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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핵무장' 주장한 안철수 "평양 불바다 될 수 있다는 것을 김정은 머리에 새겨야 한다"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이재명 대통령이 해야 할 말은 '북핵 압도 핵 독트린'이다"라고 주장했다. 안 의원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재명 대통령이 광복절 경축사에서 북한에 종전을 제안했다. 그러나 비핵화 없는 종전은 바로 '북핵 인정'"이라며 이 같이 마랬다. 그는 "이 대통령이 이어서 했어야 할 말이 더 있다. 바로 대한민국의 '북핵을 압도하는 핵 독트린, 핵공유의 수준을 높인 핵무장 프로젝트'"라며 "우리 정부가 북핵을 공식적으로 인정한다면, 우리도 당연히 핵을 보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핵 단추를 만지기만 해도 평양이 불바다가 될 수 있다'라는 사실을 김정은의 머릿속에 새겨 넣어야 한다"며 "억지력은 선의가 아니라 공포에서 나온다. 핵전력의 균형 속에서만 대화도 시작될 수 있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북한만 핵을 가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는 우리가 아무리 유화적인 태도를 보여도 북한은 적대적인 태도를 버리지 않는다"라며 핵공유의 수준을 높여 미국 핵전력의 전진 배치를 이끌어내는 것, 미국에 우라늄 농축과 사용후핵연료 재처리 권한을 받아내는 것, 핵추진 잠수함을 확보하는 것, 제707 특수임무단을 재건하여 김정은 참수 작전 능력을 복원하는 것 등을 요구했다.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당의 조직강화특위 쇄신과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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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속보] 조갑제, '인간받침대'논란에 "장동혁, 인권의식 없어 비인간적 모습에 반응 없었던 것"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를 두고 "인권의식이 없는 판사출신"이라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동훈에 대한 미움에 눈이 멀었는지 헌법의 가장 중요한 기본권 조항인 연좌제 금지와 무죄추정 원칙을 위반했다. 그러니 자신의 눈앞에서 벌어진 비인간적 모습에 전혀 반응이 없었던 것이리라"라며 이 같이 말했다. 장 대표는 14일 경남 밀양시 웅동저수지 등을 방문한 뒤 급수 계획 등을 보고받았는 자리에서 농어촌공사 직원 2명이 쪼그려 앉아 상황판을 떠받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었다. 당시 현장 기온은 34도였다. 앞서 글에서도 조 대표는 "장동혁은 한동훈에 대한 미움으로 눈이 멀었는지 인류가 피를 흘려 발전시킨 인권보호의 대원칙 두 개를 부숴버렸다"며 "연좌제 금지(헌법 13조)와 무죄추정 원칙(헌법 27조). 사안의 중대성으로 판단할 때 복당을 불허하는 영구제명감"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14일 오전 가뭄 피해지역인 경남 밀양시 웅동저수지를 방문해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로부터 보고받는 동안 실무자로 보이는 직원 2명이 상황판 뒤에 쪼그려 앉아 거치대를 붙잡고 있다. 이날 현장 기온은 34도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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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단독] 소비쿠폰 50만원까지 받기 위해? 작년 기초수급자 16만명 급증
정부 예상보다 두 배 이상 늘어 대상자 되려 일 그만뒀을 가능성 작년 9월 22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을 받은 부산 가야2동 주민센터에서 한 시민이 접수처로 들어가고 있다. /김동환 기자 보건복지부가 지난해 이례적으로 기초생활수급자(1인 가구 기준 월소득 76만5444원 이하)가 급증한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 것으로 16일 확인됐다. 이를 놓고 정부가 지난해 7~9월 지급한 ‘민생 회복 소비 쿠폰’을 최대 50만원까지 받기 위해 저소득 노인들이 수급자가 됐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당시 정부는 소비 쿠폰을 일반 국민에게 25만원, 차상위계층에 40만원, 기초생활수급자에게는 50만원을 각각 차등 지급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이만희(국민의힘) 의원이 복지부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는 283만6706명으로 1년 전보다 16만3221명 늘었다. 이는 당초 정부가 예상했던 생계급여 수급자(7만1000명)의 두 배를 뛰어넘은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정황상 소비 쿠폰을 받기 위해 노인 일자리 대상자가 일을 그만둬 생계급여 수급자가 됐을 가능성이 없지 않다”면서 “이에 최근 수급자 동태 추이 분석을 위한 연구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고 했다. 당초 정부는 그해 6월 기준 생계급여 수급자에게만 소비 쿠폰을 주기로 했지만, 이후 9월까지 생계급여를 신청한 경우도 소급해 소비쿠폰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영향으로 통상적으로 생계급여 신청은 해마다 기준이 갱신되는 연초에 가장 많지만, 지난해엔 1월보다도 7월에 더 많았다고 한다. 일반 국민보다 소비 쿠폰액이 15만원 더 많았던 차상위계층 신청자도 마찬가지였다. 생계급여 수급자가 되면 노인 일자리(월 40만원 수준)를 신청할 수 없다. 이에 생계급여 수급 대신 노인 일자리 사업 등에 참여하던 일부 저소득 노인이 지난해 정부 소비 쿠폰 지급을 계기로 일을 그만뒀을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것이다. 한국사회복지학회장을 지낸 석재은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는 “조사 결과 사실로 확인된다면, 정부가 결국 기초생활 수급자가 아닌 사람들까지 수급자로 편입되도록 유도한 셈”이라고 했다. 이만희 의원은 “우리사회의 최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일회성 소비 쿠폰이 기초생활보장 신청을 자극하는 결과로 이어졌다면 이는 제도 설계의 문제”라고 지적했다.
