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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넥스트레이드, 골드만삭스·CLSA 품었다…회원사 38곳으로 확대
석달만에 외국계 회원사 5곳으로 확대 외국인 거래 비중 0.4%→14% 급증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사무실. 연합뉴스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과 씨엘에스에이(CLSA)코리아증권이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회원사가 됐다. 넥스트레이드는 골드만삭스증권 서울지점과 씨엘에스에이(CLSA)코리아증권의 회원 가입을 승인했다고 31일 밝혔다. 두 증권사는 연내 거래 시스템 구축과 관련 절차를 마무리한 뒤 넥스트레이드에서 거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가입으로 넥스트레이드 회원사는 38곳(국내외 증권사 기준)으로 늘었다. 이 중 외국계 증권사는 기존 맥쿼리증권, 모간스탠리증권, 메릴린치증권에 골드만삭스증권과 씨엘에스에이코리아증권이 합류하면서 5월 이후 석달만에 총 5곳이 가입했다. 넥스트레이드는 이번 회원 가입을 계기로 글로벌 증권사의 참여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증권사의 참여가 늘면서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접근성도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학수 넥스트레이드 대표는 “골드만삭스증권과 씨엘에스에이코리아증권의 가입으로 글로벌 증권회사의 넥스트레이드 참여가 본격화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거래 여건이 한층 개선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실제 넥스트레이드에서 외국인 투자자가 차지하는 거래 비중은 빠르게 늘고 있다. 출범 첫 달인 지난해 3월 전체 거래대금의 0.4%에 불과했던 외국인 비중은 지난달 14.0%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기관 투자자 비중도 1.1%에서 4.0%로 높아졌다. 반면 개인 투자자 비중은 98.5%에서 82.0%로 낮아지면서 넥스트레이드의 투자자 구성이 출범 초기보다 다변화되는 모습이다.
부동산미국코스피지방선거김건희 -
경제영끌로 ‘40억 건물주’…“공실 다 채워도 月 100만원 남아” 하소연
32억 대출받아 40억원 꼬마빌딩 매입 공실 2개, 임대료 밀려…“내 돈으로 채워” 배우 출신 유튜버 이해인이 32억원을 대출받아 40억원대 꼬마빌딩을 매입한 뒤 경영의 어려움에 대해 밝혔다. 자료 : 이해인 유튜브 채널 배우 출신 유튜버 이해인(39·본명 이지영)이 40억원대 꼬마빌딩을 매입한 뒤 과도한 레버리지 투자와 공실로 인한 손해를 털어놓았다. 이해인은 지난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건물을 사고 공실을 다 채우면 일 안 하고 생활비 벌면서 부자가 될 줄 알았다”며 “그건 신기루였다”라고 털어놓았다. 앞서 그는 지난해 11월 자본금 8억원에 대출 32억원을 받아 40억원 규모의 건물을 매입한 뒤 꼬마빌딩의 건물주로서의 상황을 콘텐츠로 만들어왔다. 당시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연 2.50%였다. 이해인은 “밤마다 이자를 계산하고 잠을 못 잤다”면서도 “32억 빚도 내 인생의 일부이자 인생 투자라고 생각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건물의 절반이 공실로 남은 탓에 월세 수익으로 월 600만원밖에 거두지 못했다. 월 이자로 1200만원을 내야 하는 상황에서 절반인 600만원을 사비로 채워 넣었다. 당시 6개였던 공실은 최근 2개로 줄었지만, 대출 이자 등 각종 경비를 빼고 나면 남기는커녕 여전히 손해라고 이해인은 전했다. 그는 “계산상으로는 월 100만원 정도만 내가 부담하면 되지만, 월세가 밀리는 곳이 있어서 지금도 월 300~400만원을 부담하고 있다”면서 “공실을 다 채워도 한 달에 이것저것 빼면 100만원이 남을까 말까”라고 토로했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자영업자가 4개월 연속 줄어들고 고용 지표도 악화하고 있다. 사진은 18일 서울의 대표적인 상권인 명동 거리 상가가 비어 있는 모습. 연합뉴스 이해인의 이 같은 상황은 금리 인상기에 꼬마빌딩을 ‘영끌’로 매수한 건물주들이 겪는 공통적인 어려움이다. 그가 32억원을 대출받아 건물을 매입한 뒤 한국은행은 지난 7월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한 데 이어 지난 27일 재차 0.25%포인트 올리며 이례적으로 2차례 연속 인상을 단행했다. 특히 금리 인상과 정부의 대출 규제 등에도 서울 강남 등 핵심 지역의 아파트 가격은 고점을 갈아치우며 치솟는 사이 꼬마빌딩을 비롯한 수익형 부동산은 경기 침체와 오프라인 상권 붕괴로 직격탄을 맞았다.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부동산 경매 시장에서 전국의 상업·업무시설의 낙찰률은 10~20%대에 머물고 있다. 한편 이해인은 2005년 CF 모델로 데뷔해 드라마 ‘황금물고기’ ‘다섯 손가락’ ‘지성이면 감천’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동했다. tvN 예능 ‘재밌는 TV 롤러코스터’에서 ‘꽃사슴녀’로 얼굴을 알렸고, 최근에는 유튜브 등에서 활동하고 있다.
