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뉴스
키워드 폭염 결과입니다.
-
경제성과급 받아 집·테슬라 쇼핑…내년 성장률도 끌어올린다
반도체 생산지 이천·화성·청주 소비 최근 4%↑ 내년 성장률 최고 0.09%p↑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성과급 확대가 소비 증가로 이어지면서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최고 0.1%포인트(p) 가까이 끌어올릴 수 있다는 한국은행의 분석이 나왔다. 반도체 호황의 효과가 수출과 기업 실적을 넘어 내수로 확산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한은은 31일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반도체 산업 호황이 이미 국내 소비에 유의미한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향후 성과급 지급 규모가 커지면서 소비 경로를 통한 파급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은 반도체 산업 호황으로 소비가 실제 늘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 삼성전자가 있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와 화성·평택시, SK하이닉스가 있는 경기 이천시와 충북 청주시 흥덕구 등 이른바 '반도체 수혜 지역'의 카드 소비를 분석했다. 그 결과 작년 1월 성과급 지급 이후 해당 지역의 월별 소비가 다른 지역보다 최대 4% 정도 많았던 것으로 추정됐다. 작년부터 올해 6월까지 늘어난 누적 소비액은 약 1조1천억원으로 분석됐다. 현재 흐름이 이어질 경우 올해 말까지 소비 증가액은 약 1조7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 같은 소비 확대는 반도체 호황이 없었을 경우와 비교해 GDP를 작년 0.01%, 올해 0.03% 더 높인 것으로 추산됐다. 더 나아가 내년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성과급 지급 규모가 대폭 늘어날 것을 고려할 때, GDP가 0.08∼0.12% 증가하고, 이에 따라 GDP 성장률도 0.06∼0.09%p 더 높아질 것으로 한은은 분석했다. 한은은 지난 27일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해와 내년의 성장률 전망치를 각각 3.3%, 2.9%로 상향 조정하면서 이 같은 분석을 반영했다. 한은은 앞으로 반도체 산업 호황의 소비 파급 효과 크기가 ▲ 고용 동반 증가 여부 ▲ 추가 소득이 자산시장 대신 소비로 유입되는 정도 ▲ 소비 품목의 확산 범위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성과급을 받아 주택을 구입하는 비중이 작을수록 소비 증가 효과가 컸던 점에 주목했다. SK하이닉스가 있는 이천과 청주를 비교할 때, 성과급 지급에 따른 소비 증가는 추가 소득이 주택 시장보다 소비로 유입되는 비중이 높았던 청주에서 더 뚜렷하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기존 이천 거주자들은 성과급 지급 후 경기 동탄, 용인, 수원, 성남, 하남 등의 부동산 매입을 크게 늘린 반면, 청주 거주자들은 대전·충청권에 계속 머물렀다. 한은은 이천이 청주보다 수도권과 가깝고 수도권에서 출퇴근하기도 상대적으로 수월해 관련 지역의 주택 매입이 더 활발했던 것으로 추정했다. 현재까지 반도체 수혜 지역의 소비 증가는 자동차, 백화점 등 고가의 재량재에 편중됐다. 예를 들어 이 지역의 올해 1∼6월 월평균 테슬라 인도량 증가율은 전년 대비 105.6%에 달해 전국 수준(77.2%)을 크게 웃돌았다. 다만, 소비가 시차를 두고 서비스 등 다양한 품목으로 확산하면 '소득→소비→소득'의 선순환 효과도 점차 강화될 수 있다는 게 한은 전망이다. 한은은 "늘어난 소득이 자산시장보다 소비와 실물 경제로 원활히 환류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건희지방선거이스라엘이재명정부폭염 -
경제홍지선 “선호 입지에 양질 주택 신속 공급…미래 모빌리티 성과 낼 것”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하게 공급하고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우선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지역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서도 본격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홍 후보자는 31일 장관 후보자 지명 소감을 통해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장관으로 일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대체불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자는 주택 공급을 우선 과제로 꼽았다. 