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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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충청·남부 소나기, 우박 주의…남부는 늦더위[930 날씨]
오늘 충청과 남부지방, 제주도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내리겠으며, 일부 지역에는 우박이 떨어질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중부지방의 무더위는 한층 누그러진 반면,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폭염주의보와 함께 늦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폭염이스라엘윤석열인공지능트럼프 -
생활좋은 콜레스테롤 늘리는 운동은...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가 지정한 '콜레스테롤의 날'을 맞아 올바른 콜레스테롤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이상지질혈증 예방과 치료를 위해서는 LDL 콜레스테롤 목표 수치를 정하고, 식습관 개선과 유산소 운동, 금연 및 정기 검사를 실천해야 한다.
이스라엘관세반도체코스닥윤석열 -
경제
[어제장 오늘장] 외국·기관·개인 '3매도'…자사주 매입이 '버팀목' 될까
■ 머니쇼 '어제장 오늘장' - 장연재 9월 들어 지난 2거래일 동안 코스피가 상승하긴 했는데, 그 안을 들여다보면 마냥 좋아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 외국인, 기관이 동시에 주식을 내다 파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지수 방파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간밤 뉴욕증시 상황이 안 좋았기 때문에 오늘(2일)도 이들 기업의 자사주 매입이 지수 하단을 방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어제(1일) 장 복기하면서 오늘 장 투자포인트 체크하시죠. 지수는 전 거래일과 동일하게 혼조였습니다. 코스피는 0.2% 오르며 6800선에 안착했지만, 코스닥은 1.6% 떨어지며 821선에 마무리됐습니다. 지수 흐름을 살펴보면 코스피 전 거래일과 굉장히 흡사했습니다. 장 초반엔 중동 정세 불안에 하락했는데, 후반 들어 유가가 좀 떨어지고, 8월 수출 호조로 삼전닉스가 상승 전환하면서 지수가 플러스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2차전지쪽에서 매물이 출회되고, 바이오텍이 고금리 부담에 약세를 이어가며 낙폭을 줄여내지 못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지수가 버텨내지 못할 것이란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간밤 코스피 200선물이 3.5% 빠졌는데요. 뉴욕증시에서 유가와 국채금리가 뛰었고, 코스피 200선물이 빠졌기 때문에 오늘 다소 힘든 장이 예상됩니다. 오늘도 지난 2거래일처럼 기타법인이 지수 하단을 방어해줄 지 주목됩니다. 요즘 수급적으로는 이례적인 일이 벌어지고 있죠. 어제도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 외국인, 기관 모두 순매도했습니다. 외국인이 5000억 원 가까이, 기관이 6300억 원 넘게, 그리고 개인까지 5400억 원에 달하는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기타법인 어제도 1조 6800억 원 나홀로 순매수에 나서며 지수를 떠받쳤습니다. 기타법인의 매수세는 대부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물량으로 해석됩니다. 코스닥에서는 메이저 수급 주체가 모두 팔자세를 나타냈습니다. 외국인이 1500억 원 넘게 순매도했고, 기관도 2751억 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습니다. 개인만 4337억 원 사자 포지션 취했습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을 보면, 반도체 투톱 상승했습니다. 삼성전자 0.4%, SK하이닉스가 1.1% 강세였고 SK스퀘어가 2.9% 강세, 그 외에 삼성물산과 삼성생명도 강했습니다. 반면 삼성전기, LG에너지솔루션, 현대차는 약세 기록했습니다. 코스닥쪽에서는 시총 상위 10개 종목 모두 약세를 기록했습니다. 에코프로형제 4% 내외 약세 기록했고, HLB는 간암신약이 연령 관계없이 치료 효과를 나타냈다는 소식에 장 초반 반짝 급등했었지만, 쭉 밀리면서 4.4%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환율은 올랐습니다. 