트럼프부동산폭염코스피미국 -
경제"소통 부족했다"…'시총 미달' 위기 광고제작사 대표의 변 [인터뷰+]
코스닥 상장사 차이커뮤니케이션 최영섭 대표 인터뷰 차이커뮤니케이션 “사옥에 디지털 사이니지(옥외 전광판)를 입히면 상당한 시너지가 생길 것이란 판단에 통합사옥 매입을 결정했지만, 투자자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건 저희의 실수였습니다. 그 부분은 인정합니다.” 코스닥 상장사 차이커뮤니케이션의 최영섭 대표는 최근 서울 강남 사옥에서 이뤄진 한경닷컴과의 인터뷰에서 대형 사옥 매입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소통이 미진했다고 인정했다. 배우 장혁이 드라마 ‘추노’ 출연 때 복장을 입어 화제가 된 지마켓 광고를 제작한 차이커뮤니케이션은 2024년 9월 스팩(SPAC) 합병으로 상장했다. 합병가액은 1만151원이었지만, 지난 28일 종가는 2655원으로 73.8%나 하락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의 28일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296억3200만원으로, 올해 적용되는 코스닥 시장 퇴출 시총 기준(200억원)보다 높은 상태다. 하지만 최근 10여 일간 200억원을 밑돈 데다 내년부터는 퇴출 시총 기준이 300억원으로 올라가는 만큼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는 게 증시 평가다. 최 대표는 '몸값'을 끌어올릴 수 있는 해법으로 다양한 신사업을 꺼내들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인공지능(AI) 마케팅 솔루션 사업, K-웰니스 커머스 사업, 글로벌 인플루언서 플랫폼 ‘캐스팅’ 론칭 등 다양한 영역에 뛰어들 채비를 마쳤다. 최 대표는 “인수한 더에쓰씨의 병원 네트워크와 캐스팅이 확보한 글로벌 인플루언서 3000여 명, 그리고 통합사옥 내 웰니스 거점은 각각 분리된 사업이 아니라 해외 소비자를 끌어모으는 하나의 유기적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며 “국내에서 출혈 경쟁을 벌이는 다른 커머스 대행사와 달리 일본 등 해외 시장을 겨냥해 내년에는 웰니스 부문에서만 매출 200억원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되면 본업과 신사업 비중이 5 대 5로 재편된다고 최 대표는 말했다. 차이커뮤니케이션은 신사업을 진행할 핵심 자산인 통합사옥 매입 과정에서 증시의 신뢰를 훼손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스팩 상장을 앞두고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증권신고서에는 없었던 800억원짜리 통합사옥 매입이 코스닥 입성 이후 처음으로 내놓은 대규모 투자여서다. 매입자금 가운데 580억원은 차입했고, 220억원은 자체 자금이었다. 사옥 매입에 들어간 자체 자금의 규모는 상장을 통해 조달한 금액(118억원)의 1.9배에 달한다. "사옥 매입을 위해 상장한 것 아니냐"는 비판이 증시 일각에서 나온 이유다. 최 대표는 이에 대해 “통합 사옥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상장 전에는 임차를 알아봤고, 상장 후엔 아예 건물 매입으로 방향을 틀었다”며 "건물 매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상장한 건 전혀 아니다"고 해명했다. 사옥 매입과 같은 중요 결정을 주주들에게 미리 알리지 않은 데 대해선 "독립 광고대행사가 수주 경쟁력을 갖추려면 자체 디지털 사이니지를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고 판단해 사옥을 매입한 것"이라며 "사옥 매입이 주주 가치 훼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최 대표는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해 11월(55억원)과 올해 4월(100억원) 발행한 전환사채(CB)를 만기가 돌아오는 대로 갚겠다고 밝혔다. 일각에선 현재 주가가 전환가액(4105~4853원)을 크게 밑도는 데다 전환가를 낮추는 조건도 없는 상황에서 CB를 전량 상환하는 건 현금 유동성 악화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 55억원 규모 CB의 조기상환청구 가능 시점은 내년 2월1일이며 100억원짜리 CB는 내년 4월30일이다. 