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뉴스
키워드 연합뉴스 결과입니다.
-
사회'李대통령 허위사실 유포' 전한길, 출국금지 소송 패소...법원 "수사 차질 우려"
▲취재진 앞 열변 토하는 전한길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 등으로 수사를 받아온 한국사 강사 출신 유튜버 전한길(본명 전유관)이 출국금지 연장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냈으나 패소했습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단독 유영화 판사는 전씨가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낸 출국금지 기간 연장처분 취소소송에서 최근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전씨는 지난해 10월 유튜브에서 이 대통령의 비자금 은닉과 혼외자 의혹 등을 주장해 고발됐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에 대해서도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무료 여론조사를 제공받았다는 취지로 발언하는 등 여러 건의 명예훼손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경찰 요청에 따라 지난 2월 전씨를 처음 출국금지한 뒤 한 달 단위로 기간을 연장해왔으며, 지난 6월에 출국금지 기간을 연장하는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에 전씨는 지난 4월 법원이 도주나 증거인멸 우려가 없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 점 등을 들어 단순히 수사가 진행 중이라는 이유만으로 출국금지를 연장한 것은 위법하다며 소송을 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전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전씨에 대한 출국금지로 달성하려는 공익에 비해 전씨가 입는 불이익이 크거나 지나치게 가혹하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전씨가 과거 해외 체류를 이유로 수사기관의 출석 요구에 여러 차례 응하지 않은 점 등도 근거로 들었습니다. 재판부는 "전씨는 최초 출국금지 처분이 있기 전까지 9차례 출국했고, 마지막 출국 당시 장기간 해외에 체류하면서 수사기관 출석요구를 7번 응하지 않았다"며 "다시 해외로 출국해 수사기관의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수사에 상당한 차질을 빚을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전씨에 대한 여러 건의 수사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고려하면 수사 진행 상황이나 구체적인 필요성과 관계없이 출국금지가 장기간 이어지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출국금지로 언론인 활동에 지장이 생겼다는 전한길씨의 주장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재판부는 "전씨의 생활 기반은 국내에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업무상 해외에 출국해야 할 필요가 있다거나 출국하지 못해 현실적인 불이익이 발생했다고 볼 만한 자료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허위사실 유포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연합뉴스 -
세계'축구의 신' 메시 부친 별세…20여년 커리어 조력자
'축구의 신 ' 메시와 그의 아버지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9)의 아버지이자 20여 년간 그의 선수 생활과 사업을 뒷받침해온 호르헤 메시가 향년 68세로 별세했습니다. 현지시간 8일 현지 일간 클라린, 인포바에, 올레 등에 따르면 호르헤는 지병으로 투병해오다 이날 새벽 2시쯤 아르헨티나 로사리오의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아르헨티나와 전 세계 축구계가 큰 슬픔에 충격에 휩싸였다"고 전했습니다. 호르헤가 생을 마감한 로사리오의 산토리오 센트로 병원은 성명에서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습니다. 메시가 세계 최고의 선수가 된 것은 자신의 재능과 노력 덕분이지만 재능을 오랫동안 보호하고 성장시킨 환경을 만든 데는 조력자 아버지의 역할이 컸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습니다. 특히 호르헤는 메시가 바르셀로나를 떠나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할 때와 2023년 미국 인터 마이애미행을 선택할 때도 협상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리오넬메시 #호르헤메시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아르헨티나바르셀로나연합뉴스아버지미국 -