그는 “선호 입지에 양질의 주택을 신속히 공급하고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 지역 성장 기반을 뒷받침할 교통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싣는다. 국토 균형발전과 이동권 격차 해소를 위해 메가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교통 인프라를 확충해 지방 주도 성장의 토대를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미래 모빌리티도 주요 정책 과제로 제시했다. 홍 후보자는 “성장 동력 확충을 위해 그간 역점적으로 추진해 왔던 미래 모빌리티 등도 본격적으로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강조했다. 건설·교통 현장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홍 후보자는 “안타까운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국가의 가장 중요한 책무인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경기도에서 쌓은 현장 경험과 국토부 2차관으로서의 전문성을 강점으로 내세웠다. 그는 “어려운 시기에 굉장히 막중한 임무를 부여받았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용적인 정책을 추진하고 국민과 국회, 이해관계자들과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홍 후보자는 “자세한 정책 방향은 청문회에서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며 “성실하고 겸손한 자세로 청문회 준비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인공지능쿠팡반도체폭염김건희 -
경제중소기업 850만개 육박…종사자·매출액 증가
중소기업 수 전년 대비 2.4% 증가 종사자 1912만명·매출액 3324조원 1인 기업 22만6000개 늘어 666만6000개 [중기부] [헤럴드경제=부애리 기자] 국내 중소기업 수가 850만개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수와 종사자 수, 매출액 모두 전년보다 증가했다. 31일 중소벤처기업부가 발표한 ‘2024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849만9552개로 전년보다 20만637개(2.4%) 증가했다. 중소기업 종사자 수는 1912만4806명으로 전년보다 7157명(0.04%) 늘었다. 매출액은 3324조2020억원으로 22조9475억원(0.7%) 증가했다. 전체 기업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기업 수 기준 99.9%, 종사자 수 기준 80.4%, 매출액 기준 43.7%였다. 중소기업 수는 2021년 771만4000개에서 2022년 804만3000개, 2023년 829만9000개, 2024년 850만개로 꾸준히 증가했다. 중소기업 매출액은 2022년 3309조원에서 2023년 3301조원으로 감소했다가 지난해 3324조원으로 다시 증가했다. 업종별 기업 수는 도소매업이 전년보다 3만8232개(1.7%) 증가했고 부동산업은 3만1651개(2.6%) 늘었다. 전기·가스·증기업은 2만6511개(15.8%), 전문·과학·기술업은 2만934개(6.3%) 증가했다. 반면 제조업은 5715개(0.9%), 사업시설관리업은 3305개(1.7%), 숙박·음식점업은 1770개(0.2%) 감소했다. 업종별 종사자 수는 보건·사회복지업이 3만7705명(5.0%), 전기·가스·증기업이 2만6451명(15.1%) 증가하는 등 11개 업종에서 늘었다. 건설업은 6만6181명(3.5%), 도소매업은 3만9600명(1.0%) 줄어드는 등 7개 업종에서 감소했다. 업종별 매출액은 제조업이 9조4000억원(1.1%), 운수·창고업이 8조1000억원(5.6%), 보건·사회복지업이 7조8000억원(8.6%) 증가했다. 건설업은 11조5000억원(3.2%), 부동산업은 7조1000억원(6.7%)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소재 중소기업이 447만7130개로 전년보다 11만4951개(2.6%) 증가했다. 비수도권은 402만2422개로 8만5686개(2.2%) 늘어 수도권의 기업 수 증가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조직 형태별로는 개인기업이 741만1042개로 전년보다 16만7506개(2.3%) 증가했고, 법인기업은 108만8510개로 3만3131개(3.1%) 늘었다. 특히 종사자 규모별로는 1인 기업이 666만6023개로 전년보다 22만5754개(3.5%) 증가했다. 반면 종사자 2인 이상 기업은 183만3529개로 2만5117개(1.4%) 감소했다. 창업 초기 기업의 감소세도 나타났다. 업력 3년 이하 중소기업은 259만8000개로 전년보다 3.7% 감소했다. 이들 기업의 종사자 수는 386만6000명으로 5.5% 줄었고, 매출액도 426조3000억원으로 5.6% 감소했다. 반면 업력 7년을 초과한 중소기업 수는 전년보다 6.2% 증가한 360만8000개로 집계됐다.