올해 2분기 말 차이커뮤니케이션의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160억원으로, CB를 전량 상환하면 자금 사정이 빡빡해질 수 있다고 증시 관계자들은 설명한다. 차이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이에 대해 “실제 상환 능력은 특정 시점의 현금 잔액만이 아니라 영업현금흐름, 매출채권 회수, 금융기관 차입 여력, 보유 자산의 활용 가능성 등 다양한 요소를 함께 고려해 판단해야 한다”며 “회사는 CB 상환과 관련해 여러 가능성을 들여다보고 있고 필요한 재원을 미리 확보하기 위한 계획도 수립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동산관세이재명정부코스피미국 -
경제7월 생산·소비 주춤…반도체 훈풍에 설비투자 5개월 만에 껑충
▲ 컨테이너 쌓여 있는 평택항 풍경 7월 산업생산과 소비가 주춤했습니다. 전달 기저효과와 함께 일부 생산현장의 파업, 주식거래 대금 감소, 고물가 및 폭염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반도체 호황에 힘입어 설비투자는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뛰었습니다. 국가데이터처가 오늘(31일) 발표한 '7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전산업생산지수(계절조정·2020년=100)는 120.2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전산업생산은 4월(-0.5%)과 5월(-0.4%) 두 달 연속 감소한 뒤 6월 2.4% 증가로 전환했으나, 7월에는 보합을 나타냈습니다. 광공업생산은 0.2% 증가했습니다. 자동차(-4.5%) 등에서는 생산이 줄었지만, 전자부품(20.7%), 1차 금속(4.2%) 등에서 늘었습니다. 반도체 역시 소폭(0.5%) 증가했습니다. 이두원 경제동향통계심의관은 "삼성전자 휴대폰 신제품 출시로 전자부품 생산이 크게 늘었다"며 "자동차의 경우 전달 생산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와 함께 현대자동차 파업도 일부 감소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지난달 상품 소비를 보여주는 소매판매액지수(계절조정)는 전월보다 2.4% 줄었습니다. 4월(-3.7%)과 5월(-0.1%) 이후 6월(2.7%) 증가했다가 7월 들어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승용차 등 내구재(-7.7%)와 의복 등 준내구재(-1.4%), 화장품 등 비내구재(-0.1%) 모두 판매가 감소했습니다. 특히 전달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로 수요가 몰렸던 승용차 소매판매는 11.1% 줄었습니다. 2024년 1월(-14.6%) 이후 최대폭 감소입니다. 가전·통신기기의 경우 전달 삼성전자의 가전제품 할인행사로 소비가 크게 늘었던 기저효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서비스 소비를 보여주는 서비스업 생산도 전월보다 1.3% 줄었습니다. 2022년 2월(-1.7%) 이후 가장 큰 폭의 감소세입니다. 4월(-0.8%) 이후 5월(1.0%), 6월(0.9%) 증가했으나 7월에는 증가세가 꺾였습니다. 금융·보험(-4.8%)에서 감소 폭이 컸습니다. 이 심의관은 "7월 주식거래가 줄면서 거래 대금이 감소한 영향이 크다"며 서비스업 감소분(-1.3%) 중 금융보험업 기여도가 -0.87%포인트(p)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도소매(-1.1%)와 숙박·음식점(-1.1%), 예술·스포츠·여가(-3.2%)에서도 줄었습니다. 최근 고물가와 폭염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설비투자는 전월보다 7.5% 늘었습니다. 6월(6.9%)에 이어 두 달 연속 증가세고 2월(15.0%) 이후 최대폭 증가입니다. 기타운송장비를 중심으로 운송장비(15.4%) 및 반도체제조용 기계 등 기계류(4.2%)에서 투자가 모두 늘었습니다. 이 심의관은 "메모리 반도체 생산 능력 확대에 따른 반도체 제조용 장비 투자 증가세가 지속됐고, 이번 달은 항공기와 선박 투자도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건설업체의 국내 시공 실적을 보여주는 건설기성(불변)은 전월보다 1.1% 줄었습니다. 5월(3.3%)과 6월(4.2%) 증가 추세에서 감소로 전환했습니다. 현재 경기 상황을 보여주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전달보다 0.8p 상승했습니다. 향후 경기를 예고하는 선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4p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지방선거이재명미국부동산코스피 -
