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의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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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고대 이집트인 삶을 알고 싶어 기증받은 시체로 미라 만들었다
[책과 세상] 샘 킨 '실험하는 고고학자' 2019년 이집트 민야 지역의 투나 엘-게벨 유적지에서 발굴된 미라들. 기사 내용과 직접적 연관 없음. 로이터, 연합뉴스 오늘날 시선에서 선사시대 인류의 뗀석기는 '어쩌다 날카롭게 쪼개진 우연의 산물'처럼 비치기도 한다. 아무리 뾰족하다 한들 사냥감의 질긴 가죽에 흠집이나 낼 수 있을까. 뗀석기 제작의 달인과 한나절을 보낸 샘 킨은 이렇게 증언한다. "고도로 발전한 기술은 마술과 구별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이 경우는 정반대였다. 이것은 석기 시대의 기술인데도 마술과 진배없었다." 과학 스토리텔러인 킨은 책 '실험하는 고고학자들'에서 7만5,000년 전 아프리카에서부터 16세기 멸망한 아즈텍 제국까지, 먼 조상들이 먹고 입고 만든 것을 재현해온 '실험고고학'의 세계를 소개한다. 대형 짐승 도축 방식을 알아내기 위해 구석기 시대 도구로만 코끼리 사체를 도려내고, 기증받은 70대 남성 시체로 고대 이집트 미라 제작 과정을 따라 한 사례 등이다. 의외의 지점은 실험고고학자로 소개되는 이들 중 상당수가 전통 고고학과 거리가 멀다는 것. 컴퓨터 프로그래머가 이집트 고대 도기에서 직접 채취한 효모로 기원전 2,000년경 이집트인이 먹었을 빵을 구워내고, 미용사는 수년간 라틴어와 씨름한 끝에 고대 로마 여인들이 실과 바늘로 머리카락을 고정한 방법을 찾아낸다. 원주민 역시 실험고고학의 대가다. 이렇게 축적된 결과물은 박물관 유물에선 느끼기 힘든 역사의 숨결을 복원하며, 때론 고고학사의 패러다임을 뒤집는다. 그 자신도 여러 실험에 참여한 저자는 시기별 가상 인물을 설정해 과거 인류의 일상을 현실감 있게 풀어낸다. 700쪽에 달하는 벽돌책이지만, 각 장이 독립적으로 구성돼 있어 어디를 펼쳐도 흥미로운 시간 여행을 떠날 수 있다. 실험하는 고고학자·샘 킨 지음·이충호 옮김·해나무 발행·684쪽·2만8,000원
70대 남성연합뉴스고고학이집트사의 -
경제못 받고 가치 잃은 돈 151조원…흔들리는 나라 재산 [국가장부 경고등③]
정부가 걷지 못한 미수채권이 지난해 138조 원을 돌파했으며, 이 중 절반에 가까운 금액은 회수가 어려울 것으로 평가되어 대손충당금으로 설정되었습니다. 동시에 자본잠식 공기업에 투입한 출자금 약 13.7조 원도 전액 손실 처리되는 등 국가 재정 건전성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산업통상부한국정부구조사의 -
경제'167억→6억' 영업익 증발…한미약품 中 자회사 '미스터리'
한미약품 중국 핵심 자회사…영업익 90% 급감 이사회는 매출채권 문제 제기 중국내 유통사 룬메이캉 주목 ▶ 마켓인사이트 7월 29일 오후 3시 29분 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약품유한공사의 2분기 실적이 이례적인 수준으로 악화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은 30%, 영업이익은 90%가량 급감했다. 북경한미는 지난해 연매출 4024억원으로 한미약품 연결 매출(1조5475억원)의 약 26%를 차지하는 핵심 해외 자회사 중 한 곳이다. 29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북경한미의 2분기 매출은 6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9%, 직전 분기 대비 42.9%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6억원으로 전년 동기(167억원) 대비 96.6% 줄었다. 한미약품은 지난 3월 대표이사를 박재현 전 대표에서 황상연 대표로 교체했는데, 이번이 황 대표 취임 후 첫 성적표다. 전날 열린 한미약품 이사회에서는 북경한미의 매출채권 문제가 제기됐다. 채권 규모가 눈에 띄게 불어났는데도 회수 조치나 관련 자료가 없다는 지적과 관련해 이사회가 진상 파악을 요구했다. 매출채권 상대방은 북경한미가 생산한 의약품의 중국 내 유통을 담당해온 룬메이캉으로 추정된다. 금감원 공시에 따르면 북경한미가 가지고 있는 룬메이캉 매출채권은 2024년 말 605억원에서 2025년 말 1254억원으로 1년 새 107%가량 늘었고, 대손충당금도 35억원에서 53억원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북경한미가 룬메이캉에 공급한 매출(1543억원)은 북경한미 전체 연매출(4024억원)의 약 40%에 달한다. 룬메이캉은 임종윤 코리그룹 회장이 사실상 지배하는 회사다. 임 회장이 지배하는 코리유한공사가 지분 과반(60.2%)을 가진 오브맘홍콩이 룬메이캉의 지분 100%를 보유 중이다. 임 회장은 2025년 2월부터 북경한미 동사장도 겸하고 있다. 한미약품 측은 “미회수 매출채권이 모두 비용 처리되지는 않는다”며 “상당액을 회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다은 기자
2분기 실적영업이익중국비용사의 -
세계우크라이나가 열어젖힌 로봇전쟁의 시대
지난 5월 24일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 훈련장에서 제3군단 예하 제60독립기계화여단 ‘케르베로스’ 지상무인체계중대 소속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전투용 지상무인로봇을 운용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photo 뉴시스·AP 2025년 여름,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주의 요새화된 러시아 진지에서 세계 전쟁사에 길이 남을 장면이 벌어졌다. 우크라이나 제3독립강습여단의 로봇강습부...
