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당대회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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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野, '조희대 탄핵·李 공소 취소' 與당권주자 주장에 "선 넘지 말라"
[김민지 기자 kimminj2028@gmail.com] 정점식 "李 유죄 파기환송 판결에 정치보복…추진하면 탄핵 사유" 박성훈 "대통령 향한 맹목적 충성 경쟁"…한동훈 "위헌적 공소 취소하면 與 위헌 정당"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8월1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과정에서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과 '이재명 대통령 공소 취소'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자 국민의힘과 한동훈 무소속 의원 등 보수 야권이 12일 일제히 비판에 나섰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민주당 전당대회가 막장으로 치닫고 있다"며 "선 넘지 말라"고 말했다. 정 원내대표는 송영길·김민석 당 대표 후보의 조 대법원장 탄핵 언급에 대해 "본심은 분명하다. 복수심"이라며 "이재명 대통령 유죄 파기환송 판결에 대한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희대 원장이 탄핵 대상이라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기구들의 임명권을 행사하지 않고 조직을 발밑부터 무너뜨리고 있는 이 대통령이야말로 직무유기 탄핵감"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조작기소는 취소가 원칙'이라고 한 김 후보에 대해서는 "이 대통령이 노골적으로 밀어준 후보임에도, 대통령이 대놓고 반감을 표하는 정청래 후보를 상대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며 "이 대통령을 위한 충성심으로 당심에 막판 호소하는 그 의도는 짐작할 수 있지만, 그래도 선을 넘어선 안 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대통령 한 사람을 위해 온 나라의 사법 시스템을 부숴버리는 폭력적 만행은 여기서 멈춰야 한다"며 "민주당이 반헌법적 탄핵과 공소 취소를 실제로 추진하게 된다면 이는 이 대통령의 탄핵 사유가 된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도 논평에서 김 후보의 발언을 겨냥해 "민주당 당 대표 경선이 이 대통령을 향한 맹목적인 충성 경쟁으로 전락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정당이 국민이 아닌 대통령 한 사람을 지키기 위해 입법권과 사법제도까지 동원한다면 민주주의는 껍데기만 남는다"며 "국민의힘은 특정인을 위해 법을 누더기로 만들고 '법 위의 최고 존엄'을 세우려는 어떠한 시도도 결코 좌시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동훈 의원 역시 페이스북 글을 통해 "당권과 강성 지지층만 보고 대한민국을 불구덩이 속으로 끌고 가겠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민주당 차원에서 위헌적 공소 취소를 하면 민주당이야말로 '위헌 정당'"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김 후보의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사건 등을 거론하며 "김민석 전 총리는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불법 뒷돈 받아 대법원 유죄확정 된 사람"이라며 "2002년에 SK로부터 2억 받고, 2007년에 스폰서 등으로부터 7억2000만원 받았다. 본인이 9억7200만원 뒷돈 받은 것도 조작기소였나"고 따져 물었다.
8·17 전당대회민주당 전당대회정치자금법 위반이재명 대통령더불어민주당 -
정치
'李 책사' 조계원 "김민석, 호남 55~60% 득표...선호표 안 까도, 1차서 당대표 확정, 내 전망"[여의도초대석]
