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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속보]‘아···0.41%P 차’ 한국계 프란체스카 홍,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경선에서 석패
민주당 주지사 후보 프란체스카 홍이 11일(현지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매디슨에서 열린 경선 개표 행사에서 발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미국 역사상 첫 한국계 주지사가 탄생할 가능성이 좌절됐다. 민주사회주의자인 프란체스카 홍(한국명 홍윤정) 주 하원의원이 위스콘신 주지사 후보를 뽑는 민주당 경선에서 초박빙 접전 끝에 석패했다. 하지만 홍 의원의 패배를 민주사회주의 돌풍의 종식으로 보기는 어렵다. 무명에 가까웠던 그가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주지사 후보로 떠오르는 과정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건설 중단과 무상보육·무상급식 등 진보적 정책에 대한 유권자의 요구를 다시 한번 확인시키는 계기가 됐다. 11일(현지시간) 치러진 위스콘신 주지사 민주당 경선에서 홍 의원은 39.37%의 득표율을 얻어 데이비드 크롤리 밀워키 카운티 행정관(39.78%)에게 0.41%포인트의 매우 근소한 차이로 패배했다. 선거 직전 여론 조사에서 두 자릿수 격차로 앞서고 있었지만,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초박빙 접전이었다. 민주사회주의를 경계한 부동층 결집 때문으로 분석된다. 두 후보의 표 차이는 개표 초반을 제외하면 1%포인트 이내를 내내 벗어나지 않았다. 홍 의원은 최종 결과가 발표되기 전 지지자들에게 연설하면서 주지사 후보 출마를 “평생의 영광”이라 표현했다. 그는 “누가 최종적으로 경선에서 승리하든 위스콘신주는 변화했다”며 “우리는 영원히 지속할 무언가를 만들어 냈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는 11월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톰 티파니 연방 하원의원에 맞서 단결할 것을 지지자들에게 호소했다. 한편 위스콘신주처럼 민주당 주류와 진보 진영 간의 대립 구도로 치러진 미네소타주 연방 상원의원 경선에선 이날 진보 성향의 페기 플래너건 부지사가 4선 연방 하원 의원인 앤지 크레이그를 꺾고 본선에 진출하는 데 성공했다. 접전이 될 것이란 예상과 달리 9%포인트 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크레이그 의원은 낸시 펠로시 전 연방 하원 의장, 하킴 제프리스 연방 하원 원내대표 등으로부터 지지를 받은 반면, 플래너건 부지사는 버니 샌더스(무소속·버몬트)·엘리자베스 워런 연방 상원의원(매사추세츠주) 등 진보진영 핵심 의원들의 지지를 얻었다. 플래너건 부지사는 ‘미국 민주사회주의자들’(DSA) 소속은 아니지만, 민주사회주의 후보들처럼 ‘전 국민 의료보험’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또 기업 정치자금위원회(PAC)의 기부금을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승리 연설에서 “저는 이번 선거가 다수 대 돈의 싸움이라고 말씀드렸다”며 “결과적으로 다수가 승리했다”고 말해 갈채를 받았다. 플래너건 부지사가 본선에서 승리한다면, 그는 첫 원주민 여성 상원의원이 된다. 그의 오지브와족 이름은 ‘기지위위다무크웨’로, ‘크고 분명한 목소리로 말하는 여성’을 뜻한다.