기초생활보장보건복지부1인 가구회복 소비국민의힘 -
정치
국힘 ‘李 개헌 골프’ 후폭풍… “해당 의원 징계” 비난 빗발
골프 친 의원들, 문자 폭탄에 진땀 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골프 라운딩을 했거나 제안한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개헌론자였던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해당 의원들이 “이 대통령의 임기 연장을 위한 개헌 구상에 동조하는 것이냐”는 강성 당원의 문자 폭탄에 시달렸다고 한다. 이에 일부는 “개헌을 하려면 이 대통령이 연임을 안 하겠다는 선언부터 하라”는 공개 메시지를 내기도 했다. 국민의힘은 일부 의원들의 ‘개헌 골프’로 주말동안 뒤숭숭한 분위기였다. 강성 지지자들이 모인 커뮤니티에는 “대통령과 골프 친 인간들을 퇴출시켜야 한다” “징계하라” 등의 좌표성 글이 올라왔다. 골프를 친 것으로 알려진 일부 의원들은 항의 문자를 받았다고 한다. 국민의힘 일각에선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일부 세력 등 중도·보수를 껴안은 이재명표 대연정을 통해 개헌에 나서려 한다”고 의심하고 있다. 개헌안의 국회 통과를 위해선 국민의힘 의원 10명 이상이 찬성표를 던져야 하기 때문에 개헌에 우호적인 의원들을 사전 포섭해 이탈표를 끌어내려한다는 것이다. 국민의힘 한 3선 의원은 16일 본지 통화에서 “민주당이 입법 독주를 이어가고 있는데, 대통령이 협치를 명분으로 내세운다고 동조하는 의원들이 있다니 아쉽다”고 했다. 다른 한 재선 의원도 “대통령의 협치 쇼에 넘어간 중진 의원들에 대해선 할 말이 없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에선 주호영·박덕흠·김태호·신성범·최형두 의원 등이 이 대통령과 골프를 함께 쳤거나 치자는 제안을 받았다. 송언석·윤재옥 의원도 골프 라운딩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정치권에선 “대통령이 야당과의 소통을 늘리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나왔다. 하지만 김태호 의원이 지난 13일 언론에 “골프 라운딩 때 이 대통령이 ‘분권형 대통령제’에 대해 ‘임기 단축을 해서라도 필요하다’고 했다”고 언급한 뒤 청와대가 접촉한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 개헌론자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야권 내에서 논란이 됐다. 이에 해당 의원들은 해명성 입장을 내놨다. 대통령과의 골프 회동 제안을 거절한 최형두 의원은 15일 페이스북에 “저는 연락을 받았지만 주말 철칙처럼 지켜온 지역구 일정때문에 응하지 못했다”며 “특히 개헌은 여야 간 공식적인 협상을 통해 이뤄져야 하는 것이지, 개별 의원들을 만난다고 될 일이 아니다”고 했다. 그러면서 “대통령과 여당이 개헌 논의를 하려면 우선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 법치주의를 흔드는, 일체의 폭주부터 중단해야 한다”고 했다. 7월 초 대통령과 골프를 친 김태호 의원은 재차 이 대통령에게 연임 불추진을 명확히 밝히라고 요구했다. 헌법 제128조 2항은 대통령의 임기 연장 또는 중임 변경을 위한 개헌은 제안 당시 대통령에게 효력이 없도록 규정하고 있지만 대통령이 직접 못을 박으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페이스북에 “현직 대통령이 개헌을 추진하려면 ‘이번 개헌으로 어떠한 임기상의 이익도 얻지 않겠다’고 명확하게 선언하는 것이 출발점”이라며 “개헌의 수혜자가 개헌의 설계자가 돼서는 안 된다”고 했다. 지난 6월 대통령, 조정식 국회의장 등과 골프 라운딩을 한 주호영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골프 중 개헌 이야기는 없었다”고 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대통령이 “연임은 절대 않겠다”고 선언한다면 권력구도 개편을 위한 개헌 논의를 시작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장동혁 대표는 “독재를 위한 연임 개헌을 거부한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 대통령의 연임을 가능하게 하는 개헌을 통해 퇴임 뒤 재판을 피하려는 빌드업”이라고 했다. 개헌에 긍정적인 김용태 의원도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이 임기 중 재판을 받거나, 임기 단축 후 바로 재판을 받아야 한다. 그러면 여야 합의로 7공화국 개헌을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국민의힘 의원들과의 골프 회동 이후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권 관계자는 “국민의힘 의원들이 이 대통령과 골프를 치고 싶어서 팀을 짜놓고 기다린다고 하더라”며 “협치를 중시하는 대통령 입장에서 마다할 이유는 없을 것 같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이 대통령이 국민의힘 의원들과 잇따라 접촉하는 배경에는 개헌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이라는 말이 나온다. 민주당 핵심 관계자는 “대통령이 연임할 생각이 없는데 국민의힘 요구처럼 ‘나 연임 안할게’라고 선언하는 건 뭔가 연임할 꿍꿍이가 있었던 것으로 여겨질 수 있다”며 “연임은 말도 안되고, 대통령은 개헌 대통령이 되고 싶어하는 것”이라고 했다. 다만 대통령은 지난 14일 저녁 X에 “대통령 임기는 4년 중임 또는 4년 연임제가 저의 일관된 입장이고, 개헌을 위해 대통령 임기 단축이 필요하다면 이를 수용할 수 있다”고 했지만 이날까지 ‘연임은 하지 않겠다’고 밝히라는 국민의힘 요구에는 직접 답하지 않았다.
