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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굿모닝 마켓] 엔비디아, 실적 발표 앞두고 8거래일 만에 상승 전환
■ 머니쇼 '굿모닝 마켓' - 최주연 시장이 주목하는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하루 앞두고, 반도체주들이 다시 강세를 보이면서 증시를 끌어올렸습니다. 여기에 이틀째 유가와 금리가 하락하고 있는 것도 투자심리에는 긍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일(27일)부터는 시장 변동성에 주의해야겠는데요. 엔비디아 실적과 PCE 물가 등 굵직한 이벤트가 예정돼 있고, 주 후반에는 잭슨홀 미팅도 열리는 만큼, 결과에 따라 매크로 환경과 시장 분위기가 빠르게 바뀔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마감 상황보면 다우 지수 0.3%, S&P 500 지수 0.32%, 나스닥 지수 0.66% 올랐습니다. 빅테크 기업은 등락이 엇갈렸습니다. 엔비디아는 내일 나올 실적 발표를 앞두고 8거래일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는데요. 월가에서 전반적으로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 가까이 상승 했고요. 반면 애플은 온디바이스 AI용 맥미니 신제품을 내놓고, 전문가용 맥스튜디오 제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에도 소폭 하락했습니다. 시총 6위부터도보면 스페이스X는 최대 1,000억 달러를 투자해 새로운 우주발사 시설을 건설할 계획을 발표한 뒤 2% 넘게 상승 했고요. 메타도 2% 가량 오름세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전반적인 반도체주 강세 속에서도 브로드컴은 신용 위험이 급등했다는 소식과 경쟁사 마벨 테크놀로지의 실적 발표를 앞두고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국제유가는 미국의 대이란 경제 제재 발표에도 빠르게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습니다. 여전히 서로 강경한 스탠스를 취하고 있지만, 물밑에서 종전협상을 재개하려는 중재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파키스탄이 최근 이란과의 협상에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히고, 이외에도 미국이 중동 대사관에 외교관 복귀 준비를 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리고 조금 전 러시아 통신사가 양측이 휴전에 합의했다는 보도를 내놓으면서 유가는 낙폭을 더욱더 키우고 있는데요. WTI 4.59%, 브렌트유 5.51% 내려가고 있습니다. 유가가 하락하면서 국채금리는 또다시 하락압력을 받았습니다. 여기에 밤사이 진행된 2년물 국채 경매 수요가 견조했던 것도 국채 금리를 끌어내렸는데요. 2년물 금리가 0.06%p, 10년물 금리가 0.08%p 급락했습니다. 화폐가치 하락에 대비한 이른바,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연일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오늘(26일)도 오르면서 3개월 만에 처음으로 8만 달러를 돌파했는데요. 전문가들 중에서도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고 보는 입장이 많습니다. 펀드스트랫에서는 지난주 숏 스퀴즈 이후에도 매수세가 이어졌다는 점을 근거로, 이번 상승이 단기적인 반등으로 끝나진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금 가격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온스당 4700달러를 넘었습니다. 8월 들어서만 14% 가량 올랐는데요. 웰스파고에서는 올해 목표 가격을 4900에서 5100달러로 전망한다면서 추가적인 상승 가능성도 점치고 있습니다. 이제 단기적으로 지켜봐야할 변수는 잭슨홀 미팅인데요. 전문가들은 만일 케빈 워시 의장이 비둘기파적인 발언을 내놓는다면 금값이 더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고 있습니다. 과연 잭슨홀 미팅에서 케빈 워시 의장이 경제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지 주목이 되는 가운데, 오늘 나온 지표들은 다소 부진하게 나오면서 금리 동결 가능성을 키웠습니다. 미국의 8월 소비자 신뢰 지수 잠정치는 89.4로 두 달 연속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기간 동안 미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가격이 갤런당 4달러를 웃돌면서 고유가와 생활비 부담 증가가 소비 심리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 소비자들의 단기 미래를 반영한 기대 지수는 5.8 포인트나 하락한 것으로 나왔는데요. 이에 대해서 조사측은 앞으로 6개월간 기업 여건과 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비관적으로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주택 시장도 크게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신규 주택 판매는 60만 7천채로 집계되면서 전달보다 10% 넘게 감소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평균 판매 가격은 전달보다 4% 넘게 올랐는데요. 