"정청래, 대통령에 '반기'...호남민심 이탈, 이젠 아냐" "정청래 체제 1년, 특보만 수백 명...노골적 '사당화'" "당 정상화...김민석, 총리 자리 박차고 당대표 도전" "정청래, 수도권서 역전?...불가능, 호남 바람 그대로" "檢 조작, 감옥만 3번...'평당원' 김용, 최고위원 가야" "초대 전남광주통합시도당 위원장 도전...응원 바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와 5명의 최고의원을 뽑는 민주당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이자 분수령이 될 전북·광주·전남 호남 경선이 15일 사흘 뒤 열립니다. '여의도초대석', 초대 전남광주통합시도당 위원장에 출사표를 내고 뛰고 있는 여수을 조계원 의원과 관련 얘기해 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조계원 의원: 예. 안녕하십니까. △유재광 앵커: 엄청 피곤해 보이시는데. ▲조계원 의원: 강행군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바쁘시죠? 15일에 이제 호남 순회경선이 열리는데. 어떻게 전망하고 계세요? 김민석 후보가 몇 퍼센트나 얻을 걸로 예상하시나요. 절반, 과반 할까요? ▲조계원 의원: 호남에서는 과반을 넘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미 여론조사 지표들도 그렇게. 과거 작년 같은 경우는 이제 정청래 후보가 친명이었는데 이번 같은 경우는 좀 엇박자를 낸 게 너무 많이 드러났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제대로 이재명 대통령을 뒷받침할 수 있는 후보는 김민석 총리나 아니면 송영길 전 당대표 이분들이 지금 꼽히고 있는데. 아무래도 총리로서 이재명 대통령과 국정을 함께한 최근 경험도 있고 김민석 총리가 좀 앞서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과반을 넘는다고 하면, 이 정도까지도 한번 바라볼 수 있다. 목표치 같은 게 혹시 있을까요? ▲조계원 의원: 예. 제가 보기에는 한 55% 그 정도 선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지금 김민석 후보가 12일 김어준 유튜브에 나왔는데 거기서 "선호투표 개표 없이 1차에서 승부가 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이렇게 얘기를 했는데. 그렇게 갈 거라고 보시나요? ▲조계원 의원: 그렇죠. 여기 호남에서 55% 이상 60%까지 득표가 되면 호남의 바람을 타고 수도권까지 그 바람이 올라가지 않겠습니까. 일반적으로 그렇기 때문에. 충분히 1차 과반이 가능하지 않겠는가. 그렇게 전망을 합니다. 또 그렇게 해야지 좀 제대로 확실한 리더십과 정당성이 확보되는 것이기 때문에. 그 지점에 힘을 쏟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지금 정청래 후보는 호남에서는 조금 내주더라도 수도권에서 뒤집을 수 있다. 이렇게 생각을 하는 것 같은데. 왜 웃으시나요? ▲조계원 의원: 아니 뭐 충분히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왜냐하면 사실 지난 지방선거 때 정청래 후보가 임명한 특보들이 수백 명이 되지 않습니까. 그 수백 명의 특보 중에 이제 수도권에서 당선된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그걸 좀 믿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기본적인 민심과 당심 이게 좀 많이 좀 이탈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리고 또 호남 민심은 서울로 전화든 뭐든 통해서 계속 올라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예전에 그 모든 지표들이 보면 그렇게 호남의 기운이 수도권으로 올라갔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번에도 그렇게 갈 거라고 보시나요? ▲조계원 의원: 예. 충분히. 호남의 가족들이 서울에 수도권에 많이 살기 때문에 지인들도 그렇고 그래서 연락들이 많이 갈 것이고. 그대로 그 기운이 올라간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페이스북에 '김용·김민석·조계원, 이재명 정부를 지키는 호남 원팀' 이런 포스터를 만들어서 올려놓으셨던데, 세 분이 '호남 원팀'인 건가요? ▲조계원 의원: 제가 이제 그렇게 표현을 했는데요. 