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뉴스
키워드 서울 결과입니다.
-
사회편의점 알바생 "문신 후 손님들 시선 변화, 이 정도로 달라질 줄 몰랐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 클립아트코리아 (서울=뉴스1) 신초롱 기자 = 문신을 한 뒤 주변의 시선이 달라졌다며 서비스업 아르바이트를 하는 데에도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는 한 누리꾼의 사연이 전해졌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문신하고 나서 진짜 시선이 달라졌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에 따르면 A 씨는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문신 때문에 손님들의 태도가 달라지는 것을 직접 느끼고 있다고 털어놨다. 그는 "편의점 알바할 때 손님들 중에 문신을 보면서 표정이 변하는 사람들이 있다"며 "처음에는 그냥 넘겼는데 요즘은 서비스업은 아예 못 하는 건가 싶을 정도로 이야기가 들어온다"고 적었다. 문신을 하기 전에는 이 같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크게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멋인 줄 알았는데 직업 선택이 이렇게 좁아질 줄은 몰랐다"며 문신으로 인해 예상보다 많은 제약을 체감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다만 문신 자체를 후회하는 것은 아니라고 했다. 그는 "후회하는 건 아닌데 현실이 이렇구나 싶다"고 덧붙였다. 누리꾼들은 "시선이 달라질 정도면 어떤 문신을 한 걸까", "문신한 사람들은 평생 증명하며 살아야 한다", "남들은 타인한테 관심이 진짜 많은 것 같다. 문신이 신기하니까 쳐다볼 수 있지만 모든 사람의 시선이 부정적인 건 아니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서울 -
생활교도소에서 누가 돌아왔게… 돌연 절필했던 '시인'이 돌아왔다
[기원석 시인 겸 교도관] 산문집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 등단 직후 절필 결심… 교정공무원 입직 수형자 상담하며 인간의 변화 가능성 고민 ‘시적 공간’ 교도소에서 다시 시작한 詩作 기원석 시인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사에서 본보와의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박지연 인턴기자 시인, 교도관, 상담사. 나란히 놓기도 생경한 직업 셋을 동시에 소화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 등단 직후 시를 포기하고 교도소로 향한 젊은 시인 기원석(36·필명)이다. 그는 시인이 된 다음 공무원 시험을 쳐 교도관이 됐고, 그곳에서 심리치료 명령을 받은 수형자 상담을 시작했다. 교도소에서 일하며 첫 시집을 냈고, 최근에는 상담사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산문집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달 발행)을 펴냈다. 지그재그 행로가 신기해 보였지만, 그는 오히려 교도소를 ‘시적 공간’으로 표현한다. “삶의 서사가 많이 응축되어 있는 순간을 저는 시적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사에서 기원석 시인을 만났다. 사람은 변하지 않는다는 거짓말·기원석 지음·달 발행·220쪽·1만6,800원 “서른이 되던 해, 나는 내 삶에게 기소되었다. 삶이 나에게 추방형을 선고했다. (…) 몇 안 되는 원고 청탁을 거절하고, 핸드폰 번호를 바꿨다. 아끼던 책들을 내다버렸다. 시 같은 건 다시는 읽지도 쓰지도 않겠다고 다짐했다. 등단한 지 육 개월도 지나기 전이었다.” 그의 산문집은 이렇게 시작한다. 2018년 시인수첩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직후, 시인은 시와 절연했다. 