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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두산에너빌리티 수주공시 - Misfah Independent Power Project 9,281.4억원 (매출액대비 5.4 %)
◆ 두산에너빌리티 수주공시 개요 - Misfah Independent Power Project 9,281.4억원 (매출액대비 5.4 %) 두산에너빌리티(034020)는 Misfah Independent Power Project에 관한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을 21일에 공시했다. 계약 상대방은 Jabel Power SAOC이고, 계약금액은 9,281.4억원 규모로 최근 두산에너빌리티 매출액 17.06조 대비 약 5.4 % 수준이다. 이번 계약의 기간은 2026년 08월 20일 부터 2029년 04월 01일까지로 약 2년 7개월이다. 한편 이번 계약수주는 2026년 08월 20일에 체결된 것으로 보고되었다. 차트 한편, 오늘 분석한 두산에너빌리티는 대표적인 원자력, 풍력 등 발전설비업체로 알려져 있다. 한경로보뉴스 이 기사는 한국경제신문과 금융 AI 전문기업 씽크풀이 공동 개발한 기사 자동생성 알고리즘에 의해 실시간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지방선거AI내란코스피윤석열 -
정치“필연적 실패”라던 유시민… 제주에선 “내가 이재명을 왜 싫어해?”
이하늘과 제주 여행 중 사적 대화 공개… ‘반명’ 논란 직접 물어 ‘재건축·필연적 실패·썩은 내’ 잇단 직격에 민주당서도 공개 반발 “말 세게 했다고 반명은 뇌피셜”… 유시민은 앞서 이 대통령과 ‘전우애’ 언급 지난 17일 김포공항에서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 함께 모습을 보인 유시민 작가(왼쪽)와 가수 이하늘. (유튜브 ‘잡기왕 이하늘’ 캡처)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을 두고 “필연적인 실패의 길”이라고까지 비판해온 유시민 작가에게 가수 이하늘이 제주에서 직접 물었습니다. 정말 이 대통령을 싫어해서 그렇게 말하는 것이냐는 질문이었습니다. 유 작가는 “아니, 내가 이재명을 왜 싫어해”라고 답했다고 이하늘은 전했습니다. 최근 두 달간 유 작가는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기조를 ‘재건축’에 빗댄 데 이어 ‘필연적 실패’, ‘썩은 내’라는 표현까지 꺼내며 비판 수위를 높여왔습니다. 민주당에서는 공개적인 반발도 나왔습니다. 하지만 유 작가는 이 대통령과 “전우애도 있다”고 밝혀왔습니다. 국정과 정치적 선택에 대해서는 거침없이 비판하면서도 이 대통령과의 개인적인 관계까지 부정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가수 이하늘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라이브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 등에 대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 제주에서 ‘반명’ 논란 물었더니… “왜 싫어해?” 이하늘은 20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잡기왕 이하늘’에서 ‘제주’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유 작가와 나눈 대화를 공개했습니다. 유 작가는 이날 방송에 출연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7일 김포공항에서 만나 함께 제주로 향했습니다. 이하늘은 유 작가를 ‘낚시친구’이자 ‘형님’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유 작가는 ‘유시민낚시아카데미’라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과거에도 이하늘과 낚시 방송에 함께 출연했습니다. 공항에서 촬영된 두 사람의 모습이 온라인에 퍼진 뒤에는 유 작가가 불편해할 것을 우려해 제주에서 함께 있을 때 라이브 방송을 일부러 켜지 않았다고 이하늘은 설명했습니다. 유 작가는 먼저 제주를 떠났다고 했습니다. 대신 둘 사이에서 오간 정치 이야기를 공개했습니다. 이하늘은 유 작가에게 최근 ‘반명’이라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을 언급하며 실제로 이 대통령을 싫어해서 강한 비판을 내놓는 것인지 물었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유 작가가 “아니, 내가 이재명을 왜 싫어해”라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이하늘은 이를 전하면서 “유 작가님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서 말을 세게 하신 것 가지고 반명이라고 하는 것도 여러분 뇌피셜”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유 작가가 공개 방송에서 직접 밝힌 발언이 아니라 이하늘이 전한 사적 대화입니다. 