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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롯데건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 내달 분양 예정
‘최고 26층’ 1·2단지 총 2326가구 규모 GTX-D 등 교통 호재…흥행 예상 ‘약 51만㎡’ 쌍령공원 품은 숲세권 단지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가 다음달 분양에 나선다. 수서~광주선에 이어 GTX-D 노선, 위례~삼동선까지 추진되는 등 교통 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흥행이 예상된다.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 조감도. (사진=롯데건설 제공) 롯데건설은 다음달 ‘경기광주역 롯데캐슬 시그니처 2단지’에 대한 분양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과 쌍령동 일원에 들어서는 대규모 롯데캐슬 브랜드 타운으로 1단지 1077가구에 이어 2단지는 1249가구로 총 23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2단지는 지하 10층~지상 최고 26층, 10개동, 124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전용59㎡ 265가구 △전용 84㎡ 843가구 △전용 114㎡127가구 △전용 159㎡(펜트하우스) 4가구 △전용109~246㎡(복층) 10가구다. 해당 단지는 입주민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기 위해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가 도입된다. 이와 함께 전문 식음료 브랜드가 제공하는 중·석식 및 식음료 서비스를 운영한다. 실내에는 인도어 골프장이 조성되며 학생들을 위한 프리미엄 관리형 독서실도 들어선다. 우수한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 등 1단지와 공유하는 입지적 강점을 2단지에서도 그대로 누릴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특히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되는 약 51만㎡ 규모의 쌍령공원을 품은 숲세권 단지로 대규모 녹지를 일상에서 누리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공원은 프리츠커상 수상자 리차드 마이어의 참여와 생태계 비오톱 개념 도입으로 수준 높은 자연 공간이 구현된다. 사계의 숲, 유리온실, 탐조 공간, 숲공연장 등 다양한 테마 녹지와 문화·휴식 시설이 연계돼 단지 바로 앞에서 산책과 여가를 즐기는 친환경 라이프를 선사할 전망이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입주민 전용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경기광주역(경강선)까지 빠르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으며, 경기광주역에서 판교역까지 4정거장, 강남역은 환승을 포함해8정거장으로 접근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경충대로가 잘 갖춰져 있어 태전JC, 경기광주JC, 쌍동JC 등 접근성이 우수하다. 게다가 수서~광주선이 2031년 예정돼 있어 경기광주역에서 수서역까지 2정거장으로 연결돼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GTX-D 노선과 위례~삼동선,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사업까지 추진되며 수도권 동남부는 물론 충청권과 강원권 등 주변 광역권으로의 이동 여건도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더해 최근 발표된‘주택 신속공급 방안’에 따라 경기광주역세권2(장지동 일원 약48만㎡)도 신규 공공주택지구로27년 하반기 지정될 예정으로, 경기광주역 일대는 대규모 주거·상업·업무 기능이 어우러진 수도권 동남부의 신흥 거점 주거타운으로 새로이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1단지가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우수한 입지적 강점을 공유하면서 주거 서비스는 한층 강화한2단지에 대한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며 “쌍령공원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경기광주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개발 인프라를 함께 누릴 수 있는 데다 셔틀버스, 중·석식 식음료 서비스 등 입주민의 실생활 편의를 고려한 상품을 적용한 만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충족하는 주거단지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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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영풍·MBK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투자에 회삿돈 투입 부인 못해"