이재명 대통령이 대통령여야 합의국민의힘페이스북 -
정치조갑제 “광복절 ‘올공행’ 장동혁, 재선거라는 불가능 상품 파는 중”
국민의힘티브이(TV) 유튜브 갈무리 조갑제 조갑제닷컴 대표가 광복절인 15일 ‘참정권 수호’ 집회가 열린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을 찾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에 대해 “(재선거라는) 불가능한 상품을 파는 일종의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다)”고 비판했다. 조 대표는 17일 에스비에스(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부정선거, 재선거, 당일투표, 수개표’ 구호는 “다 거짓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조 대표는 “부정선거가 아니라 (선거관리위원회의) 부실관리”라며 “선거를 해놓고 무효화하고 재선거하자는 것은 쿠데타 해서 집권에 성공한 사람만 할 수 있다. 선거 무효화 투쟁은 쿠데타적 발상”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분(장 대표)은 지금 불량상품, 불가능한 상품을 팔고 있는 일종의 대국민 사기극(을 펼치고 있고) 그 성격은 완전히 헌법과 선거를 무시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 대표가 판사 출신이라는 점을 들어 “판사 출신이 헌법을 무시하면 가중처벌을 해야 한다”고도 했다. 장 대표 외에도 김민전·박대출·박준태·박충권·신동욱·이진숙·정희용·최보윤 등 현역 의원 18명과 김민수·조광한 최고위원 등 당권파 인사, 원외 당협위원장들도 광복절 올림픽공원을 찾았는데 조 대표는 “저기에 사진 찍힌 사람들 앞으로 벌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투표율 허위·오입력 문제를 곧바로 개표 결과 조작, 득표수 조작 등 부정선거로 연결시켜선 안 된다는 뜻을 밝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아주 용감하게 이야기한 것”이라며 추어올렸다.
선거관리위원회올림픽공원국민의힘최고위원부정선거 -
정치
'전략통' 김영진 "'80%론' 장동혁, 반장파·친한계 다 날릴 것...일도 아냐, 국힘 난리 날 것"[여의도 중진대담]
김영진 "장동혁, 현역 포함 당협위원장 20%만 싸워...80% 싸워야" "조강특위 가동, 살생부 작성, 실행...당협위원장 60% 갈겠다는 것" "조강특위 위원장·위원, 당대표가 임명...장동혁 맘대로, 일도 아냐" "'친장파' 줄 세우기, 물갈이...당 대표 연임, 차기 총선 공천권 행사" 성일종 "정치라는 게 원래 그래...이재명 '비명횡사' 다 보지 않았나" "판갈이, 정치권에 늘상 있는 일...소란스러울 것, 객관성 유지해야" ◐유재광 앵커: 민주당 전대 얘기는 이 정도로 하고 국민의힘 얘기 좀 해보겠습니다. 지금 장동혁 대표가 조강특위를 가동해서 "안 싸우는 당협위원장 교체하겠다" 이런 말씀을 하셨는데. 언론에서는 '물갈이 공격' 이런 표현으로 제목을 다는 데도 있고. 지금 당 분위기가 어떤가요? △성일종 의원: 사실 이 부분은 좀 와전된 것 같아요. 이거는 지난 6월 원내대표 선거 할 때 제가 갖고 나왔던 아젠다였거든요. ◐유재광 앵커: 어떤 게요? △성일종 의원: 지금 당협위원장들이 충청 이북권에서, 충청 이남은 상관없고, 충북 충청 이북권에서는 우리가 상당히 문제가 많다. ◐유재광 앵커: 어떤 문제가? △성일종 의원: 그러니까 앞으로 28년도 4월에 총선을 치러야 하는데 지금 1년 6개월도 안 남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지선에 대한 결과를 놓고 당무감사를 실시하자. 그래서 정말로 열심히 뛰지 않았었 이런 데는 좀 우리가 갈고. 그리고 우리가 좀 예를 들면, 경상도 지역의 경쟁력 있는 다선 후보들도 차출을 해서 수도권에 배치도 좀 하고 해서 우리가 총선 준비를 하자. 그걸 하겠다고 제가 공약으로 내놓았던 것들이에요. 새삼스러운 거 아닙니다. (새삼스러운 건 아닌데 시점이 좀.) 그래서 이 조직 강화를 좀 하자고 했던 거예요. 그 당시에 다 내놓고 의원들을 설득했던 그러한 공약 중에 하나였는데, 이제 지금 민주당은 이미 사고지구당을 다 교체를 했어요. 전당대회를 앞두고 우리는 그걸 안 했잖아요. 그래서 이걸 하는 건데. 거기에 아마 장동혁 대표는 정말로 싸우지 않는 이런 사람들 같은 경우는 교체를 해야 되는 거 아니냐 뭐 이런 얘기를 하신 것 같은데. ◐유재광 앵커: 근데 그 기준이 뭔가요? 싸우는 않는. △성일종 의원: 이제 그 기준은 우리가 지방선거 할 때 나온 기준들이 있습니다. 선거 결과 그리고 이제 당무감사를 아마 했을 거예요. 