경제'규제개혁 장관' 외친 이소영 후보자, 산적한 과제 속 취임준비 첫 발(종합)
두 달여 수장 공백 수습 중책 모두의창업 2차 프로젝트 당면 창업·자영업 생태계 정비 시급 이재명 정부의 2기 개각을 통해 차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지명된 이소영 후보자(더불어민주당 의원)는 31일 "중소벤처기업 지원정책을 넘어 '규제개혁부 장관'이라는 마음으로 역량과 추진력을 쏟아붓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후보자는 이날 오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영등포구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앞에서 진행된 도어스테핑(출근길 문답)에서 "혁신의 영역에서 촘촘하고 다층적인 규제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새로운 산업과 기존 산업이 충돌하는 영역에서 중기부가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 마련된 인사청문 준비 사무실에 출근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강진형 기자 이 후보자는 노용석 제1차관의 직무대행 체제로 흘러온 그간의 공백을 수습하고 핵심 정책과제들을 재정비하는 한편 추진 동력을 끌어올려야 하는 과제를 떠안고 있다. 가시적으로는 수장 공백 상태로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에 따른 논란에 휘말리며 주춤했다가 최근 다시 닻을 올린 모두의창업 2차 프로젝트를 원만하게 이끌어가는 일이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전반적인 창업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것도 작지 않은 과제로 주어진 모습이다. 올해 상반기 창업기업은 전년 동기 대비 1.5% 감소한 56만5640개로 집계됐다. 2016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저치다. 중기부는 다음 달 폐업 소상공인의 재기 경로 통계를 처음 발표하고, 2027년부터 관련 통계를 매년 공개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폐업 전후 지원체계의 실효성을 높이는 작업 또한 긴요하다. 중동전쟁 여파로 물류비와 원자재 가격 변동성이 커지면서 수출 중소기업의 부담이 가중되는 가운데 글로벌 탄소 규제가 새로운 무역장벽으로 떠오른 환경은 정책의 난도를 높이는 요인이다. 다른 한편으로는 기후·환경 전문 변호사이자 정치권에서 대표적인 '기후통'으로 꼽히는 이 후보자가 전문성을 입증할 기회로도 받아들여진다. 1985년 부산에서 태어난 이 후보자는 성균관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2009년 제51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사법연수원 41기를 수료하고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기후·환경 분야 전문가로 민주당에 영입돼 21대 국회에 입성했으며, 2024년 총선에서 재선에 성공했다.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실장은 전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후보자는 스타트업 지원과 소상공인 입법에 적극 나서는 등 혁신성장부터 민생경제까지 폭넓은 정책 경험을 쌓아왔다"며 "국가창업 전환과 소상공인 육성·지원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밝혔다.