외신에서는 높은 모기지 금리와 가격 부담이 주택 구매 수요를 억누르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이번 주 시장은 다소 조용한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이제 내일 엔비디아 실적이 시장의 큰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주요 관전 포인트 몇 가지 살펴보면, 우선 현재 2분기 매출 컨센서스는 920억 달러, 주당순이익은 2.09달러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3분기 매출 가이던스는 약 1,040억 달러가 제시될 것으로 시장은 보고 있습니다. 다만 이는 컨센서스일 뿐, 월가의 실제 눈높이는 이보다 더 높은데요. 씨티는 2분기 매출 930억 달러, 3분기 매출 1,050억 달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기대치가 높아져 있는 만큼,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숫자가 나올 경우 주가 충격도 상당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매출총이익률이 75% 안팎을 유지할 수 있을지, 그리고 올가을부터 출하가 예상되는 루빈 프로세서의 초기 수요에 대해 경영진이 어떤 설명을 내놓을지도 주목해 봐야겠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관세미국이재명선관위김건희 -
경제
[어제장 오늘장] 4% 급락 딛고 반등한 코스피…외국인 매도에도 상승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어제(25일) 국내증시 양대 지수는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에 방향을 바꾸며 상승 마감했습니다. 코스피는 외국인이 4조 원 가까이 던졌는데도, 극적으로 상승 반전에 성공했습니다. 변동성이 큰 우리 시장, 월스트리트저널은 세계에서 가장 과열됐던 주식시장이 공포의 놀이기구로 변했다고 표현하기도 했는데요. 오늘(26일)은 시장 흐름 어떨지 어제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겠습니다. 코스피는 0.7% 가까이 올라 6742선, 코스닥도 1.7% 상승해 827선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분위기는 안 좋았습니다. 코스피는 한때 4% 넘게 빠지며 6400선마저 위협받았습니다. 하지만 기관 중에서 기타법인이 반도체 섹터를 강하게 순매수하면서 반등 탄력을 키웠습니다. 코스닥도 바이오와 2차전지 숨고르기가 나타났지만, 반도체 소부장단과 로봇주의 강세에 장중 양전에 성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어제까지 3거래일 연속 강한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3조 8000억 원 넘게 순매도했는데, 전기전자를 집중적으로 팔아냈습니다. 하지만 기관이 1조 1708억 원 순매수하며 특히 기타법인이 역대 2위 순매수 기록을 세웠고요. 개인투자자도 1조 원 넘게 순매수하며 외국인 수급을 받아냈습니다. 코스닥에선 메이저 수급 주체 쌍끌이 매수세를 기록했습니다. 외국인이 1327억 원 순매수했고, 기관도 156억 원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개인만 홀로 1400억 원 가까운 매도 우위였습니다. 유가증권시장 시총 상위 10개 종목 대체로 강했습니다. 반도체 투톱 장중에 낙폭을 크게 줄여냈습니다. 삼성전자는 5% 가까이 빠졌었지만, 보합으로 마무리됐고, SK하이닉스는 7% 가까이 하락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하며 0.4% 강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외에 삼성전지, 현대차, 삼성바이오로직스 등이 강세 나타냈습니다. 코스닥 시총 상위 10개 종목 중에선 13위가 모두 약세를 보였지만 나머지 종목들이 강했습니다. 특히 현대차 CEO 인베스터 데이를 앞두고 로봇 섹터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레인보우로보틱스가 2.3% 상승했고 반도체 특별회계 신설 논의에 메카프로젝트 지원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자 반도체 소부장단 일제히 뛰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 7.7%, 원익IPS 6% 가까이 올랐고요. 리노공업과 이오테크닉스 여기에 심텍까지 11% 오르며 시총 10위에 자리했습니다. 환율은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3원 70전 상승한 1386원 1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환율은 하락폭을 조금 키우면서 1380원대 초반으로 되돌아갔습니다. 새벽 6시 기준 환율 1382원 기록했습니다. 어제 2차전지는 전 거래일 강세를 되돌려냈지만, 증권가에선 2차전지 다운사이클이 끝났다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상상인증권은 2차전지 산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이제는 배터리 에너지저장장치, BESS를 비롯해 배터리 백업 유닛 BBU 수요까지 늘고 있다며 이 부분에 대한 추가 성장 기대가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현재 데이터센터 전략 안정화를 위한 수단의 필요성이 크기 때문에 BBU가 AI 서버 설치량과 랙당 전력 부하 상승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란 전망입니다. 