삼성전자이재명정부이재명폭염인공지능 -
경제산업기술 R&D 사업화 7천억 공급…'보증 100%·최대 100억' 지원
산업통상부 청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세종=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 산업통상부가 산업기술 연구개발(R&D) 과제 성과의 기술사업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총 7천50억원 규모의 맞춤형 금융 지원에 나선다. 산업부는 R&D 성과를 낸 기업들이 후속 실증과 양산, 수출입 등에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조달할 수 있도록 돕는 '산업R&D 혁신기업 우대 패키지금융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최근 5년 이내 산업부 R&D 과제를 우수 또는 완료 등급으로 수행하고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추천을 받은 기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기술 R&D 전담은행인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이 총 470억 원의 보증 재원을 특별 출연하고 기술보증기금(기보)과 한국무역보험공사(무보)가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보증을 제공하는 민관 협력 구조로 운영된다. 먼저 기보는 향후 3년간 총 4천50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사업화 보증'을 지원한다. 기업 단위로 신용도를 보던 기존 방식과 달리 개별 R&D 과제의 사업성과 성장성을 평가해 자금 융자를 보증하는 것이 특징이다. 선정 기업은 평가 결과에 따라 최대 50억원, 시설자금을 포함할 경우 최대 100억원의 운전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100% 전액 보증과 최대 0.5%포인트의 보증요율 감면 혜택이 주어진다. 무보는 총 3천억원 규모의 'R&D 혁신기업 수출입 보증'을 맡는다. 수출 준비를 위한 운전·제작자금, 원자재 수입자금 대출에 대해 최대 100억원 한도로 100% 보증비율과 보증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비수도권 소재 기업이나 M.AX(제조업 인공지능 전환) 얼라이언스 참여기업 등에는 최대 2.5배의 특별 한도를 부여해 우대한다. 이민우 산업부 산업성장실장은 "시중은행, 정책보증기관, R&D 전문기관의 협업으로 마련된 이번 대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산업기술 R&D 사업화 성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R&D 성과가 실제 매출과 수출,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지원을 원하는 기업은 R&D 기술금융플랫폼 홈페이지(http://techfin.rcms.go.kr)에서 자격확인서를 발급받아 기보나 무보에 보증을 신청한 뒤 협약은행인 하나은행과 IBK기업은행을 통해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구체적인 상담은 각 기관의 전국 영업점에서 진행된다. changyong@yna.co.kr
폭염이재명정부삼성전자반도체이재명 -
경제"제주 최대 수출품, 감귤 아닌 반도체"…JDC, 2첨단단지에 'AI 승부수'
86만㎡에 AI 전용 구역…40㎿ 공공 데이터센터 추진 재생에너지 잉여전력이 '무기'…2028년 준공 목표 제주 제1첨단과학기술단지 전경.(JDC 제공) (제주=뉴스1) 이동희 기자 단일 품목 기준 제주도 최대 수출품이 '반도체'입니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가 제주시 월평동 일대에 '제2첨단과학기술단지'를 조성해 인공지능(AI) 산업 육성에 나선다. 약 86만㎡ 규모 부지에 AI 전용 구역을 따로 배정하고, 제주도와 함께 40메가와트(㎿)급 공공 AI 데이터센터 유치를 추진한다. 첨단 제조·정보기술(IT) 산업을 키워 제주도 내 청년 일자리를 확충하겠다는 구상이다. JDC는 지난 27~28일 국토교통부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프레스투어를 열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2단지는 현재 부지조성공사 공정률 35%를 넘겼고, 준공 목표는 2028년이다. 올해 하반기부터 사전 분양 계약을 본격화한다. 박재모 JDC 산업육성실장은 "1단지는 용지 분양이 이미 끝났습니다. 