유 작가는 공개된 대화 내용에 대해 별도의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유시민 작가. ■ ‘재건축’에서 ‘필연적 실패’까지… 수위 높아진 비판 이하늘이 ‘반명’ 논란을 직접 물은 데는 최근 유 작가의 발언이 자리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유 작가는 지난 6월 이 대통령의 외연 확장 기조를 건축에 빗대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람들이 기대한 것은 기존 지지 기반 위에 외연을 넓히는 ‘증축’이었지만, 정작 이 대통령은 ‘철거 용역’을 동원해 ‘재건축’을 하려는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난달 15일 ‘매불쇼’에서는 수위가 더 높아졌습니다. 이 대통령의 정치적 선택을 두고 “실패로 끝날 것이라고 본다”며 “필연적인 실패의 길로 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검찰개혁과 지방선거 경선, 대통령과 민주당의 관계 등을 놓고도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같은 달 21일에는 “절대 권력은 100% 부패한다”며 생선가게에 빗댔습니다. 좋은 생선을 파는 어물전도 비린내가 나고 아무 제한 없이 내버려두면 결국 썩은 내를 풍기게 된다는 주장이었습니다. 이틀 뒤 MBC 라디오 ‘조승원의 뉴스하이킥’에서는 “누가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돼도 그 사람이 대통령의 부하가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발언이 이어지자 민주당에서도 공개적인 반격이 나왔습니다. 당시 당권주자였던 김민석 현 대표는 유 작가의 ‘필패’와 ‘썩은 내’를 직접 거론하며 “동지의 언어, 애정의 시작”에서 나올 표현이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유 작가의 주장을 ‘헛예언’이라고 규정하기도 했습니다. ■ “전우애도 있다”… 비판과 별개로 밝힌 관계 거친 정치적 비판과 별개로 유 작가는 이 대통령과의 개인적 관계를 부정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일 공개된 유튜브 ‘탁현민의 더뷰티플’에서는 이 대통령과 “내란을 극복하면서 맺어진 전우애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동시에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 할 때는 관계보다 비평을 택하겠다는 뜻도 내비쳤습니다. 유 작가는 “나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할 때는 표현하는 것이 내 삶에 더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이 대통령지방선거검찰개혁 -
정치장동혁과 각 세운 정점식…중진 반발 속 '역할론' 급부상?
'당협 재선출' 움직임에 공개 이견 표출…독자 행보도 중진 모임서도 "張과 해석 달라"…전면전엔 신중론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움직임을 둘러싼 우려가 특정 계파를 넘어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확산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남용희 기자 [더팩트ㅣ국회=김시형·김수민 기자]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움직임을 둘러싼 우려가 특정 계파를 넘어 중진 의원들 사이에서도 확산하면서 정점식 원내대표의 역할론이 커지고 있다. 장 대표의 조직 개편안에 맞서 이견을 표출한 데 이어 독자 행보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다만 정 원내대표가 직책상 전면적인 대립 구도로 나아갈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신중론도 함께 제기된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협위원장 전면 재선출 안건이 상정되자 당 지도부 간 이견이 공개적으로 표출됐다. 정 원내대표는 '당협위원장은 매 짝수년 8월 말까지 선출하되, 선출 시기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정한다'는 당규 26조와 관련해 "현직 당협위원장이 있는 곳까지 재선출해야 한다는 규정이 아니다"라는 취지로 반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의 당협 개편 구상에 제동을 건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앞서 지난 17일 3선 중진 의원들과의 만찬에서도 당협위원장 임기를 둘러싸고 "장 대표 측과 나는 다르게 해석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중진들의 반발도 가세했다. 