상상인증권은 BBU의 영업이익률이 일반적인 2차전지 셀 이익률을 크게 웃돌고, 성장성 또한 클라우드 사업자들의 카펙스 투자 성장률과 비례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그러면서 삼성SDI 를 탑픽으로 제시했는데요. 신제품 출시와 말레이시아 생산 거점 증설을 동시에 추진할 것이란 점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소재, 부품 관심 종목으로는 BBU용 후박 출하 확대가 예상되는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그리고 상신이디피를 꼽았습니다. 그럼 이어서 오늘의 일정 보시죠. 오늘 미국의 2분기 GDP가 발표되고 현지시간 수요일엔 시장에서 주목하는 엔비디아 실적이 발표됩니다. 그리고 독일 글로벌 게임쇼 게임스컴이 개최되는데요. 펄어비스, 크래프톤 등이 참가합니다. 현대차 CEO 인베스터데이도 열립니다. 시장 기대대로 피지컬 AI, 로봇 관련 추가적인 투자 소식이 들릴지 주목됩니다. 한편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거래량 천 주 이상, 거래 대금 천만 원 이상인 종목 가운데 반도체, 반도체 장비주가 강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에선 반도체주가 반등했습니다. 엔비디아 실적 기대감이 국내증시 반도체주에도 작용할 지 기대가 모아집니다 오르락 내리락 공포의 놀이기구가 된 국내증시 오늘은 반도체 중심으로 안정적인 상승세 만들어낼 수 있을지 지켜보시죠. 지금까지 어제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선관위부동산관세코스피이재명 -
경제ADR 다음은 주주환원?…NH證 “전액 환전해야 영향 비슷”
SK하이닉스 ADR 환전, 현물환 거래량의 약 2% 양사 주주환원도 전액 환전 땐 비슷한 규모 실제 환전 40~50% 전망…1차 하단 1340~1350원 SK하이닉스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 발행자금 환전이 원·달러 환율을 끌어내린 데 이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주주환원이 추가 환율 하락 요인으로 거론되고 있다. 다만 주주환원 재원이 모두 외화 환전을 통해 마련돼야 ADR과 비슷한 수준의 영향을 낼 수 있어 실제 환율 하락 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뉴스1 권아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6일 보고서에서 최근 주주환원에 따른 달러 공급 기대를 반영하더라도 원·달러 환율의 1차 하단은 1340~1350원 수준으로 전망했다. 현재 수준에서 추가 하락 여력을 40~50원 안팎으로 본 것이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8월 들어서도 하락세를 이어가며 1300원대 후반까지 내려왔다. 지난달에는 SK하이닉스가 ADR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원화로 바꾸면서 대규모 달러 매도 물량이 나온 것이 원화 강세의 주요 요인으로 꼽혔다. 7월 중순부터 시작된 ADR 환전은 한 달 이상 지나면서 상당 부분 해소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 빈자리를 최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기대가 채우고 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9일 40조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소각을 발표했고, 삼성전자도 21일 올해 약 90조~110조원의 주주환원 방안을 의결했다. 확정된 규모만 합쳐도 150조원이 넘는다. 삼성전자는 우선 3분기에 약 30조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나머지 환원 방식과 규모는 내년 1월 확정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주주환원 자금이 외환시장에 미칠 수 있는 규모를 앞선 SK하이닉스 ADR과 비교했다. SK하이닉스가 ADR 조달자금을 30일에 걸쳐 환전했다고 가정하면 하루 환전 물량은 2분기 원·달러 현물환 일평균 거래량 437억달러의 약 2%에 해당한다. 같은 방식으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주주환원 자금을 60일 동안 전액 환전한다고 가정할 경우 SK하이닉스의 40조원 자사주 매입은 일평균 현물환 거래량의 약 1.1%를 차지한다. 삼성전자의 현금배당과 임직원 자사주 매입은 각각 0.8%, 0.4% 수준이다. 이를 합치면 약 2.3%로 앞선 SK하이닉스 ADR 환전의 2%와 비슷한 수준이다. 권 연구원은 “규모만 보면 ADR 재료와 유사하다”면서도 “이는 재원 전액이 환전됨을 가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외환시장에 나오는 달러는 이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미 보유한 원화와 국내 영업활동에서 발생하는 현금흐름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NH투자증권은 실제 주주환원 재원의 외화 환전 비중을 40~50% 수준으로 예상했다. 외국인 투자자의 배당금 역송금도 환율 하락 효과를 상쇄할 변수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외국인 지분율은 각각 약 47%, 51%에 달한다. 두 회사가 배당을 지급하더라도 외국인 투자자가 이를 다시 달러로 환전해 해외로 송금하면 달러 매수 수요가 발생해 원·달러 환율에는 상승 요인이 된다. 앞선 7월의 환율 급락을 전적으로 SK하이닉스 ADR 환전 효과로 해석하기 어렵다는 점도 지적했다. 당시 정부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과 일본과의 외환시장 공동개입 가능성 등이 함께 원화 강세에 영향을 미쳤을 수 있다는 것이다. 