고려대 국문과 학사, 석사를 졸업하고 현대시 공부를 이어가려 동 대학원 박사과정 입학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충동적으로, 학교에 돌아가지 않겠다는 결정을 내렸다. “그때에는 내가 시를 잘 쓰는 것만의 문제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고 시인은 말했다. 문단에 입성하자마자 얼마나 좁은 판인지를 깨달았다. 영향력 있는 이들의 ‘술자리에 오면 끌어 주겠다’는 식의 말이 판쳤다. ‘작품보다 사회생활이나 인맥이 더 중요한가’ 회의감이 밀려왔다. 등단에 대한 열망을 너나없이 공유했기 때문인지, 자신이 먼저 등단하자 친구들이 하나둘 연락을 끊은 것도 견디기 힘들었다. 그러잖아도 문단 내 성폭력과 미투 운동으로 문단이 흔들거리던 시기였다. 시에 대한 사랑 하나로 걸어온 길인데, 언제부턴가 시를 떠올리면 지긋지긋한 감정이 따라붙었다. 그만두겠다는 결심이 섰다. 절필을 하려니 서른의 나이에 남은 게 없었다. 시 공부며 등단이며 그간 쌓아온 것이 모두 무용해졌다. 본업을 갖고 돈을 벌어야겠다는 생각으로 공무원 수험서부터 샀다. “너무 제 앞가림을 못하고 산다는 것에 대한 죄의식이 가장 컸어요. 부모님이 계속 저의 뒷바라지를 하고 계시니까요.” 기원석 시인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사에서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지연 인턴기자 2021년 교도관에 입직한 그는 1년 만에 상담 자격증을 취득하고, 심리치료센터에 자원해 상담사 교도관이 됐다. 성폭력 범죄를 저질러 법원이 심리치료를 명령한 수형자들을 맡았다. (심리치료라곤 하지만 의학적 개입이 불가능하고, 의미상으로도 ‘상담’이 더 들어맞기 때문에 시인은 ‘심리치료’보다 ‘교정상담’이라는 용어를 선호했다) 산문집에 담긴 대부분의 내용은 상담사로서의 경험을 담았다. 개인이 특정되지 않도록 수형자들의 이야기나 특성을 섞고 덜어내고 가미했지만, 생생한 통찰만은 그대로다. 대부분의 수형자는 처음에 상담을 받는 것에 불만을 갖고 저항한다고 한다. 자의가 아닌 타의, 법원 판결로 시작되는 상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수형자들은 정말로 다른 삶을 살 수 있다는 의지를 갖고 나간다. 그는 출소한 한 수형자에게 받은 편지를 떠올렸다. “제 경험상 교정 교화는 무척이나 이상적 단어라고 느꼈지만, 교도관의 친절함은 휴대폰 플래시 같은 것이었어요.” 그는 결코 온정주의자가 아니다. 반성 않는 수형자들을 지근거리에서 대하는 직업이니 어찌 보면 당연하다. 다만 시인은 수형자들이 바뀌는 것도 드물게나마 봤다고 말한다. 성폭력 범죄 재범률도 증명해 준다. “재범률이 20% 정도인데, 프로그램을 마치면 재범률이 10%가 돼요. 그러니까 10명 중 1명은 이 프로그램을 받지 않았으면 재범을 했을 사람들인 거죠.” 그가 생각하기에 수형자들을 바꾸는 건, 믿어주는 사람의 존재다. 자신조차 믿지 않는 경우가 가장 위험하고, 상담사가 믿어주면 그들도 용기를 낸다. “그냥 ‘나는 그런 사람이니까 그렇게 살게’라고 자포자기해 버리는 상태를 많이 봤어요. 그 안에 절망이 자동으로 깔려 있고, 그들은 서로 호흡하듯 절망을 공유해요. 그 상태가 가장 재범으로 직결되는 마음의 상태가 아닐까, 생각해요.” 내담자를 믿어야 하는 상담사와 대중의 입장은 또 다를 것이다. 일반인들이 수형자 내지는 전과자들을 어떤 태도로 바라보는 게 이상적일지 물었다. 시인은 신중하게 생각했다. 그가 가장 길게 고민한 질문이었다. “‘조금만 더 지켜보자’가 가장 가까울 것 같아요. 자비나 관용을 가질 필요는 없죠. 다만 적어도 문제를 일으키기 전에 그 사람을 비난하지 않을 수 있다면, 그 사람의 입장에서 그건 침묵의 시간인 거죠. 실제로는 ‘내가 널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지만, 당장은 아무 문제를 만들지 않았으니 지켜보겠어’일지라도요. 그 침묵이 그 사람에게는 더 좋은 교훈이 되고 ‘내가 더 정신 차리고 살아야겠구나’ 느끼게 하는 발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요.” 