세계"꽝인 줄 알았는데 16억 당첨…쓰레기 더미 뒤져 복권 찾았다"
폐기물 업체 SANB 책임자 로베르토 니콜라 토스카노 [출처=BBC] 이탈리아에서 한 복권 당첨자가 100만 유로(약 16억 3천만 원)짜리 당첨 복권을 낙첨으로 착각해 쓰레기통에 버렸다가, 폐기물 수거업체 직원들의 도움으로 극적으로 되찾았습니다. 현지시간 5일 BBC 등에 따르면 익명의 당첨자는 이탈리아 남부 비톤토의 한 판매점에서 복권을 확인한 뒤 기계에 ‘지급 불가’라는 문구가 뜨자 당첨되지 않은 것으로 생각하고 복권을 버렸습니다. 하지만 집에 돌아온 뒤 가족이 평소 선택하던 번호 2, 4, 8, 10, 51이 모두 당첨 번호라고 알려주면서 상황은 급변했습니다. ‘지급 불가’는 낙첨이 아니라, 당첨금이 너무 커 판매점에서 지급할 수 없다는 뜻이었습니다. 가족이 다시 판매점으로 달려갔을 때는 이미 쓰레기가 수거된 뒤였습니다. 이에 지역 폐기물 업체 SANB가 해당 쓰레기차를 찾아냈고, 다행히 내용물이 압축되거나 매립지로 보내지기 전이었습니다. 직원들은 별도 시설에서 산더미 같은 폐기물을 이틀간 뒤진 끝에 화요일 아침 당첨 복권을 발견했습니다. 복권은 구멍 난 봉투 속에 다른 훼손된 복권들과 섞여 있었지만, 운 좋게도 거의 온전한 상태였습니다. 업체 책임자 로베르토 니콜라 토스카노는 “그야말로 기적 같은 이야기”라고 말했습니다. 수색에 들어간 비용은 사전에 비용 부담에 동의한 당첨자가 지불할 예정입니다. 한편 행운은 폐기물 수거 직원들에게도 이어졌습니다. 토스카노와 동료들이 농담 삼아 즉석복권을 한 장 샀는데, 50유로(약 8만 원)에 당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탈리아 #복권 #폐기물 #쓰레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복권 당첨당첨 복권연합뉴스이탈리아즉석복권 -
세계저승사자 복장으로 병원 옥상서 '괴성'…영국 '흑사병 의사' 난동
중세시대 흑사병 의사가 쓰던 마스크가 새 부리를 닮은 점에서 유래한 '흑사병 의사 가면'. 본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든 이미지 영국 웨일스에서 한 남성이 ‘흑사병 의사’ 가면과 검은 망토를 착용한 채 병원 지붕에 올라 약 3시간 동안 소란을 피운 혐의로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현지시간 6일 BBC에 따르면 리언 길레스피(26)는 지난달 덴비셔 보델위던의 글란 클루이드 병원 지붕에 올라 갈매기처럼 소리를 내고 병원 직원들을 향해 “살인자들”이라고 외쳤습니다. 현장에는 협상 전문가들까지 출동했고, 길레스피는 약 3시간 뒤 사다리를 타고 스스로 내려왔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소란을 일으킨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영국 웨일스 병원 옥상에서 소리를 지르는 길레스피. [출처=BBC] 법원은 길레스피에게 벌금 200파운드(약 38만 원)와 소송비용 100파운드(약 19만 원)를 부과했습니다. 재판부는 당시 그가 정신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길레스피는 사건 열흘 뒤 정신보건법에 따라 약 2주간 입원 조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변호인은 길레스피가 양극성 장애 진단을 받았다며 당시 행동을 “도움을 요청하는 외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길레스피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는 지난 3월 26일 랜디드노의 한 반려동물 용품점에서 고양이 사료와 모래를 훔쳤으며 5월 28일에는 대형마트에서 음식과 음료를 슬쩍하다 적발된 바 있습니다. #영국 #웨일스 #흑사병의사 #옥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인공지능연합뉴스대형마트정신건강소송비용 -