권 연구원은 이를 종합해 “현 레벨에서 추가 하락 여력은 40~50원 내외로 1340~1350원을 1차 지지선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다만 삼성전자의 주주환원 가운데 아직 방식이 정해지지 않은 60조~80조원은 추가 환율 하락 재료로 남아 있다. 해당 물량은 올해 실적이 확정된 뒤 내년 초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 등의 구체적인 방식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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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비디아·잭슨홀·금통위 앞두고 韓 증시 시험대
3대 변수에 코스피 2차 반등 기로 25일 코스피 6742.74로 상승 마감 연합뉴스 7월 하락장 후 소폭 반등한 코스피가 8월 말 2차 반등 기로에 섰다. 엔비디아 실적 발표, 미국 잭슨홀 미팅,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등 주요 경제 이벤트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오는 26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마감 이후 엔비디아의 2분기 실적 발표가 예정돼 있다. 핵심은 시장 예상치 상회 여부를 넘어 인공지능(AI)·반도체 업황의 지속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느냐다. 3분기 매출 가이던스, 주력 제품군 전환되는 과정에서 데이터센터 수요가 유지될지 등이 주요 포인트다. 엔비디아 실적은 반도체 중심의 코스피와도 직결된다. 김두언 하나증권 연구원은 “높아진 실적 기대를 넘어 HBM4 수율, 공급계약, 2027년 물량까지 증명돼야 한국 반도체도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했다. 이어 오는 27~29일 잭슨홀미팅이 열린다. 28일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기조연설이 핵심이다. 9월 기준금리 향방 외에도 워시 의장이 재정적자 누적 등으로 급등한 장기금리에 대해 입장을 내놓을지가 관건이다. 미 재무부의 바이백(재매입) 발표 후 미국 장기채 금리는 소폭 내렸지만, 여전히 5.23%로 높은 수준이다. 이는 미국 기술주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등 한국 ‘반도체 투톱’도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고 있다. 정형기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워시 의장이 장기금리 상승 부담에 대해 어떤 인식을 제시하느냐가 증시 향방을 가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에선 오는 27일 한은 금통위가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이다. 지난달에 이어 금리를 연속으로 올릴 경우 국채금리와 기업의 자금조달 비용이 상승해 증시 밸류에이션에 부담이 될 수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5.78포인트(0.68%) 오른 6742.74로 장을 마쳤다.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시장 경계심이 높아지며 장중 6408.82(-4.30%)까지 내렸지만, 낙폭을 줄여 상승전환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한때 장중 –4.67%, -6.82%까지 하락했지만 오후 저가 매수세와 자사주 매물 유입 등으로 보합권으로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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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트코인, 규제 완화 기대·유동성 확대에 ‘랠리 재점화’
비트코인, 113일만에 8만달러 육박...7만8000달러선 안착 美 SEC 가이드라인 발표에 제도권 편입 기대 확산 국채 바이백 확대까지 겹치며 투자심리 개선 ◆…비트코인[사진=로이터 제공] 비트코인이 이달 들어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7만8000달러선에 안착했다. 미국 정부의 가상자산 규제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조짐을 보이는 데다 미국 재무부의 중장기 국채 바이백 확대에 따른 유동성 개선 기대가 맞물리면서 투자자금이 다시 암호화폐 시장으로 유입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번 주 미국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와 잭슨홀 심포지엄 등 굵직한 매크로 이벤트를 앞두고 있어 변동성 확대 가능성도 제기된다. 25일 키움증권에 따르면 6만달러선에서 장기간 횡보하던 비트코인은 지난 17일 이후 급등세를 보이며 7만달러선을 회복한 데 이어 현재 7만8000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심수빈 연구원은 이번 상승 랠리의 배경으로 미국의 가상자산 규제 환경 변화와 금융시장 유동성 확대를 꼽았다. 