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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종부세 개편에 1.7조 더 걷힌다…1주택자 80%는 평균 42만원 덜 낸다
주택분 1조2064억·토지분 5309억 세수 증가 전망 1주택자 15.3만명 중 12.5만명 감세…3.6만명은 과세대상 제외 다주택 개인은 전원 세부담↑…3주택 이상 법인 평균 1703만원 증가 정부가 내년 세제 개편안을 통해 비거주 1주택자와 초고가 주택 소유자 등의 종부세를 대폭 높이겠다는 방침 등을 밝힌 가운데 12일 서울 강남구의 한 부동산중개업소 앞에 매물시세표가 게시되어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김용훈 기자] 정부가 종합부동산세 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을 높이는 등 과세를 강화하면서 종부세가 1조7000억원 넘게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다만 1세대 1주택자는 10명 중 8명꼴로 세금이 오히려 줄어들 전망이다. 과세기준과 기본공제가 함께 확대되면서 공시가격 22억8000만원 이하 1주택자의 감세 효과가 세율 인상에 따른 증세 효과를 웃돌기 때문이다. 16일 나라살림연구소의 ‘2026 세제개편안에 따른 종합부동산세 개편 효과 분석’에 따르면 정부 세제개편안이 모두 적용되는 2028년 기준 종부세는 현행 제도를 유지할 때보다 총 1조7373억원 늘어날 것으로 추산됐다. 주택분에서 1조2064억원, 종합합산토지분에서 5309억원이 증가한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해 챗GPT를 활용해 제작 정부는 이번 세제개편에서 개인 주택분 종부세율을 보유 주택 수가 아닌 주택가액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하는 방식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2주택 이하 보유자의 세율을 단계적으로 높이고, 2주택 이하 법인의 세율도 현행 2.7%에서 2027년 3.5%, 2028년 이후 5%까지 인상한다. 세금을 매길 때 과세표준에 반영하는 공정시장가액비율도 오른다. 1세대 1주택자와 1~2주택자는 현행 60%에서 70%로, 3주택 이상 보유자는 2027년 70%, 2028년부터 80%로 높아진다. 종합합산토지 역시 과세표준 45억원 초과 구간의 최고세율이 3%에서 4%로 오른다. 종부세 강화에도 1세대 1주택자 대부분의 세 부담은 줄어들 전망이다. 2025년 기준 종부세 부과 대상인 1세대 1주택자 15만2654명 가운데 12만4648명(81.6%)은 개편 이후 종부세가 총 524억원 감소한다. 1인당 평균 42만원을 덜 내는 셈이다. 반면 나머지 2만8006명(18.4%)은 총 1489억원, 1인당 평균 532만원을 더 내게 된다. 결과적으로 1세대 1주택자 전체 종부세는 964억원 늘지만 증세 부담은 일부 고가주택 보유자에게 집중되는 구조다. 증세와 감세를 가르는 기준은 공시가격 약 22억8000만원이다. 공시가격이 이를 밑돌면 기본공제 확대에 따른 감세 효과가 공정시장가액비율과 세율 인상에 따른 증세 효과보다 크다. 반대로 22억8000만원을 넘으면 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 상승 효과가 기본공제 확대 효과를 웃돌면서 세 부담이 늘어난다. 1주택자의 종부세 과세 문턱 자체도 높아진다. 정부는 1세대 1주택자의 종부세 부과기준을 공시가격 12억원 초과에서 14억원 초과로 올리고, 실제 거주하는 1주택자의 기본공제 역시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에 기존 1세대 1주택 종부세 대상자 가운데 약 3만6490명(23.9%)이 과세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추산된다. 현행 기준으로 종부세를 내던 1주택자 4명 중 1명가량이 종부세를 내지 않게 되는 셈이다. 다주택자는 상황이 반대다. 1~2주택 개인 26만1952명은 모두 종부세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증가액은 총 4720억원으로 1인당 평균 180만원이다. 3주택 이상 개인 6만6873명도 모두 세 부담이 늘어 총 2750억원, 1인당 평균 411만원을 더 내게 된다. 다주택자의 세 부담이 커지는 것은 기본공제 축소와 공정시장가액비율 인상 등이 동시에 적용되기 때문이다. 현재 9억원인 1~2주택자의 기본공제는 ‘4억원+5억원×전체 보유주택 중 거주주택 가액 비중’으로 바뀐다. 3주택 이상은 공정시장가액비율이 현행 60%에서 2028년 80%까지 올라가는 영향이 특히 크다. 법인 역시 세 부담이 일제히 증가한다. 2주택 이하 법인 5만161개는 종부세가 총 2472억원 늘어 법인당 평균 493만원을 더 내게 된다. 3주택 이상 법인 6799개의 증가액은 총 1158억원으로 법인당 평균 1703만원에 달한다. 주택분 종부세 증가액을 모두 합하면 개인이 8434억원, 법인이 3630억원이다. 세 부담 증가폭이 가장 큰 대상은 고가 토지 보유자다. 종합합산토지 종부세 대상 9만9742명·법인 가운데 공시가격 50억원을 초과하는 토지를 보유한 3556명·법인에 대해서만 최고세율 인상의 영향을 받는다. 이들의 종부세 증가액은 총 5309억원으로 1인·법인당 평균 1억4900만원에 달한다. 나머지 96.4%는 이번 개편에 따른 종부세 변동이 없다. 이종석 나라살림연구소 자문위원은 “종부세 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 등을 높여 전반적인 과세를 강화하면서도 1세대 1주택자의 과세기준과 기본공제를 확대해 정책 방향이 엇갈리는 측면이 있다”며 “특히 세율은 주택 수에 따른 차이를 없애는 방향으로 바꾸면서 공정시장가액비율과 기본공제는 오히려 과세대상별로 세분화해 종부세 과세체계가 더욱 복잡해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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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카카오뱅크 임원진, 자사주 2만1천주 매입…"책임경영 의지"
