우리를 시험할 때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마크 켈리 상원 민주당 의원은 소셜미디어 엑스(X)를 통해 "우리가 동맹국인 한국을 북한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는 건 미국이 한국군과 협력해 훈련이 잘되고 있기 때문"이라며 "합동훈련 축소는 근시안적이고 잘못된 결정"이라고 꼬집었다. 공화당에서조차 비판이 터져나온다. 톰 틸리스 공화당 상원의원은 "훈련 축소는 북한군 수천 명이 블라디미르 푸틴의 우크라이나 시민 납치·고문·강간·살인 등 조직적인 범죄 행위를 지원할 수 있도록 여유 병력을 만들어주는 것"이라고 했다.
내란개인정보유출지방선거부동산이재명대통령 -
세계WP “트럼프 행정부, ‘생물학 무기’ 전문 인력 감축”
인공지능(AI)이 생물학 무기 개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관련 전문 인력을 감축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 시각 17일 미 일간 워싱턴포스트(WP)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출범하자마자 전임 조 바이든 행정부 당시 구성된 백악관 생물 안보 대응팀을 대폭 축소했습니다. 이 팀은 최대 30명 규모로 구성됐으나 트럼프 행정부 출범 이후 인력이 급감했고, 한때는 백악관 내 생물 안보 전담 인력이 한 명도 남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백악관은 전문성이 없는 소수 순환 인력으로 관련 업무를 이어갔습니다. 이들 가운데는 보안 허가가 없는 하급 연구원과 시간제 직원, 비전문가인 미 중앙정보국(CIA) 직원 등이 포함됐다고 전·현직 관계자들이 WP에 전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는 바이든 행정부 시절 마련된 주요 생물 안보 지침을 대체하는 작업도 미루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연방정부 기관에 생물 안보 대응 체계 강화를 주문한 바이든 대통령의 행정명령을 폐기한 데 이어, 기업들이 생물학적 제제 제조에 쓰일 수 있는 유전물질을 판매할 때 구매자 심사를 거치도록 한 정책에도 제동을 걸었습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2025년 8월까지 수정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했지만, 해당 수정안은 시한을 1년 넘긴 현재까지도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백악관은 대규모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기 위한 팬데믹 대비·대응 정책실도 해체했다가, 올해 아프리카의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을 계기로 재가동했습니다.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내 보건·안보 전담 부서도 폐쇄됐고, 국가정보국장 및 국토안보부 산하 생물 안보 담당 부서들도 조직 개편 과정에서 대부분 해체됐습니다. 트럼프 1기 행정부와 바이든 행정부에서 생명공학 관련 업무에 참여했던 한 전문가는 “행정부가 바뀔 때마다 계속 이어져야 할 일들이 상당 부분 중단돼 버린다”며 “특히 생물 안보 분야에서는 이런 단절이 매우 큰 혼란을 초래했다”고 WP에 말했습니다. 생물 안보는 생물학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보건·보안 활동을 아우르는 분야로, 최근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그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최신 AI 모델이 새로운 생물학 무기 개발이나 전염병 유발에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로 다가오면서입니다. 실제로 지난해 오픈AI 연구진은 자사 모델의 생물학 분야 능력이 ‘높음(high)’ 수준에 근접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오픈AI가 분류한 ‘높음’ 단계는 “심각한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기존 위험 요인을 상당히 확대할 수 있는 수준”을 뜻합니다. 현실 세계에서 생물학 공격이 발생할 경우 공격자가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을 거란 분석도 나옵니다. 공격자는 여러 차례 공격을 시도할 수 있지만, 당국 입장에서는 단 한 번의 방어 실패도 재앙적 결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모든 위협을 사전에 차단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다음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폭염내란이재명대통령지방선거부동산대책 -
세계“이란전 늪 빠졌다”… 트럼프, 헤그세스 국방 교체 카드 만지작 [밀리터리노트]
이란전 교착과 승조원 사기 저하 중간선거 대비한 책임론과 국면 전환 대북 유화책 및 동맹 기조 혼선 시진핑 방미 앞둔 미·중 안보 영향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이 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내각회의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워싱턴DC AP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장기화하는 이란과의 군사 충돌 속에서 국방 수장 교체라는 강수를 검토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현장 장병들의 복지 악화와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겹치며 피트 헤그세스 국방부 장관의 입지가 급격히 흔들리는 양상이다. 교착된 이란전과 내부 불만 고조 미국과 이란의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에 정박 중인 선박들의 모습. 