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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라이엇 "한국의 열정, TFT 향후 7년 밑거름…전용 클라이언트 10월 출격"
7주년 미디어 브리핑 개최… 이용자 성과 및 언리얼 엔진 전환 청사진 공유 라이엇게임즈의 오토배틀러 게임 전략적 팀전투(이하 TFT)가 오는 10월 리그 오브 레전드(LoL)에서 독립해 전용 PC 클라이언트로 출격한다. 시스템 근간을 언리얼 엔진으로 전환하며 향후 7년을 위한 장기적인 진화 채비도 마쳤다. 라이엇게임즈는 7일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이용자 행사인 'TFT 와일드 팬페스트' 기념 미디어 브리핑을 열고 대규모 업데이트 및 이스포츠 비전을 발표했다. 이날부터 17일까지 더현대 서울 '사운즈 포레스트'에서는 TFT 오프라인 이벤트 'TFT 와일드 팬페스트'가 열린다. 라이엇게임즈는 이후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자리를 옮겨 이용자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좌측부터)아만다 잭슨 TFT 소셜 미디어 리드 겸 신비의 숲 커뮤니티 리드, 브리짓 브레넌 TFT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총괄, 김준우 TFT 한국 퍼블리싱 리드, 정하림 TFT 커뮤니티 매니저(사진=지디넷코리아). 이날 브리핑에는 브리짓 브레넌 TFT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총괄, 아만다 잭슨 TFT 소셜 미디어 리드 겸 신비의 숲 커뮤니티 리드, 김준우 TFT 한국 퍼블리싱 리드, 정하림 TFT 커뮤니티 매니저가 참석했다. 브리짓 브레넌 TFT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총괄은 "오는 10월 9일 기존 클라이언트와 분리된 TFT 전용 PC 클라이언트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전용 클라이언트 도입과 함께 게임 엔진도 언리얼 엔진으로 전면 교체된다. 브레넌 총괄은 "이번 엔진 전환은 단순한 시각적 업그레이드가 아닌 TFT의 미래를 위한 장기적인 투자"라며 "PC와 모바일 환경을 효율적으로 동기화하고 이용자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할 수 있는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이용자들의 남다른 일상 침투력과 커뮤니티 영향력도 화두에 올랐다. 아만다 잭슨 TFT 소셜 미디어 리드 겸 신비의 숲 커뮤니티 리드는 "대학생의 공강 시간이나 직장인의 출퇴근길은 물론, 군 장병들까지 제한된 휴대전화 사용 시간에 TFT를 즐기는 모습이 매우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브리짓 브레넌 TFT 크리에이티브 프로덕션 총괄.(사진=지디넷코리아) 한국 시장이 글로벌 트렌드를 주도하는 현상도 짚었다. 잭슨 리드는 "모바일 출시를 기념해 한국에서 만들었던 '두둥등장' 캠페인이 글로벌 커뮤니티의 밈으로 확산됐다"며 "콘텐츠를 하나의 문화로 완성시키는 것은 언제나 플레이어 커뮤니티"라고 공을 돌렸다. TFT 이스포츠의 괄목할 만한 성과와 글로벌 스케일도 조명했다. 김준우 TFT 한국 퍼블리싱 리드는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평범한 이용자도 실력만 있다면 최상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소파에서 왕관까지'라는 철학을 바탕으로 생태계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TFT는 올해 상반기 문화체육관광부 이스포츠 시범 종목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글로벌 무대에서도 3년 연속 이스포츠 월드컵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으며, 올 연말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24명이 참가하는 글로벌 오픈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게임 IP 최초로 단독 행사를 더현대 서울에서 개최한 배경도 언급했다. 김 리드는 "더현대 서울은 복합 문화 공간이자 젊은 세대와 해외 방문객이 많이 찾는 랜드마크"라며 "기존 플레이어에게는 자부심을, 생소한 대중에게는 게임을 알릴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정하림 TFT 커뮤니티 매니저.(사진=지디넷코리아) 정하림 TFT 커뮤니티 매니저는 지속적인 오프라인 행사 확대의 핵심 동력으로 이용 피드백을 꼽았다. 정 매니저는 "과거 120평, 250평 규모의 팝업 행사를 거치며 이용자 피드백에 귀 기울이면 더 나은 경험을 줄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오는 21일부터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으로 무대를 옮겨 직접 경험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 리드 또한 국내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대해 언급했다. 