우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지난 18일(현지시간) 'Regulation Crypto Assets'를 발표하며 현행 증권법 체계 안에서 토큰 발행과 자금조달 과정에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기준을 제시한 점이 시장의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심 연구원은 "가상자산 산업 전반에 대한 규제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되면서 미국 내 블록체인 및 디지털자산 산업 성장 기대 확대로 연결됐다"고 평가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행사에서 가상자산 산업 육성을 위한 클래리티(CLARITY) Act 통과를 언급하고 관련 기업의 미국 내 사업 확대와 온쇼어링(생산기지 국내 이전)을 강조한 점도 시장에는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심 연구원은 "법안의 연내 통과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지만, 제도권 편입 기대 자체가 투자심리를 개선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금융 여건도 비트코인에 우호적으로 조성되고 있다. 미국 재무부가 중장기 국채 바이백 규모 확대 방침을 내놓으면서 시장에서는 달러 가치 희석에 베팅하는 '디베이스먼트(Debasement) 트레이드'가 다시 부각되고 있다. 심 연구원은 "이러한 상황 속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하자 대규모 숏포지션이 청산되며 상승폭이 확대되었고 현물 ETF를 통해 자금이 유입되면서 가격 상승 흐름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통적으로 법정통화 가치 하락에 대한 헤지 수단으로 인식되는 비트코인이 수혜자산으로 재조명받고 있다는 것이다. ◆…[자료출처=키움증권 8월25일 보고서] 기업들의 추가 매수 기대도 시장을 떠받치는 요인이다. 스트라이브(Strive)의 비트코인 매수와 스트래티지(Strategy)의 현금 확보 움직임이 알려지면서 디지털자산 재무전략(DAT)을 추진하는 기업들의 비트코인 추가 매수 여력에 대한 기대가 높아지면 크립토 시장에 대한 투자심리도 우호적이 될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심 연구원은 "다만, 이번 주 미국의 7월 PCE물가, 잭슨홀 컨퍼런스 등 매크로 이벤트들이 남아있는 만큼, 주 후반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열어둘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최근 비트코인 강세는 단순한 투기적 매수세보다 규제 환경 개선과 유동성 확대, 기관 자금 유입 기대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해석된다. 다만 이번 주 발표될 미국 7월 PCE 물가지수와 잭슨홀 심포지엄은 글로벌 금융시장의 위험선호 심리를 좌우할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시장 예상보다 매파적인 결과가 나올 경우 비트코인을 비롯한 위험자산의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는 만큼 투자자들의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는 게 심 연구원의 시각인 셈이다.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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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과급 요구' 철강·조선업계 하투 분수령…현대重 파업권 찬반투표
HD현대중공업, 중노위 조정 결렬…포스코도 9월 부분파업 준비 임금·성과급부터 원하청 교섭까지…장기화 땐 생산 차질 우려 조선·철강업계가 성과급 배분 등을 둘러싼 임금협상에 노사 간 협의점을 찾지 못해 하투 우려에 직면했다. 사진은 HD현대중공업 야드 전경. /HD현대중공업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조선·철강업계가 파업의 소용돌이에 빠지고 있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임금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가 파업권 확보 절차에 들어갔고 포스코도 창사 이래 첫 부분파업을 위한 준비 중이다. 임금 인상과 성과급 확대 요구에 더해 원하청 교섭 문제까지 노사 갈등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파업이 장기화할 경우 국내 제조업 전반으로 파장이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25일 조선·철강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전날 중앙노동위원회 2차 조정회의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해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권을 확보했다. 노조는 이날부터 27일까지 조합원을 대상으로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조합원 과반이 찬성 시 파업 요건이 갖춰진다. 찬반 투표와 별개로 노사는 이날 16차 본교섭을 진행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15차례 교섭을 진행했지만 임금과 성과급 등을 둘러싼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노조는 호봉승급분을 제외한 월 기본급 14만9600원 인상과 상여금 100% 인상, 영업이익 최소 30% 성과배분 등을 요구하고 있다. 휴가비와 축하금의 통상임금 산입, 신규 인력 채용 확대 등도 요구안에 포함됐다. HD현대중공업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2조375억원이라는 점을 고려해 영업이익의 30%를 단순 계산하면 성과 공유 재원은 6000억원 수준이다. 