로이터 연합뉴스 18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 주요 외신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전에서 확실한 돌파구를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헤그세스 장관에 대한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동 지역에 장기 배치된 미 항공모함 USS 에이브러햄 링컨호 승조원들의 열악한 생활 여건과 사기 저하 문제가 언론을 통해 집중 조명되면서 정권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설상가상으로 군사적 핵심 자산의 고갈도 심각한 수준이다.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이란의 공세를 막는 과정에서 패트리엇 요격 미사일 재고가 1700발 미만으로 떨어졌으며, MQ-9 리퍼 드론 전력의 약 25%가 손실됐다고 전했다. 중간선거 국면 전환을 위한 책임론 11월 8일(현지시간) 마이클 콜린스 미국 공화당 하원의원(조지아주)이 자신의 X(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미국 선거구 지도에는 그린란드(오른쪽 붉은색)도 포함돼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승리한 주들을 붉은 색으로 표시하고 그린란드 지도를 추가한 것이다. 콜린스 의원 X 캡처 외교안보 전문가들은 이번 ‘해임 위기’를 미국 내부의 정치적 셈법 관점에서 분석하고 있다. 미국 중간선거를 앞두고 이란전 교착에 대한 불만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이 국방장관을 교체해 국면 전환을 시도하려 한다는 관측이다. 자오밍하오 푸단대 국제연구소 교수는 “이란전에 대한 정치적 책임을 질 인물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개각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했다. 대북 유화책 등 안보 기조 혼선 2018년 싱가포르에서 북미 정상회담 후 함께 산책하는 도널드 트럼프(왼쪽)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AFP 연합뉴스 헤그세스 장관의 입지가 좁아진 배경에는 대외 안보 정책을 둘러싼 미국 내부의 불협화음도 자리 잡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이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전격 지시하며 동맹국의 반발과 미 조야의 비판을 산 가운데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향한 연이은 대화·화해 제스처로 한반도 안보 지형에 급변을 가져왔기 때문이다. 이 같은 흔들리는 외교안보 기조 속에서 국방부의 중심잡기 실패와 정책적 혼선이 국방장관 책임론으로 번지고 있다는 평가다. 미·중 군사 소통 채널의 향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10월 30일 부산 김해공군기지 의전실 나래마루에서 미중 정상회담을 마친 뒤 회담장을 나서며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헤그세스 장관의 퇴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미·중 간 안보 대화에 미칠 영향도 관심사다. 다만 일각에서는 후임자가 초강경파 인물로 채워지지 않는 한, 다음 달 예정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미 일정 등 양국 간 군사 소통 기조에는 큰 변동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헤그세스 장관의 입지가 위태로워짐에 따라 미국 정부의 대중동 군사 전략 수정 및 후임 인선을 둘러싼 미 정치권의 셈법이 한층 복잡해질 전망이다.
내란미국이스라엘부동산대책국민의힘 -
세계美-이란 협상 교착에 호르무즈해협 '마비 상태'…하루 3척 통항
전쟁 전 하루 130척서 급감…바브엘만데브도 평시 절반 수준인 37척 그쳐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들. 2026.8.5.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미국·이란 간 전쟁이 수개월째 이어지면서 중동의 핵심 해상 교통로인 호르무즈 해협과 바브엘만데브 해협 선박 운항이 여전히 크게 위축된 상태라고 17일(현지시간) CNN이 보도했다. CNN은 이날 해운 정보업체 마린트래픽 자료를 인용, 최근 24시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상선이 최소 3척에 그쳤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가운데 유조선 2척은 페르시아만으로 진입했고, 나머지 선박 1척은 반대 방향인 오만만으로 빠져나갔다. 호르무즈 해협은 올 2월 말 미·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이란 전쟁이 발발하기 전까지 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가 지나던 핵심 교역로다. 전쟁 전엔 하루 평균 약 130척의 선박이 이 해협을 통과했다. 그러나 전쟁 발발과 함께 이란이 유조선 등 각국 선박의 호르무즈해협 통항을 제한하면서 그 수가 크게 감소했다. 미국 또한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봉쇄에 맞서 군사력을 동원해 대이란 해상봉쇄 조치를 시행 중이다. 이런 가운데 홍해와 아덴만을 잇는 바브엘만데브 해협에선 최근 24시간 동안 상선 37척이 통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CNN이 전했다. 이 중 화물선 13척과 유조선 6척 등 19척은 홍해로 진입했고, 화물선 13척과 유조선 5척 등 다른 18척은 아덴만으로 빠져나갔다. 바브엘만데브 해협은 홍해를 거쳐 수에즈운하로 향하는 주요 항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바브엘만데브 해협의 평시 통항량은 하루 70여 척이었으나, 최근 예멘의 친이란 후티 반군이 홍해 일대에서 사우디아라비아 선박 등에 대한 공격을 본격화하면서 그 수가 줄어든 모양새다. 호르무즈와 바브엘만데브 등 두 해협의 운항 차질이 장기화할 경우 원유·화물 운송비용과 글로벌 공급망에 대한 부담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CNN은 위성항법장치(GPS) 교란도 이 지역 선박 운항의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선박 위치 정보가 실제 위치와 수십㎞씩 어긋나게 표시되면서 선박 이동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기 어려운 사례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는 게 CNN의 설명이다.