9일 주총 앞두고 고려아연과 날선 공방 원아시아파트너스 투자 관련 의혹 제기 영풍·MBK "최윤범 회장 사익 추구가 본질"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영풍·MBK파트너스가 고려아연 주주총회를 앞두고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최 회장의 비상장 엔터·콘텐츠 기업 투자에 고려아연이 후속 투자했다는 의혹을 회사가 명확히 해명하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다. 26일 영풍·MBK 측은 "고려아연이 법적 조치와 '미확정 자료' 주장을 앞세웠지만, 정작 최윤범 고려아연 사내이사 및 그 일가가 투자한 비상장 엔터·콘텐츠 기업들에 고려아연 자금이 후속 투자됐다는 핵심 사실관계는 부인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앞서 영풍·MBK는 서울남부지방검찰청의 수사기록을 토대로 전날 최 회장 측의 사익 추구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고려아연은 바로 "사실관계와 전후 맥락을 생략한 채 일부 내용을 자의적으로 발췌하고 짜깁기했다"며 "미확정 내용을 법적 공신력이 확보된 사실인 것처럼 왜곡했다"고 반박 입장문을 내놓았다. 하지만 영풍·MBK는 사안의 본질이 최 회장 측 선행투자에 이은 고려아연 자금 투입이라는 구조라며 의혹이 전혀 해명되지 않았다고 재반박했다. 영풍·MBK 측은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 절차에서도 최윤범 이사 측 진술인은 이 같은 투자 구조 자체를 부인하지 못했다"며 "고려아연 역시 25일 입장문에서 최윤범 이사 측의 선행투자, 고려아연의 원아시아파트너스에 대한 대규모 출자, 원아시아파트너스의 해당 기업들에 대한 후속 투자, 해당 기업들이 고려아연 본업과 무관한 엔터·콘텐츠 기업이라는 핵심 사실 중 어느 하나도 정면으로 반박하지 못했다"고 꼬집었다. 원아시아파트너스는 최 회장의 초등·중학교 동창인 지창배 씨가 운영하는 사모펀드 운용사다. 이 운용사에 고려아연은 누적 약 5600억원을 투자했다. 코리아그로쓰 제1호와 아비트리지 제1호 등 8개 펀드 중 6개에서 사실상 단독 출자자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영풍·MBK 측은 "이 사안의 본질은 최윤범 이사 측이 먼저 투자한 기업들에 고려아연 자금이 사실상 재원인 원아시아파트너스가 후속 투자했고, 그 과정에서 해당 비상장사들의 기업가치 상승과 최 이사 측의 사익 실현 가능성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라며 "이런 구조를 당시 고려아연 대표이사였던 최윤범 이사가 알지 못했다는 취지의 해명을 합리적으로 납득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어 "단순한 투자 실패나 회계처리 오류가 아니라, 최윤범 이사 개인이 부담해야 할 투자 리스크를 고려아연과 주주들의 자금으로 떠받친 회사 자금 사적 유용 및 배임 의혹"이라며 "고려아연의 주장처럼 회사가 피해자라면, 이사회와 감사위원회는 피해 발생 경위와 자금 흐름, 책임 소재, 최윤범 이사 측의 관여와 이해상충 여부를 즉시 조사했어야 하는데 그러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한편 고려아연은 다음 달 9일 임시주총을 개최해 독립이사 4명과 감사위원 1명을 추가 선출할 예정이다. 이사 추가 확보와 함께 독립 감사위원 선임을 두고 양측의 치열한 표 대결이 벌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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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배 1척 파나마운하 통과 급행료가 73억원…SK가스가 예약"
파나마운하 [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주종국 기자 = SK가스가 오는 9월 1일 파나마 운하를 통과하기위한 급행료로 사상 최고인 530만달러(약 73억원)를 지불하기로 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달 초 SK해운이 세운 종전 기록 460만달러(약 64억원)를 경신한 금액이다. 이번 경매 낙찰로 SK가스의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G.스피릿호는 운하를 통해 북쪽으로 통과할 수 있게 됐다. 블룸버그 자료에 따르면 G.스피릿호는 이날 현재 운하 태평양 쪽에 있다. 이란 전쟁으로 전 세계 무역로, 특히 서방국에서 아시아로 향하는 무역로가 위축되면서 파나마 운하 통행 수요가 급증했다. 