지방선거폭염부동산인공지능삼성전자 -
경제"성과급 받고 지갑 활짝" 삼전닉스에 도시가 들썩…내년엔 22조 풀린다
사진은 24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사진=뉴스1.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호조로 지급된 성과급이 이천·화성·청주 등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를 비수혜지역보다 최대 4% 끌어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에는 두 회사의 성과급 규모가 올해보다 약 5배 늘면서 민간소비를 통한 경제성장률이 최대 0.09%포인트까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한국은행이 31일 발표한 BOK이슈노트 '반도체 수혜지역의 소비는 어떻게 될까: 지역 미시데이터로 살펴본 파급효과'에 따르면 성인 인구 중 반도체 종사자의 거주 비중이 높은 지역의 월별 소비는 성과급 지급 이후 비노출 지역보다 최대 4% 많았다. 반도체 노출도(성인 인구 중 반도체 종사자 비중)는 SK하이닉스 본사가 있는 이천시가 6.8%로 가장 높았다. 삼성전자 사업장이 있는 화성시가 4.6%, SK하이닉스 공장이 위치한 청주 흥덕구가 3.6%로 뒤를 이었다. 이들 3개 고노출 지역의 소비는 2025년 성과급 지급 이후 비노출 지역보다 최대 1.6% 증가했다. 지난해 하반기 증가 폭이 다소 축소됐지만 성과급 규모가 커진 올해 다시 확대돼 지난 6월에는 격차가 3.7%에 달했다. 금액으로 환산한 반도체 수혜지역의 누적 소비 증가액은 지난해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조1000억원으로 추정됐다. 지금까지의 소비 패턴이 연말까지 이어진다면 누적 증가액은 1조7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2025~2026년 연평균 소비 증가액은 약 8000억원이다. 이는 지난해 전체 민간소비 증가액 41조3000억원의 2%에 해당한다. 세후 성과급 가운데 소비 증가로 이어진 비율인 소비파급률은 지난해 27%, 올해 21%로 추산됐다. 한은 관계자는 "성과급 지급 규모가 크게 늘면 소비지출도 그만큼 비례해 늘어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며 "성과급이라는 분모가 빠르게 커지면서 소비파급률이 낮아진 측면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까지 성장률에 미친 영향은 크지 않았다. 성과급에 따른 소비 증가가 국내 부가가치로 이어지면서 국내총생산(GDP) 수준을 지난해 0.01%, 올해 0.03%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다만 내년에는 파급효과가 본격적으로 커질 전망이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내년에 지급할 것으로 예상되는 즉시 현금화 가능한 세후 성과급은 총 21조9000억원으로 올해 4조4000억원의 약 5배다. 지난해 정부가 지급한 소비쿠폰 13조5000억원의 약 1.6배에 달한다. 성과급 증가에 따라 소비파급률이 낮아지는 보수적 시나리오에서는 내년 GDP 수준이 반도체 호황이 없었을 때보다 0.08% 높아질 것으로 추산됐다. 소비파급률이 올해 수준을 유지하면 GDP 제고 효과는 0.12%로 확대된다. 내년 경제성장률을 0.06~0.09%포인트 끌어올리는 규모다. 다만 소비 증가는 자동차와 백화점, 가전·가구 등 고가 재량재에 편중됐다. 이들 품목은 수입 비중이 높거나 국내 고용·소득 유발효과가 상대적으로 작아 '소비→소득→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효과가 제한적이다. 같은 SK하이닉스 성과급의 영향을 받은 지역 사이에서도 차이가 나타났다. 청주 흥덕구의 소비 반응은 이천시보다 컸다. 이천에서는 성과급 지급 이후 주택 관련 소비와 경기 남부지역 부동산 매입이 크게 늘어 추가 소득의 상당 부분이 소비보다 자산시장으로 흘러간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이천시 거주자의 동탄 지역 월평균 매입 건수는 전년의 약 2배 수준으로 증가했다. 한은은 반도체 부문의 성과가 다른 산업의 고용과 생산 확대로 이어지도록 소재·부품·장비를 아우르는 국내 산업생태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서비스업 등 부가가치와 고용유발 효과가 큰 분야로 소비가 확산되도록 중소기업과 저소득층 등 취약부문에 대한 지원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러시아인공지능이재명대통령폭염부동산 -
경제삼성중공업, 컨테이너운반선 2척 4445억원 수주
상선 누적 수주 36척·61억달러…연간 목표 107% 달성 전체 수주 105억달러로 목표 76% 달성…수익성 중심 선별 수주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총 4445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 [더팩트ㅣ송다영 기자] 삼성중공업은 아프리카 지역 선사로부터 컨테이너운반선 2척을 총 4445억원에 수주했다고 31일 공시했다. 수주한 선박은 오는 2028년 12월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삼성중공업의 상선 부문 올해 누적 수주 실적은 36척, 61억달러로 늘었다. 이는 연간 수주 목표인 57억달러의 약 107%에 해당하는 규모다. 선종별로는 △LNG운반선 14척(LNG-FSRU 1척 포함) △에탄운반선 2척 △가스운반선 4척 △컨테이너운반선 4척 △원유운반선 12척 등이다. 