그는 "최근 추가된 삼겹살 모양 포털처럼 한국 이용자들이 선호하는 문화적 요소와 피드백이 실제 게임 내 상품 구현 과정에 적극 반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언리얼 엔진 전환 이후 연습 모드 등 신규 기능 추가 여부에 대해서 브레넌 총괄은 "구체적인 계획은 없으나 엔진 전환을 통해 이용자 니즈에 더 빠르게 반응하고 새로운 공간을 모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답했다. 일시 중단되는 맥 OS 지원 역시 "추후 반드시 복구하겠다"고 덧붙였다. TFT만의 오프라인 전용 공간인 이른바 'TFT 파크' 건립 가능성도 거론됐다. 김 리드는 "아직 결정된 바는 없으나 개인적인 버킷리스트 중 하나"라며 "한국에서 TFT 이스포츠가 지금보다 더 성장하고 사랑받는다면 언젠가 큰 스케일의 공간이 허락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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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마케팅비 지출 확대에도 엇갈린 수익성… 게임사 2분기 실적 살펴보니
넷마블, 신작 마케팅 비용 부담에 영업이익 20.8% 감소 크래프톤, 광고비 72.3% 늘리고도 2분기 최대 영업이익 데브시스터즈, 지난해 광고비 3배 늘린 뒤 부담 장기화 게임사들이 신작 출시와 대규모 업데이트에 맞춰 쏟아붓는 마케팅 비용의 ‘회수 속도’에 따라 실적이 엇갈리고 있다. 넷마블은 올 2분기 신작 효과로 매출이 늘었지만 마케팅 비용이 급증하면서 영업이익이 20% 넘게 감소했다. 반면 크래프톤은 마케팅 비용을 70% 이상 늘리고도 영업이익을 67% 끌어올려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다만 신작 마케팅의 효과가 후속 분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어 단기간의 실적만으로 성패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넷마블과 크래프톤의 2분기 실적 비교./챗GPT 7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넷마블의 올해 2분기 매출은 749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01억원으로 20.8%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지난해 2분기 14.1%에서 올해 10.7%로 3.4%포인트(P) 낮아졌다. 마케팅 확대에도 엇갈린 수익성 수익성이 악화된 요인 중 하나는 신작 출시에 맞춰 마케팅 비용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넷마블의 2분기 마케팅 비용은 1835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매출 증가율 4.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넷마블은 지난 4월 ‘몬길: 스타 다이브’, 6월 ‘솔: 인챈트’를 출시하며 마케팅을 확대했다. 다만 몬길: 스타 다이브는 초기 흥행세를 이어가지 못했고, 솔: 인챈트는 분기 막바지인 6월 출시돼 매출이 온전히 반영되기 어려웠다. 두 게임이 2분기 전체 매출에서 차지한 비율은 각각 3%에 불과하다. 신작 출시기에 마케팅 비용이 늘어난다고 해서 반드시 수익성이 악화되는 것은 아니다. 크래프톤도 같은 기간 마케팅 비용을 크게 늘렸다. 2분기 마케팅 비용은 449억원으로 전년 동기 261억원보다 72.3% 증가했다. 넵튠 연결 편입과 신작 ‘서브노티카2’ ‘PUBG: 배틀그라운드’의 라이브 서비스 및 협업 관련 집행이 늘어난 결과다. 그러나 넷마블과 달리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은 410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7% 증가해 역대 2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매출도 94.9% 늘어난 1조2902억원으로 최대치였다. 마케팅 효과에 힘입어 기존 게임과 신작 모두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PUBG’ IP 프랜차이즈의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했고, ‘서브노티카2’는 얼리 액세스 출시 22일 만에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했다. 마케팅 비용을 크게 늘렸지만 게임 매출이 함께 성장하면서 영업이익도 큰 폭으로 증가했다. 매출 늘어도 이익 줄어… 비용 부담 장기화한 데브시스터즈 마케팅 비용 확대와 매출 증가가 곧바로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은 사례는 과거에도 있었다. 데브시스터즈는 지난해 쿠키런 기존 게임과 지식재산권(IP)의 글로벌 확장 등을 위해 2024년 221억원보다 3배 이상 늘어난 697억원을 광고선전비로 집행했다. 