데이터 분석업체 아거스 미디어에 따르면 예약 없이 도착해 순서대로 통과하는 선박의 경우 대기 시간은 최대 11일까지 늘어났다. 이번에 SK가스가 확보한 통행권은 예약을 못 했거나 급히 통항해야 하는 선박이 운하 측이 실시하는 경매에 참여해 낙찰받는 통행권으로, 사실상 응찰액은 급행료 성격을 갖는다. 파나마 운하 당국은 이 지역의 가뭄 가능성을 고려해 9월부터 운하 통행권 발급 건수와 선박 적재량 제한을 강화할 예정이다. SK가스 측은 블룸버그의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파나마 운하 관리청은 선박 대부분이 예약 시스템을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급행료가 붙는 경매 결과는 "수요가 상당히 강해졌음"을 보여주며, 2월 이전 평균 경매가 5만5천달러보다 크게 높아졌다고 관리청은 전했다. 태평양에서 발생하고 있는 엘니뇨 현상이 통행료 상승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엘니뇨는 파나마에 심각한 가뭄을 초래해 운하의 담수 수위를 낮춰 선박 운항을 저해한다. satw@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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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단독]대미투자 삐걱?…한미전략투자공사 전략투자본부장, 두 달만에 사의
김경한 전 본부장, 외교부 거쳐 포스코홀딩스 부사장 역임 김경한 한미전략투자공사 전 전략투자본부장[연합]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미국 정부의 대미 투자 이행 압박이 거세지는 가운데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총괄하는 한미전략투자공사의 초대 전략투자본부장이 취임 두 달여만에 사임했다. 정부가 다음달 중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발표할 예정인 상황에서 공사의 핵심 투자 책임자가 중도 하차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리다. 26일 한미전략투자공사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임명된 김경한 전 전략투자본부장이 최근 사임했다. 행정고시 38회인 김 전 본부장은 공직 입문 후 산업통상부(옛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잠시 근무하다 외교부로 자리를 옮겼다. 외교부에서 국제경제국 심의관을 비롯해 주베트남·브라질·미국 시카고·인도 참사관 등을 지내며 국제경제와 통상 분야에서 경력을 쌓았다. 이후 포스코로 이직해 포스코홀딩스 글로벌통상정책 부사장, 커뮤니케이션본부 부사장, 무역통상실장 등을 역임했다. 한미전략투자공사 출범 이후에는 외교부 몫으로 전략투자본부장에 임명됐다. 전략투자본부장은 사실상 공사의 최고투자책임자(CIO)에 해당한다. 배터리·원전·조선·방산·인공지능(AI) 인프라·핵심광물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미국 내 투자처를 발굴하고, 미국 측 파트너와 협상하면서 국내 기업의 참여 구조를 설계하는 업무를 맡는다. 한미 간 전략투자 프로젝트를 발굴·구조화하고 정부 정책 목표와 재무적 타당성을 동시에 맞춰야 하는 중책인 셈이다. 공사의 또 다른 핵심 축인 경영기획본부장에는 재정경제부(옛 기획재정부) 몫으로 강종석 전 기획재정부 경제안보공급망기획단 부단장이 임명됐다. 경영기획본부장은 공사의 경영기획 전반을 총괄한다. 공사의 핵심 인사가 교체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달 대미 투자 1호 프로젝트를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산업부는 다음달 중순께 첫 프로젝트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 20일 취재진을 만나 “현실적으로 필요한 과정과 절차를 고려해 9월 중으로 발표하자는 데 양국 간에 이해가 있었다”며 “다음주도 미국 측과 화상 회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한민국과 미합중국 간 전략적투자의 운영 및 관리를 위한 특별법’에 따르면 대미 투자 프로젝트는 먼저 산업부 산하 한미전략투자 사업관리위원회에서 상업성 등을 검증한다. 이후 한미전략투자공사 산하 운영위원회가 프로젝트를 검토하고, 마지막으로 국회 소관 상임위원회에 관련 내용을 공식 보고해야 투자를 확정할 수 있다. 정부 한 관계자는 “행시 40회인 산업부 출신 박종원 사장과 대부분 외교부에서 근무한 행시 38회 본부장간 의견 차이가 있었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공사가 산업부·외교부·재경부 등 여러 부처의 이해관계가 반영되는 구조인 만큼 투자 방향과 우선순위를 둘러싼 조율이 중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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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러 국영 통신사 미·이란 휴전 보도에…재건株 일제히 상승 [마켓시그널]