내란부동산대책미국폭염김건희 -
세계이란전 안 도운 韓에 보복? 美여야·외신 "한미훈련 축소에 북중러만 웃는다"
이재명 대통령(오른쪽)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한국이 이란전에 동참하지 않은 데 대한 사실상 '보복'이라는 해석이 나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 지시를 두고 미국 정치권과 주요 외신의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야당인 민주당은 물론 여당인 공화당에서도 우려가 터져 나온 가운데, 외신들은 이번 조치가 한미동맹을 흔들고 북한·중국·러시아에 반사이익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17일(현지시간) 톰 틸리스 공화당 연방 상원의원은 "특별한 군사역량을 갖춘 한국은 70년 넘게 미국의 굳건한 군사동맹이었다"면서 "한국과의 연합훈련을 축소하는 것은 북한군 병력 수천명으로 하여금 무고한 우크라이나 시민에 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조직적 납치, 고문, 강간, 살인을 지원하도록 하는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북한군 병력이 한미훈련의 축소로 부담을 덜게 되면서 푸틴 대통령 주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할 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비판으로 보인다. 상원 군사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잭 리드 상원의원도 "트럼프 대통령이 내린 또 다른 무분별한 결정"이라고 비판했다. 리드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독재자에게 아부하려고 연합훈련을 축소하거나 본인이 시작한 전쟁에 동참하지 않는다고 한국을 벌하면, 우리의 동맹과 적국 모두 미국의 공약이 협상 가능하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선전상의 승리를 얻었고, 우리의 가장 강력한 동맹 중 하나인 한국은 트럼프 대통령의 자존심 외에는 다른 이유 없이 벌을 받았다"면서 "중국과 러시아는 트럼프 대통령이 동맹을 얼마나 쉽게 버리는지 지켜보고 있으며, 우리를 시험할 때 이를 기억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민주당 하원 외교위원회 민주당 소속 의원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의 이란전쟁은 처참하게 실패하고 있다"면서 "불법적 전쟁을 돕지 않는다고 70년 동맹인 한국과의 연합훈련을 축소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한국과의 동맹은 미국을 더 안전하게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약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운데)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왼쪽),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지난해 9월 3일 '중국 인민 항일 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이 열리는 베이징 톈안먼 광장으로 걸어가고 있다.AP뉴시스 미국 내 정치권뿐 아니라 전 세계 주요 외신들 역시 이 사안을 한국의 이란 비핵화 지원 거부와 연관 지으며, 이번 조치가 한미 간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했다. 미 CBS 뉴스는 '트럼프, 이란 비핵화 지원 거부 후 한국과의 군사 훈련 축소를 지시하다'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훈련 종료를 시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도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슬람 공화국 이란의 비핵화에 참여해 달라고 요청했으나, 한국 지도자는 지원을 거부했다"며 "트럼프 대통령은 이 상황이 합동 군사 훈련 축소 결정과 어느 정도 관련이 있다고 시사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이 결정은 한국과의 긴장을 더욱 악화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조치에 동맹국과의 관계를 우려하는 보도도 이어졌다. 미 AP통신은 "대통령이 우방국에 등을 돌리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장 최근의 사례"라며 "트럼프 대통령과 미 정부 내 인선들은 더욱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러시아에 맞서 발트해 지역에서 대치하는 와중에도 이란과의 전쟁에 대한 지원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동맹국들을 향해서도 비난을 퍼부어 왔다"고 지적했다. 미 진보지인 뉴욕타임스(NYT)도 "이번 발표는 미국이 이란과의 전쟁으로 인한 막대한 혼란과 자원 소모를 겪는 상황에서 '과연 미국이 중국을 억제하기 위해 무엇을 할 의지가 있는지'에 대한 아시아 동맹국들의 우려를 더욱 키울 수 있다"고 비판했다. 미 보수지인 월스트리트저널(WSJ)조차도 기고문을 통해 "트럼프 대통령의 일방적 삭감 지시는 한반도 및 일본 등 인근 우방국의 유사시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저하하는 결과를 초래한다"고 평가했다.