그 결과 매출은 2947억원으로 전년보다 25%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62억원으로 77% 급감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도 적자가 이어지자, 데브시스터즈는 올 1분기 영업 손실을 기록한 뒤 비상 경영 체제에 들어갔다. 주요 경영진의 보수 반납 등 인건비 절감과 마케팅 비용을 포함한 전사 비용 통제에 들어간 상태다. 다만 신작 출시 직후 영업이익이 정체됐다고 해서 마케팅 효과가 낮다고 단정하기는 어렵다. 초기 투자 효과가 후속 분기에서 나타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넥슨은 지난해 ‘아크 레이더스’ ‘메이플스토리: 방치형 RPG’ 등 신작 출시에 맞춰 마케팅 비용을 확대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6% 증가한 4751억엔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1240억엔으로 전년 1242억엔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렀다. 그러나 올해 1분기에는 상황이 달라졌다. ‘아크 레이더스’의 흥행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출시 초기 집중됐던 마케팅 비용 부담이 줄면서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4%, 40% 증가해 모두 역대 분기 최대치를 기록했다. 출시 분기만으로 판단 어려워… 후속 매출까지 봐야 게임사들은 통상 신작 출시나 대규모 업데이트 전후 이용자 유입을 늘리기 위해 광고 집행을 확대한다. 마케팅 효과는 다운로드와 접속자 증가 등으로 나타날 수 있지만, 실제 매출과 이익으로 이어지는 시점은 이용자 유지율과 결제 전환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이 때문에 출시 분기 실적만으로 마케팅 성과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 게임업계 관계자는 “게임은 출시 초기에 이용자를 얼마나 확보하느냐가 장기 흥행에 큰 영향을 주기 때문에 일정 수준 이상의 마케팅 투자가 불가피하다”며 “출시 분기 실적만으로 마케팅 효율을 판단하기보다 이후 이용자 유지와 매출 지속성까지 함께 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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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SK하이닉스 보통주 375원 현금배당…"주주환원방안 9월내 확정"
주주환원 조기 발표 기대…이르면 이달 중 예상도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60조5천426억원 (이천=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60조원을 넘어서며 또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상반기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액 132조원에 달했고, 영업익은 100조원에 육박했다. SK하이닉스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0조5천426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57.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9일 공시했다. 사진은 29일 경기도 이천시 SK하이닉스 본사 모습. 2026.7.29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 SK하이닉스가 분기 배당으로 보통주 1주당 375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한다고 7일 공시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0.02%로, 배당금 총액은 2천733억2천480만1천750원이다. 배당 기준일은 오는 31일이고, 배당금은 배당 기준일로부터 1개월 내 지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SK하이닉스는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추가 주주환원 방안을 적극 검토 중으로, 구체적인 사항은 3분기 중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연내 주주환원 방안을 공개하겠다고 한 데 비해 일정이 앞당겨진 것이다. SK하이닉스가 9월 내 주주환원책 발표 계획을 밝힌 데 따라 주주환원 여력과 구체적 시기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업계 안팎에서는 SK하이닉스가 관련 방안을 장기간 검토해왔고, 상반기 현금 보유고가 크게 확대된 만큼 예상보다 이른 시기에 대규모 환원 계획이 발표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이르면 이달 내 계획이 확정돼 발표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된다. jo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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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탄소중립 ‘선언’ 넘어 ‘전력 조달’로…제조업 재생에너지 구매 계약 확산