정규장 마감 시간, 달러 기준 1원 80전 오른 1370원 40전을 기록했습니다. 이후 등락을 거듭하던 환율, 오늘 새벽 6시 기준으로는 1367원 70전을 기록했습니다. 일정 보시죠. 엔비디아 대항마로 꼽히는 브로드컴이 현지시간 오늘, 우리시간 내일(3일) 실적을 발표합니다. 이를 앞두고 국내증시 반도체주 관망세가 짙어질 수 있겠고요. 대만에선 아시아 최대 반도체 행사인 세미콘 타이완이 열립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이 자리에서 메모리 병목 현상을 해소하고 데이터 처리 효율을 대폭 늘리기 위한 차세대 기술들을 소개하는데요.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장 상황 속에서 이 부분이 관련주에 모멘텀이 될 수 있을 지 지켜보셔야겠습니다. 한편 전 거래일 시간 외 거래에서는 거래량 천주 이상, 거래대금 천만 원 이상인 종목 가운데 국제 유가 상승과 관련해 석유, 가스 관련주가 강했습니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 일제히 하락했고, 국제유가는 급등했고, 국채금리까지 올랐습니다. 기술주 중심으로 많이 빠졌기 때문에 국내증시 출발이 걱정되는 상황입니다. 계속해서 어려운 시장 상황이 연출되고 있습니다. 오늘도 시장이 자사주의 힘으로 지수 하단은 방어해낼지 체크하시죠. 지금까지 어제 장 오늘 장이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대통령이란증시윤석열폭염 -
경제대한해운, 현대글로비스와 730억 규모 車 운반선 대선계약 체결
중고 PCTC 1척 매입…대선 2척으로 확대 계약기간 5년 4개월 ”車 운반선 사업 확장 발판 마련”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 자동차운반선 에스엠 오셔너스호 [대한해운 제공] [헤럴드경제=서재근 기자] SM그룹의 해운부문 계열사 대한해운은 현대글로비스와 730억원 규모 자동차운반선(PCTC) 장기대선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1조2770억원)의 5.7%에 해당하고, 계약기간은 오는 11월부터 5년 4개월이다. 이에 앞서 대한해운은 중고 PCTC 1척을 매입해 향후 본계약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대한해운이 현대글로비스에 장기대선해 운영하는 PCTC는 기존 1척에서 2척으로 늘었다. 대한해운 관계자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현대글로비스와 PCTC 계약을 유지하며 보여준 선박 관리 전문역량과 두터운 신뢰관계가 이번 수주의 배경이 됐다”고 설명했다. 장기대선계약에 따라 전체적인 선박 운항은 현대글로비스가 맡고 대한해운은 선박과 선원 관리를 전담해 왔다.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최고 수준의 MRO(유지∙보수∙운영)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대한해운은 우량화주들과의 장기계약을 중심으로 꾸준하고 안정적인 사업구조를 굳건히 하겠다는 구상이다. 특히 최근 들어 아시아권의 자동차 수출물량 증가로 PCTC 수요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어, 관련 사업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중동전쟁 등에 따른 에너지 공급망 리스크의 일환으로 액화천연가스(LNG) 전용선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만큼 한국가스공사 등 주요 고객들과의 추가 수주 계약으로 성장 모멘텀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민상기 대한해운 대표이사는 “이번 현대글로비스와의 계약으로 안정적인 신규 수익원을 확보하게 됐고, 동시에 PCTC 사업 확장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며 “글로벌 해운시장의 트렌드 변화와 불확실성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것은 물론,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충족시키는 신사업을 발굴하고 미래성장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전략적 투자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해운은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전년 동기 대비 91%늘어난 63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해운시황 호조 속 전용선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구조와 대선 운항 확대가 실적을 견인했다.