기원석 시인이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한국일보사에서 본보와 인터뷰하고 있다. 박지연 인턴기자 교도소는 그에게도 치유의 장소였다. 문단과 거리 두기를 할 수 있는 공간이자, 문학으로 돌아오는 길이 됐다. 2019년 시를 포기했던 시인은 2024년 비로소 첫 시집 ‘가장낭독회’(아침달 발행)를 냈다. 문단이 싫었던 그는 “교도관이나 상담사로서 문단에서 떨어져 나와 있기 때문에, 덜 소속되어서 덜 괴로운 것 같다”고 했다. “일하면서 재미있는 희곡을 많이 읽었어요. 그 영향으로 공연하듯이 시를 썼고, 제가 원래 쓰고 있던, 시라고 할 때 드는 감정으로부터 멀어질 수 있어서 그게 재미있었어요. 그리고 사실, 창작 욕구는 전혀 줄어들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의 삶을 듣고 나니 산문집의 제목이 ‘사람은 변화할 수 있다’는 메시지라는 건 당연해 보였다. 시인은 책날개에서 이렇게 자신을 소개했다. 시인, 교도관, 교정상담이라는 이목을 끄는 이력보다도 더 앞에 세운 문구다. “더 나은 삶을 믿고, 더 나은 삶을 향해 애쓰는 사람을 믿으며, 다른 누구의 것도 아닌 자기 손에 달린 가능성을 믿는다. (…) 더 나은 사람이 되려는 모든 이를 응원한다. 나 자신까지 포함해서.”
한국일보공무원성폭력서울한국 -
사회[속보] 장애인 시위로 1호선 용산역 상행선 무정차 통과
서울지하철 1호선 용산역/사진=연합뉴스 [속보] 장애인 시위로 1호선 용산역 상행선 무정차 통과
연합뉴스서울시위용산 -
사회[단독]“방 빼라” “못 빼” 소송까지 간 서울대 동아리방 갈등···버티던 총불교학생회 결국 졌다
동아리연합회, 서울대 내 동아리방 관리·배분 총불교학생회 회칙 위반, 동연 측 퇴거 요구에 불응 결국 소송전···법원 “총불, 동아리방 비워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서울대학교 정문. 서울대학교 제공 서울대 내 동아리연합회(동연)가 동아리방을 비우라며 총불교학생회(총불)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해 승소했다. 이번 소송은 동아리방 관리 권한을 가진 동연의 퇴거 요구를 총불이 거부하면서 발생했다. 학생들의 동아리방 사용 문제가 학내에서 해결되지 못한 채 법적 공방으로 번진 건 이례적이다. 9일 경향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08단독 송승환 판사는 동연이 총불을 상대로 낸 건물명도 소송에서 지난달 24일 원고(동연) 승소 판결했다. 동연은 서울대 학칙과 총학생회칙 등에 따라 설립된 서울대 동아리들의 연합 단체이다. 학내 동아리방 관리와 배분을 맡아왔다. 명상·염불 등 불교 수행 경험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총불은 동연 소속으로 서울대 관악캠퍼스 학생회관 3층에 동아리방을 배정받아 사용해왔다. 총불이 2022년부터 동연 회칙을 위반해 동연으로부터 잇달아 징계를 받으며 갈등이 불거졌다. 총불은 2022년 활동심사보고서를 미흡하게 제출하고, 2023년 동연의 의사결정기구인 전동대회에 대표자가 불참해 각각 한차례씩 ‘주의’를 받았다. 2024년에는 활동심사보고서를 제출하지 않아 ‘경고’ 처분을 받았다. 총불은 이런 징계 누적으로 동연에서 제명 심사 대상에 올랐다. 경고 2회를 동아리 제명 사유로 규정한 회칙에 따른 것이다. 주의 2회는 경고 1회로 환산한다. 총불 제명안은 2024년 10월 하반기 전동대회에서 발의됐다가 부결됐다. 다만 동연 회칙에 따라 총불은 제명안이 발의되면서 ‘가등록’ 상태가 됐다. 가등록 동아리는 동아리방 사용 권한을 잃고 동아리방을 동연에 반환해야 한다. 그러나 총불은 동아리방을 비우지 않았다. 총불이 동아리방 점유를 이어가자 동연은 “동아리방을 인도하라”며 지난해 6월 법원에 소송을 냈다. 총불 측은 “동연은 서울대에서 어떠한 권한도 위임받지 않은 임의 단체에 불과해 동아리방 점유·관리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동연의 징계가 적법 절차를 거치지 않아 무효이며, 제명 심사와 가등록 요건을 충족하지 않았다고 했다. 