이날 최고위 직후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도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일부 중진 의원들이 장 대표의 조직 개편 방향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기현 의원을 비롯한 일부 중진 의원들이 장 대표의 조직 개편 방향에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남용희 기자 당 안팎에서는 장 대표의 쇄신 방식에 대한 문제의식이 특정 계파를 넘어 중진들로 확산하면서 향후 당내 갈등이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갈등이 장기화할 경우 장 대표와 중진·정 원내대표 간 노선 대립 구도가 형성될 수 있다는 관측도 제기된다. 한 재선 의원은 "중진 의원들이 당의 현재 상황에 대해 심각한 문제의식을 갖고 있다는 게 확인된 것"이라며 "물밑에서든 공개적으로든 이전보다 역할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PK 지역구의 한 의원도 "다양한 정치적 지형과 상황에서 당의 가치에 맞게 정치 활동을 해오며 선수를 쌓은 사람들이 하나의 방향으로 가고 있다는 건 촉각을 세워야 한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정 원내대표의 독자 행보도 이어지고 있다. 그는 지난 19일 대구 달성군의 박근혜 전 대통령 사저를 찾아 6·3 지방선거 지원에 감사를 표하고, 이달 27~28일 열리는 당 국회의원 연찬회 참석을 요청했다. 당 안팎에서는 이를 두고 정 원내대표가 전통적 보수층의 상징성을 가진 박 전 대통령과 접점을 넓히며 당내 입지를 다지는 행보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도 나왔다. 다만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와 전면전에 돌입할 가능성은 적다는 신중론도 나온다./남용희 기자 다만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와 전면전에 돌입할 가능성은 적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원내대표의 역할상 당대표와의 정면 충돌은 부담이 큰 데다, 중진들의 장 대표에 대한 문제 제기를 곧바로 정 원내대표와의 연대로 해석하기도 어렵기 때문이다. 당 관계자는 "중진들과 정 원내대표가 장 대표와 전쟁하는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아직 섣부른 해석"이라며 "당초 장 대표 측 사람들과 당권파의 지원을 받아 당선됐던 만큼 장 대표와 각을 크게 세우기는 어려울 것"이라고 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6·3 지방선거최고위원회의조직 개편지방선거국민의힘 -
정치‘절치부심’ 지방선거 출마자들의 리턴…정치활동 기지개 펴나
김진태 전 지사 귀국, 정치문화연구소 사무실 이전·새단장 강릉에서는 보궐선거 앞두고 다수 온·오프라인 소통 활발 김진태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김진태 전 강원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6·3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중량급 정치인들이 정치활동 재개를 모색 중이다. 특히 2028년 총선의 전초전 격인 내년 4월 강릉 보궐선거를 앞두고 ‘귀환’을 노리는 인사들의 정치활동이 더욱 활발해질 전망이다. 김진태 전 지사는 지난 18일 밤 영국에서 귀국했다. 지사 직을 내려놓고 휴식을 위해 출국한 지 한달여 만이다. 당분간 휴식을 더 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야인 시절 설립했던 JT정치문화연구소 사무실을 최근 이전, 새단장 하는 등 곧 정치활동을 다시 시작할 것으로 보인다. 더욱이 최근 전임 도정 정책 검증, 산하기관장 거취 논란 등이 이어지면서 이에 대한 대응이나 메시지를 낼 가능성도 있다. 김 전 지사는 “한달여간 신문, 뉴스 등을 잘 보지 않았고 당분간 더 쉴 생각”이라면서도 “JT정치문화연구소는 최근 사무실을 옮겼다. 연구소에는 꾸준히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보궐선거를 앞둔 강릉에서는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인사들의 재등판이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12월초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만큼 발 빠르게 활동에 나선 모습이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 김한근 전 강릉시장이 지난 지방선거 과정에서 확보한 권리당원들과 온라인 소통 등 접촉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수 전 민주당 강릉지역위원장도 보궐선거에 대비해 1,000명가량을 목표로 신규 당원 모집에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당내 경선에 우선 집중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에서는 김홍규 전 강릉시장과 권혁열 전 강원특별자치도의장, 김동기 전 유네스코 대사 등이 출마를 염두에 두고 있다는 이야기가 지역 정가에 흘러나온다. 이들 중 일부는 지역 체육행사와 경로잔치 등 크고 작은 일정에 참석하며 주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는 것으로 알려졌다.