GS건설 8% 넘게 급등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한 시민이 국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AFP연합뉴스 러시아 통신사발로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보도가 나오자 건설사 등 재건 관련 종목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국내 건설기업 다수는 이란 사업 경험을 가지고 있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19분 현재 GS건설은 전 거래일 대비 8.14% 오른 3만 7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건설은 8.00% 뛴 13만 1000원에 손바뀜되고 있고 대우건설도 7.83% 오른 1만 9000원을 나타내는 중이다. 이외에도 DL이앤씨(4.55%), 삼성E&A(4.03%) 등 대형 건설주가 일제히 강세다. 이는 간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노보스티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한 영향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파키스탄 군 소식통과 이란의 안보 소식통은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해를 포함해 휴전 합의가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들은 양국 간 휴전 합의가 며칠 내로 발표될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이들 소식통이 어느 정도의 신빙성을 가지고 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할 시 중동 사업 경험을 다수 가진 국내 건설사들이 현지 재건 사업에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현대건설, GS건설, DL이앤씨 등은 이란에서 건설 사업을 수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종전 후 재건 수요가 큰 우크라이나의 경우 적극적으로 지원에 나선 유럽 국가들의 수주 가능성이 크지만, 이란은 국내 기업이 사업권을 따낼 여지가 보다 높다는 것이 건설업계의 분석이다. 최근 뉴욕타임스는 미국이 이란 전쟁 후 철수한 중동 주재 자국 대사관에 외교관을 복귀시킬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분쟁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간밤 뉴욕 증시에서는 글로벌 브렌트유와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떨어졌고 미국 국채 금리도 진정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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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쿠팡 거부에 공정위 현장조사 철수...초유의 사태
[앵커] 쿠팡이 공정거래위원회 현장 조사를 거부해 결국 조사관이 철수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미국이 쿠팡과 관련해 우리 정부에 차별적 대우를 하지 말라며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벌어진 사상 초유의 일입니다. 이승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9일 공정거래위원회 조사관들이 쿠팡에 대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다른 쇼핑몰보다 가격이 비싸면 자동으로 할인 쿠폰이 발행되는 과정에서 납품업체에 비용을 떠넘긴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서였습니다. 지난 1월부터 공정위 현장조사에 응해온 쿠팡은 이번에는 미리 통보를 못 받았다며 거부했습니다. 공정위 직원들은 20일과 21일, 24일에도 현장 조사를 시도했지만 계속된 거부로 결국 철수했습니다. 공정위 현장 조사가 방해를 받은 적은 있지만 조사 대상 기업이 조사 자체를 전면 거부한 건 처음입니다. 쿠팡은 행정기관이 현장 조사에 나설 경우 원칙적으로 조사 개시 7일 전까지 서면 통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행정조사기본법을 근거로 삼았습니다. 그러면서 법원에 현장조사에 대한 집행정지도 신청했습니다. 쿠팡은 사전통지 의무는 조사 대상자의 권익과 권리를 보장하는 적법한 절차이고, 공정위가 이 같은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점에 대해 법원 판단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공정위는 사전 통지 시 증거 인멸 우려가 있으면 통지하지 않을 수 있다는 예외 조항에 따라 적법하게 조사했다는 입장입니다. 