노조 관계자는 "3일간 진행되는 쟁의행위 찬반투표 압도적 가결을 바탕으로 단체행동권 확보를 위한 일정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선업계는 특히 최근 수년간 이어진 수주 호황으로 실적이 개선된 만큼 노동자들의 성과 배분 요구가 강해지는 분위기다. HD현대중공업 노사의 임금협상의 결과에 따라 현재 임금협상을 진행중인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에도 성과금 배분 수준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한화오션은 임단협 뿐 아니라 하청노조와의 원청 사용자성 문제로도 갈등을 겪고 있다. 거제사업장의 급식·통근버스·시설관리 등을 담당하는 웰리브지회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등은 원청인 한화오션의 사용자성을 주장하며 전면파업을 예고했다. 이에 한화오션은 중노위 조정 중지 이후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해 법원의 판단을 받기로 했다.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의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 노조는 오는 9월 창사 이래 첫 부분파업을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그룹 철강업계에서는 포스코의 파업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포스코 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의 임금협상 조정이 결렬된 이후 9월 부분파업을 위한 절차에 들어갔다. 한국노총 금속노련 포스코 노조는 중노위와 고용노동부 포항·여수지청에 쟁의행위신고서를 제출한 상태다. 포스코 노조의 쟁점 역시 임금과 성과 배분이다.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격려금, 우리사주 등을 포함한 임금·복지 개선안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사측은 중국발 공급과잉과 국내외 철강 수요 부진 등으로 업황이 어려운 상황에서 노조 요구안을 모두 수용할 경우 약 1조4000억원의 재원이 필요하다며 난색을 보이고 있다. 포스코 노조는 특히 철강업황 부진을 이유로 임금 인상에는 보수적인 태도를 보이면서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는 리튬 등 미래사업과 해외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이어가는 점을 문제 삼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수조원 규모의 투자가 이뤄지는 반면, 철강 현장 노동자에 대한 성과 배분은 외면한다는 것이 노조의 주장이다. 여기에 원하청 교섭 문제도 철강업계의 노사 갈등을 키우는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포스코는 중노위의 하청노조 사용자성 인정 및 교섭단위 분리 결정에 불복해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조선·철강업계의 노사분규가 실제 파업으로 이어질 경우 생산 일정에 영향을 미쳐 산업계 전반의 부담도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조선업계 관계자는 "조선업은 공정이 여러 부분으로 나뉘어 있어 일부 인원이 파업한다고 해서 전체 생산이 멈추는 구조는 아니다"며 "다만 파업이 총파업으로 확대되거나 장기화하면서 규모가 커질 경우 생산 일정 등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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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NH투자증권 IMA 3호, 1200억원 이틀 만에 완판…10억 이상 고객 68%
NH투자증권 본사 전경 [사진=NH투자증권] [디지털데일리 강기훈기자] NH투자증권의 세 번째 종합투자계좌(IMA) 상품이 모집 이틀 만에 1200억원을 채웠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이 전체 판매금액의 68%를 차지하는 등 고액자산가 비중도 이전 상품보다 높아졌다. NH투자증권은 지난 18일 모집을 시작한 ‘N2 IMA1 중기형 3호’가 다음 날 목표 모집금액 1200억원을 모두 채워 조기 마감됐다고 25일 밝혔다. IMA는 증권사가 고객 자금을 기업대출·인수금융 등 기업금융(IB) 자산 등에 투자해 운용하고 만기 보유 시 원금 지급을 약정하는 상품이다. 3호 상품의 성과보수 기준수익률은 연 4.5%로 1·2호의 연 4.0%보다 0.5%포인트 높였다. 당초 모집 기간은 24일 오후 3시까지였지만 한도가 소진되면서 조기에 판매를 마쳤다. NH투자증권은 지난 4월 4000억원 규모 1호와 6월 1200억원 규모 2호에 이어 3호까지 모두 완판했다. 1~3호 누적 발행액은 6400억원이다. 이번 상품에서는 고액자산가 비중이 늘었다. 자산 10억원 이상 고객이 차지한 판매금액 비중은 68%로 1호 62%, 2호 51%를 웃돌았다. 자산 30억원 이상 고객의 판매 비중도 이전보다 증가했다. 법인 고객은 3호 판매액의 49%를 차지했다. 1호와 2호의 법인 비중은 각각 57%, 66%였으며 3개 상품을 합산한 법인 판매금액 비중은 56.7%로 집계됐다. 외부에서 들어온 신규 자금도 3호 판매금액의 42%를 차지했다. 1~3호 전체로 보면 신규 유입 자금 비중은 56.7%다. 모집 자금은 NH투자증권 IMA운용본부가 운용한다. 앞서 1·2호에는 국내 기업대출과 인수금융, 사모사채, 브릿지론 등이 편입됐으며 해당 자산은 IB사업부가 발굴했다. 