6·3 지방선거더불어민주당지방선거국민의힘민주당 -
경제“어린이집 추첨? 그냥 다 드루와”…360억원 통큰 투자한 ‘이 회사’
삼성바이오에피스 사옥. [삼성바이오에피스, 연합뉴스] 삼성바이오에피스가 360억원을 투자해 사내 어린이집을 확장한다. 직원들의 보육 수요가 큰 만큼 현재 100여명 수준인 정원을 약 3배 늘려 자녀를 맡기고 싶은 직원이 추첨에서 탈락하는 문제를 해결하겠단 취지다. 2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오는 2027년 3월 개원을 목표로 인천 송도 사옥 내 어린이집 확장 공사를 진행 중이다. 어린이집이 완공되면 수용 인원은 현재 100여명에서 300여명으로 늘어난다. 투입 비용은 약 360억원이다. 지난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거둔 영업이익 3759억원의 약 10%에 해당하는 규모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지난 2021년 송도 신사옥으로 이전하며 별도의 2층짜리 건물을 지어 사내 어린이집을 마련한 바 있다. 이후에도 정원을 웃도는 신청자가 몰려 그간 어린이집이 추첨제로 운영된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이번 증설을 통해 직원들의 자녀 보육 수요를 최대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삼성바이오에피스의 여성 임직원 비율은 51%로 과반이다. 특히 연구개발(R&D) 직군에서 이 비율은 57%에 해당하며, 30세 미만의 저연차 직원 가운데 여성 비율은 무려 78%에 달한다. 여성 임직원들의 출산·육아로 인한 인력 이탈과 경력 단절을 막기 위해 삼성바이오에피스가 보육 지원에 주력하는 것으로 보인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어린이집 외에도 자율 출퇴근제와 임신기 단축근로, 재택근무, 가족돌봄휴직 등을 운영 중이다. 육아휴직은 자녀가 초등학교 6학년이 될 때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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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돈되는 아파트만?…전주 옛 대한방직 개발 '동시준공' 파기 논란
자광, 단계별 준공 요구에 시민사회 '재정 부실 탓' 원칙 고수 촉구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원칙대로 협약 이행하라" [촬영 : 김동철]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전북 전주시 옛 대한방직 부지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해 온 시행사 자광이 자금조달 난항 등을 이유로 약속을 번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 대단지 아파트와 초고층 타워를 동시에 준공하겠다던 당초 협약을 깨고 수익성이 높은 아파트만 먼저 짓겠다는 '단계별 준공'을 요구하고 나서면서다. 지역사회에서는 '특혜성 꼼수'라는 비판과 함께 원칙적인 행정 처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일 시민사회단체 등에 따르면 자광은 최근 자금 조달 환경 악화와 대형 시공사 선정의 어려움, 초고층 타워 건설이 지닌 기술적 한계 등을 이유로 기존 협약 조건의 완화를 요구하고 있다. 당초 자광은 6조원대 규모의 관광 타워 복합개발 사업을 추진하면서 약 3천500세대의 아파트와 470m 높이의 타워 등을 동시에 착공·준공하겠다는 협약을 전주시와 체결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시장 경색 속에서 대형 시공사 확보에 난항을 겪자 아파트를 먼저 분양·준공한 뒤 타워 사업을 순차적으로 진행하는 '단계별 준공' 방식으로의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논리를 펴고 있다. 전주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설명하는 전은수 자광 회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자광은 복잡한 대형 공사의 현실적인 공기(工期) 차이와 급변하는 경제 여건을 고려할 때 동시 준공 원칙을 고수하기보다 유연한 사업 추진 여건을 (행정 등이) 마련해 주는 것이 사업의 장기 표류를 막는 현실적인 대안이라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제기하고 있다. 