임대 건물도 공실이 없어요. 그런데도 문의가 계속 들어옵니다"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2010년 준공한 1단지(제주시 아라동·약 109만㎡)는 분양 마감 이후에도 입주 수요가 줄지 않았다. 2단지 착수를 서두른 배경이다. 제주시 한림읍 협재해수욕장. 2026.8.25 ⓒ 뉴스1 안은나 기자 관광 편중·청년 유출…1단지 성공에 2단지 가속 관광산업 중심인 제주에 국가산단이 왜 필요한지는 통계가 설명한다. 제주는 산업구조가 3차 산업에 지나치게 쏠려 있다. 엔데믹 이후 항공편이 줄고 입도객이 예전만 못하자 충격이 곧바로 왔다. JDC의 주요 재원인 지정면세점 매출은 코로나 시기 정점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청년 유출도 이어진다. 2023년 순유출 인구는 4800여 명에 달했다. 떠나는 이유를 물으면 첫 번째가 일자리, 두 번째가 교육이다. 제조업이나 물류 공장은 육지로 실어 나르는 물류비 탓에 들어오기 어렵다. JDC가 물류비 부담이 작은 첨단 업종에 승부를 건 이유다. 1단지 성적표는 이 판단을 어느 정도 뒷받침한다. JDC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입주기업은 193개사, 매출액 합계는 8조 2000억 원, 고용 인원은 3700명이다. 입주기업 매출액 합계는 제주 지역내총생산(GRDP)의 32%에 해당하는 규모다. 카카오와 이스트소프트, 제주반도체, 한국비엠아이, 페리지에어로스페이스 등 IT·BT·항공우주 기업이 들어와 있다. 제주의 수출 1위 품목이 감귤이 아닌 반도체라는 사실도 이 단지의 산업적 위상을 보여준다.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현황.(JDC 제공) 성장 사례도 나왔다. 자율주행 AI 기업 노타는 실증 데이터를 확보하기 위해 이 단지를 찾았다. JDC는 단지 안에 있는 KAIST 친환경 스마트자동차 연구센터와 연결해 주고 국비 실증과제를 붙여줬다. 노타는 지난해 기술특례로 코스닥에 상장했다. JDC가 국토교통부 등 4개 부처 펀드에 출자한 시드머니는 28억 원이다. 이 중 한 곳이 기업공개(IPO)에 성공해 34%가량 수익을 냈고 올해 첫 배당을 받는다. 국토부가 올해 15억 원을 추가 출자하면 재원은 50억 원 가까이 늘어난다. 운영 방식도 다르다. 통상 국가산단은 조성이 끝나면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이관되지만, 제주 첨단단지는 조성한 기관이 운영까지 맡는다. 전국에서 유일하다. 제주특별법 조항을 손봐 확보한 구조다. 유휴부지 매각과 기업 유치, 입주기업 성장 지원이 한 기관 안에서 이어진다. 단지가 제주대와 제주국제대, 한국폴리텍대에 둘러싸인 자리에 들어선 것도 산학연 인력 공급을 염두에 둔 선택이었다. 제주국제공항의 JDC 면세점.(JDC 제공) 2단지의 진짜 이름은 'AI 지구'…40㎿ 데이터센터 추진 2단지의 핵심은 부지 안에 따로 떼어놓은 AI 전용 구역이다. JDC는 제주도와 공동으로 40㎿급 공공 AI 데이터센터를 추진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4억7500만 원을 받아 제주테크노파크와 기획용역을 진행 중이며, 보고서는 11월께 나온다. 향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이 이뤄지면 내년에 기본설계 단계로 넘어간다는 구상이다. 강점으로 꼽히는 것은 전력 여건이다. 제주는 풍력·태양광 발전량이 늘면서 송전망 부담으로 발전을 제한하는 출력제어가 반복되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데이터센터의 전력 확보가 주요 제약으로 꼽히는 반면, 제주는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을 활용할 여지가 있다는 게 JDC의 판단이다. JDC는 한국전력과 전력 공급을, 수자원공사와 냉각용수 공급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를 재생에너지 잉여 전력의 완충장치로 활용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다만 사업비가 4조~5조 원대로 추산돼 공공 단독으로 추진하기는 어렵다. JDC는 카카오는 물론 SK·KT와도 접촉 중이다.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 비전과 방향.(JDC 제공) 전력 강점에 인재 양성까지…KAIST 특화대학원도 추진 인재 계획도 함께 움직인다. 단기적으로는 KAIST가 운영하는 AI 특화교육과 인큐베이팅, 중장기적으로는 2030년을 목표로 한 4대 과학기술원 연합캠퍼스 구상이다. 