건설기계·반도체·완성차 공장까지 확대 태양광 발전 시설 등 재생에너지로 구동되는 에이치디(HD)건설기계 인천공장. 에이치디건설기계 제공 국내 제조업체들이 공장에서 쓰는 전기를 재생에너지로 바꾸는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자는 알이(RE)100 가입이나 탄소중립 선언에 그치지 않고, 실제 사업장의 전력 조달 방식을 바꾸는 흐름이다. 에이치디(HD)건설기계는 최근 인천 사업장에서 복수의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와 총 12.4㎿p(메가와트피크) 규모의 전력구매계약(PPA)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전력구매계약은 전기를 쓰는 기업이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로부터 태양광·풍력 등으로 생산한 전력을 장기간 사오는 구조다. 기업은 이를 통해 알이100 이행에 필요한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확보할 수 있다. 이번 계약으로 현재 19%인 에이치디건설기계 인천공장의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은 2027년 1월 43.9%로 높아질 전망이다. 같은 기간 울산과 군산 사업장은 각각 42%, 53.1%까지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을 늘릴 계획이다. 국내 사업장 전체로 보면 재생에너지 전력 사용 비중은 현재 22%에서 40.3%로 확대된다. 회사는 이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2만2155톤을 줄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30년생 소나무 약 336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효과다. 에이치디건설기계는 2023년 건설기계 업계 최초로 알이100에 가입하고, 2040년까지 사용 전력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주요 제조업체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서도 사업장 단위의 재생에너지 조달 확대 흐름이 확인된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은 지난해 국내에서 6건, 252㎿ 규모의 신규 전력구매계약을 추가로 맺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체결한 전력구매계약은 모두 11건, 681㎿ 규모다. 회사는 데이터센터를 운영하는 대형 기술기업 고객사들의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 무탄소에너지를 사용해 생산한 제품 공급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 반도체(DS) 부문 재생에너지 전환율·사용량. 삼성전자 지속가능경영보고서 2026. 삼성에스디아이(SDI)도 지난해 울산사업장 안에서 재생에너지 전력구매계약을 추가로 체결했고, 말레이시아 법인도 신규 전력구매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두 사업장 모두 올해 안에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이다. 삼성에스디아이의 재생에너지 전환율은 2023년 27%에서 지난해 38%로 확대됐다. 현대자동차는 2024년 444㎿ 규모의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해 지난해부터 국내 생산공장과 연구소 등 주요 사업장에 해마다 약 610GWh(기가와트시)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보고서에서 “연간 약 28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처럼 기업들이 전력구매계약을 확대하는 것은 장기적이고 예측 가능한 재생에너지 조달 수단이 필요해졌기 때문이다. 국내 기업들은 그동안 기존 산업용 전기를 쓰면서 전기요금에 추가 요금을 내 재생에너지 사용 실적을 인정받는 녹색프리미엄이나, 재생에너지 전력이 생산됐음을 증명하는 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를 사는 방식으로 알이100 이행 실적을 쌓아왔다. 이런 방식은 장기 계약과 정산 구조를 따져야 하는 전력구매계약보다 진입 절차가 단순해 기업들이 많이 활용해왔다. 그러나 실제 공장 전력 조달 구조를 바꾸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전력구매계약은 발전사업자와 장기 계약을 맺어 공장에서 쓰는 전력과 재생에너지 발전을 계약으로 연결하는 방식이어서, 제조업체들의 조달 수단으로 활용이 늘고 있다. 