전에도 했었고 또 앞으로도 하게 될 것 같은데 이러한 데이터를 놓고 우리가 평가를 하는 것이죠.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이 지금도 전투적인데 싸우지 않는 당협위원장 교체하겠다. 더 전투적으로 가겠다는 것 같은데. 어떻게 보세요? ▲김영진 의원: 그러니까 제가 보기에는 의원님 말씀하시는 거는 이제 정석이죠. 저렇게 하는 게 조강특위와 지역위원장 개편의 과정이고. 그를 통해서 28년 총선을 준비하는데. 사실 그렇게 안 되기 때문에 문제가 되는 거죠. 한마디로 장동혁파와 반장동혁파를 딱 갈라놓는 거예요. 지금 하는 거를 보면. 저는 국민의힘이 하는 정치 중에 민주당은 그런 건 닮으면 안 돼요. 윤리위에 계속 보내잖아요. 현역 국회의원들을, 정치인들을. 한마디로 정당이라고 하는 것은 정치 결사체로 정치를 하기 위해서 모였는데 정치하는 집단 내에서 사법이 더 앞서는 거예요. 윤리위 보내서 제명하고 징계하고. 계속 겁박하는 정치를 하고 있는 거거든요. 그러면서 '친장파'는 살려주고 '반장파'는 숙청하고, 그리고 친한계는 자르고. 이렇게 하겠다. 이것이 지방선거부터 지금까지 벌어지고 있는 일이에요. 그러다 보니까 지금 지역위원장 개편 얘기들이 '이거 살생부 아니냐' 이렇게 보고 있는 거죠. 한마디로 역량이나 능력에 대한 객관적인 근거와 내용에 기반해서 활동 평가, 지지율 평가, 미래의 희망, 이런 부분을 잘 모아서 객관적인 평가라기보다는 반장파 숙청. ◐유재광 앵커: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살생부를 작성을 할 수는 있다 그래도. 그거를 실행을 할 역량이 있을까요? ▲김영진 의원: 할 수 있죠. 왜냐하면, 조강특위 구성을 당 대표가 하니까 그런 거죠. 조강특위 위원장과 조강특위 위원의 다수를 당 대표가 사무총장의 추천을 받아 임명을 하기 때문에. 당연히 장동혁 대표가 원하는 바대로 사실은 지역위원장 당협위원장을 임명할 수 있는 거죠. 그래서 그동안 장동혁 대표에 쓴소리를 한다든지 하면 날리겠죠. 사실은 특정 어느 위원장, 송파 위원장, 마포 위원장 그거 날리는 건 일도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일도 아니에요? ▲김영진 의원: 일도 아니에요. 제가 보기에는. 일례로 뭐냐 하면 평가를 하는데 특정 종목을 가지고 평가를 하게 되면 사실 날아가는 거예요. 저는 1년 6개월 후에 2028년 총선을 예비해서 지금 조강특위를 가동하겠다는 건데. 이것이 그 전 단계인 총선 공천권을 갖는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데 어떤 지역위원장이, 어떤 당협위원장을 앉히는 게 장동혁 대표에게 유리하냐 불리하냐. 이 잣대에 의해서 제가 보기에는 조직강화특위에서 당협위원장을 임명할 것 같다. 그래서 지금 전부 민감하게 바라보고 있고, 그러니까 친장파가 아닌 반장파나 친한파에서는 '이거 지금 그럴 시기냐. 먼저 장동혁 대표가 지방선거 실패와 패배를 책임지고 먼저 사퇴해야 된다' 이런 주장들이 있는 거죠. 그래서 저는 사실은 성일종 의원님이 말씀하신 바대로 그렇게 개편해 나가면 합리적인 개편 과정이 되는데. 여기에 사심이 들어가고 장동혁 대표의 자기정치가 들어가면 그때부터는 제가 보기에는 걷잡을 수 없이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성일종 의원: 김영진 의원님이 저보고 민주당 잘못 되라고 고사 지낸다고 그러더니 지금 우리 보고 걷잡을 수 없이 가라고 고사를. ◐유재광 앵커: 서로 지금 고사 지내고 계신 건가요? △성일종 의원: 김영진 의원님이 저희 당에 대해서 고사를 지내주신 것 같아요. 그런데 내용이 조금 틀려요. 이게 뭐냐 하면 당협위원장들, 국회의원 포함해서 임기가 2년이에요. 그래서 임기가 다 끝나요. 그렇기 때문에 조강특위는 자연스럽게 열어야지요. 열면서 이게 총선을 대비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거니까. 이 흐름은 맞는 거예요. 거기에 이제 말씀하신 대로 사감이 들어갔을 때에 비난의 요소가 많이 있겠지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사무총장을 하셨는데, 당 대표가 날리려면 날릴 수는 있나요? 진짜로. △성일종 의원: 그렇지요. 물론 정치라는 게 원래 그렇습니다. 아니 뭐 '비명횡사' 하는 거 다 보셨잖아요. 그래서 그거는 정치권에 늘상 있는 일들이에요. 그런데 그것들을 최소화하고 객관성을 얼마나 부여하느냐, 그리고 자기가 잘못했어도 잘리는 사람은 불평을 내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어쨌든 그런 것들이 비교적 객관성을 유지를 해야죠. 