김용 최고위원 후보는 제 친구이자 동지이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사실상의 복심과도 같은 존재 아니겠습니까? △유재광 앵커: 지금 5위에서 간당간당한. ▲조계원 의원: 예. 그런데 이제 제가 보니까 지금 이제 저쪽 SNS를 보면은 이제 김용을 어떻게든 좀 떨어뜨리기 위해서 기존에 홀짝 짝짓기 투표. 소위 이제 최민희 후보를 수석으로 만들기 위해서 홀수 생일자는 이제 최민희 한민수, 그다음에 짝수 생일자는 최민희 이성윤. 이렇게 투표 방침이 내려간 것 같은데. 이게 지금 바뀌었다고 해요. △유재광 앵커: 한민수 이성윤 이렇게? ▲조계원 의원: 한민수 이성윤을 좀 집중해서. △유재광 앵커: 그러면 위험한 거 아닌가요? 김용. ▲조계원 의원: 그래서 제가 좀 안타까운 마음에 '호남 원팀' 또 그렇게 올렸습니다. 어떻게든 김용 최고위원이 되어야 한다. 국회의원들은 최고위원이 되면 의정 활동까지 같이 겸해야 되지 않습니까? 김용은 평당원입니다. 지금 검찰 조작기소로 피해를 당하고 옥고도 치르고 하면서 지금은 평당원 신분인데. 오히려 평당원 신분이기 때문에 당을 위해서 24시간 일할 수 있는 조건이 되지 않습니까. 그래서 정말 평당원을 대변하고 실질적인 당원 주권을 실현하는. △유재광 앵커: 최고위원 업무에만 100% 전념할 수 있다. 그런 말씀인 거네요. ▲조계원 의원: 그런 강점이 있어요. △유재광 앵커: 이재명 지사 때 경기도에서 같이 근무를 했었잖아요. ▲조계원 의원: 같이 일을 했죠. 같이 일도 했고. 대선 때도 같이 전국을 누볐는데. 어떻게 저는 좀 그래도 국회의원도 되고 했는데. 김용 동지는 조작기소에 의해서 옥고를 치르고. 세 번이나 옥고를 치렀지 않습니까. 참 안타까운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꿋꿋하게 또 당을 위해서 지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도 78명의 의원들이 공천 추천을 했는데. 결국 등판하지 못했지만. 또 백의종군해서 정말 당을 위해서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준 이런 김용 동지야말로 최고위원 자격을 충분히 갖추지 않았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 여러 가지 점을 헤아려서 호남이 투표를 잘 해 달라 그런 말씀인 것 같은데. 그런데 우문인데 왜 김민석이 지금 이 시점에 당대표가 되어야 되고, 정청래 전 대표는 당대표를 하면 안 되는 건가요? ▲조계원 의원: 정청래 대표도 당의 훌륭한 자산이고 지난 내란 때 윤석열을 파면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죠. 그런데 이제 당을 또 운영하는 리더십은 좀 또 다른 문제더라. 그래서 그동안 당을 운영하면서 여러 지점에서 엇박자가 좀 많이 났지 않았습니까. 그런 것과 대비해서 김민석 총리 같은 경우는 총리로서 더 역할을 했으면 더 큰 성과를 낼 수 있었을 텐데. 당이 워낙에 지금 이재명 정부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그런 생각 때문에 총리직을 박차고 나온 것 같습니다. △유재광 앵커: 총리보다 당대표가 더 좋은 건가요? ▲조계원 의원: 아니 총리가 더 낫죠. 총리가 당연히 나음에도 불구하고 당이 또 제대로 뒷받침해야지 국정이 바로 안정화되고 또 앞으로도 성장을 계속해 나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런 맥락에서 이번에 당대표 후보로 나오지 않았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래서 후보로 나왔지 않았나 그런 말씀인데. 그런데 또 어떻게 보면은 그런데도 이렇게 크게 압도하지는 못하는 것 같다고 한데. 왜 못할까. 그거는 뭐 개인적인 뭐가 있는 건가? 그런 느낌도 없지 않아 드는데. ▲조계원 의원: 당이 정청래 대표 체제였지 않습니까. 지난 1년간. 본인 말로는 손해 보는 거 감수하고 1년 동안만 당대표 하겠다 그랬는데. 선거가 끝나니까 다시 연임하고 싶은 욕심이 생긴 것 같아요. 저는 거기에 정당성과 명분이 갖춰졌는가. 지방선거에서 과연 승리했는가, 이것에 대해서 좀 자문과 성찰을 요구했고. 다음에도 기회가 있으니까 이번은 좀 출마를 하지 않는 게 오히려 당의 발전에 도움이 된다. 이런 의견을 많이 주장을 했지 않습니까? 그 생각은 변함이 없고요. 다만 이제 김민석 총리가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지난 정청래 체제 1년간의. △유재광 앵커: 뭔가 쌓아놓은 것이 있다는 말씀인가요? ▲조계원 의원: 무려 800명에 달하는 특보단, 800여 명이 넘는다고 하는 특보단. 