인공지능(AI)프란체스카 홍민주사회주의데이터센터인공지능 -
정치이 대통령 "수도권 일극, 모든 문제 출발점… 균형발전이 성장 열쇠"
'세종 집무실 시대' 강조 이재명(사진) 대통령이 11일 "이미 한계에 이른 수도권 일극 체제는 부동산 문제와 교육 문제, 청년 문제, 극단적인 양극화 등 현재 우리 사회의 모든 중대 문제의 출발점"이라고 거듭 지적하고 나섰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국토균형발전은 이 같은 대한민국의 고질병을 고치고 전국이 고르게 성장 기회를 누리는 모두의 성장 시대를 여는 핵심 열쇠"라면서 이처럼 말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네번째로 세종에서 개최한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국토균형발전을 상징하는 세종이 명실상부한 국정의 중심축으로 확고하게 자리 잡도록 국가 중추 기능의 안정적 이전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 정부 임기 내에 세종 집무실 시대를 열고, 마지막 국무회의도 세종 집무실에서 개최한다는 자세로 총력을 다해야 한다"고 해당 시설 건립과 인프라 정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함께 "국토균형발전이 지속적 성장의 토양이라면 초격차 첨단 산업 육성은 경제 대도약을 위한 씨앗"이라면서 반도체,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피지컬AI를 중심으로 한 3대 메가프로젝트 총력전을 위한 전 부처와 지방정부의 적극 행정을 당부하고 나섰다.김여진 기자 ▶관련기사 7면 #대통령 #성장 #수도권 #일극 #출발점
메가프로젝트이 대통령데이터센터피지컬AI인공지능 -
사회[단독] 2035년까지 지어질 데이터센터 38%는 ‘물 부족’
[목마른 AI, 닥쳐올 물 청구서] 전국 70곳 지자체서 350개 추진 현 수준134개 냉각수 감당 어려워 남양주·장성·화순 등 지역 33곳 달해 평시엔 가능 폭염기 용수난 지역도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은 민간 투자와 세수 확대, 관련 산업 유치를 기대하며 데이터센터 유치를 미래 먹거리로 내세우고 있다. 하지만 한국전력공사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데이터센터 350개(가동 희망 시점이 2036년인 1건 제외) 가운데 134개(38.0%)는 현재 물 공급량으로는 냉각수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것으로 분석됐다. 장기간의 물 수요 예측과 공급 대책까지 면밀히 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일보는 각 데이터센터가 지어질 지자체의 물 공급 여력을 분석하고 해당 지역 데이터센터의 물 수요 예상량과 대조했다. 물 공급 여력은 국가의 최상위수도계획인 ‘제1차 국가수도기본계획(2022)’에 담긴 2035년 기준 장래 생활·공업용수 수도시설 과부족 전망을 기준으로 삼았다. 이번 분석은 익명을 요청한 복수의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과 경기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위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문장원 연구위원, 이현정 녹색정치LAB 그레 소장의 자문을 받았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해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 물 부족 지역에 들어서는 데이터센터 2035년까지 가동을 희망하는 전국의 데이터센터 521개 가운데 한국전력공사가 지난 2월 기준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고 판단한 데이터센터는 모두 350개로, 70개 지자체에서 추진되고 있다. 수도권뿐만 아니라 전남광주 장성·화순과 같이 지방소멸 위기에 놓인 군 단위 지역까지 파고들고 있다. 하지만 실제 물을 제대로 공급받을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350개 가운데 86개는 데이터센터가 없어도 물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19곳 지역에 몰려 있다. 경기 남양주·화성·파주·광주·평택·김포, 충북 청주·음성, 전남광주 강진·무안 등이다. 국가수도기본계획상 2035년 기준 생활·공업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들이다. 특히 데이터센터 48개가 지어지는 지역 14곳에서는 지역 내 물 수요량이 크게 늘면서 물 공급량 전망이 ‘여유’에서 ‘부족’으로 바뀌었다. 전남광주 장성·해남, 강원 영월·홍천, 충남 금산, 경남 창녕 등이 대표적이다. 장성에서 추진되는 데이터센터는 모두 3개로, 서버를 식히는 데 필요한 물의 규모는 최소 하루 1만t을 웃돌 것으로 추산된다. 하지만 2035년 장성에서 주민들이 사용하고 남아 있을 생활용수는 하루 1257t으로 예상된다. 데이터센터 수요의 10분의 1 수준이다. 군 관계자는 “용수 공급 방안은 추후 협의할 사안”이라고 했다. 