법원은 총불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서울대는 학칙과 동연 회칙을 통해 동연에 동아리방 점유·관리 및 배분 권한을 부여했고, 동연은 이에 근거해 수십년 동안 소속 동아리들에게 동아리방을 배분하고 이를 관리해왔다”며 “서울대가 동연에 동아리방 관리·배분 권한을 위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또 동연의 징계 조처가 적법하게 이뤄졌으며 징계 사유도 문제가 없다고 판단했다. 총불이 징계에 대한 이의제기 기간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는 등 회칙상 방어권 행사를 스스로 포기했다고도 밝혔다. 재판부는 “총불이 현재 동아리방을 점유할 정당한 권한이 없다”며 “총불은 서울대로부터 동아리방 관리 권한을 위임받은 동연에게 동아리방을 인도할 의무가 있다”고 했다. 패소한 총불 측이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면 2심 재판이 진행된다.
서울중앙지법이의제기재판부서울대서울 -
사회“카센터의 절반 값도 안 해요”… 셀프 정비소 찾는 3040들
카센터 공임비를 아끼기 위해 자율 정비 공간인 ‘셀프 정비소’를 찾아 차량을 직접 관리하는 3040 세대 운전자가 늘고 있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 국민일보DB 7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차량 유지비 부담이 늘어나자 전문 업체의 손길을 거치지 않고 스스로 정비에 나서는 운전자가 급증하는 분위기다. 차량 리프트와 전문 공구를 대여해 주는 서울 근교의 셀프 정비소는 주말이나 퇴근길마다 직접 차량을 정비하려는 이들로 붐비고 있다. 엔진오일이나 필터 등 단순 소모품 교체부터 시작해 간단한 부품 교환까지 직접 처리하며 지출을 줄이는 방식이다. 셀프 정비소를 자주 이용한다는 한 운전자는 “부품만 인터넷으로 주문해 직접 교체하면 카센터 대비 절반 이하 가격으로 해결할 수 있다”라며 “공임비 20만원을 아끼려고 시작했는데 차를 알아가는 재미도 쏠쏠하다”라고 밝혔다. 자가 정비 문화가 확대되면서 차량 인포테인먼트 장치나 편의 기능을 직접 개선하는 작업도 대중화되고 있다. 연식이 오래된 중고차라 할지라도 안드로이드 오토나 애플 카플레이 기기를 직접 구매해 매립 설치하는 운전자가 많아졌다. 스마트폰과 차량을 연결해 최신 내비게이션과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를 구동함으로써 신차 못지않은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한 자동차 동호회 회원은 “알리(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산 지능형 차량 인포테인먼트 기기를 직접 교체해 단 돈 몇 만원으로 최신 차량 환경을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고물가 상황과 정보 공유 플랫폼의 발달이 맞물리면서 소비자들이 적극적인 관리 주체로 변화했다고 분석한다. 과거에는 정비 정보에 접근하기 어려워 정비소에 전적으로 의존했으나 최근에는 유튜브 등 영상 매체를 통해 정비 지식을 쉽게 얻을 수 있게 됐다. 비용 절약이라는 실용적 목적에서 시작된 자가 정비는 단순한 절약을 넘어 운전자들의 새로운 취미이자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고물가라는 현실적 조건 속에서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3040 운전자들의 셀프 정비 열풍은 모빌리티 시장 전반에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스마트폰유튜브고물가서울비용 -
경제"일단 피하자" 한건데 깜짝 놀란 수익률…돈 몰려든 이유 있었다