그리고 또 정책위 부의장이 있지 않습니까. 그게 평상시보다 훨씬 많은.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명함 부의장들이 엄청 많은 것 같던데요. 보니까. ▲조계원 의원: 뭐 이런 표현이 적절할지는 모르겠지만 당의 사당화가 좀 강화됐다. 그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당대표 연임을 노리는 측면도 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정청래 대표, 역전을 할 거라고 보시나요? 근데. ▲조계원 의원: 역전은 절대 불가능하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어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 위원장 후보자 토론회를 했는데. 어떤 말씀 강조해서 하셨나요? ▲조계원 의원: 예. 의제들이 여러 가지가 있었는데 저 같은 경우는 이제 국가산단 문제, 또 KTX 이런 문제, 그다음에 순천 의대 대학병원 문제, 이런 문제들이 좀. △유재광 앵커: 다 해결을 하실 수가 있나요? ▲조계원 의원: 시급한 현안이죠. 그래서 저는 이 시급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제 시당 위원장이 되면 바로 통합시 집행부와 핫라인을 개설해서 현안 대응 체계부터 강화하고. 이 핫라인을 이제 바탕으로 해서 통합시와 정부와의 당정협의회를 상설화하고 모든 의제들을 여기서 풀어나가겠다. 협력해서 풀어나가겠다. 이런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안도걸 권향엽 두 분도 같이 후보로 나오셨는데. 두 분도 훌륭하신 분들인데. 조계원이 초대 통합시도당 위원장이 되어야 하는 이유. 뭐 어떤 건가요? ▲조계원 의원: 저는 이재명 대통령 시절에 대통령께서 성남시장 그리고 경기도지사로 일하는 그때 제가 함께 일을 했고, 정책수석으로 함께 일한 경험과 그리고 또 네트워크를 갖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당정청과 또 통합시 집행부와 가교를 만들어내는 데는 제가 좀 적임자가 아니겠는가 이런 생각을 해보고요. 또 작년에도 사실은 국회 예결위 전남과 광주를 담당하는 책임지는 예산소위 위원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그래서 그때 당시 기재부는 어쨌든 좀 예산을 삭감하려고 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거의 30%도 반영이 안 됐습니다. 그걸 또 제가 이제 우리 지방정부와 그리고 국회의원들과 협의해서 지금 기재부의 반박 논리는 이런데, 삭감 논리는 이러한데, 우리는 어떤 식으로 대응해야지 이걸 깨고 예산을 세울 수 있겠는가. 그렇게 협의해서 협치해서 결국 최종적으로는 70%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최종적으로는 전남의 경우에는 10조 원 예산 시대를 열었고 광주의 경우도 예년보다 16.7% 인상된 거의 4조 원대 예산 시대를 열었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쉽게 얘기하면 이재명 대통령, 김민석 당대표, 조계원 광주전남통합시도당위원장, 이렇게 혼연일체가 돼서 일할 수 있다. 그런 말씀이네요? ▲조계원 의원: 그렇죠. 아무래도 그 가교 역할을 가장 충실히 해낼 수 있는 적임자가 아니겠는가.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저는 이게 엄청 눈에 띄던데. '한반도 KTX' 신설 주장하고 계신데. ▲조계원 의원: 어제 토론회에서도 질문이 있었는데요. 예. 한반도 KTX는 신설 노선입니다. 남서울에서 여수까지 직선으로 관통하는 신설 노선인데. △유재광 앵커: 어디를 거쳐서, 군산 이렇게 거쳐서 오는 건가요? ▲조계원 의원: 남서울에서 이제 용인, 국가산단이 있는 용인, 그리고 이제 안성, 청주 그리고 세종. △유재광 앵커: 내륙으로 이렇게 쭉 내려오네요? ▲조계원 의원: 네, 세종 그다음에 이제 동전주, 그리고 이제 남원, 그다음에 동순천, 여수, 이렇게 신설 노선으로 가기 때문에 저는 이 신설 노선에. △유재광 앵커: 돈 엄청 들 것 같은데요. 하려면. ▲조계원 의원: 예산이 많이 들죠. 약 20조 가량 드는데, 거기에 에너지고속도로를 지중화해서 지름길을 내자. 그러면 지금 용인 산단으로 가는 재생에너지가 송전탑으로 가는 게 막혔습니다. 그러면 이쪽으로 에너지고속도로 지중망을 만들어서 해결하자. 