트럼프내란부동산대책이재명대통령이스라엘 -
세계푸틴, 우크라 드론 부담됐나?…군사축제 돌연 취소 [밀리터리+]
푸틴이 직접 승인한 ‘스파스카야 타워’ 행사 개막 사흘 전 취소 우크라 드론 공세 이어져…주최 측 “통제할 수 없는 사유” [서울신문 나우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모스크바 붉은광장 스파스카야 타워, 상공의 드론 이미지를 합성한 사진. 러시아는 푸틴 대통령이 직접 승인했던 ‘스파스카야 타워’ 군사축제를 개막 사흘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이미지 생성 AI 활용. 러시아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 예정이던 대형 군사음악축제를 개막 사흘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열리는 대표적인 군사 행사지만,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를 겨냥한 장거리 드론 공세를 강화하는 가운데 올해 행사는 결국 열리지 못하게 됐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과 데일리비스트 등에 따르면 ‘스파스카야 타워 국제 군사음악축제’ 주최 측은 전날 올해 행사를 2027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1일부터 30일까지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주최 측은 구체적인 배경을 공개하지 않은 채 자신들이 통제할 수 없는 사유 때문에 행사를 연기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우크라이나의 드론 공격이 직접적인 취소 원인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다만 행사를 코앞에 두고 내린 결정인 데다 최근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수도권까지 겨냥하는 장거리 공습을 크게 늘렸다는 점에서 보안 문제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AP는 러시아 수도가 이제 우크라이나 드론의 사정권에 들어와 정기적으로 공격받는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취소됐다고 전했다. 스파스카야 타워 축제는 세계 각국 군악대가 참가해 군악 연주와 의장대 공연 등을 선보이는 행사다. 러시아 정부의 공식 지원을 받아 2007년부터 열렸으며, 붉은광장을 무대로 러시아군의 전통과 위상을 과시하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올해도 러시아 국방부와 외무부, 문화부, 모스크바시 등이 공식적으로 지원했다. 특히 올해 개최 일정은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확정됐다. 러시아 측은 지난 2월 푸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제18회 행사를 8월 21~30일 붉은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푸틴이 지시한 행사도 멈췄다 2025년 8월 31일(현지시간) 러시아 모스크바 붉은광장에서 열린 스파스카야 타워 국제 군사음악축제 폐막식에서 참가국 연합 군악대가 공연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오는 21일 개막할 예정이었으나 주최 측이 개막 사흘 전 돌연 취소했다. AP 연합뉴스 이번 취소는 러시아가 최근 주요 군사·국가 행사를 잇따라 축소하거나 취소한 흐름과 맞물린다. 러시아는 지난 5월 전승절 행사를 평년보다 크게 축소했고, 7월에는 해군의 날을 맞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던 대규모 해상 퍼레이드도 축소했다. 데일리비스트는 올해 들어 러시아의 주요 군사 행사가 잇따라 차질을 빚고 있다고 지적했다. 오는 29~30일 러시아 북서부 벨리키노브고로드에서 열 예정이던 대형 전투드론 행사 ‘드론니차’도 최근 무기한 연기됐다. 이 행사 주최 측은 우크라이나군이 행사장을 공격할 계획이라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안전 문제를 직접 이유로 들었다. 지난해 행사에는 1500명 이상과 러시아 드론업체 100여 곳이 참가했다. 