세계바이든 차남 "아버지, 암 전이돼 고통스럽게 투병 중"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이 전립선암이 전이된 상태로 고통스럽게 투병 중이라고 바이든 전 대통령 차남 헌터 바이든이 밝혔다. 헌터 바이든은 8일(현지시간) 영국 BBC 방송 인터뷰에서 부친의 건강 문제에 대해 "암이 전이돼 뼈와 그 이상으로 퍼졌다. 매우 고통스럽다"며 "지켜보기가 정말 슬프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지금 아버지의 건강에 대해 내가 말할 수 있는 한 가지는, 아버지가 투정을 더 많이 부리셨으면 좋겠다는 점"이라고 덧붙였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퇴임 후인 작년 5월 뼈로 전이된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밝혔고, 같은 해 9월에는 피부암세포 제거 수술도 받았다. 투병 중에도 바이든 전 대통령은 관심 있는 사안에 대해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헌터 바이든은 전했다. 그는 "아버지는 이 나라를 믿으신다"며 "살아계시는 한 계속 싸워나가실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말했다. 헌터 바이든은 부친의 대통령 재임 시절 총기법 위반으로 유죄판결을 받았고 탈세로 기소됐다. 바이든 전 대통령은 임기 말인 2024년 12월 비난을 무릅쓰고 아들을 사면했다. 헌터 바이든은 사면 조치가 "공정하지 않은 일"이었다며 미국과 부친의 유산에 "좋지 않았다"고 인정했다. 또 사면받은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특권적인 사람"이라고 말했다. 헌터 바이든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rice@yna.co.kr
미국 대통령연합뉴스암 투병대통령ICE -
사회최태원, 노소영에 약 1조원 지급하나…17일까지 재상고 안하면 확정
두 사람 재산분할 9년 만에 결론 날지 주목 법원 "최태원, 노소영에 재산분할금 9천440억원 지급"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영섭 기자 = 9년 넘게 이어진 최태원(65) SK그룹 회장과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재산분할 소송이 마무리될지 곧 정해진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두 사람의 재산분할 소송 파기환송심 판결에 대한 양측 재상고 기한은 토요일인 오는 15일이다. 민사소송법에 따라 마지막 날이 토요일이거나 공휴일이면 그다음 첫 번째 평일로 기한이 연장되는 만큼 실질적으로는 17일까지다. 이 기간 최 회장과 노 관장이 모두 재상고하지 않거나 상고포기서를 내면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재산분할금 9천440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파기환송심 판결이 그대로 확정된다. 2017년 최 회장의 이혼 조정 신청으로 시작된 법적 다툼이 9년여만에 비로소 끝나는 셈이다. 다만 한 쪽이라도 재상고할 경우 사건은 다시 대법원 판단을 받게 된다. 파기환송심 판결은 노소영 관장의 판정승이라는 게 법조계의 대체적인 평가인 만큼 누군가 재상고한다면 최 회장일 가능성이 크다. 최태원 회장·노소영 관장, 재산분할 2차 변론 출석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최태원 SK그룹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6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재산 분할 파기환송심 2차 변론기일에 출석하기 위해 법정으로 향하고 있다. 2026.6.26 [촬영 김인철] yatoya@yna.co.kr 고(故) 최종현 SK 선대회장의 장남인 최 회장과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인 노 관장은 미국 시카고대 유학 중 만나 인연을 맺고 1988년 결혼해 세 자녀를 뒀다. 재벌총수의 장남과 대통령 딸의 만남으로 '세기의 결혼'으로 불리며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결혼식은 청와대 영빈관에서 성대하게 치러졌다. 하지만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식의 존재를 밝히며 파경 사실이 공개됐다. 최 회장은 편지에서 "노 관장과 10년 넘게 깊은 골을 사이에 두고 지내왔다"며 더는 결혼 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고 토로했다. 