이제 이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하시는 부분인데. 아무래도 이러한 조직을 정비하는 과정에서 소란스러운 얘기가 왜 안 나오겠습니까? 일부 나올 거라고 보고. ◐유재광 앵커: 근데 지금 장동혁 대표 워딩을 보면은 "당협위원장이 20%만 싸운다. 80%는 안 싸운다. 이 80%도 싸우는 당협위원장으로 바꿔야 된다.", 이 말은 3분의 2를 지금 갈겠다는 말인 거잖아요? △성일종 의원: 그거는 좀 과한 해석일 것 같고요. 우리 의원들이 지금 이제 109명이 있잖아요. 109명이 있는데, 그래도 야당이지 않습니까? 야당은 야당의 기본이 있습니다. 그런데 여당의 잘못하는 정책 문제나 정치 행위나 이런 거에 대해서 한 번도 이게 비난하는 SNS를 한 번도 올리지 않는 의원도 있습니다. 무슨 얘기냐. 의원들이 올리는 SNS 같은 경우는 이게 한 번씩 방문하는 사람들이 보고 나가잖아요. 일종의 언론이잖아요. 그런데 자기 지역행사만 올리는 사람도 있어요. 그러니까 야당 역할을 못하는 부분들에 대한 당 대표로서의 주문 사항일 건데. 이렇게 자기 것만 챙기는 이런 부분들은 좀 잘못됐지요. 거꾸로 민주당이 야당일 때 많은 야당 의원들이 윤석열 정부를 얼마나 공격을 했어요. 물론 뭐 터무니없는 걸 공격해서는 안 되겠지만. 정책 실패라든가 또 뭐 말에 대한 일관성이 없는 이율배반적인 문제, 잘못된 정치 행위에 대한 문제. 이런 것들은 당연히 야당으로서 지적할 임무가 있는 거거든요. 이거를 안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문제 삼는 게 맞죠. ◐유재광 앵커: 근데 장동혁파, 반장동혁파 그러니까 '장발장'도 아니고 '장반장' 뭐 그런 것도 떠오르는데. ▲김영진 의원: 장파와 반장파와 ◐유재광 앵커: 누가 이길까요? 장파와 반장파. ▲김영진 의원: 뭐 여러 부류가 있겠죠. 그런데 장동혁 대표의 말은 좀 극단적인 형태예요. 20%는 싸우고 80%는 싸우지 않는다. 최소한 80%가 싸우는 정당으로 만들다. 이것이 이번 당협위원장 교체 조강특위의 역할과 목표다. 이렇게 하면 한마디로 싸우는 사람이 20%니까 그걸 80%로 가려면 60%를 교체해야 되잖아요. 그럼 거기에서. 사실 지역위원장이라고 하는 게 그러니까 원외 지역위원장이 사실 힘듭니다. 사실 민주당이 국회의원인 곳에 국민의힘 원외위원장은 힘들죠. 마찬가지로 국힘 국회의원이 계신 곳에 민주당 원외위원장이 힘들잖아요. 그 힘든 과정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친장파와 반장파로 나눠서 '싸우지 않는다'는 미명 하에 날려버리면. 제가 보기에는 상당히 내부적인 균열이 있을 겁니다. 왜냐하면, 정당이라는 게 사실은 어려운 곳에서 정당 활동을 하고 지켜오는 사람들에 대한 존중이 좀 필요하거든요. 그런데 그것을 80%가 싸우지 않는다고 해서 쳐내버리면 과연 이게. 일단 괜찮은 자원들이 야당에 잘 가려고 하지 않아요. 괜찮은 사람들이.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그래서 그런 인물에 대한 충원 이런 부분들이 충실하지 않은 상태에서 칼질부터 너무 많이 하게 되면 이게 과도한 칼질에 의한 상처가 덧나서 힘들어지는 이런 과정이 될 것이라고 봐요. 그래서 저는 정치가 정상적인 형태로 가는 게 필요하다. 민주당도 마찬가지예요. 그래서 저는 이번 당 대표가 되는 사람들도 28년 총선 공천이 공정하게 후보자를 선출하는 그런 시스템을 만드는 거. 그리고 당원과 국민들의 희망과 요구를 잘 수렴하는 공천. 그리고 승리하는 공천. 이런 3대 조건들을 잘 준비할 수 있는 당 시스템을 만드는 게 이번에 당 대표가 되는 분의 중요한 역할 중에 하나다. 이게 기반이 돼야지 내부가 정돈이 돼서 외부적으로 이재명 대통령이 추구하고 있는 정책을 국회에서 실현하고. 또 성공의 기반을 만들고 이렇게 간다는 거죠. 그래서 좀 야당 국민의힘도 장동혁 대표와 친소 관계에서 칼질을 하는 것보다는 그런 역량을 강화하고 새로운 인물들의 길을 열어주는 그런 방향으로 가는 게 필요하다. 그런데 장동혁 대표가 초창에 너무 메시지가 셌어요. 20% 싸우고 80% 안 싸우는데 80%가 싸우는 조직을 만들겠다. 그러면 60%를 잘라낸다고 하는 메시지를 줘버리니 이런 사달이 나고 있다. 이런 생각이 드는 거죠. ◐유재광 앵커: 그냥 단도직입적으로 장동혁 대표가 지금 잘 하고 있는 건가요? 아니면 좀 문제가 있으니까 교체를 할 수 있으면 하는 게 좋은 건가요? △성일종 의원: 여러 문제가 있지요. 왜 없습니까? 그런 문제가 있지만. 그렇다고 당원들에 의해서 뽑힌 대표를 함부로 내보내기가 또한 어려움이 있지요. 그러니까 지금 우리 당의 큰 흐름은 어쨌든 대표를 중심으로 해서 여러 가지 대오를 좀 정비해서 가자. 이런 흐름이 형성되는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국민의힘 얘기 이 정도로 하고 이재명 대통령 얘기 좀 잠깐 해보겠습니다. 김영진 민주당 의원 vs 성일종 국민의힘 KBC '여의도 중진대담' 대담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 중진대담"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지방선거국민의힘전당대회이재명 -