또 조사 정보 유출 혐의로 직원들이 징계받을 수 있기 때문에 이제까지 현장 조사에서 사전 통지를 예외로 삼아왔다고 맞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규모 유통업자가 정당한 사유 없이 공정위 현장조사를 방해하면 최대 2억 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습니다. 미국 정부와 정치권이 한국 정부가 쿠팡에 차별적 대우을 하고 있다며 압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쿠팡의 조사 거부가 어떤 파장을 낳을지 주목됩니다. YTN 이승은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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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목표가 '하향 1위'는 누구니?…매수 외치던 '최대주주' 손실도 무려 [주식R]
목표가 하향 리포트 28건으로 '최다' JYP엔터테인먼트(JYP Ent.)가 최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가장 많이 낮춘 종목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 부진에 더해 트와이스의 향후 활동과 스트레이 키즈의 군 입대 등 주요 아티스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증권가의 눈높이도 잇따라 낮아지고 있다. 26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개별 종목 가운데 JYP엔터의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가 2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현대차가 22건으로 뒤를 이었고 클래시스와 하이브가 각각 19건, GS건설 18건, 넷마블 17건 순이었다. 같은 기간 전체 목표주가 하향 리포트는 571건으로 상향 리포트 304건을 크게 웃돌았다. JYP엔터의 2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돈 가운데 증권사들은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추고 있다. JYP엔터의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83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1%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310억원으로 41.4% 줄었다. 유안타증권은 JYP엔터의 2분기 실적이 시장 컨센서스를 밑돌았다고 평가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6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저연차 IP의 아쉬운 성장세, 트와이스의 활동 불확실성, 내년 하반기부터 스트레이 키즈의 군 입대로 인한 공백기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향후 주가 상승 전망은 녹록지 않다"고 전망했다. SK증권도 JYP엔터의 목표주가를 기존 7만5,000원에서 6만6,000원으로 낮췄다. 박준형 SK증권 연구원은 "스트레이 키즈의 군 입대와 트와이스 재계약 불확실성은 중장기 실적에 부담 요인"이라며 "트와이스의 경우 향후 활동 및 컴백 주기가 뜸해질 가능성을 고려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메리츠증권은 목표주가를 7만9,000원에서 6만5,000원으로, NH투자증권은 8만3,000원에서 6만9,000원으로 각각 하향 조정했다. 하나증권은 5만8,000원을 제시했다. 이런 가운데 JYP엔터테인먼트 최대주주인 박진영이 3년 전 내놓은 발언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박진영은 2023년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여윳돈만 있다면 무조건 우리 회사 주식을 살 것"이라며 "지금이 타이밍"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1년 뒤가 아니라 3년 뒤, 5년 뒤를 보고 사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후 JYP엔터 주가는 큰 폭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당시 9만원대였던 주가는 최근 3만원대까지 떨어졌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YP엔터 는 전장인 25일 3만9,350원으로 정규 거래를 마쳤다. 한편 박진영은 현재 JYP엔터 지분 15.37%를 보유하고 있다. 주가 하락에 따라 최대주주인 박진영의 보유 지분 가치도 당시와 비교해 1,000억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추정된다. (사진 = 연합뉴스, 유튜브 '슈카월드'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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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마켓 프리뷰] 반도체 살아나며 코스피 상승 전환…코스닥 1%대 강세