윤석열네팔폭염지방선거증시 -
경제
한 달만 일하고도 평생 수령…외국인 '연금 꼼수' 막는다
최근에 외국인이 단 한 달만 일하고도 평생 연금을 수령할 수 있어서 국민연금 제도 허점이 논란이 됐는데, 정부가 제도를 손보기로 했다고요? 네, 앞으로 외국인은 실제로 국내에 거주한 기간에 대해서만 국민연금 보험료를 추후 납부할 수 있게 됩니다. 그동안은 외국인 등록과 체류 자격을 유지한 기간을 기준으로 국내 거주 여부를 판단했는데요. 앞으로는 출입국 기록을 확인해 한 달에 국내 거주 기간이 15일 이상인 경우에만 해당 월을 실제 거주 기간으로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일부 외국인이 국내에서 단기간 근무해 연금에 가입한 뒤, 연금 수령에 필요한 가입 기간 120개월을 채우려 보험료를 추후 납부하고 평생 연금을 받는 사례가 늘면서 제도 개선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는데요. 정부는 앞으로 '상호주의' 원칙도 도입해 우리 국민에게 유사한 연금 추납을 허용하는 국가의 국민에게만 국민연금 추납을 허용하는 방안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 해외에서 국민연금을 받는 수급자의 생존 여부 확인도 현재 연 1회에서 2회로 늘리는 등 관리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대통령폭염AI윤석열김건희 -
경제"롯데렌탈, 피인수 따른 배당증가 전망…목표가↑"-하나
하나증권이 2일 롯데렌탈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29.6% 높은 5만7000원으로 상향했다. 경영권 손바뀜이 현실화하면서 배당 증가가 기대된다는 분석이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안도현 하나증권 연구원은 "대주주 교체 후 배당성향 상향전망을 반영해 목표가를 높인다"며 "목표 주가수익비율(PER)을 기존 10배에서 13배로 상향하고, 이를 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EPS)인 4350원에 적용한다"고 밝혔다. 또 "단순한 렌터카 회사가 아닌 국내 최대의 자율주행 학습용 차량 데이터 보유기업으로서도 의미가 있는데, 새로운 성장전략과 배당 방향성에 대해 재평가받을 시기"라고 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미국계 사모펀드 TPG 소속 렉시콘코리아홀드코에게 롯데렌탈 인수 승인을 통지했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호텔롯데와 부산롯데호텔은 롯데렌탈에 대한 합산 지분 61.2% 전량을 TPG 측에 매각할 예정이다. 매각가격은 공모가와 같은 5만9000원, 전체 매각규모는 약 1조3000억원이다. TPG는 자기자본으로 매수대금을 충당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 연구원은 "대주주 변경 이후 다르게 생각할 부분은 주주환원뿐"이라며 "렌터카 시장에서의 1위 지위는 공고할 예정이고, 이에 기반한 수익성과 현금흐름은 안정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렌터카 사업은 금리에 민감한데, 롯데렌탈은 가격 전가력이 높고 회사채 등 부채 조달수단이 다양하며 연간 롤오버되는 부채가 제한적이기 때문에 고금리 시기에도 수익성에 대한 우려는 제한적"이라고 했다. 안 연구원은 또 "달라지는 부분은 주주환원의 수준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올해 EPS 전망치는 3623원으로 대부분을 배당에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차량 구매 시 사채발행·은행차입 등 부채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당여력이 충분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배당성향에 대해선 "당기순이익 40% 이상 주주환원을 목표한 기존 대비 대폭 상향된 수준을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대통령윤석열김건희폭염AI -
경제“가전 2개 샀더니 수백만원 빠졌다”…이사·혼수철 ‘묶음할인’ 전쟁
결혼과 이사를 앞두고 TV와 냉장고, 세탁기를 한꺼번에 장만하려는 소비자를 잡기 위한 가전업계의 ‘묶음할인’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롯데하이마트 제공 가전 한 대 가격을 깎아주는 데 그치지 않고 두 대, 세 대를 함께 살수록 할인 폭을 키우는 방식이다. 혼수나 신규 아파트 입주 고객처럼 한 번에 수백만~수천만원을 쓰는 고객을 선점하려는 전략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9월 한 달간 전국 오프라인 매장에서 이사·혼수 고객을 겨냥한 ‘하이라이트 세일’을 진행한다. 