배광수 NH투자증권 대표는 “리테일의 상품기획·영업 역량과 IB사업부의 딜소싱, 운용사업부의 운용 역량을 연계하는 구조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지난 3월 금융당국으로부터 IMA 업무가 가능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로 지정된 뒤 4월 4000억원 규모 첫 상품을 출시했다. 2호 역시 지난 6월 1200억원 모집을 시작한 당일 오전 한도가 소진되며 조기 완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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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바이오스냅] 오스코텍, 항암제 AI 분석 플랫폼 상표 출원
페니트리움바이오 "전임상서 항암제 회복 효과 가능성 확인" 퓨쳐켐·브라이토닉스이미징, 퇴행성 뇌질환 진단 솔루션 협력 오스코텍 홈페이지 [오스코텍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오스코텍은 항내성 항암제를 인공지능(AI)으로 분석하는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에서 신약 후보물질 '페니트리움' 관련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전했다. ▲ 오스코텍은 항내성 항암제 AI 분석 플랫폼을 '리벤델'(RIVENDELL)로 명명하고 상표 출원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리벤델을 활용하면 세포가 기존 항암제에 내성을 갖게 되는 과정을 실시간으로 관찰하고 AI 기술로 분석할 수 있다고 오스코텍이 전했다. 이 회사는 리벤델을 통해 항내성 항암제 후보물질을 도출하고 새로운 암 치료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 페니트리움바이오사이언스는 내달 중순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폐암학회 학술대회에서 '페니트리움'이 암세포를 보호하는 종양미세환경을 조절해 기존 항암제 효과를 회복시킬 가능성이 있다는 전임상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고 25일 밝혔다. 페니트리움은 암 조직 주변의 경직된 세포외기질(ECM)을 연화해 암 미세환경의 구조적 장벽을 완화하고, 기존 항암제가 암 조직 내부로 더 효과적으로 침투할 수 있게 돕는 기전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기가엔 [일양약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일양약품은 기관지 건강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건강기능식품 '기가엔'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제품에는 기능성 원료인 감국감태 추출물이 함유됐다. 회사는 미세먼지, 건조한 환경 등으로 기관지 건강에 관심이 있는 소비자를 겨냥했다고 설명했다. 모델로는 트로트 가수 김용필이 발탁됐다. ▲ 차바이오텍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2026년도 K-HERO 육성·지원사업' 후속 연구개발(R&D) 과제 수행자로 선정됐다고 25일 전했다. 차바이오텍은 3년 6개월 동안 31억5천만원을 받아 차세대 세포·유전자 치료제 플랫폼의 임상 개발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발성 폐섬유증(IPF) 치료제 'CHAGE-201'을 개발하면서 원료 세포 플랫폼 'CHAMS'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이를 활용한 제조·품질관리 체계 등을 구축할 방침이다. 원더씬 [유한양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유한양행은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유산균 '원더씬'을 25일 현대홈쇼핑을 통해 판매한다고 전했다. 원더씬은 체지방과 체성분을 함께 고려하고 다이어트에 초점을 맞춘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라고 회사가 설명했다. ▲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는 전남바이오진흥원 바이오의약본부와 바이오의약품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바이오의약품 공동사업 발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바이오의약품 제조·시험·보관 협력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 방사성 의약품 기업 퓨쳐켐은 의료영상 장비 업체 브라이토닉스이미징과 퇴행성 뇌질환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CT) 솔루션 개발과 사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5일 전했다. 