해양 부문에서 수주한 FLNG 2기 등을 포함한 올해 전체 누적 수주 실적은 총 105억달러로, 연간 수주 목표인 139억달러의 76%를 달성했다. 삼성중공업은 상선 부문 수주 목표를 이미 넘어선 만큼 향후 수익성을 중심으로 선별 수주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컨테이너선은 친환경 선박 교체 수요 영향으로 8000~1만3000TEU급 선박을 중심으로 발주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상선 부문의 연간 수주 목표를 초과 달성한 만큼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에 더욱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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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업팀도 연일 총력전…헬기 못 떠 '발 동동'
[앵커] 네팔 대홍수로 연락두절된 직원 9명 수색을 위해 기업들도 총력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헬기 수색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답답함을 토로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두산타워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정다예 기자. [기자] 네, 두산 측은 이곳에서 현지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받으며 비상 체제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 실종자 가족들과도 소통하며 상황을 점검하고 있는데요. 두산과 남동발전 모두 경영진을 현지에 급파해 수색 지원에 나섰지만, 좀처럼 진전된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헬기 수색이 잇따라 무산되면서 답답함과 안타까움이 커지는 분위기입니다. 기업팀 민간 헬기는 지난 28일 첫 수색 이후 이륙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네팔 당국이 기상 악화와 추가 홍수 우려 등을 이유로 운항 허가를 내주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현장으로 들어가는 도로 대부분이 유실돼 공중 수색 외에는 마땅한 대안을 찾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기업팀은 오늘도 이륙 허가가 나면 즉시 운항할 수 있도록 현지에서 대기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의 가족들도 보다 적극적인 수색을 촉구하고 있는데요. 특히 일부 가족들은 상류 지역 위어댐 인근 수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답답함을 호소했습니다. 정부는 해당 지역을 우선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업팀은 현지에 각각 10여 명의 대응팀을 급파해 수색을 지원하고 있는데요. 두산은 박정원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이, 남동발전은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이 직접 현장을 지휘하고 있습니다. 양사 경영진 모두 가용한 모든 자원과 수단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에 총력을 기울일 것을 주문했습니다. 지금까지 두산타워 앞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현장연결 양재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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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네팔 대홍수] 기업 대응팀, 오늘도 헬기허가 신청…현장소장은 수색 지원
두산에너빌, 헬기 신청 2대로 늘려…박정원 회장, 구조직원 접견 '잔류 결정' 현장소장 "최대한 수색 지원"…남동발전 2차 파견 차에 탄 박정원 회장 (카트만두=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 사고 수습을 위해 네팔을 찾은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이 29일(현지시간) 네팔 카트만두 트리부반 공항을 나서 차를 타고 있다. 2026.8.29 ksm7976@yna.co.kr (서울·성남=연합뉴스) 장하나 홍규빈 장보인 기자 = 두산에너빌리티와 한국남동발전이 네팔 대홍수로 실종된 직원들을 찾기 위해 네팔 당국에 헬기 운항 허가를 다시 한번 신청했다. 현지 상황에 밝은 직원들을 위주로 현지 대응팀을 보강하는 가운데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도 수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31일 현지 기업 대응팀에 따르면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헬기 2대에 대한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 주말에는 헬기 1대에 대한 운행 허가를 신청했다가 이날은 현지에 확보해둔 헬기 2대를 모두 신청했다. 