방향성 잃은 뭉칫돈 MMF로 몰려와 우리운용, '수익률' 기반 순자산 1위 7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종가가 표시돼 있다. 사진=한경DB 증시 변동성 확대로 '대기 자금'을 안정적으로 굴리려는 수요가 확대되는 가운데 돋보이는 '수익률'이 강점인 상품에 단기 자금이 대거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한 달간 머니마켓펀드(MMF)로 27조7천억원이 유입됐다. 단 한 달새 유입된 자금이 올해 상반기 월평균 유입액의 5배에 달한다. 이 중 우리자산운용의 MMF로만 7월에 7조9천억원이 유입된 것으로 집계됐다. 7월 한 달간 유입된 전체 규모 중 25%에 달하는 자금이 집중된 것이다. 비결은 '수익률'이었다. 우리자산운용 MMF 자금 유입은 '기관'을 중심으로 대거 확대됐는데, MMF 각 상품이 모두 안정적인 수익률을 보인 것이 큰손을 중심으로 한 돈줄을 움직였다. 대표 상품들의 5년 수익률은 ▲우리큰만족신종MMF6호(18.10%) ▲우리큰만족법인MMF1호 국공채(15.13%) ▲우리큰만족신종MMF3호(16.55%) 등이다. 이 같은 성과에 힘입어 운용사 MMF 순자산 역시 30조원을 넘기며 업계 1위를 차지했다. MMF는 만기 1년 미만의 단기 금융상품에 투자해 수익을 돌려주는 초단기 펀드 상품으로,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발생하고 언제든 환매할 수 있어 유동성이 높다. 박찬곤 우리자산운용 MMF팀장은 "최근 MMF의 주요 고객인 은행과 기금뿐 아니라 단기 자금 운용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우수한 성과를 실현하고 있는 펀드로 자금이 집중됐다"고 말했다.
증시 변동성변동성순자산증시서울 -
사회“둘은 낳고 싶은데”…현실 자녀수는 1.07명 왜?
양육비·교육비 부담이 가장 큰 걸림돌 일·육아 병행 어려움·주거 문제 뒤이어 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국제임신출산-유아교육박람회를 찾은 시민들이 유모차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한국 성인 10명 중 7명은 자녀를 둘 이상 두는 것을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실제 출산했거나 앞으로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 수는 평균 1명 수준에 그쳤다. 이상과 현실 사이의 가장 큰 걸림돌로는 양육비·교육비 부담이 꼽혔다. 9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의 ‘중앙-지자체 현금지원 사업의 연계방안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3∼14일 전국 만 20∼4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출산·양육 등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응답자의 71.2%는 인생에서 자녀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자녀가 필요한 이유로는 ‘가정의 행복과 의미’가 82.2%로 가장 많았고, ‘자녀 양육을 통한 성취감 및 보람’이 46.8%로 뒤를 이었다. 반면 노후의 정서적·경제적 지원은 17.4%, 배우자 및 가족의 기대는 15.9%에 그쳤다. 6일 서울 강서구 코엑스 마곡에서 열린 마곡 국제 임신 출산·유아교육박람회에서 방문객들이 임신, 출산 및 육아용품을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자녀 수는 평균 1.76명이었다. 구체적으로는 2명이 58.9%로 가장 많았고, 1명 20.8%, 3명 이상 12.1%, 0명 8.2% 순이었다. 2명 이상을 이상적인 자녀 수로 꼽은 응답자는 71.0%에 달했다. 반면 실제 출산했거나 앞으로 출산할 것으로 예상하는 자녀 수는 평균 1.07명에 불과했다. 1명이 44.9%로 가장 많았으며 2명 27.1%, 0명 25.3%, 3명 이상 2.7% 순이었다. 이처럼 이상적인 자녀 수와 실제 출산 규모 사이에 차이가 나는 가장 큰 이유는 경제적 부담이었다. 이상적으로 생각한 것보다 적은 수의 자녀를 낳는 이유를 묻자 응답자 전원이 ‘양육비·교육비 부담’담(100%·중복 응답)을 꼽았다. 