핵심은 삼성전자 대형가전 묶음 구매다. ‘Neo QLED 8K TV(85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4도어 냉장고(861L)’,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세탁 25㎏·건조 20㎏)’ 등 행사 상품을 2개 품목 이상 구입하면 구매 품목 수에 따라 최대 540만원을 할인한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처럼 함께 구입하는 경우가 많은 제품은 별도 할인까지 얹는다. ‘비스포크 인피니트 1도어 냉장고’와 ‘비스포크 4도어 김치냉장고’ 등 행사 제품을 동시에 사면 최대 65만원, 메인 TV와 세컨드 TV를 함께 구입하면 최대 3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할인 구조를 보면 가전업계가 어디에 승부를 걸고 있는지 선명하다. 제품 한 대를 싸게 파는 것보다 이사·혼수 고객의 ‘장바구니 전체’를 가져오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 같은 다품목 전략은 롯데하이마트만의 움직임이 아니다. 삼성전자도 9월 삼성닷컴에서 스마트 패키지 대상 제품을 2품목 이상 동시에 구매하면 최대 600만원 상당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동일 판매전표에서 행사 제품을 2품목 이상 구매하는 방식으로, 혼수·이사처럼 가전을 한 번에 교체하는 수요를 겨냥했다. 지난 8월 삼성스토어가 진행한 입주·이사 고객 행사에서도 신규 아파트 입주 고객에게 구매금액에 따라 최대 80만 포인트, 이사 고객에게 최대 40만 포인트를 제공했다. 여기에 여러 제품을 함께 구입하는 ‘스마트 패키지’에는 최대 600만원 상당의 추가 혜택을 내걸었다. 결국 제조사 직영 채널과 양판점이 동시에 ‘여러 대를 한꺼번에 사는 고객’을 놓고 경쟁하는 셈이다. 롯데하이마트는 개별 제품 가격도 낮췄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는 369만원, ‘무풍 클래식 스탠드형 에어컨(19평형)’은 239만원, ‘Micro RGB TV(75형)’는 409만원에 판매한다. TV 행사상품은 모델에 따라 최대 60만원 추가 할인한다. 생활주방가전까지 묶음 판매 범위를 넓혔다. ‘쿠쿠 파워세일’을 통해 트윈프레셔 IH 전기밥솥 6인용을 39만9000원, 23L 전자레인지를 13만3000원, 30L 멀티광파오븐을 26만5000원에 선보인다. 쿠쿠 행사 제품 역시 동시구매와 다품목·구매금액별 할인을 합쳐 최대 20만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도 혼수·입주 고객을 별도 고객군으로 관리하고 있다. LG전자 베스트샵은 올해 말까지 ‘LG전자 Wedding Collection’을 운영하고 있다. 9월에는 별도로 ‘New 라이프 페스타’를 진행하는 한편, 다품목 가전과 가전 구독을 결합한 라이브 행사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신규 아파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는 별도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사 대상 아파트 입주 고객에게 특별 할인가와 추가 구매 혜택을 제공하고 전문 매니저가 필요한 가전을 묶어 상담하는 방식이다. 현재 서울만 해도 래미안레벤투스, 래미안트리니원, 디에이치방배, 강변역센트럴아이파크, 힐스테이트등촌역 등 신규 입주 단지가 대상에 올라 있다. 가전업체가 아파트 단지까지 특정해 입주 고객을 관리하는 이유는 단순하다. 일반 고객은 냉장고나 TV 한 대만 교체하는 경우가 많지만, 신혼부부와 새 아파트 입주자는 냉장고·세탁기·건조기·TV·에어컨·식기세척기 등을 동시에 구입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한 명의 고객을 확보했을 때 발생하는 매출 규모부터 다르다. 계절 가전도 가세했다. 롯데하이마트는 삼성전자·LG전자·캐리어 에어컨을 대상으로 ‘에어컨 클리어런스’를 진행한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무풍 갤러리 PRO 2in1(19평형)’은 309만원, LG전자 ‘휘센 AI 오브제컬렉션 뷰1 3시리즈 2in1(18평형)’은 320만원, 캐리어 ‘에어로 A 2in1(16평형)’은 175만원에 판매한다. 신축 입주 고객이 삼성전자 시스템에어컨 행사상품을 구매할 경우 20만원을 추가 할인한다. 가전업계의 9월 할인 경쟁은 앞으로 더 거세질 가능성이 있다. 여름 성수기가 끝나면서 에어컨 재고를 소진해야 하는 시점과 가을 이사·혼수 수요가 맞물렸기 때문이다. 실제로 LG전자 베스트샵도 9월 ‘New 라이프 페스타’를 시작했고, 전국 다수 매장에서 오픈·새단장·핫딜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결국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공식도 ‘단품 최저가’에서 ‘패키지 총액 할인’으로 이동하고 있다. TV 한 대를 얼마에 파느냐보다 냉장고와 세탁기, 에어컨까지 함께 샀을 때 최종 결제액을 얼마나 낮춰주느냐가 이사·혼수 시장의 승부처가 된 것이다. 다만 ‘최대 540만원’, ‘최대 600만원’ 같은 할인액은 행사 대상 모델과 구매 품목 수, 결제 조건 등에 따라 달라진다. 단순히 최대 할인액만 보기보다 필요한 제품을 기준으로 실제 최종 결제금액을 비교할 필요가 있다.