반면, 시민사회단체들과 진보 정당들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전주시의 단호한 원칙 고수를 촉구하고 나섰다.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북환경운동연합, 정의당, 진보당 등은 이날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옛 대한방직 부지 개발 사업을 가로막는 본질적인 원인은 민간 사업자의 극심한 재정 부실"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자광은 그동안 준주거·상업지역으로의 대규모 용도 변경 등 막대한 특혜를 누려왔는데도 금융권으로부터 기한이익상실(EOD) 통보를 받고 재산세를 체납하는 등 부실한 민낯을 드러냈다"고 꼬집었다. 이어 "대형 시공사를 구하지 못한 자광이 협약서의 핵심인 '동시 착공·동시 준공' 원칙을 아파트 우선 분양과 단계별 준공으로 변경하려 전주시를 압박하고 있다"며 "전주시는 꼼수 요구를 즉각 거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이들은 법적 착공 기한인 오는 9월까지 착공계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전주시가 협약서 제14조에 근거해 원칙대로 엄정한 행정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조지훈 전주시장은 지난달 말 자광의 이런 움직임에 "몹시 당황스럽고 당혹스럽다"며 "개발사업에 대한 협약 변경안을 공식적으로 전달 받으면 전문가, 시행사 등의 의견을 듣고 공개 보고회 형식을 통해 방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처럼 사업 지연과 자금난을 겪는 시행사의 현실적 완화 요구와 공공성 및 원칙 사수를 요구하는 시민사회의 입장이 팽팽히 맞서는 가운데, 전주시가 9월 착공 기한을 앞두고 어떤 결단을 내릴지 지역사회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sollens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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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혼부부 좋겠네…디에이치 방배·오티에르 반포 등 강남 ‘알짜’ 미리내집 나온다
9월7일부터 사흘간 입주자 모집 디에이치 방배 조감도 오티에르 반포·디에이치 방배 신혼부부용 ‘미리내집’ 나온다 보증금 70%만 내고 입주 가능 내달 7~9일 SH서 청약 접수 서울 시내 주요 단지에서 신혼부부 등을 위한 ‘미리내집’이 공급된다. 1군 건설사가 지은데다 입지가 좋은 단지가 다수 포함됐다. 높은 경쟁률이 예상된다. 서울시는 신혼부부 주거안정과 저출생 대응을 위해 올해 네 번째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강남구 도곡동 ‘래미안 래벤투스’ (24가구)를 비롯해 서초구 잠원동 ‘오티에르 반포’ (22가구), 서초구 방배동 디에이치방배(133가구) 등 신규로 공급하는 8개 단지 293가구와 재공급분을 추가해 총 58개 단지 496가구가 나온다. 미리내집은 자녀 출산 시 거주 기간을 최장 20년까지 연장하고, 시세의 80% 이하의 가격에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시 대표 저출생 주거대책이다. 특히 올해 4월부터 시행 중인 ‘분할납부제’를 신청할 경우 임대보증금의 70%만 납부하면 입주할 수 있다. 나머지 30%는 거주하는 동안 저리의 이자(2.73%)를 부담하면 납부를 미룰 수 있다. 실세 시세의 56% 이하까지 입주 부담을 낮출 수 있다는 게 서울시 설명이다. 예컨대 영등포자이 디그니티 전용 59㎡의 경우 보증금 6억5520만원의 70%인 4억5860만원을 납부하면 입주가 가능하다. 입주자 신청은 다음달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SH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삼성전자지방선거반도체관세이재명정부 -
경제'러·우 흑해 충돌' 수출 막혀 밀값 급등…"호르무즈 원유보다 심각"