국내 기업의 재생에너지 전환 수준은 아직 글로벌 알이100 참여 기업 평균에 못 미친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이 지난해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알이100 기준에 따라 공시된 국내 기업들의 평균 재생에너지 사용률은 12%로, 글로벌 평균 42%와 큰 격차를 보였다. 기업들의 전력구매계약 확대 흐름이 개별 계약에 그치지 않으려면 제도 기반도 함께 정비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오현영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같은 보고서에서 산업부문 재생에너지 전환을 ‘글로벌 공급망 내 경쟁력과 생산 안정성을 좌우하는 핵심 산업전략 요소’로 보고, 장기 전력구매계약 중심의 시장 기반 정착과 재생에너지 속성 인증체계 정비, 산업별 특성과 기업 규모 등을 반영한 맞춤형 조달전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특히 계약·정산·계통 접속 등 시장 운영 전반의 불확실성을 줄이고, 중소·중견기업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업 규모와 재무여건을 고려한 차등적 금융·세제 지원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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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하닉 1주에 하한가' 시장왜곡…프리마켓 상·하한가 한시 금지
서울 여의도 넥스트레이드 본사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 시초가가 이상주문 탓에 하한가로 내리꽂히는 사건이 단기간에 두 차례나 발생하자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하는 강경책을 꺼내 들었다. 넥스트레이드는 7일 보도설명자료를 통해 오는 12일부터 자사가 운영 중인 프리마켓(오전 8시∼8시50분)에서의 상·하한가 주문을 한시적으로 금지한다고 밝혔다. 기한은 올해 9월 14일로 예정된 '정적 VI(변동성 완화 장치)' 제도 추가 도입 이전까지다. 이때까지는 프리마켓에서의 상한가 혹은 하한가 주문이 전면 금지된다고 넥스트레이드 측은 설명했다. 정적 VI 도입 이후부터는 전일 기준가격 대비 10% 이상 변동된 가격으로 주문이 접수되면 즉시 체결하지 않고 단일가 매매를 통해 균형가격을 산출한 뒤 거래를 재개하게 된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주문 오류로 인한 상·하한가 체결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했다. 최근 프리마켓에선 약 일주일 간격으로 두 차례나 SK하이닉스가 하한가로 거래를 개시하는 상황이 벌어졌다. 당장 이달 6일에는 프리마켓 개장 직후 SK하이닉스가 전일 정규장 종가 대비 29.98% 낮은 116만8천원으로 거래됐다. 거래량은 11주에 불과했으나, 최초 가격 결정이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인 까닭에 이대로 시초가가 결정됐다. 즉각 동적 VI가 발동하면서 2분간 단일가 매매가 이뤄진 뒤에는 낙폭이 3%대로 좁혀졌지만, 가뜩이나 글로벌 반도체 조정 때문에 마음을 졸이던 투자자들 사이에선 상당한 혼란이 야기됐다. 이에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프리마켓 개장 직후 SK하이닉스 단 한 주가 하한가인 127만2천원에 체결되면서, 가상자산 파생상품 시장에 800억원대의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현물 가격은 곧장 회복됐으나, 전날보다 29.99% 낮은 이상거래 가격이 트레이드엑스와이지(Trade.xyz)의 SK하이닉스 무기한선물(TradFi) 오라클(기초자산 가격 제공)에 반영되면서 충격이 일파만파 확산했다. 이로 인해 TradFi 가격은 17.9% 하락했고, 5천740만 달러(약 815억원) 상당의 롱포지션이 청산되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넥스트레이드 프리마켓은 유동성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까닭에 최초 가격 결정이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으로 이뤄진다. 그런 까닭에 '팻핑거'(fat finger·인간 오류로 발생하는 주문 실수)나 시초가 조작에 취약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이에 넥스트레이드는 프리·애프터마켓의 변동성을 키울 수 있는 시장가호가를 제한하고 지정가호가만 허용하는 한편, 회원사들과 협력해 '정적 VI' 도입을 준비해 왔다. 넥스트레이드 관계자는 "VI 발동시에도 거래를 중단하는 방식에서 2분간 단일가매매를 통해 가격 안정화를 도모하는 방식으로 변경할 예정"이라면서 "앞으로도 상·하한가 등의 주문을 통한 가격 급등락에 대해 이상 징후가 있는지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금융당국과도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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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일본서만 팔아 '8000원 웃돈' 붙어 팔리던 한국 라면…국내 풀리자 하루만에 완판