■ 모닝벨 '마켓 프리뷰' - 이지은 이지스탁 대표 Q. 어제(25일)도 '롤러코스피'였죠. 전약후강의 모습으로 장 초반 낙폭을 다 만회하고 상승 마감했는데, 개인들이 밀어올렸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하락출발했던 코스피, 장중 방향 바꿔 상승 전환 성공 - 코스피, 전장대비 0.68% 상승…6742.74 마감 - 장중 한 때 6400선 위협…오후 낙폭 줄이며 강보합 - 달러·원, 주간거래 3.7원 상승…1386.1원 기록 - 환율 8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수출 업체 매도는 지속 - 외인 대규모 코스피 매도…美달러화 소폭 강세 영향도 - 외인 3.8조 매도 우위 기록…3거래일 연속 순매도 - 개인 이틀 연속 '사자'…기관과 함께 지수 하단 방어 - 美정치권 AI 데이터센터 규제 압박 등에 투심 위축 - 中 최고 낸드 기업 양쯔 IPO 신청 소식 악재 작용 - 삼성전자·SK하이닉스 주주환원에 실망 여파 지속 - '반도체 투톱' 하락 폭 모두 만회…대형주 '순환매' - 美, 웨스팅하우스 지분 투자 제안 보도…원전주 강세 - 한화, 인적분할 후 재상장 첫날 시초가比 17.40%↑ - 코스닥, 전장대비 1.70% 상승…827.15 장 마감 - 외인·기관 코스닥 순매수 나서…개인 홀로 매도 우위 - 시총 최상위 세 종목 하락…알테오젠 4.68% '뚝' - '코스닥 대장주' 바이오 약세 속 반도체 소부장 강세 Q. 반도체 투톱의 흐름은 우리시간으로 내일(27일) 아침예정된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에 또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 삼성전자 역대 최대 규모 주주환원에도 주가 '한숨' - 자사주 소각 요구 목소리 확대…금산법 완화 주장도 - 시장 일각 규제 완화 주장에 "그룹 지배력만 높여" - 삼성생명·화재 전자 보통주 합산 지분율 10%선 유지 - 보통주 소각시 전체 발행주식 수 축소…지분율 상승 - 삼성전자 자사주 소각 전 생명·화재 보유 지분 처분 - 비금융 계열사 인수 등 법 개정 없는 선택지 고민 - 의결권 없는 우선주 매입·소각 가능성 '모락모락' - 우선주, 금산법상 의결권 지분율 산정 제외 해석 - 우선주 소각시 보통주 주식 수·주주 지분율 '제자리' - 엔비디아, 내일 실적 발표 대기…매출 약 두 배↑ 전망 - 시장, 엔비디아 실적 발표 이후 큰 폭 변동성 예상 - 데이터센터 사업 성장 주도 전망…엔비디아 매출 90% - 실적보다 3분기 가이던스 주목…약 1040.5억달러 전망 - "예상 웃도는 가이던스 기대"…AI투자 사이클 확인 - 블랙웰 매출 증가 속도·베라 루빈 양산 등 상황 관심 - 호실적 나와도 걱정…가격 인상-순환금융 우려 해소 촉각 Q. 오늘(26일) 전망과 함께 투자 전략 부탁드립니다. - 뉴욕증시, 유가·금리 하락에 상승 마감…반도체주 강세 - 엔비디아·메타·마이크론 등 대형 기술주들 일제히 상승 -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 전날 급락 뒤 1.44% 회복 - AMD, 레이먼드 제임스 투자의견 '매수' 상향에 급등 - 모더나, 암 백신 임상 결과 이후 목표주가 상향에 급등 - 전문가들, PCE·엔비디아 실적 다음 '시험대' 예상 - 美 이란 경제 압박 전환에 확전·공급 차질 우려 완화 - 러 매체 "미·이란 휴전 합의…며칠 내 공식발표" 보도 - 국제유가 일제히 급락…WTI 3.12%↓ 82.36달러 - 브렌트유 4% 가까이 하락하며 88달러대 기록 - 美 8월 소비자신뢰지수 잠정치 89.4…전달대비 하락 - 고유가·생활비 부담·고용 둔화 등에 美 소비심리 부담 - 섹터 간 순환매 양상…반도체 약세에 비중 고민 - 전기·전자 약세 속 건설, 기계·장비 큰 폭 강세 - 코스닥, 바이오·이차전지 대신 소부장·소비재↑ - 반도체 설비투자, 건설업계 새로운 모멘텀으로 부각 - WSJ "공포의 韓 롤러코스피…6주 동안 40% 폭락" - 반도체 랠리, AI 지속성 우려·中 추격 등에 '멈춤' - PCE·워시 잭슨홀 발언 등 주 후반 이벤트 집중 - 엔비디아 실적 당일 금통위 개최…백투백 인상 촉각 - "저평가라는데" 변동성 커지는 코스피…저점 어딜까?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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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각종 규제에 정비사업도 ‘옴짝달싹’, 도심 내 주택공급도 ‘지지부진’