평시에는 물 공급이 가능하지만 냉각수 수요가 급증하는 폭염기에 물 부족을 겪을 가능성이 있는 데이터센터도 34개가 된다. 제주와 충남 아산, 강원 강릉 등 8곳이다. 특히 섬 지역인 제주는 별도의 공업용수 계통이 없어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물도 주민과 관광객이 쓰는 생활용수로 공급해야 한다. 제주에서는 데이터센터 7개가 전력 가능 판정을 받았다. 당장 물 부족은 피하더라도 상당수 지역이 데이터센터 물 공급에 부담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11곳 지역에서 추진되는 데이터센터 66개는 폭염기에 지역에서 공급할 수 있는 여유 용수의 절반 이상을 사용할 것으로 추산됐다. 전북 익산에서는 데이터센터 2개가 용수 여유분의 99.1%를 사용해 사실상 남는 물을 모두 소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문 연구위원은 “기본적으로 물 공급에 대한 취약성이 높은 지역에 데이터센터를 유치한다고 할 때 그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물 부족에 대한 대책도 사전에 충분히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기후변화까지… 가뭄 땐 더 악화 게다가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때 수원 자체가 말라버릴 것으로 전망되는 지역이 대폭 늘었다. 앞으로 지어질 데이터센터 522개와 이미 운영 중인 대형 데이터센터 53개의 입지가 들어서 있는 지자체 75곳 중 최소 17곳은 감사원이 이미 기후변화를 고려해 가뭄 때 생활·공업용수(생공용수)가 부족할 것이라는 시뮬레이션 결과를 발표한 지역으로 확인됐다. 가뭄과 관련 없이 현재의 수도 시설을 기준으로 공급 역량을 따지는 수도 계획과 별개로 물을 끌어오는 ‘물그릇(수원)’까지 따져봐도 가져올 수 있는 물 자체가 없다는 의미다. 이미 물 부족이 예상되는 지역인데 데이터센터까지 추가로 들어서면 물 부족이 심화될 수밖에 없다. 감사원은 2023년 8월 국가 최상위 물 수급 계획인 국가물관리기본계획이 기후변화 상황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고 지적하면서 직접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협의체(IPCC) 보고서의 기후변화 시나리오를 반영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산출해 발표했다. 2031~2100년 사이 각 지역에 가장 심한 가뭄이 발생했을 때의 물 부족 전망을 분석한 내용으로 기후변화를 반영한 사실상 유일한 국가 물 수급 전망이다. 이를 토대로 하면 데이터센터가 지어지는 지역 중 가뭄에 가장 취약한 지역으로는 충남 홍성이 꼽힌다. 감사원 시뮬레이션에 따르면 홍성은 최대 가뭄이 발생하는 해에 생활·공업용수 544만4000t이 부족할 전망이다. 홍성 지역 연평균 사용량(약 930만t)의 60.3% 수준이다. 그런데도 홍성에는 데이터센터 1개가 승인됐고, 물 수요량은 41만8000t으로 추산됐다. 데이터센터의 부담을 더하면 최대 가뭄 시 부족한 생공용수 규모는 최대 586만여t에 달할 수 있다. 최대 237일간 생공용수 급수가 제한될 수 있는 규모다. 인천의 경우 최대 가뭄 발생 해를 기준으로 1년에 7210t의 생공용수가 부족할 것으로 전망됐는데, 24개 데이터센터(검토 중인 8개 포함)가 소모할 물의 양만 연간 569만7000t으로 추산됐다. 데이터센터가 사용할 물이 생공용수 부족량의 790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생성형 AI한국전력공사데이터센터공급 대책 -
경제네이버, 10월 이후 AI팩토리 운영사 설립…팀네이버 조직 투입하고 에셋라이트로 운영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세종' 전경. 〈자료 네이버〉 네이버가 오는 10월 이후 AI 팩토리 운영사를 설립하고 내년 AI 인프라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외부 데이터센터와 투자사 자산을 활용하는 '에셋라이트' 방식으로 초기 투자 부담을 낮추고, 이후 부지부터 새로 개발하는 '그린필드' 방식을 병행해 1GW 규모까지 확장한다. 장기적으로 AI 컴퓨팅 사업에서 20% 이상의 마진율을 확보한다는 것이 목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오는 10월 30일로 예정된 엔비디아의 10억달러 투자금 납입이 완료된 이후 AI 팩토리 운영사를 설립한다. AI 팩토리 운영사는 팀네이버 주요 임원이 운영사 임원을 겸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미 네이버클라우드로 AI 풀스택을 구축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기존 조직과 인력을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다만 구체적인 법인 설립 방식과 운영 방안은 아직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네이버는 AI 팩토리 운영사를 기반으로 글로벌 AI 인프라 시장에 진입한다. 