모스크바까지 날아드는 우크라 드론 우크라이나의 대규모 드론 공습을 받은 러시아 모스크바의 정유시설에서 불길과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러시아 기업들은 정부가 주요 산업시설을 충분히 보호하지 못한다며 자체 방어시설 구축에 10억 달러 이상을 투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워존(TWZ) 엑스(X) 영상 캡처 행사 축소 배경에는 러시아 본토 깊숙한 곳까지 도달하는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공격 능력이 있다. AP에 따르면 우크라이나와 러시아는 최근 지상전이 교착된 상황에서 드론과 장거리 무기를 동원한 공중전을 확대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최근 러시아 본토 공격으로 7명이 숨졌으며, 모스크바 주변 지역도 반복적으로 공격 대상이 되고 있다. 우크라이나는 정유시설과 군수시설뿐 아니라 러시아 기업 시설까지 공격 범위를 넓히고 있다. 러시아 측은 최근 대규모 드론 공격을 요격했다고 발표했지만, 수도권 공항이 반복적으로 운항을 중단하고 각종 공개 행사가 영향을 받는 상황도 이어지고 있다. 지난 6월에도 러시아 당국은 하루 동안 모스크바를 향하던 드론 84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셰레메티예보와 도모데도보, 브누코보 등 주요 공항도 일시적으로 항공기 운항을 중단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군사력을 과시하는 대규모 공개 행사를 꾸준히 활용해왔다. 그러나 전쟁이 4년 넘게 이어지는 동안 우크라이나의 장거리 드론이 러시아 수도권까지 위협하면서, 푸틴 대통령이 직접 지시한 붉은광장 행사마저 예정대로 열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폭염내란지방선거이재명대통령미국 -
세계내년 美 경기침체 온다?…억만장자가 기술주 피하는 이유
오메가어드바이저스 CEO "내년 경기침체, 증시 끌어내릴 것" [뉴욕=AP/뉴시스]지난해 11월 7일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 앞을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2026.05.15. [서울=뉴시스]이지영 기자 = 내년 미국 경제가 침체에 빠지면서 증시까지 하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기업 주가가 빠르게 오른 가운데 고유가에 따른 인플레이션 재확산이 상승장을 끝낼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18일(현지 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오메가어드바이저스 최고경영자(CEO)인 레온 쿠퍼먼은 최근 CNBC와 인터뷰에서 "내년 어느 시점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며 "이는 아마 증시를 끌어내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쿠퍼먼은 최근 증시가 과거 거품이 꺼지기 직전 시장과 닮았다고 진단했다. 특히 1960~1970년대 미국 증시를 주도했던 대형 성장주 '니프티 피프티(Nifty Fifty)'의 흥망을 현재 AI 열풍과 비교했다. 그는 "니프티 피프티가 높은 성장 기대를 등에 업고 급등했지만 1970년대 유가 급등과 함께 주가가 크게 무너졌다"며 "이번에도 고유가와 고물가가 증시를 압박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현재 시장은 인플레이션 재확산 위험을 과소평가하고 있다"며 "투자에서 가장 위험한 문장은 '이번에는 다르다(This time is different)'다"라고 덧붙였다. 실제로 국제유가는 중동 긴장 고조로 다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브렌트유는 17일(현지시간) 기준 배럴당 89달러 안팎을 기록했다. 미국-이란 전쟁 발발 전보다 22% 높은 수치다. 고물가도 소비에 부담을 주고 있다. 미국의 7월 소매판매는 전월보다 0.6%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0.1% 증가를 예상했지만 오히려 소비가 위축됐다. 쿠퍼먼은 "현재 증시를 부정적으로 보고 있어 기술주 투자를 피하고 있다"며 "모두가 강세를 전망하고 있다는 점이 흥미롭다"고 부연했다. 현재 월가는 AI 투자에 따른 기업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 금융정보업체 팩트셋에 따르면 S&P500 기업 이번 분기 이익은 전년 대비 50% 넘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 당시 증시 호황 이후 가장 높은 증가율이다. 나스닥100도 올해 들어 19% 상승하며 두 자릿수 상승률을 이어가고 있다.