이재명트럼프윤석열삼성전자지방선거 -
경제"아틀라스 3만대면 1.4조"…현대모비스, 로봇 매출 가장 먼저 열린다
LS증권 "액추에이터 전량 수주, 2027년부터 매출 발생 전망"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6'이 열린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에서 열린 현대차그룹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차세대 전동식 아틀라스 시제품이 손인사하고 있다. 뉴스1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모비스가 현대차그룹의 피지컬 인공지능(AI)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를 가장 먼저 실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계열사로 지목됐다.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에 들어가는 액추에이터 전량을 수주한 가운데 오는 2027년부터 관련 매출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2일 LS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만원을 유지하고 국내 피지컬AI 밸류체인의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현대모비스가 주목받는 것은 현대차그룹의 로봇 양산 확대가 곧바로 부품 매출로 연결될 수 있어서다. 현대차그룹은 미국에서 로봇 메타플랜트 응용센터(RMAC) 가동을 시작했으며 연말까지 시설을 10배로 확대할 계획이다. 오는 2028년에는 연간 3만대 규모의 로봇 생산체계를 구축한다는 목표다. 생산된 아틀라스는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의 부품 시퀀싱 공정에 우선 투입된다. 이후 2030년부터 조립공정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보스턴다이내믹스(BD)의 아틀라스에 탑재되는 액추에이터를 전량 수주했다. 아틀라스 한 대에는 바디 액추에이터 31개가 들어간다. LS증권은 액추에이터의 양산단가를 개당 800~1100달러로 가정할 경우 로봇 한 대당 현대모비스에 약 3500만~5000만원의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했다. 아틀라스 양산이 본격화되면 관련 매출 규모도 빠르게 커질 전망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아틀라스 5000대 생산 기준 액추에이터 매출은 1736억~2387억원으로 추정된다. 생산량이 1만대로 늘어나면 3472억~4774억원, 2만대에서는 6944억~9548억원까지 증가한다. 현대차그룹이 목표로 한 연간 3만대 생산체제가 갖춰질 경우 매출은 1조416억~1조4322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환율 1달러당 1400원을 가정한 수치다. 향후 애프터서비스(AS)와 그리퍼까지 공급 범위가 확대될 경우 추가적인 매출 증가 가능성도 있다. 단기적으로도 로봇 부품이 새로운 매출원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LS증권은 착공 예정인 미국 액추에이터 공장에서 발생할 잠재 매출을 약 2500억~4000억원으로 추정했다. 이후 아틀라스 생산량이 3만대까지 확대되면 액추에이터 관련 매출이 1조원대로 올라서는 구조다. 특히 현대차그룹 내 다른 피지컬AI 관련 계열사보다 수혜가 실적에 반영되는 시점이 빠르다는 점에 주목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아틀라스가 개별 공정 실증에서 대규모 공장 적용 단계로 넘어갈수록 수혜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차와 기아 역시 중장기적으로 로봇 도입에 따른 제조원가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이병근 LS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2027년부터 로봇 부품 매출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수혜 시점이 가장 빠르다"며 "그룹사 로보틱스 사업 내 하드웨어(HW)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부품사 대비 프리미엄을 부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기존 자동차 부품 사업의 수익성 회복도 뒷받침될 전망이다. 올해 메모리 반도체와 인쇄회로기판(PCB)·동박적층판(CCL) 가격 상승에 따른 원가 부담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고객사와의 가격 조정과 고부가 제품 비중 확대를 통해 비용 증가분을 점진적으로 상쇄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현재 주가는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9.1배 수준으로 저평가 구간"이라며 "그룹사 로보틱스 사업 내 HW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부품사 대비 프리미엄을 줘야 마땅하다"고 판단했다.