내년 상반기 55㎿ 규모를 갖춰 서비스를 시작하고 내년 말 100㎿, 2028년 200㎿로 규모를 확대한다. 200㎿까지는 국내 외부 데이터센터 상면을 임차하는 방식으로 컴퓨팅 용량을 확보한다. 이후 글로벌 파트너와 협력해 최종 1GW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는 지난 7일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현재 200㎿까지는 신속하게 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외부 임대 상면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진행하고 있고, 이 부분은 거의 대부분 확보한 상태”라면서 “200㎿를 넘어 1GW까지 확충하는 과정에서는 국내 수요나 국내 그린필드만으로는 부족하고 반드시 글로벌 파트너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초기에는 외부 데이터센터를 임차해 신속하게 용량을 확보하고, 장기적으로는 그린필드 방식의 신규 데이터센터 구축을 병행한다. 그린필드는 부지 선정부터 데이터센터 건물과 전력·냉각 설비까지 새로 구축하는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이를 두고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 '베라루빈'을 활용한 AI 팩토리 구축을 언급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베라루빈은 전력 밀도와 냉각 방식 등이 기존 데이터센터와 달라 초기 설계 단계부터 이에 맞춘 인프라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그린필드는 고객사 니즈에 맞게 데이터센터의 초창기 설계부터 같이 만들어간다는 의미”라면서 “(베라루빈 같은) 최신 그래픽처리장치(GPU)를 돌리려면 특화된 설계가 필요한데 그러려면 (데이터센터를) 새로 지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AI 팩토리 1단계 200㎿ 사업 구조안 〈자료 네이버〉 네이버는 설비투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AI 인프라 사업을 에셋라이트 방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에셋라이트는 사업자가 데이터센터와 GPU 같은 대규모 자산을 직접 매입·보유하기보다 외부 투자자나 파트너가 조달한 자산을 활용해 서비스를 운영하는 방식이다. 김희철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네오클라우드 비즈니스는 에셋라이트 구조 아래 새로운 사업을 전개하는 것이기 때문에 기존 네이버 플랫폼의 비용 구조와는 크게 관련이 없다”면서 “현금흐름에도 큰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네이버는 AI 팩토리 사업으로 장기적으로는 20% 이상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대부분 네이버가 설립할 예정인 AI 팩토리 운영사 수익으로 귀결될 전망이다. 네이버가 앞서 공개한 사업 구조에 따르면 브룩필드가 특수목적법인(SPV)을 통해 GPU와 데이터센터 등 인프라를 조달한다. 네이버의 AI 팩토리 운영사는 이를 활용해 풀스택 컴퓨팅 서비스를 판매한다. 김 CFO는 “컴퓨팅 비즈니스에 따른 매출과 비용, 그에 따른 마진은 AI 팩토리 운영사가 전부 얻는 구조”라면서 “브룩필드가 SPV를 통해 조달하고 저희에게 공급하면서 그 과정에서 마진을 얻는 구조가 브룩필드의 영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 CFO는 이어 “초반에는 마진율이 낮게 시작할 수 있지만 사업이 성숙함에 따라 기본적으로 두 자릿수 이상, 나아가서는 20% 이상의 마진율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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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엔비디아, 전력업체 랜시엄에 4조원 투자…AI 인프라 확보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 [EPA=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세계 최대 인공지능(AI) 칩 개발사 엔비디아가 데이터센터 임대에 이어 전력 기업에도 직접 투자하며 AI 인프라 확보에 관심을 쏟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과 디인포메이션은 엔비디아가 전력 인프라 개발업체 랜시엄에 최대 30억 달러, 한화로 약 4조2천억 원을 투자한다고 현지시간 8일 보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우선 랜시엄 지분 20%를 확보하는 데 20억 달러를 투자하며, 전력망 연결 등 조건을 충족하게 되면 10억 달러를 추가로 들일 예정입니다. 랜시엄은 미국 텍사스주 스타게이트 데이터센터의 전력 인프라 개발업체로, 현재 텍사스 애빌린에 1천 에이커(약 4㎢) 면적의 클린 캠퍼스를 두고 있으며 이는 미국 정부가 중점 추진 중인 스타게이트 프로젝트의 첫 번째 거점으로 꼽힙니다. 