카카오뱅크 [카카오뱅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임지우 기자 = 인터넷전문은행 카카오뱅크 임원진이 4억6천만원 규모 자사주를 매입했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임원 12명은 올해 6월부터 지난 12일까지 카카오뱅크 주식 총 2만1천100주를 장내 매수했다. 전체 매입 금액은 4억6천483만원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이번 자사주 매입이 카카오뱅크의 중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신뢰와 책임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회사의 미래 성장 가능성과 기업가치에 대한 임원진의 신뢰가 담겼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과 안정적인 성장을 통해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6월 여신전문금융사 마스턴캐피탈을 인수하며 자동차 할부금융 진출 등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wisef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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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장 초반 ‘칠천피’ 탈환… 하이닉스 6%·LG전자 8% 급등
14일 코스피가 5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장 초반 7000선을 탈환했다. 코스피는 전날보다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로, 코스닥 지수는 6.70포인트(0.78%) 오른 868.07로 거래를 시작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전광판에 표시된 ‘칠천피’ 돌파 모습. 2026.8.14 연합뉴스 14일 코스피가 2%대 급등 출발하며 3주 만에 7000선을 탈환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 종가보다 192.38포인트(2.82%) 오른 7005.72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로 출발한 뒤 장 초반 7000선을 오르락내리락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같은 시각 9만 4000원(5.90%) 오른 168만 7000원에 거래되며 코스피 상승을 이끌고 있다. 장중 한때 6% 넘게 상승하기도 했으나 ‘170만닉스’를 찍지는 못했다. 삼성전자는 5500원(2.04%) 오른 27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엔 같은 시각 삼성전기(4.72%), 현대차(4.05%), 삼성생명(5.15%), LG전자(8.47%), 한화오션(6.39%) 등이 오르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7000선을 상회한 것은 지난달 24일 이후 3주 만이다. 코스닥 지수는 6.70포인트(0.78%) 오른 868.07로 개장한 뒤 11.90포인트(1.38%) 오른 873.27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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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뚜레쥬르 이어 파리바게뜨도…빵·케이크 등 127종 가격 인상
빵 86종·케이크 41종 등…평균 5% 인상 1년 6개월 만…원료비 상승 여파 파리바게뜨가 오는 25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 /파리바게뜨 [더팩트ㅣ유연석 기자] 파리바게뜨가 오는 25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일부 제품 가격을 순차적으로 인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가격 조정 대상은 빵류 86종, 케이크·디저트류 41종 등이다. 평균 인상폭은 5.0%로, 2025년 2월 이후 1년 6개월 만의 인상이다. 주요 품목별로 '상미종 생식빵'은 3900원에서 4100원(5.1%), '카스테라'는 2400원에서 2500원(4.2%), '마이 넘버원 케이크'는 3만5000원에서 3만6000원(2.9%)으로 각각 오른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원료비와 각종 제반 비용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가격을 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앞서 뚜레쥬르도 원가 상승을 이유로 지난달 31일부터 빵과 케이크 등 76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을 평균 8.2% 인상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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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현대해상, 2분기 순이익 3천918억 작년比 58.2%↑