양사는 퓨쳐켐의 알츠하이머병, 파킨슨병 진단용 방사성 의약품을 활용한 PET-CT 영상을 브라이토닉스이미징의 AI 소프트웨어로 분석하는 솔루션을 구축할 계획이다. ▲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항암제 '허셉틴'(성분명 트라스투주맙)의 바이오시밀러 '투즈뉴' 생산 시설이 브라질 당국으로부터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GMP) 인증을 얻었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GMP 인증 획득이 브라질에서의 품목 허가 절차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쥬비-에스 마스크 [파마리서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파마리서치 자회사 파마리서치메디케어는 피부 진정 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리쥬비-에스 마스크' 4종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모든 제품에는 파마리서치 특허 원료 기술을 적용한 c-PDRN이 일부 함유됐다. psh5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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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라젠, 급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BAL0891' FDA 희귀의약품 지정
글로벌 임상 1상 중 지정돼 신라젠은 차세대 항암 파이프라인 'BAL0891'이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급성골수성백혈병(AML) 대상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됐다고 25일 밝혔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 단백질 TTK와 PLK1을 동시 표적 하는 계열 내 최초(Fisrt-in-class) 항암 후보 물질로 현재 고형암과 혈액암을 대상으로 글로벌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다. 희귀의약품 지정은 미국 내 환자 수가 20만 명 미만인 희귀질환을 대상으로 개발되는 의약품에 부여된다. 이에 따라 신라젠은 BAL0891 개발 과정에서 △FDA 임상 연구비 지원 사업 신청 자격 확보 △미국 내 임상시험 비용 25% 세액 공제 △FDA의 임상시험 계획 자문 및 신속 심사 지원 △신약 허가 신청 수수료 면제 등 다각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특히 최종 품목허가에 성공할 경우 미국에서 동일 약물과 적응증에 대해 원칙적으로 7년간 시장독점권까지 확보할 수 있다.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 대상이 된 급성골수성백혈병(AML)은 골수 속 백혈구가 암세포로 변해 빠르게 증식하는 혈액암이다. 초기 자각 증상이 명확하지 않아 조기 진단이 어려우며, 병세가 급격히 악화한다는 특징이 있다. 그동안 독성이 강한 항암제나 골수이식에 주로 의존해 부작용과 재발 위험이 컸으며, 최근 나온 표적치료제 역시 약에 대한 내성이 생기는 한계가 있었다. BAL0891은 암세포 분열 핵심 인자들을 정밀 타격하는 기전인 만큼 기존 치료제에 내성이 생겨 치료가 힘들어진 AML 환자들에게 새로운 대안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젠 관계자는 "임상 초기 단계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받은 만큼 BAL0891의 중요성과 잠재력을 공인받은 것으로 본다"며 "남은 임상 스케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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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한미약품, 차세대 비만약 기술 수출로 매출 증대 전망”
[오늘의 픽] 미래에셋증권 “로슈 자회사와 3.2조 규모 계약 체결… 목표가 73만 원으로 상향” 한미약품 사옥. 한미약품 제공 한미약품 주가가 글로벌 빅파마향 비만 치료제 기술 수출에 힘입어 향후 35% 이상 오를 여력이 있다는 증권가 분석이 나왔다. 김승민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8월 25일 낸 보고서에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73만 원으로 올렸다. 하루 전인 8월 24일 종가 54만 원 대비 35.2% 높은 수준이다. 최근 한미약품은 세계 제약업계 시가총액 4위 로슈 그룹 자회사인 제넨텍과 최대 23억 달러(약 3조1892억 원) 규모의 비만약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현재 미국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인 비만약 후보물질 ‘HM17321’을 제넨텍에 공급하고, 계약금 1억9000만 달러(약 2629억 원)를 시작으로 개발·허가·상업화에 따른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받게 된다. 현재 로슈 그룹은 비만약 분야에서 ‘마운자로’로 유명한 일라이릴리와 ‘위고비’ 제조사 노보노디스크를 추격하고 있다. 하지만 로슈가 개발하는 물질은 양대 선두 기업이 이미 출시했거나 개발 중인 계열이라서 차별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제넨텍이선두 2사와차별화하려면first-in-class(계열 최초) 물질이 필요하다.한미약품으로부터 도입한 HM17321은 계열 중 개발 단계가 세계에서 가장 앞선 first-in-class 후보”라고 분석했다. 이어서 그는 현재까지 공개된 HM17321의 실험 결과를 소개하며 “식욕 억제에 의존하지 않고 체지방을 줄이면서 근육량과 기능을 함께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유튜브와 포털에서 각각 ‘매거진동아’와 ‘투벤저스’를 검색해 팔로잉하시면 기사 외에도 동영상 등 다채로운 투자 정보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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