AI쿠팡이재명윤석열관세 -
경제
3대 매수 주체 사라진 코스피, 자사주만 위태롭게 떠받치는 중
3줄 요약 ㆍ 3대 주체 순매도에도 코스피 상승 ㆍ 삼성·SK 11조 자사주 매입으로 기타법인 10일 연속 순매수 ㆍ 자사주 매입 기간 종료, 투자해야 할 돈 전용 등 문제 (이천=뉴스1) 김영운 기자 = SK하이닉스 노조가 성과급의 60%를 자사주로 지급하기로 한 2026년 임금·단체협약(임단협) 잠정 합의안을 두고 오는 24~25일 찬반 투표를 실시한다. 1만여 명의 전 조합원이 참여하는 이번 투표에서 과반이 참석, 참석 인원의 과반이 찬성할 경우 합의안은 최종 가결된다.사진은 24일 경기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의 모습. 2026.8.24/뉴스1 지난 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 외국인 3주체가 모두 팔았다. 기관(6340억원), 개인(5398억원), 외국인(4867억원)을 합치면 1조6605억원어치 순매도였다. 그런데도 코스피는 0.23% 상승했다. 이날 기타법인이 홀로 1조6657억원어치를 순매수했기 때문이었다. 3대 주체가 내놓은 물량을 그대로 받아냈다. 기타법인은 개인·외국인·기관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일반 법인을 뜻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들의 자사주 매입이 여기에 속한다. 기타법인은 1일까지 10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이 가운데 9거래일은 하루 1조원을 넘겼다. SK하이닉스는 지난달 19일 이사회를 열고 40조43억원어치 자사주를 사서 전량 소각하기로 의결했다. 보통주 2407만주로 발행주식의 3.3%다. 국내 상장사 사상 최대다. 취득 기간은 8월 20일부터 11월 19일까지다. 삼성전자는 최대 110조원 규모 주주환원 방안을 내놓고 지난달 24일 매입에 들어갔다. 두 회사가 지난달 20일부터 31일까지 사들인 자사주는 11조8365억원어치다. SK하이닉스가 8조7820억원, 삼성전자가 3조545억원이다. KB금융도 하반기 7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소각을 확정했다. 자사주 매입이 곧 소각으로 이어지는 구조는 법으로 굳어졌다. 자사주 소각을 의무화한 3차 상법 개정안이 지난 3월 공포·시행됐기 때문이다. 취득한 자사주는 원칙적으로 1년 안에 소각해야 한다. 법 시행 전 취득분은 1년 6개월 안이다. 소각하지 않고 경영권 방어나 주가 관리에 쓰던 길이 닫힌 것이다. 다른 매수 주체는 사라져 문제는 자사주 말고 살 주체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다. 외국인은 올 들어 1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69조6070억원을 순매도했다. 지난해 연간 순매도액 4조6546억원의 36배다. 8개월 가운데 월간 순매수를 기록한 달은 1월 1186억원과 4월 1조1283억원 두 번뿐이다. 5월 44조7000억원, 6월 48조6000억원을 판 뒤 7월 9조9000억원, 8월 10조2000억원으로 매도 규모만 줄었다. 미래에셋증권 김석환 연구원은 “상반기까지가 리밸런싱이었다면 하반기는 업황 고민과 매크로 변수가 맞물리고 있다”고 했다. 상반기까지는 목표 초과분을 기계적으로 매도했다면 하반기에는 외국인이 위험 회피 국면에 있다는 진단이다. 개인은 매물 벽에 갇혔다. 키움증권은 코스피 7000 이상 지수대에 쌓인 개인 순매수를 87조원으로 집계했다. 개인이 상장지수펀드(ETF)·선물·옵션을 통해 간접적으로 산 몫이 투자자 분류상 ‘금융투자’로 잡힌 현물 매수 금액 24조5000억원을 더하면 111조5000억원이다. iM증권은 작년 10월 이후를 기준으로 173조9000억원으로 봤다. 지수가 오를 때마다 원금을 회수하려는 개인 매물이 쏟아져 나올 수밖에 없다. 연기금은 자사주가 들어오자 팔았다. 지난달 3일부터 1일까지 삼성전자를 7172억원 순매도했다. SK하이닉스는 8월 한 달 3018억원을 순매수했다가 지난달 26일부터 5거래일 연속 총 1275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자사주도 만능키 아냐 그러나 자사주 매입이 늘 지수를 올리는 열쇠는 아니라는 지적이 나온다. 자사주 소각을 성장 정체의 신호로 읽는 시각도 있다. 벌어들인 돈을 설비 투자와 연구·개발에 넣지 못하고 자기 주식을 사는 데 쓴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자사주 매입이 과도하면 투자 여력이 줄고 결국 기업의 미래 성장 가치를 훼손할 수 있다. 직원과 협력업체 같은 다른 이해관계자에게 돌아갈 몫도 줄어든다. 코스피를 떠받치는 자사주 매입의 기간이 정해져 있다는 점도 한계로 지적된다. SK하이닉스의 취득 기간은 11월 19일에 끝난다. 매입이 멈추면 하루 1조원대 매수도 사라진다. 신한투자증권 강진혁 연구원은 “(금리·환율 등) 매크로 압력에 적극적인 매수 주체가 없는 가운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 등 기타법인이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도 “자사주 매입은 상방 요인은 아닌 만큼 외국인 매수 전환이 필요하다”고 했다. 자사주 매입이 코스피 하방을 받칠 뿐 밀어 올리지는 못한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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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사우디 유조선, 호르무즈서 피격…유가 90달러↑