구조 골든타임이 지나가는 상황을 고려해 헬기 허가가 나는 대로 신속한 수색과 구조 지원에 나서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드론 수색 작업도 함께 준비 중이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9일 헬기 운항 허가를 받았으나 오전에는 악천후로, 오후에는 네팔 당국의 외국 헬기 운항 불가 방침으로 헬기를 띄우지 못했다. 30일에는 허가가 나오지 않았다. 남동발전도 임차한 헬기 1대의 운행 허가를 신청하고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남동발전은 지난 28일 네팔 군 당국의 승인을 받아 피해 지역을 한 차례 수색한 것을 마지막으로 헬기 운행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수색위해 헬기 탑승하는 신속대응팀 (서울=연합뉴스) 지난 29일 네팔 카트만두 국내선 공항 헬기 이착륙장에서 정부합동 신속대응팀이 수색을 위해 헬기에 탑승하고 있다. 2026.8.30 [외교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수색 작업이 난항을 겪는 가운데 기업들은 최고경영진의 지휘 아래 현지 대응팀을 보강하고 있다. 두산에너빌리티에서는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두산그룹 부회장 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이사 회장이 현장 상황을 직접 챙기고 있다. 두 사람은 구조된 직원들을 만나 당시 상황을 청취하고 이들을 위로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에너빌리티는 이날 현지 상황을 잘 아는 2명을 추가로 파견하기도 했다. 현지에 있는 직원 6명과 1차 파견팀 8명을 더하면 현장 대응팀은 16명이 된다.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30일(현지시간) 현지 브리핑에서 "현장 여건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수색을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잔류 의지를 밝혔다. 해당 소장은 지난 27일 현지인 직원들이 모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할 때까지 남겠다며 홍수 피해 지역에 자발적으로 남은 바 있다. 남동발전은 전날 조영혁 사장 직무대행을 포함한 9명의 2차 대응반을 추가로 파견했다. 남동발전 관계자는 "대응반 인원 대다수가 현지 근무 경험이 있는 인력"이라면서 "사장 직무대행의 지휘 아래 현지법인과 실종자 가족 지원, 유관기관과 수색·구조 공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픽] '네팔 대홍수' 인근 주요 발전 프로젝트 현황 (서울=연합뉴스) 이재윤 기자 = 네팔·중국 국경의 히말라야 산악지대를 휩쓴 대규모 홍수 발생 닷새째인 30일(현지시간) 양국 당국이 3천 명이 넘는 실종자 수색·구조 작업에 사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100명 이상이 갇혀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수력발전소 터널에 진입로를 뚫고 파이프를 통해 공기를 주입하고 있어 기적의 생환 소식이 전해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yoon2@yna.co.kr X(트위터) @yonhap_graphics 인스타그램 @yonhapgraphics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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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에넥스, '시총 미달' 관리종목 지정 우려에 26% 급락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코스피 상장사 에넥스가 31일 장 초반 26%대 급락 중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넥스는 이날 오전 9시 52분 현재 26.17% 하락한 1580원을 나타내고 있다. 에넥스는 25거래일 연속 시가총액 300억원을 넘어서지 못하며 지난 24일 관리종목 지정 우려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까지 시총 300억원을 회복하지 못하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 에넥스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인 에넥스미래성장조합이 인수 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조합은 기존 최대주주 지분 28.48%를 114억8300만원에 인수하고 5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도 참여해 경영권을 확보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잔금 납입일이 9월 4일에서 12월 30일로 연기되고, 유상증자 대금 납입자도 퀸버메자닌1호투자조합에서 에넥스미래성장조합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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