그거 만드는 데 10조 원이면 됩니다. 지금 정부가. △유재광 앵커: KTX를 깔면서 그 밑에 송전망을 같이 깐다는 말씀인 건가요? ▲조계원 의원: 그러면 에너지고속도로가 쉽게 지름길이 만들어지기 때문에. 이쪽 에너지고속도로 쪽 컨소시엄에서 철도 비용을 좀 더 분담을 해 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철도 건설 비용도 낮추고 에너지고속도로 지름길도 만드는 일석이조의 사업이 가능합니다. △유재광 앵커: 엄청 덩어리가 커 보이는 사업인데. 그게 가능할까요? ▲조계원 의원: 큰 국가사업이고. 저는 제2의 경부고속도로를 만드는 사업이다. 그렇게 보고. 대한민국의 정말 국가 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국가 경쟁력을 앞세우는, 높이는 길이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게 전남광주시당위원장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일인가요? 그런데. ▲조계원 의원: 아무래도 제가 좀 영향력이. 그리고 머엇보다 통합시의 성공을 위해서도 이 전남 동부권 산업 축과 관광 축을 완성하는 이 한반도 KTX는 아주 중요한 사업 중의 하나고요. 또 이와 더불어서 또 신산업선, 송정에서 이어지는 신산업선과 그다음에 또 서해안철도 그리고 또 영호남을 잇는 경전선, 이런 부분들도 철도를 최대한 빨리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전남광주 1시간 철도 교통 시대를 열겠다. 물리적으로 이게 전남광주의 통합에 기여할 수 있는 그리고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겁니다. △유재광 앵커: 그걸 할 수 있는 최적임자는 조계원이다. 그런 말씀인 것 같아요. 시간이 다 돼서 우리 전남광주 KBC 시청자들께 당부, 강조하시고 싶은 말씀 마무리 말씀 듣도록 하겠습니다. ▲조계원 의원: 지금 전남광주가 정말 단군 이래 최대 절호의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그동안 소외돼 왔었는데 이재명 정부의 정책적 비전과 전망과 전남광주 발전이 딱 부합된 지점이 전남광주 반도체 클러스터로 지금 모아지고 있는데. 이걸 어떻게든 성공시켜야 되지 않겠습니까. 이 성공을 위해서 통합시도당이 당정청과 전남광주통합시장과 정확하게 혼연일체가 돼서 이걸 밀고 나가야 합니다. 이런 부분에서 제대로 일할 적임자가 누구이겠는가. 그리고 전남광주의 균형발전, 연계발전, 각 시군의 연계발전도 또한 중요합니다. 시군의 특성과 강점을 살려서 연계발전 할 수 있는 거. 이를테면 동부권에는 반도체 소부장, 그다음에 2차전지 소부장, 그리고 첨단 신소재 소부장 산업들을 함께 발전시키면 이 반도체 산업 자체도 발전하고 이쪽의 산업도 같이 함께 발전하고. 이게 바로 연계발전 개념인데. 이러한 일들을 힘 있게 추진할 수 있는 사람, 조계원을 좀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뭘 많이 준비하고 공부를 하신 듯한 느낌이 듭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조계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조계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반도체 클러스터민주당 전당대회이재명 대통령최고위원 후보 -
정치李·鄭·신천지 연루 인사 3인 사진, 정청래만 오려내고 공개한 친청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이재명 대통령과 신천지 연루 의혹을 받는 단체인 한국근우회의 이희자 회장, 정청래 후보. photo 페이스북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에서 불거진 신천지 개입 의혹을 둘러싸고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계 간 '사진 조작' 공방이 벌어졌다. 친청계 유튜브 방송에서 신천지 연루 의혹을 받는 단체 관계자와 이재명 대통령이 함께 찍힌 사진을 공개했는데, 원본 사진에는 정청래 당대표 후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친청계 유튜브 '박시영TV'는 지난달 23일 이희자 한국근우회 회장과 이 대통령이 나란히 찍힌 사진을 공개했다. 