일본에서만 판매되던 '삼계탕사발면' 일본에서만 판매되던 농심의 '삼계탕사발면'이 국내에 한정판으로 풀리자 사전예약 물량이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됐다. 일본에서만 구할 수 있다는 희소성과 입소문이 맞물리며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농심은 지난 6일부터 쿠팡과 농심몰을 통해 삼계탕사발면 사전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쿠팡에서는 6입 제품을 6980원에 판매했고, 농심몰은 삼계탕사발면 6개, 육개장사발면 6개, '건강하닭' 닭다리후라이드 4개로 구성된 '삼계탕 건강하닭 세트'를 1000박스 한정으로 2만4200원에 선보였다. 사전예약은 시작 하루 만에 모두 품절됐다. 농심 관계자는 “다음 주 중 쿠팡에서 2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삼계탕사발면은 일본 시장을 겨냥해 개발된 제품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정식 판매되지 않았다. 일본 여행객들의 구매 후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맛이 알려지면서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먹어보고 싶은 라면'으로 입소문을 탔다. 농심은 일본에서 삼계탕사발면 외에도 곰탕, 부대찌개맛 사발면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일본 현지 판매가는 188엔(약 1770원) 수준이지만, 국내에서는 희소성 때문에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당 7000~8000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현지 판매가의 4배가 넘는 가격에도 거래가 이뤄지면서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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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엔저 방어에 유로 판 美…뒤늦게 안 ECB 패닉
베선트, 개입 다음날에야 라가르드와 통화 달러 아닌 이례적 유로 매도에 ECB 충격 "서방 통화당국 간 오랜 협력 관계 훼손" 엔화값 다시 약세…달러당 155엔→158엔대 [이데일리 김겨레 기자] 미국이 일본 엔화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해 달러가 아닌 유로화를 매도한 이후에야 유럽중앙은행(ECB)에 해당 사실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 (사진=AFP) 6일(현지시간)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와 스콧 베센트 미 재무장관이 엔저 개입 다음날인 지난 1일에야 관련 사안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미국과 일본이 28년 만에 공동으로 엔화 부양에 나선 사례다. 통상 미국이 외환시장에 개입할 경우 달러를 매도하지만, 이번에는 유로화를 매도했다. 미국이 달러 대신 유로를 매도한 것은 달러 매도가 미국 정부의 달러 약세 유도 조치로 해석될 가능성을 고려한 것으로 분석된다. ECB 내부에서는 미국이 엔저 방어에 유로를 사용한 것을 두고 서방 통화당국 간 오랜 협력 관행을 깨뜨린 전례 없는 행위라는 반응이 나온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서방 중앙은행과 재무당국은 상호 신뢰와 협의를 강조해 왔으며, 과거 외환시장 개입 역시 일반적으로 공조 하에 이뤄졌다. 유럽 정책당국 간 논의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미국의 유로 매도에 대해 “매우 충격적이고 유감스럽다”며 “이런 일은 이전에 한 번도 없었다”고 말했다. 미국 재무부는 외환시장 개입에 사용된 환율안정기금(ESF)의 자산 배분 결정은 외국 당국과 사전 조율할 사안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미 재무부 대변인은 “환율안정기금의 자산 배분은 시장 유동성과 자산가치, 기타 관련 요인에 대한 재무부와 연방준비제도의 판단을 바탕으로 결정된다”며 “재무부는 해당 권한에 따라 지난주 ESF 내 준비자산을 재배분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본의 공동 개입으로 진정됐던 엔화는 다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달러당 엔 환율은 달러당 158.4엔대에서 거래됐다. 지난 4일에는 달러당 155엔까지 내렸다. 블룸버그통신은 “이번 시장 움직임은 엔화의 장기 하락세를 되돌리는 데 있어 시장 개입의 한계를 보여준다”며 일본의 높은 부채 부담,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엔화에 지속적인 부담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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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형님 끌고 아우 밀었다…'두 달 연속 1위·첫날 1만 대 돌파' 효자 노릇 톡톡