폭염지방선거내란미국부동산대책 -
세계러브호텔서 불륜女와 희희덕대며…日 뒤집은 막장 기자회견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한 고위 공무원이 지난 6일(현지시간) 러브호텔에서 불륜을 저지르며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징계를 받았다. 사진 일본 FNN 방송 캡처 일본 지방자치단체의 한 고위 공무원이 집이라고 속인 러브호텔에서 온라인 기자회견에 참석해 중징계를 받았다. 해당 호텔엔 아내가 아닌 여성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일본 FNN 등에 따르면 아키타현은 이날 산업노동부 소속 오노 다카히로 기업유치추진감에 대해 정직 6개월과 2단계 강등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아키타현 산업노동부 다카하시 겐에이 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불쾌하게 해 드려 진심으로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개 숙였다. 문제가 불거진 것은 지난 6일 아키타현이 개최한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관련 기자회견이다. 아키타현은 미국 AI기업과 아랍에미리트 국부펀드 등이 투자하는 일본 최대 규모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 해당 추진감은 데이터센터 유치 담당자다. 500㎿ 규모로 계획된 해당 데이터센터는 완공되면 일본 최대 규모가 될 전망이다. 예상 건설비는 약 2조엔에 달한다, 이같은 규모로 인해 데이터센터 추진 계획은 전국적으로 보도됐다. 아키타현은 지난 4월 조직개편 때 산업노동부에 과장급 직책인 기업유치추진감을 새로 만들고 그를 앉혔다. 논란의 장면이 송출된 지난 6일(현지시간) 온라인 기자회견장. 사진 FNN 캡처 오노 추진감은 이날 외부에서 화상으로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회견장 대형 모니터에 그는 목욕가운처럼 보이는 옷차림으로 나타났다. 그는 기자회견 중 담배를 피우기도 했다. 또 회견 도중 곁에 있는 누군가와 이야기하며 크게 웃기도 했다. FNN에 따르면 논란이 되자 그는 “무의식적으로 담배를 1개 피웠다. 컨디션이 좋지 않아 집에서 쉬고 있었기 때문에 잠자는 옷이었다”고 설명했지만,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다카하시 부장은 다시 열린 지난 14일 기자회견에서 기자가 “자택이 아닌 곳에서 배우자가 아닌 여성과 있었던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현은 기자회견 당시 부적절한 행동뿐만 아니라 이후 거짓말 등을 고려해 오노 추진감에게 중징계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에 대해 정직 6개월과 2단계 강등 처분했다.
이란반도체내란이스라엘코스닥 -
세계튀르키예 에르도안, 트럼프와 통화…"이란과 대화 이어가야"
美·이란 긴장 완화 외교적 해법 촉구…호르무즈 재개방도 논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왼쪽)과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자료사진> 2026.07.07.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이란과의 대화를 계속해야 한다"며 중재 의사를 밝혔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트럼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을 완화하기 위한 외교적 해법을 강조했다고 튀르키예 대통령실이 전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통화에서 "미·이란 간 긴장과 관련해 외교적 수단을 최대한 활용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며 "대화가 계속되길 희망하며, 튀르키예도 평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하칸 피단 튀르키예 외무장관도 전날 이란 측과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및 휴전 유지 방안을 논의했다. 튀르키예는 이란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회원국으로서 올 2월 미·이스라엘의 선제공격으로 이란 전쟁이 발발한 이후 미·이란은 물론 파키스탄·카타르 등 중재국들과도 접촉하며 중재를 모색해 왔다. 튀르키예는 그간 미·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을 비판하면서도 이란의 걸프 국가 공격엔 반대해 왔으며, 호르무즈해협의 조속한 재개방 또한 촉구하고 있다. 이란은 전쟁 발발과 함께 전 세계 원유·액화천연가스(LNG) 물동량의 약 20%를 책임졌던 호르무즈해협을 사실상 봉쇄했다. 미·이란 양측은 앞서 4월 초 휴전에 동의한 데 이어 6월 중순엔 역내 휴전과 호르무즈해협 재개방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60일간 후속 협상을 진행하기로 했었다. 그러나 이란의 호르무즈해협 통제권 주장을 둘러싼 미국과의 갈등이 다시 무력 충돌로 이어지면서 양측의 협상도 교착 상태에 빠졌다. MOU에 따른 60일간의 협상 시한 또한 뚜렷한 성과 없이 종료됐다. 이런 가운데 이란 고위 당국자는 미국과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데다 미국이 한시적 휴전 연장도 거부해 "전면적인 공격 태세"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로이터가 전했다. 튀르키예 측에 따르면 에르도안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통화에서 가자지구 전쟁과 양국 관계, 최근 튀르키예·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이 체결한 방위 협정에 관해서도 논의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은 3국 방위 협정에 대해 역내 안정과 안보를 위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는 트럼프 대통령의 가자 평화구상 2단계가 시행돼야 할 시점에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공격이 오히려 늘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내란인공지능국민의힘코스닥이스라엘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