랜시엄에 따르면 이 캠퍼스는 세계 최대 규모의 AI 인프라가 구축된 곳으로, 1.2GW(기가와트) 규모의 전력망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번 엔비디아와의 투자 계약에서 랜시엄과 이 회사가 보유한 토지와 전력망 연결 포트폴리오는 100억 달러의 가치로 평가받았습니다. 랜시엄은 내년 기업공개(IPO)를 추진 중입니다. AI칩 개발사인 엔비디아가 가존의 영역에서 벗어나 인프라 투자에 적극적으로 나서 이목이 집중됩니다. AI를 학습시키고 구동하기 위해서는 엔비디아의 최첨단 칩이 들어갈 수 있는 데이터센터가 있어야 하는데, 더 본질적으로는 이를 위한 부지와 전력이 필요합니다. 이 때문에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를 직접 임대하거나 고객사의 임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인프라 확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지난달에도 데이터센터 개발 업체인 헛8이 건설하는 초대형 데이터센터를 최대 500억 달러에 장기 임차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또 오픈AI의 오하이오 데이터센터 임차를 돕기 위해 2천500억 달러를 지급 보증을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엔비디아 #랜시엄 #인공지능칩 #AI칩 #젠슨황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엔비디아 젠슨 황인공지능(AI)AI 인프라전력 인프라데이터센터 -
경제스페이스X·테슬라, 텍사스 테라팹 건설 초기에 168억달러 투자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미국 텍사스주 그라임스 카운티에 첨단 인공지능(AI) 반도체 생산단지 테라팹을 건설하기 위해 초기에 168억달러(약 24조원)를 투자한다. 이를 통해 미래 성장의 핵심으로 꼽히는 AI 칩 생산능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사진 제공=스페이스X 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앞으로 추가 투자 단계가 진행되면서 총 규모가 훨씬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테라팹은 향후 스페이스X와 테슬라가 필요로 할 것으로 예상되는 1테라와트(TW) 이상의 컴퓨팅 수요와 글로벌 AI 칩 공급 간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스페이스X는 테라팹이 최소 3000명의 직원을 고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머스크는 "테라팹은 미국에 최첨단 제조 역량을 구축하고 텍사스에서 수천 개의 고임금 일자리를 창출하며 지상과 우주에서 사용할 AI 칩을 대규모로 생산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머스크는 올해 초 스페이스X가 자신의 AI 스타트업인 xAI를 인수한 이후 계열사 간 AI 사업 통합을 가속화하고 있다. 스페이스X는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 구축이라는 목표를 위해 xAI를 인수했고 이후 지난 6월 사상 최대 규모의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테라팹 규모는 1억제곱피트(약 929만㎡)가 될 전망이며 첨단 로직 및 메모리 반도체의 제조, 패키징과 테스트를 모두 수행하게 된다. 이곳에서 테슬라의 옵티머스 휴머노이드 로봇, 사이버캡 자율주행차에 탑재될 프로세서와 스페이스X의 우주 기반 데이터센터에 적용될 고성능 AI 칩이 생산될 예정이다. 스페이스X는 지난 5월 공개된 자료에서 테라팹 건설 초기에 550억달러를 투자하고 추가 단계까지 완료될 경우 총 투자 규모를 1190억달러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스페이스X는 테라팹 건설을 위해 올 초 미국 반도체업체 인텔과 전략적 제휴를 맺었다. 인텔은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 확대를 추진 중이다. 테슬라는 테라팹의 이전 단계 프로젝트로 지난 4월 오스틴에 위치한 기가 텍사스 공장 북부 캠퍼스에서 연구시설을 건설에 착수했다. 그라임스 카운티 부지는 기번스 크리크 저수지 인근에 위치해 있다. 테라팹은 산업용수로 해당 지역 지하수가 아닌 저수지 물을 사용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젝트로 스페이스X와 테슬라의 텍사스 생산 거점이 더욱 확장될 전망이다. 현재 텍사스에 스타베이스, 배스트롭, 맥그리거 등의 시설이 위치해있다.