정치“딸 같은 애라 거둬 줬다”는 홍준표, 또 배현진 비판 “자질·품성·자격 안 돼, 퇴출시켜야”
홍준표 “사람 탈쓰고 나한테 그러면 안 돼, 학력 콤플렉스로 줄 찾아 삼만리” 배현진 “어린 시절 가난, 서울대 못 간 미련이 동료들에 대한 인신공격으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가 2018년 6월 8일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배현진 후보 사무실에서 격려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진행 중인 참정권 침해 항의 집회를 거론하며 “송파구 지역출신 두 야당 의원들 조차 자기 지역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민주화 운동 현장을 단 한번도 가보지도 않는 몰염치한 행동을 서슴치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전 시장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계파 활동에는 그렇게도 열심이더니 자기 지역구에서 발생한 부정선거 현장은 외면하는 그런 국회의원들이 야당 국회의원이 맞는가”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자질도 품성도 자격도 안되는 국회의원들”이라며 “아무리 강남3구가 작대기만 꼽아도 된다는 국민의힘 지역이지만 이런 국회의원들은 퇴출시키는게 맞지 않는가”라고 썼다. 두 의원은 국민의힘 친한계인 배현진·박정훈 의원이다. 특히 배 의원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시절 대표적인 친홍계였으나, 한동훈계로 이동했다. 한 의원에 대한 근본적 반감, 배 의원에 대한 배신감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홍 전 시장은 지난 2월에 한 의원과 배 의원을 겨냥 “신의를 저버린 배신자들은 고래(古來·옛날부터)로 다시 일어선 적 없다”고 주장했다. 홍 전 시장과 배 의원의 관계도 다시 주목받고 있다. 배 의원은 2018년 자유한국당 시절 홍 전 시장이 직접 영입한 인물로, 송파을 재보궐선거와 유튜브 채널 ‘TV홍카콜라’ 등을 함께하며 한때 ‘홍준표 키즈’의 상징적 인물로 불렸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배 의원은 당내 주류에 합류했고, 이후 비대위원장을 맡은 한동훈계로 이동했다. 배 의원이 지난 대선 때 한 의원을 위해 뛰면서 두 사람의 갈등은 외부로 표출됐다. 지난 1월엔 공개 충돌했다. 홍 전 시장은 지난 1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내가 사람을 잘못 봤다. 딸 같은 애라 거두어 주었더니 인성이 그런 사람인 줄 정말 몰랐다”며 “학력 콤플렉스로 줄 찾아 삼만리, 벌써 다섯 번째 줄인데 그 끝은 어디인가”라고 비판했다. “사람의 탈을 쓰고 네가 나한테 그러면 안 되는 것”이라고도 했다. 그러자 배 의원은 “홍준표 전 시장의 일생 동력은 콤플렉스다”라며 “찢어지게 가난했던 어린 시절의 상처와 서울대에 진학하지 못한 미련이 동료들을 향한 날카로운 인신공격으로 이어졌다. 왜 평생을 바친 정계에서 자신을 진심으로 신뢰하는 동료 후배가 거의 없는지 자문하라”고 비판했다. 배 의원은 또 “홍준표가 배현진을 도왔다고 하지만 실은 배현진이 홍준표를 도왔다”면서 “은퇴도 하셨으니 서울법대 나온 한동훈 등 까마득한 후배들에 대한 질투와 경쟁심을 내려놓고 스스로를 사랑하는 평안한 노년에 집중하라”고 반박했다.
참정권 침해올림픽공원국민의힘연합뉴스페이스북 -
정치“자기들이 뽑은 특검도 내 편?”… 한동훈, ‘카르텔 보호론’ 박지원 직격