이어 ‘일과 육아 병행의 어려움’ 40.4%, ‘주거비 및 주거 환경 문제’ 36.6% 순이었다. 출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첫째부터 셋째 이상까지 모두 ‘경제적 안정’이 가장 많이 꼽혔다. 다만 출산 순서가 늘어날수록 정책 지원 등 사회적 요인의 영향도 커졌다. 정책 등 사회적 지원을 주요 요인으로 꼽은 비율은 첫째 26.5%, 둘째 32.1%, 셋째 이상 36.3%로 높아졌다. 연구진은 “기본적으로 출산에는 경제적 요인을 중심으로 다양한 요인들이 영향을 미치지만, 추가 출산으로 갈수록 정책, 양육·돌봄 부담, 경력 단절 등 복합적 요인의 영향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경제적 부담뉴시스지자체경제서울 -
생활정념스님 총무원장 출마 선언 "시대 부름에 응답"
"AI 시대 새로운 리더십 필요" ▲ 퇴우 정념스님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8대 조계종 총무원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년여간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를 이끌어 온 퇴우 정념스님이 6일 "오대산에서 쌓아온 수행과 불사의 경험을 종단 전체에 회향하라는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고자 한다"며 제38대 조계종 총무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퇴우 정념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제 산문을 나선다. 산문 밖의 길이 무겁고 멀더라도 사부대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수행과 교육, 복지가 선순환하는 청정 승가를 만들고 사찰의 담장을 넘어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자비의 불교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월정사 주지에 취임한 정념스님은 여섯 차례 연임했으며, 지난 달 3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 교구장직을 내려놓고 이날 가장 먼저 총무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념스님은 "불교와 조계종단이 AI시대의 파고를 과연 어떻게 넘어야 할지 깊이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종도들의 뜻을 모아 위중한 전환의 시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리더십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원력을 세웠다"고 입후보 배경을 밝혔다. 정념스님은 출가자와 청년 불자 감소, 지역 사찰의 존립 위기, 종단 신뢰 저하 등을 위기요인으로 진단하고 "종단이 마주한 위기는 통계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몸으로 느끼는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행 중심, 공의 기반의 종단 운영을 비롯해 교구 자치법 제정 등 권한의 교구 분권, 승려 복지 강화, AI 시대 윤리선언 등 핵심 공약 5가지를 제시했다.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의 운영 경험을 전국에 확산하고 싶다는 희망도 밝혔다. 선거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대중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후보가 나온다면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은 열려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간담회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지현스님·혜관스님, 중앙종회의원들과 사부대중이 참석했고, 이날 사직서를 내고 사실상 출마의사를 밝힌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총무원장 후보 등록 기간은 11~13일이다. 김여진 기자 #정념스님 #총무원장 #시대 #출마 #선언