세계 밀 30% 공급…올해 곡물수출 8600만톤 차질 가뭄·엘니뇨·비료 부족까지 겹쳐…"세계 식품가격 올해 11.8% 상승" 러시아 드론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흑해의 한 상선. 기사 내용과 무관한 자료 사진. 2026.07.14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신기림 기자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 항구와 상선을 상호 공격하면서 해상 곡물 수출이 사실상 막히자 국제 밀 가격이 3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치솟았다. 가뭄과 엘니뇨, 이란 전쟁에 따른 비료 부족까지 겹치면서 세계적인 식량가격 충격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0일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국제 벤치마크 밀 선물가격은 최근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곡물 수출 차질로 3년 만의 최고 수준에 근접했다. 최근 2주 동안 우크라이나 최대 다뉴브강 항구와 러시아 흑해 노보로시스크 터미널 등이 공격받으며 수출 차질이 악화했다. 흑해 농산물시장 조사업체 소브에콘의 안드레이 시조프 대표는 곡물시장에 미치는 충격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가 원유시장에 미친 것보다 심각하다"며 전쟁이 장기화할수록 파장이 커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 곡물 수출국, 우크라이나는 5위로 두 나라가 세계 밀 공급의 약 30%를 차지한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아조우해와 흑해 항구의 차질로 올해 세계 곡물 수출의 약 17%에 해당하는 최대 8600만톤의 공급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추산했다. 러시아산 5200만톤, 우크라이나산 3400만톤이다. 우크라이나가 철도와 다뉴브강을 통한 대체 수송능력을 확대하더라도 이 가운데 약 1700만톤만 보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됐다. 우크라 곡물수출 75% 급감…러 흑해 수출능력도 사실상 마비 러시아의 화물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최대 항구 오데사를 비롯한 흑해 항구의 해운이 중단됐다. 우크라이나가 지난주 러시아 노보로시스크를 공격하면서 이곳의 주요 곡물 터미널 3곳도 모두 가동을 멈췄다. 특히 양국의 겨울밀 수확이 상당 부분 진행됐고 8월부터 새로 수확한 곡물의 수출 성수기가 시작된 시점에 차질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의 이달 곡물 수출은 정부 자료 기준 전년 동기 대비 약 75% 급감했다. 농업은 우크라이나 전체 수출입의 약 60%를 차지한다. 러시아도 이달 곡물 수출량이 약 220만톤에 그쳐 지난해 8월 460만톤의 절반에도 못 미칠 것으로 소브에콘은 예상했다. 러시아의 흑해·아조우해 곡물 수출능력은 월 330만톤 수준에서 현재 가동 중인 투압세 시설의 약 25만톤으로 급감했다. "세계 식품가격 올해 11.8% 오른다" 곡물 공급 차질은 다른 농산물의 가격 상승 압력과 맞물렸다. 광범위한 가뭄과 엘니뇨에 따른 생산 차질에 이란 전쟁으로 비료 부족까지 발생했기 때문이다. 옥스퍼드이코노믹스는 세계 식품가격이 올해 11.8%, 2027년에는 추가로 4.8%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타티아나 오를로바 옥스퍼드이코노믹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세계 주요 곡물 수출국이라는 점에서 최근 흑해 일대의 교전 격화가 "더 심각한 세계 식품가격 충격"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대체 수송로마저 여건이 좋지 않다. 우크라이나는 2023년 흑해 곡물협정이 무산된 뒤 다뉴브강 등을 이용한 수출망을 구축했지만 올해 극심한 폭염과 강수량 부족으로 수위가 낮아져 선박 적재량이 줄고 운송비가 상승했다. 러시아는 지난주 다뉴브강 최대 곡물 수출항인 이즈마일의 기반시설도 공격했다. 일각에서는 현재 밀 가격조차 장기간의 흑해 공급 차질 위험을 충분히 반영하지 않았다고 지적한다. 농업시장 조사업체 BMI는 시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수출 차질이 오래 지속될 가능성을 지나치게 낮게 평가하고 있다며 장기간 또는 반복적인 수출 중단이 발생하면 세계 밀 공급에 미치는 충격이 현재 가격에 반영된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시조프 대표는 시장이 2022년 이후 흑해에서 발생하는 공급 차질은 결국 해결된다는 데 익숙해졌다면서 지난달 기록한 밀 선물의 3년 만의 최고가가 조만간 다시 깨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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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주인 바뀌니 딴판이네"…세 불리는 익스프레스·생존 걸린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대방점./사진제공=NS홈쇼핑 홈플러스가 회생 절차 속에서 인력 효율화와 점포 매각을 추진하는 가운데 NS홈쇼핑을 새 주인으로 맞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서 눈길이다. 