박지원 “참고인 아닌 피의자로… 특검 검사들이 보호” 한동훈 “자기들이 뽑은 특검도 한동훈 편”… “건강 챙기십시오” 두 차례 출석 불응… 특검, 재소환 않기로 한동훈 무소속 의원(위)이 16일 자신의 SNS에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인터뷰 내용을 공유하며 “더위도 다 끝나가는데 건강 좀 챙기십시오”라고 적었다.(한동훈 의원 페이스북)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두 차례 참고인으로 불렀던 2차 종합특검이 더는 소환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 의원을 ‘내란 피의자’로 수사해야 한다고 요구해 온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 결정에서 ‘검찰 카르텔’을 꺼냈습니다. 특검 내부 검사들이 한 의원을 보호하고 있다는 주장입니다. 한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SNS에 박 의원의 인터뷰 기사를 공유했습니다. “‘자기들이 뽑은 정치특검도 한동훈 편이고 정치검찰’이라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 이어 “더위도 다 끝나가는데 건강 좀 챙기십시오”라고 적었습니다. 한 의원은 특검으로부터 두 차례 참고인 출석을 요구받았지만 모두 응하지 않았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KBC ‘여의도초대석’에서 한동훈 의원에 대한 2차 종합특검 수사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유튜브 캡처) ■ 박지원이 문제 삼은 건 ‘불출석’보다 ‘참고인’ 박 의원은 지난 13일 방송된 KBC ‘여의도초대석’에서 “특검도 굉장히 잘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피의자로 수사를 해야지”라며 한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온 특검의 수사 방식을 문제 삼았습니다. 박 의원은 2024년 12월 4일 비상계엄 해제 이후 한 의원이 한덕수 전 국무총리 등과 국정 수습 방안을 논의한 사실을 거론했습니다. 특히 한 전 총리와의 국정 운영 논의를 두고 “이것은 쿠데타를 이어서 하자는 것 아니냐”며 “내란 개입이고 모의”라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은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열린 당·정·대 회의 경위를 수사해 왔습니다. 당시 국민의힘 대표였던 한 의원도 이 회의와 관련해 참고인 출석을 요구받았습니다. 박 의원은 한 의원에게 참고인이 아닌 피의자 신분을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 “그 카르텔들이 보호”… 박지원, 특검 내부 겨냥 한 의원은 특검의 두 차례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12일 두 번째 조사에도 출석하지 않자 특검은 남은 수사기간 등을 고려해 한 의원에 대한 추가 소환을 검토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 결정을 두고 “그 특검에 있는 검찰들, 그 카르텔들이 보호하고 있는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진행자가 검사들이 한 의원을 보호할 이유가 있겠느냐고 묻자 “그 사람들도 죽어도 ‘짹’하고 죽죠”라고 답했습니다. 이어 일부 ‘정치검사’를 거론하며 “그런 정치검사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것”이라며 “특검에서 근본적으로 수사를 잘못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검이 한 의원을 왜 더 부르지 않는지를 따지던 박 의원의 주장은 특검 검사들이 누구를 보호하고 있느냐는 문제로 옮겨갔습니다. 다만 박 의원은 이날 인터뷰에서 특검 검사들이 한 의원의 수사를 막거나 축소했다는 구체적인 자료나 정황을 제시하지 않았습니다. ■ 한동훈, ‘내란’ 대신 ‘누가 만든 특검인가’ 지적 한 의원은 박 의원의 내란 관련 주장에 별도의 설명을 내놓지 않았습니다. SNS에 가져온 것은 특검 내부 검사들이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는 박 의원의 발언이었습니다. “자기들이 뽑은 정치특검도 한동훈 편이고 정치검찰.” 한 의원은 자신을 피의자로 보지 않은 특검의 판단보다, 그 판단을 내린 특검까지 ‘한동훈 편’으로 보는 박 의원의 논리를 겨냥했습니다. 여기에 “더위도 다 끝나가는데 건강 좀 챙기십시오”라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 12일에도 같은 특검 수사를 놓고 충돌했습니다. 박 의원은 당시 한 의원이 두 번째 참고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자 “참고인이 아니라 내란개입 혐의 피의자로 소환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한 의원은 “검사의 수사지휘 없애더니 이젠 민주당이 직접 수사지휘한다”며 “정치특검이 민주당 수사지휘에 따르나 보겠다”고 맞받았습니다. 이어 박 의원의 비판은 한 의원을 재소환하지 않기로 한 특검 내부 검사들에게까지 향했고, 한 의원은 다시 SNS로 응수했습니다. 두 차례 불출석으로 시작된 공방에 이번에는 특검의 ‘재소환 중단’ 판단까지 쟁점으로 추가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서울 종로구국민의힘페이스북국무총리 -