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텍사스는 큰 아이디어가 더욱 크게 성장하는 곳"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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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IT기업·CEO대한전선, 2분기 매출 1.2조·영업익 608억…'역대 최대 분기 실적'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8%, 113%↑ 상반기 영업익 1213억, 작년 영업익 94% 달성 수주 잔고 창사 이래 최초 '4조' 돌파 대한전선 대한전선 close 증권정보 001440 KOSPI 현재가 20,800 전일대비 1,400 등락률 -6.31% 거래량 2,930,842 전일가 22,200 2026.07.30 15:30 기준 관련기사 "생산부터 시공까지…대한전선 성장 가속화, 투자의견 매수"[클릭 e종목] [클릭 e종목]"대한전선, 국내 HVDC 시장 첫 진입…목표가↑ 대한전선, 1463억 규모 '동해안~동서울 HVDC' 전력망 수주 이 초고압·해저케이블 경쟁력과 글로벌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창사 이래 역대 최대 분기 실적을 올렸다. 대한전선이 30일 2026년 2분기 기업설명회를 진행하고 있다. 대한전선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한전선은 30일 잠정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 1조 1987억원, 영업이익 6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매출 9164억원, 영업이익 286억원) 대비 매출은 30.8%, 영업이익은 113% 증가한 수치다. 이로써 대한전선은 2025년 4분기(1조 92억원)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돌파한 이후 3개 분기 연속 1조원대 매출을 유지하며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대한전선의 올해 상반기 누계 매출은 2조 2820억원, 영업이익은 121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8.8%, 117.8% 급증한 수치다. 특히 상반기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연간 총 영업이익(1286억원)의 94% 이상을 반년 만에 달성했다. 이 같은 실적 호조는 북미와 싱가포르 등 해외 시장 및 국내 주요 전력망 프로젝트 물량 증가가 주도했다. 산업전선 부문 역시 국내외 플랜트 및 인프라 물량 확대에 힘을 보탰다. 수주도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2분기 신규 수주는 7272억원을 기록했으며, 2분기 말 수주잔고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4조원을 넘어선 4조 629억원으로 집계됐다. 대한전선은 "국내외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른 초고압 케이블 수요 증가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가 반영된 결과"라며 "수주잔고 확대에 따라 향후 실적 성장을 뒷받침할 안정적인 매출 기반도 확보했다"고 전했다. 대한전선은 이날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대상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하고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공유했다. 특히 국가 핵심 전력망 구축 사업인 '500킬로볼트(kV) 초고압직류송전(HVDC) 동해안~동서울 건설공사(EP2단계)' 수주 성과를 언급하며 HVDC 케이블의 설계부터 생산, 시험, 시공을 아우르는 사업 수행 역량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해저케이블 턴키(Turn-key) 역량도 강화했다. 대한전선은 최근 1만 1000톤급 해저케이블 전용 포설선(CLV) '스칸디 커넥터(Skandi Connector)'호를 추가 확보해 기존 '팔로스(PALOS)'호와 더불어 국내 유일의 CLV 선대를 구축, 해저케이블 자체 수행 인프라를 완성했다. 꼭 봐야 할 주요 뉴스 "안 예쁜데 누가 사" 혹평 쏟아졌는데…9.2억짜리 ... 17% 폭락 "해도 너무하네"…참다못한 주주들 직접 정치판 뛰어든다 "아이스커피 한 잔의 배신"…7500원짜리 커피도 피하지 못한 '세균 얼음' "내 돈이 녹아내리고 있다…정부가 주식시장을 외국인 놀이터로 만들어" 증시 폭락에 ... "빨대 한 번 핥았다가 인생 꼬였다"…자판기 장난 친 19세의 최후 AD 대한전선 관계자는 "AI 데이터센터 확산과 전력망 투자 확대에 따라 초고압 및 해저케이블 시장의 성장세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확대된 수주잔고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동시에 HVDC와 해저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사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View English Articl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배포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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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속보] 삼성전자, 올 2분기 영업익 89.4조...