(서울=연합뉴스) 배영경 기자 = 현대해상은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당기순이익이 3천91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58.2% 늘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장기보험 손익은 3천480억원으로 89.0% 늘었다. 자동차보험 손익은 38억원으로 312.1% 증가했고, 일반보험 손익도 520억원으로 88.0% 증가했다. 다만 투자손익은 997억원으로 23.0% 감소했다. 올해 2분기까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6천151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36.4% 증가했다. 상반기 전체로는 자동차보험이 102억원 손실로 작년 동기 대비 적자 전환했다. 올해 2월 보험료가 인상됐지만 그간 누적된 보험료 인하 및 보상원가 상승 영향 탓으로 풀이된다. 경상환자 8주 초과 장기 치료를 관리하는 이른바 '8주룰' 도입이 지연된 점도 배경으로 꼽힌다. 금리상승 등으로 상반기 투자손익도 1천5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55.3% 줄었다. 반면 장기보험 손익은 보험금 예실차(예상보험금·사업비 대비 실제 보험금·사업비에 대한 차이) 적자 폭 축소 등으로 6천139억원으로 나타나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5.7% 증가했다. 일반보험 손익도 1천22억원으로 38.9% 늘었다. 보험계약마진(CSM) 잔액은 9조8천944억원으로 11.2% 늘었다. 지급여력비율(K-ICS)은 209.0%로 작년 말 대비 18.9%포인트(p) 올랐다. ykb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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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코스피, 2%대 올라 '닷새 연속 상승'…장중 '7천피' 회복
▲ 14일 코스피가 5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182.33포인트(2.68%) 오른 6,995.67로 출발, 장 초반 7,010.86(+2.90%)까지 오르며 '7천피'를 터치하기도 했다. 코스피가 5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7,000선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4일) 오전 9시 20분 코스피는 122.50포인트, 1.80% 오른 6,935.84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지수는 182.33포인트, 2.68% 오른 6,995.67로 출발했습니다. 장 초반에는 7,010.86까지 오르며 상승률 2.90%를 기록해 '7천피'를 터치하기도 했습니다. 외국인만 4,343억 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관은 2,952억 원, 개인은 1,216억 원 매도 우위입니다.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492억 원, 개인이 483억 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기관만 2,083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미국 소비자물가지수에 이어 간밤 생산자물가지수, PPI 상승률도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미국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은 더 작아지고, 위험 자산 선호 심리는 더 커졌습니다. 미국 7월 PPI는 전월 대비 보합인 0.0%로 시장 전망치인 0.2% 상승을 밑돌았습니다. 전년 동기 대비 상승률도 4.7%로 전월의 5.5%보다 둔화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0.13%, 나스닥 종합지수는 0.81% 올랐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도 0.65% 상승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메모리업체 마이크론은 4.23%, 샌디스크는 13.67% 올랐습니다.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7.29% 급등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유가 상승이 원가 인상을 거쳐 소비자물가로 전이될 우려가 있었지만, 데이터상으론 적어도 생산 단계의 가격 압력이 진정되고 있음을 재확인시켜줬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또 샌디스크가 2028∼2030년 연평균 10%대 중후반 매출 성장 등을 제시하며 반도체주의 부정적인 내러티브가 해소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10월 인도분 브렌트유와 9월 인도분 미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장 대비 각각 2.15%, 2.43% 내렸습니다. 배럴당 가격은 각각 87.07달러와 81.25달러로 마감했습니다. 미국 10년 만기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약 5bp(1bp=0.01%포인트) 내린 4.64%를 나타냈습니다. 삼성전자는 1%대, SK하이닉스는 5%대 상승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SK스퀘어는 3.67%, 삼성전기는 4.46% 오르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5.97%, 삼성생명은 5.32% 상승하고 있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0.19% 하락하고 있습니다. 