서울 종로구연합뉴스리더십AI서울 -
생활[녹유 오늘의 운세] 73년생 원하던 결과 주머니도 든든해요
2026년 8월 7일 금요일 (음력 6월 25일 계축·입추) [서울=뉴시스] 녹유(錄喩·김효성) 오늘의 운세 쥐띠 48년생 사서 했던 고생이 값으로 매겨진다.60년생 진두지휘 사령관 거침없이 가보자.72년생 화를 이겨내는 수도자가 되어보자.84년생 용기 있는 소신 지키고 아껴 내자.96년생 만들어가는 과정 각오를 다시 하자. 소띠 49년생 참으로 야속하다 원망이 남겨진다.61년생 때 아닌 호사 덩실덩실 춤을 추자.73년생 원하던 결과 주머니도 든든해진다.85년생 바쁘게 가는 속도 쉼표를 찍어내자.97년생 키 작은 그림자 가르침을 받아내자. 범띠 50년생 지켜보는 입장 간섭은 금물이다.62년생 불안했던 시작 안정을 찾아간다.74년생 목표 달성의 기쁨 만세가 불려진다.86년생 흙먼지 쓰는 노동 가치를 더해준다.98년생 얼마나 잘하나 시험대에 올라보자. 토끼띠 51년생 대신하는 자리 꽃방석이 깔려진다.63년생 초라한 성적표 자존심에 금이 간다.75년생 겉으로 멀쩡해도 의심을 가져 보자.87년생 음지에서 양지로 거듭날 수 있다.99년생 열심히 하는 노력 점수로 매겨진다. 용띠 52년생 큰 이문 남기려면 위험을 감수 하자.64년생 무조건 찬성 잘못임을 알아내자.76년생 답답했던 살림 숨통이 트여진다.88년생 특별한 혜택에 감사함을 가져보자.00년생 생각을 멈추는 단순함이 필요하다. 뱀띠 53년생 관심과 애증으로 주변을 돌아보자.65년생 발목 잡혔던 부진 자유를 찾아 가자.77년생 어려움을 극복한 상을 받아보자.89년생 머리로 알지 마라. 몸으로 익혀 가자.01년생 다시 확인으로 옥에 티를 잡아내자. 말띠 54년생 우선순위 아니면 뒷짐 져야 한다.66년생 얼마나 행복한지 무게를 달아보자. 78년생 달님이 질투하는 만남을 가져보자.90년생 별도의 수업료 기꺼이 치러 보자.02년생 성적순이 아니다. 땀으로 승부 하자. 양띠 55년생 피곤한 부탁에 이유를 가져보자.67년생 탁월한 선택으로 콧대를 높여보자.79년생 문제 해결은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91년생 여러 번 경험으로 완성을 향해 가자.03년생 이루고 싶은 꿈이 손으로 만져진다. 원숭이띠 56년생 반가움 배가 되는 소식을 들어보자.68년생 한 마디 말에도 품격을 지켜내자.80년생 낭비가 아닐까 되짚어봐야 한다.92년생 회초리 같은 충고 아프게 받아내자.04년생 가파른 상승세 구름까지 닿아진다. 닭띠 57년생 해보고 싶은 도전 출발선에 서보자.69년생 급한 불 꺼지고 평안이 다시 온다.81년생 지레짐작 엄살 꼬리가 달려진다.93년생 빈 수레 요란한 귓등으로 흘려내자.05년생 이별은 씩씩하게 뒤끝 남기지 말자. 개띠 58년생 기억조차 지워진 초심을 찾아보자.70년생 치열한 경쟁에서 혼자 웃을 수 있다.82년생 허투루 보낸 시간 반성문을 써보자.94년생 행운의 주인공 만세가 불려진다.06년생 강하고 아름다운 모습만 보여주자. 돼지띠 59년생 조금의 방심이 대세를 그르친다.71년생 고마운 인연과 추억을 만들어보자.83년생 거절하지 못했던 책임이 남겨진다.95년생 외로움을 닮은 친구를 찾아가자.07년생 그림의 떡이어도 포기는 금물이다.
뉴시스서울기지여주여진 -
생활서울은 39도 펄펄 끓는데…도쿄는 30도 초가을 날씨, 왜
서울은 열돔 현상과 뜨거운 동풍으로 인해 39도에 육박하는 극한 폭염이 지속되는 반면, 도쿄는 오호츠크해 고기압의 영향으로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상학자들은 제13호 태풍 '돌핀'이 북태평양고기압을 한반도로 밀어 올리면서 두 도시 간의 극명한 기온 차이를 유발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서울도쿄폭염태풍 돌핀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