사상 최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삼성전자 수원본사 모습, 뉴시스 제공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메모리의 수요 급증과 높은 수익성에 힘입어 올해 2분기 90조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올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171조4995억원, 영업이익 89조4924억원의 확정 실적을 30일 발표했습니다. 사업부문 별로 보면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에서만 매출 127조5000억원, 영업이익 89조2000억원의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1분기 DS부문은 역대 최대치인 매출 81조7000억원, 영업이익 53조7000억원의 실적을 냈는데, 이 수치를 훌쩍 뛰어 넘은 것입니다. DS부문의 영업이익은 전체 실적 중 무려 99.6%를 차지한다. 지난 1분기(93.8%)에 비해서 높은 수치입니다. DS부문의 2분기 영업이익률은 69.9%로 1분기 영업이익률(65.7%)보다 높아졌습니다. 삼성전자의 역대급 실적을 이끈 것은 단연 메모리 사업입니다. 삼성전자는 DS부문 내 사업부별 성적표를 공개하지 않지만 대부분의 실적은 메모리에서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 수요 강세 속 제품 경쟁력을 기반으로 D램과 낸드 등 메모리가 최대 판매를 기록했습니다. 빅테크들의 AI 인프라 확장에 AI 데이터센터 등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 DDR5, 기업용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eSSD) 등 고부가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6세대 HBM인 'HBM4'와 차세대 저전력 메모리 모듈 '소캠2(SOCAMM2)'를 동시 양산하고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와 함께 범용 D램의 가격이 큰 폭으로 오른 점도 DS부문의 수익성을 끌어 올렸습니다. 삼성전자는 세계 최대 규모의 범용 D램과 낸드 생산능력(캐파)를 갖추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당분간 빅테크들의 메모리 수요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의 메모리 중심 성장세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삼성전자는 7세대 'HBM4E'를 포함한 HBM4, DDR5, 소캠2, eSSD 등의 판매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할 계획입니다. 반면, 메모리를 제외한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사업부는 2분기에도 적자를 이어갔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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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37만전자·280만닉스"...중국발 반도체 쇼크에 눈높이 낮췄다-미래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사진=뉴스1 미래에셋증권이 29일 국내 양대 반도체주 목표가를 삼성전자 37만원, SK하이닉스 280만원으로 기존 대비 33.3%씩 하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각각 유지했다. 김영건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낸드(NAND) 계약가격 하향 가능성에 따른 주가조정이 일단락됐다고 판단했으나, 중국의 노광기 국산화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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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4000억 혈세 쏟아부었는데 '텅텅'…벼랑 끝 신도시 [소멸 리포트]
"산업단지 분양 제로…KT 데이터센터 하나뿐" 10만 계획했는데 인구 2만…상가 절반 공실 TK 행정통합 논의 재시동…커지는 북부권 불안 도청 신도시 내 산업 단지 부지. 들어선 기업이 없어 허허벌판 상태에 머무르는 모습이다. /영상=이정우 기자 "도청은 이전해 놓고, 330만평을 나라에서 국책사업으로 해놓고 옮긴다니. 그게 국가가 시민들을 상대로 기획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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