이후 2017년 최 회장의 이혼 조정 신청을 시작으로 양측은 지난한 소송전을 이어왔다. 이혼 소송 1심 재판부는 SK주식을 최 회장의 특유재산으로 보고 최 회장이 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과 재산분할로 현금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2심은 2024년 5월 최 회장이 지급해야 할 위자료를 20억원, 재산분할액을 1조3천808억원으로 대폭 늘렸다. SK그룹의 성장에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 300억원'과 노 관장의 기여가 있었기 때문에 SK 주식도 재산분할 대상이라고 판단한 것이다. 그러나 작년 10월 대법원은 노 전 대통령의 비자금은 불법 자금이므로 이 돈이 SK에 유입됐다고 해도 재산 분할에서 노 관장의 기여로 참작할 수 없다며 사건을 다시 심리하라고 돌려보냈다. 이때 위자료를 20억원으로 산정한 2심 판단은 그대로 확정돼 파기환송심에선 재산 분할만 다뤄지게 됐다. 지난달 24일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대법원 판결 취지를 따르되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은 재산분할 대상이 맞는다고 판단해 재산분할금을 9천440억원으로 산정했다. 이는 외부에 알려진 국내 재벌가 이혼소송의 재산분할금으로선 역대 최대로 평가된다. 파기환송심 재판부는 분할 대상 주식의 가액을 산정하는 기준 시점은 이혼소송의 사실심(항소심) 변론 종결일인 2024년 4월 16일로 정했다. 파기환송심 변론 종결일인 지난 6월 26일을 기준으로 산정해야 한다는 노 관장의 주장을 배척했지만, 두 시점 사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한 사정은 재산분할 비율 산정에 반영했다. 판결 후 최 회장 측은 "20년에 가까운 혼인 해소 과정에서 작년 대법원 판결로 이혼이 확정됐고 재산분할 파기환송심 판결이 선고됐다"며 "최 회장은 지금까지 과정에서 많은 분께 심려를 끼친 데 송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younglee@yna.co.kr
서울중앙지방법원파기환송심이혼 소송연합뉴스SK그룹 -
경제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마감…다우 0.85% 떨어져
[뉴욕증권거래소의 트레이더 (AFP=연합뉴스)] 이란이 미국과 이스라엘 선박의 호르무즈 해협 통항을 금지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에 뉴욕 증시가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현지시간 6일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64.02포인트(-0.85%) 내린 53,885.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3.61포인트(-0.18%) 내린 7,709.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5.09포인트(-0.06%) 내린 26,348.35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호르무즈 해협연합뉴스이스라엘뉴욕증시SBS -
생활정념스님 총무원장 출마 선언 "시대 부름에 응답"
"AI 시대 새로운 리더십 필요" ▲ 퇴우 정념스님이 6일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제38대 조계종 총무원장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년여간 문수성지 오대산 월정사를 이끌어 온 퇴우 정념스님이 6일 "오대산에서 쌓아온 수행과 불사의 경험을 종단 전체에 회향하라는 시대의 부름에 응답하고자 한다"며 제38대 조계종 총무원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퇴우 정념스님은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제 산문을 나선다. 산문 밖의 길이 무겁고 멀더라도 사부대중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수행과 교육, 복지가 선순환하는 청정 승가를 만들고 사찰의 담장을 넘어 국민 곁으로 다가가는 자비의 불교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2004년 월정사 주지에 취임한 정념스님은 여섯 차례 연임했으며, 지난 달 31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월정사 교구장직을 내려놓고 이날 가장 먼저 총무원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정념스님은 "불교와 조계종단이 AI시대의 파고를 과연 어떻게 넘어야 할지 깊이 고민한 끝에 내린 결정"이라며 "종도들의 뜻을 모아 위중한 전환의 시대를 넘어서는 새로운 리더십의 역할을 해야겠다는 원력을 세웠다"고 입후보 배경을 밝혔다. 