신형 그랜저, 6~7월 두 달 연속 국산차 판매 1위 '디 올 뉴 아반떼' 첫날 1만1,094대 계약…역대 아반떼 '최고 기록' (왼쪽) '더 뉴 그랜저' (오른쪽) 6년 만에 완전 변경해 출시한 '디 올 뉴 아반떼' 사진 =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신형 그랜저가 두 달 연속 국산차 판매 1위에 오른 데 이어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인 '디 올 뉴 아반떼'도 계약 첫날 1만대를 넘어서며 역대 아반떼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기차 전환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선호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연기관 세단의 선전이 두드러지고 있다. 7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 출시된 7세대 부분변경 신형 그랜저는 지난달 국내에서 8,532대가 판매되며 국산차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앞서 6월에는 전년 동월보다 80.4% 증가한 1만62대가 팔리며 기아 쏘렌토를 1,501대 차이로 제치고 판매 1위에 올랐다. 이에 따라 신형 그랜저는 6~7월 두 달 연속 국내 판매 1위를 이어가게 됐다. 현대차가 새롭게 선보인 준중형 세단 '디 올 뉴 아반떼'도 출시 초반 흥행에 성공했다. 8세대 아반떼인 디 올 뉴 아반떼는 계약 개시 첫날 1만1,094대의 구매 계약이 체결되며 역대 아반떼 가운데 가장 높은 첫날 계약 실적을 기록했다. 이는 2020년 4월 출시된 7세대 아반떼가 기록한 종전 최고치 1만58대를 넘어선 수치다. 최저 가격이 기존보다 수백만원 인상됐음에도 상품성 개선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전기차 전환이 가속화되고 SUV 선호가 강해지는 시장 환경에서 내연기관 세단이 계약 개시 하루 만에 1만대를 돌파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현대차 측 설명이다. 하반기에는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본격적인 인도도 예정돼 있어 판매량 확대 가능성이 제기된다. 현대차는 친환경차 고시 등재 등 절차상의 이유로 신형 그랜저 하이브리드의 인도 시점을 하반기로 잡은 바 있다. 한편 최근 고유가 영향으로 국내 시장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현대차 전체 판매량 가운데 하이브리드 비중은 약 26%에 달했다. 지난해 그랜저 판매량 가운데 하이브리드 비중 역시 약 49.6%를 기록했다. 신형 아반떼에서도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이 크게 늘었다. 디 올 뉴 아반떼의 하이브리드 선택 비중은 27.5%로, 기존 아반떼의 14.8%와 비교해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향후 그랜저와 아반떼 하이브리드 판매 확대가 현대차 전체 판매 실적을 견인할지 주목된다. (사진 = 현대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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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이준석 “‘하루 종일 단타’ 李, 주식 시장 과몰입 말라”
SNS통해 ISA 개편안 비판 “증시 흔들리자 정부판 영끌” [인스타그램 ‘청년정책’]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정부의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개편과 관련해 “정부판 영끌이자 정부판 담합”이라고 비판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통해 내년부터 기존 ISA의 만기 연장을 최대 5년까지 묶고, 연간 납입 한도의 이월을 금지토록 했다. 