광명 재건축에 공공임대 요구…사업성 악화 우려 수도권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현금청산·내부 갈등 공사비 급등에 준공 후 재초환까지 가시화 ⓒ뉴시스 [데일리안 = 임정희 기자] 수도권에서 정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지만 사업 진행을 지연시키는 규제가 여전히 산재해 있다. 공사비를 비롯한 각종 비용 상승으로 사업성 확보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 공공기여와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등이 주택공급을 가로막는 요인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2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광명시가 최근 재건축 조합 등에 용적률 인센티브에 따른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마련해 달라는 공문을 보내면서 수도권 정비사업 조합들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상당 지역에서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된 데다 준공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부담금 부과 절차까지 가시화되면서 조합원들의 불만이 누적되는 모습이다. 광명에 공공임대 요구…공공기여와 사업성 셈법 복잡 광명시는 최근 철산·하안택지지구 재건축 단지에 공문을 보내 공공임대주택 공급 계획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기준용적률을 초과하는 중첩용적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한 만큼 상응하는 공공기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공공임대로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다. 다만 해당 단지들은 이미 전체 사업 규모의 14.8%에 달하는 기부채납을 계획한 상황에서 공공임대주택까지 추가로 공급하면 일반분양 물량과 수익이 감소할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조합원 수익이 줄어드는 등 사업성이 악화될 수 있다는 것이다. 임대주택을 비롯한 공공기여 부담은 광명만의 문제가 아니다. 수도권 곳곳에서 추진되는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도 기준용적률을 초과해 용적률을 높일수록 공공기여 부담이 커지는 구조다. 이와 관련해 광명 재건축 연합은 지난 23일 성명을 통해 “임대아파트는 도시정책 차원에서 필요한 요소일 수 있다”면서도 “그 부담을 특정 민간 재건축 사업에 일방적으로 전가하는 것은 형평성과 공공정책의 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발표했다. 하루아침에 조합원 지위 승계 제한…현금청산 우려 조합원 지위 양도 제한도 수도권 정비사업 추진을 더디게 만드는 요소로 지목된다. 지난해부터 서울 전역과 경기 15곳이 규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재건축은 조합설립인가 이후, 재개발은 관리처분계획인가 이후 조합원 지위 양도가 원칙적으로 제한됐다. 이 때문에 분담금이나 긴 사업 기간을 감당하기 어려운 조합원들이 주택을 처분하고 정비사업에서 빠져나가기 힘든 구조가 되면서 조합원 간 갈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 한 조합원 관계자는 “정비사업이 장기간 진행되다 보니, 고령이신 분들이나 자금 여력이 낮은 분들은 집을 팔고 나가고 싶어한다”며 “그런데 하루아침에 조합원 지위 양도가 제한되면서 현금청산에 내몰리거나 정비사업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내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분담금 부담 커지는데…준공 뒤 ‘재초환 고지서’ 재건축 사업이 끝난 단지들은 재초환이라는 부담과 마주하고 있다. 최근 서울 서초구는 반포주공 3주구를 재건축한 ‘래미안 트리니원’ 등 준공 단지를 대상으로 재건축부담금 산정에 필요한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는 재건축 사업으로 조합원 1인당 얻은 평균 초과이익이 8000만원을 넘으면 초과이익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환수하는 제도다. 수년간 반복된 전쟁과 인건비 상승 등으로 공사비가 급등하면서 분담금 우려가 커진 상황에 재건축 부담금까지 더해지며 조합원들의 부담을 이중으로 키우는 규제로 지적된다. 재건축부담금은 양도소득세와 별개로 미실현 이익에 부과되는 부담금이라는 점에서도 논란이 크다. 서초구 한 조합장은 “재초환은 가장 큰 대못”이라며 “정부가 전반적으로 정비사업이 주택시장에 집값을 자극하거나 주택 공급 효과가 없다고 보는 거 같다”고 호소했다. 이어 “재건축 시작 후 입주까지 10~15년이 걸리는데, 부담금 고지서가 어떻게 날아올지 몰라 두려울 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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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비디아 실적 앞두고 훅 들어온 '美-이란 합의'…아심 무니르가 성공한 걸까 [마켓무버의 국장 힌트]