우선 KAIST와 제주대가 지역 수요에 맞는 특화대학원을 만들어 가능성을 살펴보는 단계다. 90일 무사증 제도를 활용해 디지털 노마드를 끌어들이는 글로벌 워케이션 거점 구상도 이 그림에 얹혀 있다. JDC는 전체 구상에 '제주 넥서스 캠퍼스'라는 이름을 붙였다. 산업통상자원부의 '문화가 있는 산업단지' 국비 공모(700억 원 규모)에 지난해 선정되지 못한 뒤 사업을 보완해 재도전할 계획이다. 지난달에는 제주도와 함께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돼 약 3만 6000㎡ 규모 식품클러스터 조성에 착수했다. 가공센터와 연구관, 기업관을 묶은 형태다. K뷰티·K푸드 기반 지역 특화산업에 AI를 접목해 단지 내 산업 생태계를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제주 영어교육도시 내 캐나다계 국제학교 브랭섬홀아시아(BHA) 전경.(JDC 제공) 영어교육도시는 성과…예래단지 정상화·재원 확보는 과제 JDC의 제주 내 다른 사업장은 성과와 숙제가 엇갈린다. 서귀포 대정읍 영어교육도시는 성공 사례로 꼽힌다. 국제학교 4곳에 4044명이 재학 중이고 충원율은 71.9%다. 졸업생의 93% 이상이 해외 대학에 진학하고, 이 중 절반가량이 세계 100대 대학에 간다. JDC는 누적 유학수지 절감액을 1조5828억 원으로 추산한다. 인구가 줄던 대정 지역에 1만 명 규모 경제활동 인구가 생겼다. 첫 학교인 NLCS를 유치할 때는 "애원하다시피 했다"던 상황이 이제는 학교 쪽에서 먼저 찾아오는 쪽으로 바뀌었다. 원래 민간이 하려던 사업이었지만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자금 조달이 막히자 JDC가 떠안았다. 신화역사공원은 진행형이다. 전체 공정률은 76%다. JDC가 직접 맡은 J지구 27만㎡에 신화·역사를 테마로 한 공원이 들어선다. 지난달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고 내년 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송석언 신임 JDC 이사장.(JDC 제공) 헬스케어타운과 예래휴양형주거단지는 풀어야 할 숙제다. 헬스케어타운은 중국 녹지그룹의 자금난으로 2단계 공사가 중단됐고, 예래단지는 2015년 대법원 판결 이후 짓다 만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다. JDC는 예래단지 토지를 80%가량 다시 사들였고, 유원지가 아닌 도시개발사업으로 인허가를 전환하는 방안을 제주도와 협의 중이다. 향후 첨단단지와 AI 데이터센터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서는 재원 확보도 관건이다. JDC는 지정면세점 수익을 주요 재원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면세점 순이익은 많을 때 연 1000억 원 수준이지만 첨단단지 1단지 조성에만 약 9000억 원(국비 605억 원 포함)이 투입됐다. 주된 수익원인 지정면세점 실적이 관광객 감소와 업황 악화로 둔화한 상황에서 대규모 첨단단지와 데이터센터 사업에 필요한 재원을 어떻게 확보할지도 과제로 꼽힌다. 지난 6월 부임한 송석언 JDC 이사장은 "사업 재개 발판을 마련하겠다"면서 "첨단기술 2단지 준공과 기업 유치로 제주의 AI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반도체윤석열폭염지방선거미국 -
경제SK온, 美에 ESS 배터리셀 대규모 공급… 1.5조 규모
네오볼타 파워와 9GWh 계약 2027년부터 5년간 공급 조지아주 공장서 생산 예정 미국 조지아주에 있는 SK온 배터리 공장 전경. SK온 제공 SK온이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따내며 북미 사업 확대에 나섰다. SK온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관훈캠퍼스에서 미국 ESS 기업 ‘네오볼타 파워’와 배터리 셀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SK온은 2027년부터 2031년까지 5년간 LFP(리튬인산철) 파우치 배터리 셀 9GWh를 네오볼타 파워에 공급한다. 제품은 미국 조지아주 공장에서 생산된다. 업계에서는 이번 계약 규모를 1조 5000억 원 안팎으로 추산하고 있다. 