한국근우회는 신천지와 연관된 단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신천지와 정치권을 연결해 주며 일부 정치인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넨 혐의로 검·경 합동수사본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 박시영TV 진행자 박시영씨는 해당 사진을 공개하며 "이재명 대통령이 이희자를 만난 것은 어떻게 되냐"고 했다. 방송에 출연한 친청계 이지은 전 민주당 대변인도 "(정 후보가) 이희자 회장과 함께 찍은 단체 사진 하나가 (신천지 연루) 근거라면, 이재명 대통령도 (신천지와) 관계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했다. 해당 사진은 권혁부 한국근우회 자문위원장이 지난달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권 위원장은 당시 "김민석 당대표 후보에게 묻는다. 지금 전당대회에 신천지교회가 정말 개입하고 있는지를 밝히라"며 "김 후보는 무거운 책임을 지게 될 것"이라고 썼다. 또 "정 후보를 겨냥한 신천지 개입 의혹설은 중대한 사태를 (불러) 올 것"이라며 "정청래가 찍힌 바로 그 자리, 구도에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대통령)도 찍혀 있다. 아래 사진에도 신천지가 개입했는지를 분명하게 답하라"고 했다. 정치권에 따르면 사진은 22대 총선을 앞둔 2024년 3월 서울 마포구의 한 식당에서 촬영됐다. 그러나 당시 촬영된 다른 사진에는 이 대통령과 이 회장뿐 아니라 정 후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8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이 회장만 담긴 사진이 공개되면서 정 후보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친청' 권혁부 한국근우회 자문위원장의 페이스북 캡처. photo 페이스북 친명계는 '사진 조작'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원조 친명'으로 분류되는 문진석 민주당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 "이제 대통령까지 음해 공작의 도구로 활용하나.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며 "세간에 떠도는 이 대통령과 이 회장이 단둘이 찍힌 사진은 정 후보만 의도적으로 잘라낸 사진"이라고 했다. 문 의원은 "대통령도 사진이 드러났으니 할 말이 없다? 저질도 저런 저질스러운 공작이 없다"며 "사진을 잘라내 골프를 쳤다며 의혹을 제기했던 국민의힘을 보는 듯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당이 즉각 고발 조치하고 조사에 착수해야 한다"면서 "대통령을 신천지와 엮는 저질 삼류 정치공작, 절대 그냥 넘어가선 안 된다"고 했다. 김민석 당대표 후보도 유튜브에서 "문제가 큰 것 같다"며 "대통령 사진 가지고 장난치는 건 정말 화나는 일"이라고 했다. 친명계 김용 최고위원 후보는 8일 페이스북에 "정청래를 의도적으로 오려내고 대통령만 남긴 명백한 '사진 조작'이자 '음해 공작'"이라며 "즉시 출처를 밝히고, 조작 사진 방송에 대해 당원과 국민 앞에 머리 숙여 사과하라"고 했다. 이건태 의원은 페이스북에서 "사람을 잘라내 사진의 의미를 바꾸는 것은 단순한 편집이 아니라 사실 왜곡"이라며 "범죄에 해당할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했다. 박지원 의원도 "이런 짓하면 깨지거나 망한다고 했다. 이러지 말자"며 "이런 짓 한 사람은 사퇴하라. 당을 떠나라"고 했다. 논란이 커지자 박시영TV 측은 직접 사진을 편집하거나 조작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박시영TV 측은 "한국근우회 한 간부의 소셜미디어 글을 그대로 소개한 것일 뿐 어떠한 사진 조작도 없었다"고 했다. 이지은 전 대변인도 "의도적으로 사진을 편집했다는 주장은 허위"라면서도 "대통령님께 누를 끼치고 심려를 더해 드린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라고 했다. 신천지의 민주당 전당대회 개입 의혹을 놓고 김민석 후보와 정청래 후보 측의 공방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등장한 사진까지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당내 갈등이 한층 격화하는 모습이다. ※주간조선 온라인 기사입니다.