미 증시 살펴보며 한국 증시 투자아이디어까지 찾는 마켓 무버입니다. 간밤 뉴욕 증시 3대 지수 상승했습니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62%까지 내려온 것을 비롯해, 국제 유가 하락이 증시 투자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거래일 대비 5.5% 넘게 내리며 배럴당 87달러 선에서 움직였습니다. 이란과 오만의 외무장관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임시 항로 설치와 해협 내 기뢰 제거 사업에 대한 기본 방침을 논의했다는 소식 등이 장중 영향을 끼쳤는데요. 장 마감 직후 시장에 알려진 보도가 국내를 비롯한 아시아 증시에 추가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큽니다. 지난 2월부터 지속되어온 중동 문제의 끝을 예감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가 미국과 이란이 휴전에 합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리아 노보스티는 이란과 파키스탄 관계자를 인용해 앞으로 며칠 내 공식적인 휴전 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 통항을 보장하는 내용이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국영 통신사가 인용한 이란과 파키스탄 관계자가 어느 정도 신뢰성이 있는 인물인지는 불분명합니다. 다만 앞서 지난 24일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이 이란을 방문한 것을 되짚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아심 무니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가장 좋아하는 야전사령관'이라 칭할 만큼 트럼프의 신뢰를 받고 있는 인물입니다. 미국과 이란을 중재하는 핵심 관계자가 이 아심 무니르인데, 러시아발 보도가 나오기 전 파키스탄군 명의의 성명을 통해 아심 무니르 총사령관과 페제시키안 이란 대통령과 회담을 했고 이 자리에서 분쟁 협상 타결 방안을 논의했다는 점은 공식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 당사국인 미국과 이란에서는 이 보도에 대한 반응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알려진 내용이 현실화된다면 시장은 1차 휴전이 이뤄졌던 지난 6월의 움직임을 반복할 가능성이 있겠지요. 엔비디아 실적이라는 큰 변곡점을 앞둔 상황에서 기술주 투자자들에겐 특히 반가운 일일 수 있습니다. 중동 긴장 완화로 인한 유가 하락은 국채 금리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테니까요. 하루 뒤 실적 발표를 앞둔 엔비디아는 7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끝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에 대한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919억 달러, 주당순이익(EPS) 2.08달러 수준입니다. 케빈 캐시디 로젠블랫증권 애널리스트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가 1,050억달러를 넘으면 시장에 긍정적인 놀라움을 줄 수 있고, 1,100억달러에 이르면 매우 강력한 실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캐시디 애널리스트는 “실적 수치가 투자자를 충분히 놀라게 하지 못할 경우, 잉여현금흐름의 50%를 자사주 매입과 배당 확대에 쓰겠다는 계획을 실행하는지가 또 다른 촉매가 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칩 플랫폼인 ‘베라 루빈(Vera Rubin)’ 관련 발표도 주가를 움직일 수 있는 요인이겠습니다. 사실 그동안 엔비디아 실적발표와 주가 움직임을 되짚어보면, 적당한 수준의 어닝 서프라이즈로는 투자자들이 않는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균 98점 맞고도 한 문제 틀린 걸로 회초리를 드는 학부모같다고 해야 할까요. 과거 세 차례의 실적발표에서 엔비디아는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내놓고도 주가가 하락한 경험이 있습니다. 지금 필요한 건 잘 나온 숫자가 아니라 엔비디아 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이 주목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한 새로운 스토리, '내러티브 서프라이즈'라는 이야기도 여의도에서는 나오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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