네오볼타 파워는 미국 조지아주 펜더그래스에 생산시설을 둔 ESS 제조 기업으로, 미국 에너지 기술 기업 네오볼타의 자회사다. SK온은 이번 수주로 북미 ESS용 LFP 배터리의 장기 공급처를 확보하면서 빠르게 성장하는 미국 ESS 시장에서 고객 기반을 넓히게 됐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ESS 분야 전반에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SK온은 연내 별도 계약을 통해 네오볼타 파워에 9GWh 규모의 셀을 추가로 사급 방식으로 공급하고, 네오볼타 파워는 이를 팩 제품으로 완성해 구매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렇게 되면 양사 협력 규모는 총 18GWh로 늘어난다. SK온 최대진 ESS사업실장은 “이번 계약은 SK온의 미국 ESS 시장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현지 생산 역량과 고객 수요에 맞춘 배터리 솔루션을 기반으로 신규 고객과 사업 기회를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오볼타 파워 스티브 본드 사장은 “SK온의 배터리 기술력과 미국 내 생산 역량, 네오볼타 파워의 ESS 제조 역량이 이번 전략적 협력의 기반”이라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미국 내 늘어나는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양사의 ESS 사업 확대에도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온 최대진 ESS사업실장(오른쪽)과 네오볼트 파워 스티브 본드 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 SK온 관훈캠퍼스에서 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온 제공 한편 SK온은 국내외 ESS 시장에서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2월 국내 2차 ESS 중앙계약시장 입찰에서 전체 565MW 중 284MW(50.3%)를 확보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미국 재생에너지 개발사 플랫아이언과 1GWh 규모의 ESS 공급 계약을 맺었다. 또 지난 6월에는 미국 텍사스에서 ESS 브랜드 ‘그리드온’을 선보였다. 현재 SK온은 단독 공장인 SK배터리아메리카와 SK온 테네시, 현대차그룹과의 합작공장인 HSBMA를 합쳐 약 100GWh 규모의 미국 현지 생산능력을 갖추고 있다.
윤석열중동전쟁AI폭염김건희 -
경제SK이노베이션 6%대 강세…美 ESS 배터리 셀 공급계약 영향[코주부]
자회사 SK온, 美 대규모 장기 공급계약 체결 유가 상승 따른 정제마진 개선도 호재 SK이노베이션 울산CLX 전경. 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 셀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모습이다. 3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7분 현재 SK이노베이션은 전 거래일보다 7300원(6.24%) 오른 12만 4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1만 93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장중 12만 5300원까지 오르며 상승 폭을 키웠다. 주가 상승에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미국 ESS 시장에서 대규모 배터리 셀 장기 공급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K온의 ESS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최근 리튬 가격 반등과 미국 ESS 시장 진출 기대가 맞물리면서 2차전지 업종 전반에 대한 투자심리도 개선되는 분위기다. 삼성SDI와 엘앤에프, 포스코퓨처엠 등 주요 2차전지 종목도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 역시 SK이노베이션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이 한 달 만에 이란에 대한 공습을 재개하면서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다시 높아졌고, 원유 공급 차질 우려가 부각되며 국제유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정유 사업을 영위하는 SK이노베이션에는 유가 상승에 따른 정제마진 개선 기대 등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SK이노베이션 주가는 최근 개별 이슈에 따라 큰 폭의 변동성을 보이고 있다. 회사는 이달 25일 2019년 분리한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를 흡수합병한다고 발표했다. 합병 발표 이후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하는 등 투자심리가 위축됐지만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한 데 이어 이날 SK온의 수주 호재까지 더해지면서 강한 반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폭염이스라엘인공지능윤석열AI -