AI인공지능경제대통령한국러시아우크라이나인공지능(AI)독일의사젤렌스키공격뉴욕타임스뉴시스사의 -
경제고객이자 경쟁자 되나…LG엔솔 ‘ESS 사업자’ 변신 딜레마
ESS 플랫폼 사업자 경쟁력 확대 겨냥 북미 시장 두각 버테크와 시너지 효과 기대 LG에너지솔루션의 ESS 컨테이너 이미지. [사진 LG에너지솔루션] [이코노미스트 김두용 기자] 배터리 업계가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정체) 장기화로 위기 국면에 놓였다. 커지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시장에서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는 가운데 사업자로 변신한 업체도 등장했다....
AI인공지능미국경제연합뉴스사고비용구조달러사의판매유가이코노미스트ESS배터리 -
생활조지 클루니 아내 아말, 40대 ‘완벽 몸매’ 비결은 아침마다 한식?
[셀럽헬스] 아말 클루니 아침식사 조지 클루니와 그의 아내 아말 클루니. 아말 클루니는 아침에 미역국을 먹는다고 밝혔다. 사진=아말 클루니SNS, 게티이미지뱅크 할리우드 톱배우 조지 클루니(65)의 아내이자 세계적인 인권 변호사인 아말 클루니(48)의 식단이 공개됐다. 그는 아침 식사로 미역국을 즐긴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은 24일(현지시간) 워...
한국SNS사의성에식이섬유변호사유가단백질상선혈당단백질 섭취체중 감량다이어트40대WHO -
경제"결혼하면 현금 100만원"…'국가 축의금' 준다는 정부?
정부가 이른바 '국가 축의금'으로 불리는 혼인 세액공제를 없애고, 결혼한 부부에게 현금을 직접 지급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또 편법 상속 논란이 이어진 가업상속공제도 30년 만에 대폭 손질합니다. 27일 관가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다음 달 초 발표할 세제개편안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장 큰 변화는 혼인 지원 방식입니다. 현재는 혼인신...
한국정부주가세제개편안국세청세액공제개편안개편사의무주신혼부부가업상속공제생산촉진세제세제 혜택SBS -
경제[주간경제전망]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성적표 뜬다
주요 상장사 줄줄이 실적 공시…'기준금리' 결정 미국 연준, FOMC 회의 결과 발표 7월 마지막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MS·애플 등 글로벌 기업의 실적 발표를 비롯해 굵직한 경제 일정이 예정됐다. /그래픽=강지호 기자 7월 마지막주에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상장사의 무더기 실적 발표가 예고됐다. 미국에서는 MS(마이크로소프트)와 애플의...
미국SK하이닉스코스피삼성전자경제한국정부마이크로소프트FOMC2분기 실적비용애플취업기준금리사의 -
세계네번째 대선 도전 선언한 트럼프… 진짜인가? 농담인가?
기자들 앞에서 ‘2028 모자’ 꺼내 들고 4번째 출마 선언 “농담 아니다” 정색… 재집권 후 3선 언급만 10여 차례 루스벨트 이후 막힌 ‘3선’… 수정헌법 22조 벽 높아 지지층 결집해 부통령 당선뒤 대통령 승계 방법도 거론 트럼프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출입기자협회(WHCA) 만찬장에서 ‘트럼프 2028’이 새겨진...
미국트럼프대통령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우크라이나의사젤렌스키부정선거백악관미국 대통령사의트럼프 대통령전쟁볼로디미르 젤렌스키 -
생활“저녁에 먹을 고기, 아침부터 싱크대에?”…여름철 식중독 부르는 ‘최악의 해동법’
냉동육 실온 해동, 겉면부터 온도 올라 세균 증식 위험 29주차 환자 749명…세균성 59.7%, 캄필로박터 최다 교차오염 막고 속까지 가열…혈변·고열 땐 지사제 주의 “저녁에 먹을 고기, 아침부터 싱크대에?” 냉동육을 실온에서 해동하면 중심부가 녹기 전 겉면 온도부터 올라 세균이 증식하기 쉬워진다. unsplash 아침에 냉동육을 꺼내 싱크대나 조리대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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