검·경 합동수사본부8·17 전당대회신천지 개입 의혹민주당 전당대회이재명 대통령 -
정치정청래 "어머니, 도와주십시오"…추미애 "힘내라"
추미애 "개혁의 일관성과 진심 믿는다" 공개 응원에 갑론을박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 추미애 경기지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당권 경쟁이 막판으로 치닫는 가운데 추미애 경기지사가 정청래 당대표 후보를 공개적으로 격려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정 후보는 9일 오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어머니, 정청래입니다. 도와주십시오!"라는 글을 올렸다. 고인이 된 모친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하는 형식을 빌려 지지자들에게 막판 지지를 요청한 것이다. 이에 추 지사는 해당 게시물에 "아직 마무리 짓지 못한 개혁 과제들이 많다"며 "지금까지 보여준 개혁의 일관성과 진심을 믿는다"고 댓글을 남겼다. 이어 "본인의 안위보다 자식의 장래를 걱정하는 어머니들 마음도 그럴 것이다, 힘내라"고 정 후보를 응원했다. 추 지사의 댓글에는 '최고'라는 등 호응하는 반응이 이어졌다. 반면 '공무원 본문을 지켜라'며 현직 지사가 전당대회에 관여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는 취지의 비판도 나왔다.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인 김계리 변호사도 비판에 가세했다. 김 변호사는 "정청래 전 대표가 어머니를 부르짖자 보수의 어머니 미애추(추미애) 지사가 화답했다"며 정 후보와 추 지사를 동시에 겨냥했다. 현재 민주당 당권 경쟁에서는 김민석 후보와 정 후보가 접전을 벌이고 있다. 9일 밤 충청권과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TK)까지 순회 경선을 마친 뒤 집계된 민주당 전당대회 누적 권리당원 투표 결과(경남·대구·경북 지역 가중치 미적용)를 보면 김 후보가 9만5천821표(46.01%)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정 후보는 9만2천735표(44.53%)로 뒤를 이었다. 두 후보의 격차는 1.48%포인트, 3천86표에 불과하다. 송영길 후보는 1만9천715표(9.47%)로 3위를 기록했다. 김 후보와 정 후보가 초접전을 이어가면서 향후 호남과 수도권 투표 결과가 당대표 선출의 승부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윤석열 전 대통령민주당 전당대회민주당 당대표더불어민주당대구·경북 -
사회"폐버스 청년주택" 제안에 조선일보 "청년들 분노에 불 질러"
[아침신문 솎아보기] 한국일보 “민주당, 청년 위하는 진심 부족” 갈등 치닫는 민주당 전대, 한겨레 “분열 후유증 감당 어려워” 축구협회 ‘성접대’ 사과했지만… 경향신문 “분노를 넘어 참담함” ▲황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1월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부동산 정책 방향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황희(서울 양천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지난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운하에 보트하우스가 즐비한 것을 본 적이 있다. 우리도 폐기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년을 위한 임시 주거 시설로 활용해볼 수 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리모델링 비용을 5000만 원으로 잡아도 1만 세대를 공급하는 데 총 5000억 원 수준이다. 청년들이 안정적인 주택을 마련하기 전 단계까지 임시 주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고, 신속한 공급이 가능한 장점이 있어 충분히 검토할 가치가 있다"라고 했다. 그러자 누리꾼들은 "의원님부터 들어가서 사시라" "의원님 자식부터 살게 해봐라" "자신은 아파트에 살면서" 등 온라인상에서 비판을 쏟아냈다. 또 생성형 AI를 통해 폐버스 주택 이미지가 만들어져 커뮤니티와 SNS 등을 통해 확산됐다. ▲10일자 한겨레 만평. 논란이 커지자 황희 의원은 게시물을 올린 지 2시간30분 만에 삭제하고 "버스 하우스 개념은 순수한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해명했다.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9일 오전 국회에서 "해프닝으로 봐달라"며 "청년들에게 예기치 않게 상처를 입힌 상황이다. 그 부분은 진심으로 송구하고 죄송하다. 