한때 같은 지붕 아래 있던 두 회사가 분리된 이후 한쪽은 몸집을 줄이고 다른 한쪽은 점포 확대를 준비하며 엇갈린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오는 23일까지 점포 부지 개발 경력사원 채용을 진행한다. 점포 부지 개발은 신규점 출점을 위한 입지 선정과 상권 분석, 출점 대상 건물주와의 계약 및 협상, 인허가 등을 맡는 핵심 직무다. 업계는 이번 채용을 신규 출점과 가맹 사업 확대를 위한 선제적 인력 확보로 해석하고 있다. NS홈쇼핑 인수 이후 빠르게 정상화 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점포 수를 늘려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려는 전략이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현재 286개 점포를 운영 중이며 이 중 약 80%가 직영점이다. 향후 가맹 사업 확대를 통해 직영점 중심의 운영 구조를 혁신하고 특히 수도권에 집중된 점포망을 지방으로 넓혀 사업 규모를 키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점포 확대에 대비한 내부 조직도 정비한다.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25일까지 인사기획과 운영 분야 경력사원도 모집한다. 인사 제도와 교육 체계를 재정비해 향후 사업 확장에 필요한 조직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서다. 반면 전 모회사인 홈플러스는 인력과 점포 규모를 줄이는 구조조정을 진행 중이다. 다음달 4일 회생계획안 가결 시한을 앞두고 67개 점포를 재개장했지만 평소 대비 약 50% 수준의 인력만으로 매장을 운영 중이며 남은 인력은 휴직 상태다. 또 37개 폐점 점포 중 19개 자가 점포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재개장한 67개 점포 내 일부 알짜 자가 점포의 매각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주인이 바뀐 이후 홈플러스 익스프레스와 인력 운영 및 사업 전략에서 정반대의 길을 걷고 있는 셈이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독자 경영 체제 구축./그래픽=이지혜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사업 확장과 함께 독자적인 영업 체제를 갖추는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NS홈쇼핑 인수 직후부터 자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에 착수했으며 개발이 완료될 때까지만 당분간 홈플러스의 기존 시스템을 사용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새로운 주인을 맞은 홈플러스 익스프레스가 독립 법인으로서 홀로서기 하는 과정의 일환이다. 자체 콘텐츠와 상품 구성을 마련하고 NS홈쇼핑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 중이며 향후 자체 플랫폼을 통해 퀵커머스 역량을 대폭 강화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는 수도권에 집중된 점포망을 향후 지방 가맹점 위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자체 플랫폼 구축이 마무리되면 물류 및 판매 등 홈플러스와 연결된 시스템도 대부분 분리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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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SK하이닉스 노사, '주주·사회 동반 성장' 성과급 개편 합의…60% 자사주로 받는다(종합)