韓장금상선 등, 정체불명 발사체에 피격 UKMTO "인명·환경피해 보고는 없어" 이란, 걸프국 대신 선박 공격으로 대응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한국과 사우디 유조선 2척이 호르무즈 해협에서 1일(현지시간) 피격을 받았다. 이는 페르시아만에서 원유 수출을 위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려는 선박들이 여전히 상당한 위험에 노출돼 있음을 보여주는 것으로, 국제 유가는 급등했다.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유조선 2척이 몇 분 간격으로 공격을 받았다. 해상 위험관리업체 마리스크스는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가 소유한 원유 운반선 한 척이 오만 해안에서 약 16해리 떨어진 지점에서 ‘정체불명의 발사체’ 에 피격됐다고 밝혔다. 또 다른 선박인 라이베리아 선적 초대형 유조선은 한국 장금상선(영문명 시노코) 가 운항하는 선박으로, 오만 해안 인근에서 정체불명의 발사체 3발 에 맞은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해군이 운영하는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도 이날 같은 지역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UKMTO는 인명 피해나 환경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호르무즈 해협의 선박 모습 (사진=AFP) 미군은 이에 대한 보복으로 이란 혁명수비대(IRGC) 관련 목표물을 타격했다. 미 중부사령부(CENTCOM)는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번 공격은 최근 이란 혁명수비대가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공격하려 한 시도와 이 지역에 배치된 미군 병력을 겨냥한 공격에 뒤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유가는 4~5% 넘게 올랐다. 미국과 이란이 한 달 만에 처음으로 서로 공격을 주고받는 등 긴장이 고조된 영향이다. 매수세가 몰리면서 지난주 급락했던 국제유가는 다시 배럴당 90달러를 넘어섰다. 마리스크스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상선을 대상으로 한 위협 수준이 높을 뿐만 아니라 “갈수록 예측하기 어려워지고 있다” 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마리스크스는 미국의 공격 규모와 이에 대한 이란의 대응이 보다 명확해질 때까지 긴급하지 않은 선박 통항을 미룰 것을 권고했다. 마리스크스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인 디미트리스 마니아티스는 이란이 페르시아만의 선박들을 무작위로 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미국 또는 미국의 동맹국과 연계돼 있는지를 기준으로 표적을 선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박이 미국 기업의 직접적인 소유가 아니더라도 미국과 어떤 형태로든 연관돼 있다면 공격 위험이 더 높다는 의미다. 마리스크스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연계된 선박 역시 추가적인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마니아티스 CEO는 “모두가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실제로는 상황이 더 나빠진다기보다는 같은 일이 반복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이란이 걸프 지역 주변국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줄인 대신 선박을 공격하는 방식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몇 달 동안 호르무즈 해협의 해운 운항은 사실상 대부분 멈춘 상태다. 이날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단 5척으로, 이는 5월 초 이후 가장 적은 수준이다. 전쟁 이전에는 하루 130척이 넘는 선박이 이란과 오만 사이에 위치한 이 핵심 수로를 통과했다. 현재 미 해군은 이란산 원유가 해상을 통해 역외로 빠져나가지 못하도록 봉쇄하는 한편 오만에 가까운 남쪽 항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의 항해도 지원하고 있다. 이란은 수개월 동안 자국 해안에 가까운 호르무즈 해협 구간에서 어떤 선박의 통항을 허용할지를 사실상 전면적으로 통제해왔다. 유엔 산하 국제해사기구(IMO)에 따르면 지난 3월 이후 선박을 상대로 한 공격은 72건을 넘었으며, 최소 19명의 선원이 사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에도 오만 해안 인근에서 유조선 한 척이 공격을 받았다고 UKMTO가 밝혔다. 이 선박은 호르무즈 해협으로 진입하던 중 정체불명의 발사체에 피격됐지만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다고 UKMTO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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