원문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2.19%로 표기된 가운데 소폭 하락 중이라고 돼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보험이 4.22% 올라 상승률 선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전기·전자 3.47%, 제조 2.93%, 통신 3.05%, 운송장비·부품 2.81% 등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하락 업종은 금속 -0.37%와 종이·목재 -0.15%뿐입니다. 코스닥은 6.70포인트, 0.78% 오른 868.07로 개장했습니다. 같은 시각에는 6.08포인트, 0.71% 오른 867.45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닥 역시 5거래일 연속 상승하고 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45억 원 안팎을 순매도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만 74억 원 순매수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 알테오젠과 2∼3위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은 모두 1∼3% 상승하고 있습니다. 레인보우로보틱스와 주성엔지니어링도 각각 4%대 오름세입니다. 다만 원익IPS는 1.58% 하락하고 있고, 리노공업은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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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LG 구광모·엔비디아 젠슨 황, 미국서 다시 회동‥"전방위 협력"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구광모 (주)LG 대표(오른쪽)와 젠슨 황 엔비디아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왼쪽)가 전략적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 후 미니어처 휴머노이드 로봇을 들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6월 서울 LG그룹 본사에서 회동했던 엔비디아 CEO 젠슨 황과 구광모 LG 회장이, 이번엔 미국에서 다시 만나 거듭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젠슨 황과 구 회장은 현지시간 13일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클라라에 위치한 엔비디아 본사에서 만나, 휴머노이드 로봇과 AI 팩토리, 모빌리티 분야에서 전략적으로 사업에 협력하기로 양해각서를 맺었습니다. 두 회사는 내년 1분기 공개를 목표로 엔비디아의 로봇 플랫폼 아이작 그루트를 기반으로 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를 개발하고 엔비디아 플랫폼을 활용해 AI 기반의 첨단 공장과 차량 개발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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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홈플러스 살리기’ 호소한 與 진성준 “장보기에 참여해달라”
민주·진보 진영, 서울 강서점서 장보기 캠페인 울산 등지에서도 캠페인 이어져…“함께해달라” 임시휴업에 들어갔던 홈플러스 67개 점포의 재개장 첫날 각 지점에서 ‘장보기 캠페인’이 펼쳐진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시민 여러분께서 9월4일까지 홈플러스 장보기에 참여해 홈플러스를 살려달라”고 13일 부탁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시민 여러분께서 9월4일까지 홈플러스 장보기에 참여해 홈플러스를 살려달라”고 13일 부탁했다. 진성준 의원 페이스북 캡처 서울 강서구을이 지역구인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오늘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열린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에 민주·진보 진영 대표들과 함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10만명의 생존권이 걸린 홈플러스를 반드시 회생시키겠다고 결의했다”며 “무분별한 차입경영으로 민생경제를 파탄시키는 사모펀드의 경영행태도 바로잡겠다고 결의했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민주당, 조국혁신당, 사회민주당 등 범여권 정당은 영업을 재개한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장보기 캠페인’을 열고 직접 물품을 구매하며 홈플러스 살리기에 힘을 보탰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3일 서울 강서구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진행된 ‘홈플러스 정상화를 위한 장보기 캠페인’에서 발언하고 있다. 뉴스1 울산에서는 민주노총 울산지역본부와 마트노조 울산본부 등이 참여한 ‘홈플러스 살리기 울산공동대책위원회’가 시민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손상희 마트노조 울산본부장은 “한 번의 방문과 장보기가 노동자들에게는 일자리를 지키는 힘이 되고 입점주들에게는 생계를 이어가는 힘이 된다”며 “다시 문을 연 홈플러스가 완전히 정상화되고 우리 동네에서 오래도록 사랑받는 마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함께해달라”고 말했다.