경제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자사주 1.8억 매입…오파칼림 3상 ‘자신감’
SK바이오팜이 뇌전증 신약 후보물질 ‘오파칼림(BHV-7000)’을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낙점한 가운데 경영진이 잇따라 자사주를 사들이고 있다. ‘엑스코프리’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후속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SK바이오팜은 이동훈 대표가 지난 27일 자사주 2000주를 주당 평균 9만899원에 매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총 매입 규모는 약 1억8000만원이다. 이번 매입은 SK바이오팜이 오파칼림 도입을 공개한 다음 날 이뤄졌다. 오파칼림 도입을 주도한 유창호 전략부문장도 관련 계약의 주요 내용이 공개된 이후 자사주 500주를 매입했다.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이 지난 26일 서울 소공동 웨스틴 조선 서울에서 열린 SK바이오팜 긴급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왼쪽부터 최우진 SK바이오팜 US 사업개발 담당, 이동훈 SK바이오팜 대표, 유창호 SK바이오팜 전략부문장./뉴스1 SK바이오팜은 지난 26일 미국 바이오기업 바이오헤이븐과 최대 7억9500만달러(약 1조995억원) 규모의 오파칼림 기술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선급금은 약 4억달러다. 오파칼림은 뇌의 신경세포에서 신호 전달을 조절하는 Kv7.2·Kv7.3 칼륨 채널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1일 1회 경구용 치료 후보물질이다. 현재 성인 부분발작 환자를 대상으로 임상 2·3상 ‘RISE-2’와 ‘RISE-3’가 진행되고 있다. 임상과 허가 절차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이르면 2029년 미국 출시가 목표다. 이번 도입은 ‘엑스코프리 원툴’에 대한 SK바이오팜의 고민을 덜어줄 카드로 평가된다. 새로운 질환 영역으로 무리하게 사업을 확장하기보다 이미 영업 기반을 확보한 뇌전증 분야에서 두 번째 제품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오파칼림이 허가를 받으면 엑스코프리를 통해 구축한 미국 영업·마케팅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관건은 오파칼림이 임상에서 실제 발작 억제 효과와 내약성을 얼마나 입증하느냐다. 같은 Kv7 계열 경쟁 신약인 미국 제논파마슈티컬스의 ‘아제투칼너’가 임상 3상에서 유효성을 입증하면서 Kv7 기전 자체에 대한 불확실성은 낮아진 상태다. 이에 따라 오파칼림은 기전의 참신성보다는 실제 치료 효과와 안전성에서 경쟁력을 보여줘야 한다. 특히 뇌전증 치료제는 장기간 복용하는 경우가 많아 내약성이 중요하다. 어지럼증과 피로 등 중추신경계(CNS) 부작용을 얼마나 낮추면서 발작 억제 효과를 확보하느냐가 핵심이다.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치료제 '엑스코프리'./SK바이오팜 현재까지 공개된 데이터는 긍정적이다. 공개연장시험(OLE)에서는 오파칼림 75㎎을 투여받은 환자의 54%가 연속 6개월 동안 발작 빈도가 50% 이상 감소했다. CNS 관련 부작용도 비교적 낮게 관찰됐다. 다만 OLE는 위약 대조군이 없는 시험이다. 경쟁 약물보다 효과가 뛰어나다고 판단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결국 무작위·이중맹검·위약대조시험(RCT)에서 효능과 내약성을 확인해야 한다. 첫 번째 분수령은 올해 하반기 결과가 예상되는 RISE-3다. 오파칼림 50㎎과 75㎎을 투여해 위약과 비교하는 임상이다. 오파칼림은 앞서 주요우울장애(MDD) 임상 2상에서 1차 평가변수를 충족하지 못했고, 조울증 후기 임상에서도 성공하지 못했다. 질환과 임상 설계, 평가변수가 다른 만큼 해당 결과만으로 뇌전증 임상 성패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참고할 요소다. 임상에서 기대한 효능이나 안전성을 입증하지 못하면 대규모 선급금을 지급한 SK바이오팜의 부담은 커질 수밖에 없다.