대신 이자·배당을 비과세해주지만,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상품에는 투자할 수 없는 ‘생산적 ISA’를 출시했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 대표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이재명 대통령은 2021년 한 방송에서 ‘하루 종일 단타만 하게 되더라’ ‘일하기 싫어지더라’ ‘지금 생각하면 진짜 미친 짓’이라고 자신의 과거 투자를 회고한 적이 있다”면서 “대통령 본인이 겪었다는 바로 그 상태를 국민들은 요즘 매일 체감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가 성과로 내세우던 코스피가 9052까지 올랐다가, 7월 한 달 반 만에 6000선까지 3분의 1 가까이 빠졌다”며 “그 직후인 8월 3일 이 개편안이 나왔다”고 했다. 이어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을 언급하며 “이미 ISA 계좌를 가진 973만 명, 73조 원어치 투자자에게 그대로 소급 적용된다”며 “그리스 신화 속 시지프스는 산꼭대기까지 바위를 밀어 올려도 정상 문턱에서 다시 굴러떨어지는 형벌을 받았는데, ISA 가입자 973만 명이 이 형벌을 받게 생겼다”라고 비유했다. 그는 “5년마다 밀어 올린 복리가 정부가 그은 선에서 굴러떨어진다”며 “이월 폐지는 소득이 일정한 사람보다 자영업자와 사회초년생에게 더 아프다”고 꼬집었다. 이어 “ 국민성장펀드를 200조 원으로 늘리고 K-국부펀드까지 만든 것도 같은 흐름이다. 정권의 성과지표 처럼 되어버린 증시가 흔들리자, 국민 노후 자금을 여러가지 방법으로 국장에 밀어 넣고 있다. 이 ‘올인’은 국민에게도 부작용을 심는다”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 규칙을 예고없이 바꾸는 정부는 신뢰를 잃는다. 다음에 좋은 제도를 내놔도 국민은 안 믿는다”라며 “ 주식시장의 성패는 정권을 평가하는 지표 중 하나일 뿐이다. 이재명 대통령 본인의 회고처럼 과몰입 하지 말라”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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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오락가락 코스피…반락 후 6250선 등락
[앵커] 코스피는 오늘(7일)도 오락가락했습니다. 중동 정세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이어지는 데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까지 겹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졌습니다. 특히 외국인이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매물을 내놓으면서 하락 압박이 강해졌습니다. 이민후 기자, 국내 증시 마감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코스피는 어제(6일)보다 1% 가까이 떨어진 6258.77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는 1% 넘게 오른 6365선에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쯤 하락 전환한 뒤 장중 낙폭을 1% 넘게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후 낙폭을 일부 만회했지만 결국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습니다. 다만 지난 이틀 연속 사이드카가 발동될 정도로 변동성이 컸던 것과 달리, 오늘은 장중 변동폭이 다소 줄었습니다. 수급 상황을 살펴보면 기관과 개인이 각각 5천억 원, 2천억 원 넘게 사들였지만 외국인이 9천억 원 가까이 팔면서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닷새째 상승했던 코스닥도 오늘은 1% 못 미치게 떨어져 798선에 마쳤습니다. [앵커] 일단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어진 탓이죠? [기자] 그렇습니다. 중동 정세 불확실성이 이어지고 미국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두고 경계심리가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는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됐는데요.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SK하이닉스는 장중 5% 넘게 하락했고 이와 연동해 SK스퀘어 역시 3% 넘게 하락했습니다. 현대차 역시 1% 넘게 떨어지며 약세를 보였습니다. 아시아 주요 증시도 대체로 약세를 나타냈습니다.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만 상승한 가운데 일본 닛케이225와 대만 가권지수는 모두 하락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유가 급등에도 불구하고 SK하이닉스 ADR 물량이 국내로 유입되면서 환율은 1420원에서 오르락내리락했습니다. SBS Biz 이민후입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 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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