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한 김상욱 울산시장은 “이번 영업 재개는 단순히 한 사업장이 일을 다시 시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지역 공동체의 중심이 다시 돌아가기 시작하는 것”이라며 “울산시에서도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시장 등 참석자 100여명은 기자회견 직후 홈플러스에서 장보기 캠페인에 참가했다. 김상욱 울산시장이 13일 울산 중구 홈플러스 매장에서 물건을 사고 있다. 뉴시스 민주당 경남도당도 도당 상무위원회를 열어 홈플러스 장보기 캠페인을 의결했다. 도당은 서울회생법원이 홈플러스 회생계획안을 가결하는 기한인 다음달 4일까지 영업을 재개한 창원점, 거제점에서 장보기에 나서기로 했다. 김기운 도당위원장은 “다시 문을 연 홈플러스 정상화를 응원하고 홈플러스 노동자 일자리와 납품·입점 업체, 나아가 지역경제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에 따르면 양경수 민주노총 위원장은 강서점 캠페인에 앞선 발언에서 “매장에 다시 불이 켜지고 물건이 채워진 모습을 보니 감격스럽다”며 “홈플러스를 살리는 것은 지역사회를 살리는 길이며, 다시는 이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함께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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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넥슨,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 2.5조원…‘메이플·아크 레이더스’ 입고 날았다
상반기 매출 2조5603억원·영업익 8379억원 글로벌 성장 기반 확대…서구권 매출 전년比 3배 증가 넥슨 사옥 전경 [넥슨 제공] [헤럴드경제=차민주 기자] 넥슨이 ‘메이플스토리’와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에 힘 입어 이번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 13일 넥슨은 연결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 2조5603억원(2733억엔), 영업이익 8379억원(894억엔)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 13% 증가했다. 순이익은 8137억원(869억엔)으로 같은 기간 102% 증가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조1390억원(1211억엔), 영업이익 2943억원(313억엔), 순이익 2788억원(296억엔)을 기록했다. 넥슨은 이번 최대 실적의 주인공으로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를 꼽았다. 전 분기 두 게임의 동반 흥행으로 매출 구조를 다변화한 결과 이번 2분기에도 글로벌 성장 기반을 한층 확대했단 설명이다. 우선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는 지난 3월 ‘자본시장 브리핑 2026(CMB 2026)’에서 공개한 지식재산권(IP) 확장 전략에 따라 PC 원작의 경쟁력을 강화했다. 또 사용자 제작 콘텐츠(UGC)와 모바일 캐주얼 액션역할수행게임(RPG) 등 새 형식과 장르로 경험을 재구성했다. 넥슨에 따르면 PC 메이플스토리는 지난 6월 대규모 여름 업데이트를 앞세워 한국과 북미 및 유럽 지역에서 고르게 선전했다. 국내에서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했다. UGC 플랫폼 ‘메이플스토리 월드’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했다. 아크 레이더스도 실적에 힘을 보탰다. 넥슨에 따르면 해당 게임은 출시 9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630만장을 넘어서며 차세대 IP로 자리매김했다. 넥슨은 두 분기 연속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와 아크 레이더스의 성장세에 힘 입어 이번 상반기 넥슨의 서구권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동남아 등 기타 지역 매출도 76% 늘며 전체 해외 매출은 반기 기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누적 PC·콘솔 매출도 서구권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성장세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했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가 31일(현지시간) 일본 도쿄 시부야구 스트림홀에서 열린 ‘자본시장브리핑(CMB) 2026’에서 참석해 발언하는 모습 [넥슨 제공] 향후 넥슨은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에서 축적한 노하우를 토대로 주요 IP의 경쟁력을 강화한단 방침이다. 먼저 ‘던전앤파이터(이하 던파)’ 프랜차이즈의 재도약 기반을 다진다. 넥슨은 중국 PC 던파가 지난 6월 업데이트로 주요 이용자층의 참여 지표가 개선됐다고 밝혔다. 오는 9월 국경절 업데이트와 신규 레이드 콘텐츠를 통해 회복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 PC 서비스도 오는 8월 대규모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던파 IP 신작 라인업도 하반기부터 가동한다. 연내 모바일 방치형 RPG ‘던전앤파이터 키우기’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내년 PC 2D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클래식’을 선보인다. PC·콘솔 기반 3D 액션 RPG ‘프로젝트 오버킬’과 멀티플랫폼(PC·모바일·콘솔) 오픈월드 액션 RPG ‘던전앤파이터: 아라드’도 개발 중이다. 