정치박지원 "오디세이보다 재밌는 민주당 전대 흥행".. 홍준표 "국힘 경선은 감흥도 없고"
박지원 "민주당 전대 흥행 성공.. 김민석 압도적 지지 예상" 홍준표 "민주당 경선은 다이나믹.. 국힘은 짜여진 각본 같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가 막바지에 다다른 가운데 민주당과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대한 엇갈린 평가가 나왔습니다.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민주당 전대, 흥행에 성공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전대 흐름과 전망에 대해선 "호남은 전략적 선택으로 그동안 정치 민주주의에 투표했지만 이제 호남도 경제 발전에 투표 한다"라며 "이런 의미에서 이재명 대통령을 전폭 지지하기에 김민석 (당대표)후보에게 압도적 지지를 보낼 것으로 예측(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이어 "광주 여론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제주 수도권이기에, 서울 경기도 김민석 후보가 앞서리라 판단한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고위원의 순위가 영화 오디세이보다 재밌지만, 서울 경기에서는 원래의 순위로 돌아 갈까"라며 "골프는 장갑 벗어 봐야, 선거는 뚜껑 열어 봐야 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준표 前 대구시장 반면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국민의힘 당내 경선에 대해선 박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6일) 자신의 SNS를 통해 "늘 보는 모습이지만 민주당의 당내경선은 다이나믹한 반면 국민의힘 당내경선은 별다른 감흥도 없고 짜여진 각본 같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전국을 돌며 유세하고 권리당원의 지역별 현장투표를 통해 순위가 발표되고 그다음 지역에서는 순위가 뒤집히는 극적효과가 민주당에는 있는 반면 국민의힘은 전국 순회 유세는 하지만 단한번의 투표를 통해 승패를 결정 하기 때문에 긴장감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당원 투표에 대해서도 "책임당원 투표라기 보다 국회의원,당협위원장 줄세우기 투표에 가깝다"라며 "그래서 신천지.통일교 등 유사 종교집단이 침투하기 쉬운 구조로 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려면 이런 당내 경선 방법부터 개선해야 한다"라면서도 "부패한 기득권층의 반발 때문에 그게 가능 할까"라고 덧붙였습니다.
8·17 전당대회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전당대회 -
정치홍준표 "국힘 당내경선은 짜여진 각본같아...신천지가 침투하기 쉬운 구조"
홍준표 전 대구시장. 뉴시스 제공.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민주당의 당내 경선은 다이내믹한 반면 국민의힘 당내 경선은 별다른 감흥도 없고 짜여진 각본같았다"고 말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 자신의 SNS에 이같이 말하며 "지역에서는 순위가 뒤집히는 극적 효과가 민주당에는 있다"면서 이에 반해 국민의힘은 "긴장감도 없고 책임당원 투표라기보다 국회의원, 당협위원장 줄세우기 투표에 가깝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래서 신천지, 통일교 등 유사 종교집단이 침투하기 쉬운 구조로 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그는 "국민의힘이 다시 일어서려면 당내경선 방법부터 개선해야하는데 그게 가능할까?"라고 자조섞인 목소리를 냈습니다.
국민의힘대구시장SNS뉴시스민주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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