외부 개입 없이 노사 자율로 돌파구 마련 적자 시 임금 지급 이연 기부금 '매칭 그랜트' 동참 SK하이닉스 노사가 성과급의 60%를 주식으로 지급하고, 회사가 적자를 기록할 경우 노사가 함께 위기 극복에 동참하는 내용 등을 담은 새로운 단체교섭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번 합의는 외부의 중재나 기존 제도에 기대지 않고 노사가 자체적으로 지속 가능한 보상 체계의 돌파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20일 SK하이닉스에 따르면 노사는 임금 6.3% 인상과 함께 성과급인 초과이익분배금(PS)의 40%를 당해 연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60%는 주식으로 지급하는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주식 중 40%는 현금과 함께 당해 연도에 지급되며,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된다. 지급되는 주식은 당해 연도에 매도할 수 있다. SK하이닉스 노사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잠정합의안 주요 내용. SK하이닉스 새롭게 개편된 성과급 제도는 구성원이 주주와 함께 성장한다는 취지를 담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가치를 균형 있게 맞추는 방향으로 보완됐다. 이에 따라 전체 성과급의 60%를 주식으로 지급하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삼되, 주식 규모와 지급 방식에 대해서는 구성원에게 선택권을 부여해 희망할 경우 성과급의 100%까지 주식으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제도 시행 첫해에는 구성원의 자금 운용 계획을 고려해, 개인적인 사유가 있는 구성원에게는 예외적으로 현금 수령을 선택할 수 있도록 허용하기로 했다. 앞서 SK하이닉스 노사는 지난해 영업이익의 10%를 재원으로 하는 PS의 상한을 폐지하고 해당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증권가 전망대로 SK하이닉스가 올해 연간 영업이익 250조원을 달성할 경우 초과이익분배금의 전체 재원은 영업이익의 10%인 25조원에 달하게 된다. 이를 전체 임직원 수인 약 3만5000명으로 단순하게 나눠 계산하면 1인당 평균 성과급은 세전 기준 약 7억원 수준이 된다. 실제 최종 지급액은 직급과 개인별 업무 평가 결과 등에 따라 차등 적용되지만, 평균 지급액을 기준으로 이번에 바뀐 제도를 대입해 보면 임직원 한 명당 약 2억8000만원은 현금으로 받고 나머지 약 4억2000만원은 자사주로 받게 되는 셈이다. 연합뉴스 아울러 구성원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회 공헌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된다. 구성원이 성과급의 일부를 기부하면 회사가 이와 동일한 금액을 함께 기부하는 1대1 매칭 그랜트 방식을 추진하며, 참여 여부는 구성원이 자유롭게 결정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직원들의 식당 단가 상향과 경조사 지원 프로그램 등 사내 복지를 개선하는 안건에 대해서도 원만한 합의를 이뤘다. 특히 이번 합의문에는 노사가 함께 회사의 위기 극복에 동참한다는 내용이 구체적으로 명시됐다. 회사가 적자를 낼 경우 구성원의 고용 안정과 회사의 조기 회복을 위해, 임금 지급 이연의 수준을 정하고 흑자 전환 시 일시에 지급한다는 원칙을 담았다. SK하이닉스는 "이는 과거 노사의 자발적 무급휴직 시행, 2023년 다운턴 당시 임금의 일부 이연 등 어려운 시기마다 상호 신뢰와 협력으로 위기를 함께 넘어온 전통을 계승한 것"이라며 "SK하이닉스 고유의 '위기극복 DNA'를 재확인하며 노사 상생의 문화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볼 수 있다"고 평가했다. 조만간 노조는 최종 합의안 확정을 위한 대의원 투표에 나설 예정이다. 다만 지난해 노사가 해당 성과급 체계를 10년간 유지하기로 합의한 지 불과 1년 만에 변경된 데다, 주가 변동에 따라 실제 임직원이 손에 쥐는 규모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당분간 잡음이 예상된다. 당시 노사는 지난해 성과급의 80%를 당해 연도에 현금으로 지급하고 나머지 20%만 2년에 걸쳐 각각 10%씩 현금으로 이연 지급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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