전 세계 누적 판매량 800만장을 돌파한 ‘데이브 더 다이버’도 IP 확장에 나선다. 지난 6월 첫 대형 유료 DLC ‘인 더 정글’을 공개한 데 이어, 오는 9월 ‘데이브 더 다이버’의 모바일 버전을 글로벌 시장에 출시한다. 자체 개발 신작도 다수 공개할 계획이다. 연내 인기 웹소설·웹툰 IP에 기반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템빨: 오버기어드’를 한국과 대만, 홍콩, 마카오에 출시한다. 판타지 월드 RPG ‘아주르 프로밀리아’도 국내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멀티플레이 PvPvE 좀비 생존 게임 ‘낙원: LAST PARADISE’는 내년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이정헌 넥슨 일본법인 대표는 “메이플스토리 프랜차이즈의 성장세와 아크 레이더스의 꾸준한 기여로 2분기에도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하반기부터 다양한 장르의 신작과 스테디셀러 IP의 확장으로 파이프라인을 다변화하고, 주요 타이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성장 동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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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AI가 짠 코드 안전할까… 몸값 2조 된 '코드 검증' 스타트업
AI가 짠 코드, 검토·보안 수요 급증 코드래빗, 기업가치 15억 달러 블랙스미스도 1년 새 가치 9배↑ 인공지능(AI)이 쓴 코드를 사람이 검사하는 모습을 챗GPT로 생성한 이미지. 인공지능(AI)이 만든 코드가 안전하고 제대로 작동하는지 검증하는 사업이 새로운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AI가 개발자의 코딩을 돕는 단계를 넘어 사실상 코드를 대량 생산하기 시작하면서, 이번에는 이를 검증하는 소프트웨어 시장에 투자금이 몰리는 것이다. 미국 캘리포니아주(州) 샌프란시스코 소재 스타트업 코드래빗은 12일(현지시간) 1억4,300만 달러(약 2,028억 원) 규모의 투자 유치를 발표했다. 기업가치는 15억 달러(약 2조1,228억 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6,000만 달러(약 849억 원) 규모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한 지 1년도 지나지 않은 시점에 추가로 대규모 자금을 끌어온 것이다. 코드래빗은 AI를 활용해 개발자가 작성한 코드를 검토하고, 코드 변경이 다른 소프트웨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회사다. 실제 서비스에 적용된 코드에서 보안 취약점이나 유지보수 위험을 찾아내는 기능도 갖췄다. 이 회사는 매주 200만 건 이상의 코드를 검토하고 있으며 엔비디아, BMW, 제이프로그(JFrog) 등 1만7,000곳 이상의 고객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I 코딩 빨라질수록 '검증'이 병목 코드래빗이 초고속 성장한 배경에는 AI 코딩 도구의 빠른 확산이 있다. 개발자가 일일이 코드를 작성하는 대신 AI에 원하는 기능을 설명해 코드를 생성하도록 하는 '바이브 코딩'까지 업계에서 보편화하면서 기업이 처리해야 하는 코드의 양 자체가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코드를 빠르게 만드는 것 못지않게 오류와 보안 취약점을 찾아내고 수정하는 작업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번 투자에 참여한 벤처캐피탈(VC) 회사인 아토미코의 루카 아이젠스테켄 파트너는 로이터통신에 "AI가 세계 경제의 핵심 인프라가 되면서 기업들은 어떤 AI 모델이 코드를 만들었는지와 관계없이 소프트웨어를 검증할 수 있는 독립적인 체계를 점점 더 필요로 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AI가 사이버 공격에도 활용되면서 기업의 부담은 더 커지고 있다. 생성형 AI의 성능이 높아지면서 공격 방식도 정교해지는 만큼 기업들은 더 많은 코드를 들여다보고 취약점을 찾아내야 하기 때문이다. AI가 개발 속도를 높일수록 이를 감시하고 수정하는 도구에 대한 수요도 함께 커질 수 있다는 의미다. 코드 검증 시장에 뛰어든 기업은 코드래빗만이 아니다. 이날 정보기술(IT) 전문매체 테크크런치에 따르면 미국 AI 코딩 인프라 스타트업 블랙스미스도 4,500만 달러(약 637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했다. 투자 후 기업가치는 약 5억5,000만 달러(약 7,784억 원)로 평가됐다. 지난해 시리즈A 당시 약 6,000만 달러(약 849억 원)였던 기업가치가 1년이 채 되지 않아 9배 이상으로 뛴 셈이다. 회사는 AI가 생성한 코드를 실제 배포하기 전에 빌드·테스트하고 검증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근에는 테스트 과정에서 실패한 코드를 자동으로 수정하는 AI 에이전트까지 추가했다. 블랙스미스의 아디티야 자야프라카시 최고경영자(CEO)는 테크크런치에 "코드 검증은 여전히 병목이며, 사람들이 더 많은 코드를 작성하면서 그 병목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AI가 개발자를 대신해 코드를 작성하는 시대가 본격화하면서 소프트웨어 산업의 경쟁도 '누가 그 코드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더 빨리 확인할 것인가'로 확대되고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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