정념스님은 출가자와 청년 불자 감소, 지역 사찰의 존립 위기, 종단 신뢰 저하 등을 위기요인으로 진단하고 "종단이 마주한 위기는 통계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몸으로 느끼는 현실"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수행 중심, 공의 기반의 종단 운영을 비롯해 교구 자치법 제정 등 권한의 교구 분권, 승려 복지 강화, AI 시대 윤리선언 등 핵심 공약 5가지를 제시했다. 오대산 자연명상마을 '옴뷔'의 운영 경험을 전국에 확산하고 싶다는 희망도 밝혔다. 선거과정에서 제기될 수 있는 후보 단일화 논의에 대해서는 "대중들이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후보가 나온다면 함께할 수 있다는 마음은 열려 있다"고 가능성을 열어뒀다. 간담회에는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지현스님·혜관스님, 중앙종회의원들과 사부대중이 참석했고, 이날 사직서를 내고 사실상 출마의사를 밝힌 제24교구 본사 선운사 주지 경우스님도 자리해 눈길을 끌었다. 총무원장 후보 등록 기간은 11~13일이다. 김여진 기자 #정념스님 #총무원장 #시대 #출마 #선언
서울 종로구연합뉴스리더십AI서울 -
세계“샐러드 먹고 감염” 공포의 상추…회사 하나 완전 망했다는 美 상황
美 원포자충 감염증 한 달째 기승 양상추 원인 지목에 식당들 타격 4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저스트 샐러드’ 매장에서 한 직원이 주문받은 음식을 준비하고 있다. 2006년 설립된 저스트 샐러드는 뉴욕, 플로리다, 일리노이, 매사추세츠, 뉴저지, 코네티컷, 펜실베이니아 등에 매장을 두고 있으며 샐러드와 랩, 따뜻한 볼 메뉴, 수프, 스무디 등을 판매한다. 2026.8.4 마이애미 AFP 연합뉴스 미국에서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기생충 원포자충(Cyclospora) 감염 사례가 2만 5000건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료 미국에서 심한 설사를 일으키는 기생충 원포자충(Cyclospora) 감염 사례가 역대 최대 규모로 늘었다. 올해 원포자충 감염은 미국 최소 47개 주에서 보고됐으며, 이 가운데 중부 멕시코산 아이스버그 양상추와 연결된 대규모 집단감염은 15개 주에서 확인됐다. 5일(현지시간) AP통신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등에 따르면 주정부가 확진·추정 사례를 포함해 집계한 미국 내 원포자충 감염 사례는 2만 5000건을 넘어섰다. 종전 최다였던 2019년 약 4700건의 5배를 웃도는 규모다. 특히 CDC가 지난 5월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약 한달 간 집계한 미국 내 검사 확진자는 1만 468명이다. 양상추 관련 집단감염을 포함해 원포자충 감염 전체를 집계한 수치로, 최소 47개 주에서 환자가 보고됐다. 이 가운데 517명이 입원했다. 검사 결과가 확정되지 않았거나 해외 감염 여부 등을 추가로 확인해야 하는 사례도 1만 2255건 이상이다. 원포자충은 사람의 분변에 오염된 물이나 과일·채소 등을 통해 감염되는 기생충이다. 감염되면 잦은 물설사와 복통, 메스꺼움, 식욕 저하, 체중 감소, 피로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장기간 이어질 경우 탈수로 이어질 수 있다. 한국에서는 제4급 법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으로 분류돼 표본감시 대상이다. 양상추 연관 집단감염은 15개주…6358명 감염·2명 사망 미국 전역에서 발생한 원포자충 감염 가운데 가장 큰 단일 집단감염은 중부 멕시코에서 생산된 아이스버그 양상추와 연결돼 있다. 미 식품의약국(FDA)은 5일 이 양상추와 연관된 집단감염 지역이 기존 9개 주에서 15개 주로 늘었다고 밝혔다. 아칸소·아이오와·미주리·네브래스카·뉴햄프셔·노스캐롤라이나 등 6개 주가 새로 추가됐다. 15개 주 양상추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환자는 6358명이며 최소 278명이 입원했다. 