코스닥AI이란폭염반도체 -
경제
케빈 워시 '매파적 발언'에...코스피·코스닥 하락
코스피 2.6% 내린 6,600선 출발…이틀 만에 하락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코스피 대장주 하락세 케빈 워시 "기조적 인플레이션 여전히 높은 수준" [앵커] 미국 금리 인상 우려가 커지면서 우리 증시가 하락세로 출발했습니다. 주말 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반도체 중심으로 일제히 하락한 영향입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금융시장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류환홍 기자, 우리 증시가 주초부터 하락세인데 코스피 소식부터 들어볼까요? [기자] 네, 코스피는 지난주 금요일 6,700선에서 마감했는데 6,500선에 이번 주를 시작했습니다. 현재는 6,500선과 6,600선 사이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6% 내린 6,614로 출발했는데 2%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피 하락은 2거래일 만입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해 코스피 대형주들은 대부분 하락 중입니다. 이는 주말 사이 뉴욕증시가 다음 달 기준금리 인상 우려로 일제히 하락한 영향입니다. 케빈 워시 미국 Fed 이사회 의장이 잭슨 홀 경제 콘퍼런스에서 기조적인 인플레이션이 여전히 높은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시장은 이를 금리 인상을 시사한 '매파적 발언'으로 받아들였습니다. 미국 FOMC,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우리 시각으로 다음 달 17일 새벽 기준금리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케빈 워시 발언으로 특히 엔비디아와 인텔 등 반도체주가 급락했는데 이 영향으로 우리 반도체 대형주들도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도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코스닥은 2% 내린 822로 출발했는데 낙폭이 3%대까지 커졌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370원대에서 횡보 중입니다. 최근 원-달러 환율은 3거래일 연속 1,370원대까지 내려가며 하락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외환거래 현장에서 YTN 류환홍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폭염네팔반도체코스닥지방선거 -
경제고용부 감독 와중에…HD현대중공업 또 사망사고
사내 복지시설 근무 하업업체 직원 숨져 역대급 수주의 그늘…올해 벌써 4명 사망 HD현대중공업에 흡수합병된 HD현대미포 조선소 전경. 사진 제공=HD현대 HD현대중공업에서 일하던 하업 업체 직원이 또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고용노동부가 이달 중순부터 최근 작업자의 끼임 사망 사고가 잇달아 터진 HD현대중공업을 대상으로 고강도 감독에 착수한 와중에 일어났다. 이로써 올해 HD현대중공업 사업장에서 발생한 사망 사고는 총 4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31일 HD현대중공업(329180) 에 따르면 28일 보일러 기계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에 후송됐으나 끝내 숨진 A 씨는 사내 종합복지시설인 한우리 회관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이었다. 1992년 문을 연 한우리회관은 식당, 체육시설을 갖춘 사내 임직원 복지 공간이자 올해 HD현대중공업에 흡수합병된 HD현대미포(구 현대미포조선)의 주주총회 등 주요 행사가 열리는 장소다. A 씨가 사망한 원인은 아직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으나 전날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울산동부지청이 사업장 내에서 사용중인 A형 사다리 일체에 대해 부분 작업중지명령을 내린 만큼 낙상 등 이와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HD현대중공업 측은 “경찰과 노동부가 현장 조사와 함께 관련 자료를 확인하고 있다”면서 “산업안전보건법상 중대재해 해당 여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HD현대중공업에서는 올들어 크고 작은 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18일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우즈베키스탄 국적 하청노동자가 작업 중 끼임 사고로 숨진 데 이어 같은 달 24일 군산조선소 패널 공장 조립라인에서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가 끼임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노동부는 이달 18일 사고가 발생한 HD현대중공업 울산 및 군산조선소를 비롯해 본사와 올 초 고위험 사업장으로 선정된 공장을 대상으로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감독을 벌이고 있다.
반도체지방선거폭염네팔관세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