지난달 24일 1947명이던 집계가 크게 늘었지만 모두 최근 새로 감염된 것은 아니다. 당국이 추가 조사를 통해 타코벨을 이용했거나 회수 대상 양상추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된 기존 환자들을 이번 집단감염에 포함하면서 숫자가 크게 늘었다. 미시간에서는 환자 2명이 숨졌다. 두 사람 모두 중증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FDA는 원포자충 감염과 탈수가 기존 질환에 악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FDA의 역학조사와 유통경로 추적에서는 중부 멕시코에서 생산돼 테일러팜스 데 멕시코(Taylor Farms de Mexico)가 공급한 아이스버그 양상추가 공통 연결고리로 확인됐다. 테일러팜스는 지난달 17일 해당 양상추를 자진 회수했고 타코벨도 같은 날 미국 매장에서 이 업체가 공급한 채썬 아이스버그 양상추 사용을 중단했다. 감염원 확인·리콜에도 숫자 증가…기존 환자 뒤늦게 반영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미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감염원을 확인하고 관련 제품을 회수했다며 양상추 관련 집단감염이 “통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후에도 해당 집단감염으로 분류되는 환자는 계속 늘고 있다. 그러나 최근 증가분이 모두 리콜 이후 발생한 신규 감염을 뜻하는 것은 아니다. FDA는 환자를 특정 집단감염과 연결하는 데 최장 6주가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미 오염 식품이 시장에서 회수된 뒤에도 검사와 역학조사를 거쳐 기존 환자가 뒤늦게 집계에 추가될 수 있다는 것이다. FDA와 CDC는 현재도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상추 공포’ 외식업계로…관련 없는 업체도 고객 줄어 감염 사태의 여파는 미국 외식업계로 번졌다. 시장조사업체 플래서닷에이아이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기준 미국 타코벨 방문객은 평소보다 21% 감소했다. 감염 사태와 직접 관련이 없는 샐러드 체인에도 영향이 미쳤다. 촙의 방문객은 같은 시점 12% 줄었고, 스위트그린도 자사 음식이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지만 소비 감소를 피하지 못했다. 경영난을 겪던 샐러드 체인 ‘샐러드 앤드 고’는 미 연방파산법 11조(챕터11)에 따른 파산보호를 신청하고 영업 중단 절차에 들어갔다. 회사는 급격한 사업 확장과 비용 상승 등으로 이미 자금난을 겪고 있었으며, 자사 음식은 이번 집단감염과 관련이 없지만 원포자충 사태에 따른 소비 위축이 경영난을 가중했다고 밝혔다. FDA는 현재 서로 다른 집단감염 5건을 별도로 추적하고 있다. 31일(현지시간) 미국 미시시피주 플로라의 ‘샐러드 데이즈’ 온실에서 수경재배된 상추가 줄지어 자라고 있다. 2026.7.31 플로라 AP 연합뉴스
보건복지부체중 감소연합뉴스멕시코FDA -
세계[속보] 트럼프 “원정출산 아기에 美시민권 안 준다”…행정명령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일(현지시간) ‘원정 출산’으로 태어난 아기에게 미국 시민권을 주지 않게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서명식을 열고 미국에 임시로 혹은 불법 체류하는 외국인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가 시민권을 얻지 못하도록 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번 행정명령으로 인해 원정 출산을 목적으로 입국 목적을 속이고 미국에 들어온 여성이 낳은 자녀들은 미국 시민권을 얻지 못하게 된다. 미국에서 근무하는 외교공관 직원이 미국에서 낳은 아기에게도 미국 시민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미 연방당국이 테러 단체로 규정한 집단을 포함해 적성국 소속으로 분류된 인물의 미국 및 미국령 출생 아기도 이번 행정명령의 대상이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해마다 원정 출산으로 미국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은 적게는 수천 명에서 많게는 수만 명 규모다.
도널드 트럼프트럼프 대통령미국 대통령연합뉴스악시오스 -
아직 공개된 뉴스가 없습니다.
새 기사가 준비되는 대로 이곳에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