민주당은 청년이 처한 주택 상황을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고, 다양한 방식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10일자 아침신문들은 "민주당, 2030 세대 처한 현실 공감 못하는 감수성의 한계가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한국일보), "청년들 분노에 불 질러"(조선일보),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볼 수 있을지 의문"(중앙일보), "공급대책 빈곤에 허덕이는 정부·여당의 딱한 처지와 무능 단적으로 드러내"(세계일보) 등 비판을 사설을 통해 내놨다. "폐버스 주택" 발언에 조선일보 "청년들 분노에 불 질러" 한국일보 "민주당 2030 감수성" 한국일보는 <"폐버스로 청년주택", 이게 민주당 2030 감수성> 사설에서 "버려진 버스를 청년주택으로 활용하자는 여당 의원의 제안이 연일 뭇매를 맞고 있다. 2030 세대가 처한 현실에 공감하지 못하는 감수성의 한계가 단적으로 드러난 사례다. 이러고도 왜 2030이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 대열에서 이탈하는지 모르니 답답하다"라고 비판했다. 헌국일보는 민주당이 6·3 지방선거 이후 '왜 2030은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 사실을 언급하며 "해답은 누구나 알았다. 민주당이 기득권이면서도 이를 부정하고, 일자리·주거를 비롯해 청년의 현재와 미래가 걸린 현안에 관심이 부족하다는 것이었다"라면서 "청년에게 외면받는 실책을 차곡차곡 쌓아만 가는 정당에 미래가 있을 리 없다. 청년들이 정말 무엇을 원하는지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아가는 공감능력이 절실해 보인다"라고 당부했다. ▲10일자 한국일보 사설. ▲10일자 조선일보 사설. 조선일보는 <주식·부동산 이어 '폐버스 주택', 청년층 분노 두렵지 않나> 사설에서 "청년에 대한 집권 여당의 무감각은 심각할 정도다. 민주당 황희 의원은 지난 주말 청년을 위해 폐기 버스를 주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가 청년들의 분노에 불을 질렀다"라며 "청년들의 불안과 분노는 현 집권 세력에 보내는 엄중한 경고라고 할 수 있다. 선거 때만 청년 문제를 걱정하는 척하다 선거가 끝나면 오히려 청년에 불리한 정책을 쏟아내면 청년층 분노는 걷잡을 수 없이 커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세계일보도 <하다 하다 '폐버스 주택'이라니… 파격 공급 없이는 백약이 무효> 사설에서 "황 의원은 '아이디어 차원'이라고 발을 뺐지만 아니면 말고 식의 막말이라는 비판을 피할 길이 없다"라고 했다. 이어 "올 상반기 수도권의 주택착공은 연 목표치(26만9000호)의 24.2%에 그쳤고 서울의 입주물량(1만2251호)도 1년 전보다 60% 가까이 급감했다. 툭하면 '닥치고 공급'이라고 공언한 속도전이 빈말에 그친 셈이다. 그 사이 매매와 전세, 월세가 동시에 오르는 '트리플 강세' 현상은 심화하고 있다"라고 설명한 뒤 "이번에도 누구나 원하는 주택을 제때 공급한다는 믿음을 시장에 심어주지 못한다면 과거 정부의 부동산정책 실패 전철을 밟을 수밖에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라고 했다. ▲10일자 세계일보 사설. ▲10일자 중앙일보 사설. 중앙일보도 <'닥공'한다더니…뭐 하다 버스하우스까지 나오나> 사설을 통해 "심각한 주택 공급 절벽 속에서 수요 억제와 세금 강화 외에 뚜렷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최근 여권의 상황을 보면 이를 단순한 해프닝으로만 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비판한 뒤 "여권은 재건축·재개발 규제, 보유세·양도세 강화 등 잘못된 정책 기조를 전면 수정하고, 현실적인 공급 대책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기 바란다"라고 했다. 갈등 치닫는 민주당 전대… 한겨레 "분열 후유증 감당 어려워"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순회경선 일정이 지난 1일 충청권(대전, 세종, 충남, 충북)을 시작으로 부산·울산·경남, 제주·인천, 강원·대구·경북까지 끝났다. 이제 호남(15일)과 경기·서울(16일)만을 남겨두고 있다. 호남과 경기·서울 두 지역 권리당원 비율이 전체의 70%에 이르러 이번 주가 당권 경쟁의 최대 승부처가 될 예정이다. ▲10일자 동아일보 5면. 동아일보는 5면 <김민석, 박빙 1위로 역전… 이번 주말 호남서 승부 갈린다> 기사에서 "김 후보와 정 후보가 여전히 1.48%포인트 차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는 데다 세 후보 모두 전체 권리당원의 33%를 차지하는 호남을 향해 집중 구애를 펼쳐온 만큼 아직까진 승패를 가늠하긴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라며 "호남 순회경선 결과가 '대세론'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 가운데, 각 후보는 막판 표심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라고 보도했다. 한겨레도 5면 <김민석, 3086표차 '박빙 우위'…'슈퍼 위크'서 결판난다> 기사에서 "이제 후보들의 시선은 '슈퍼 위크'라 이르는 이번 주말로 향하고 있다. 15일 결과가 발표되는 호남은 전체 권리당원 중 33%가, 16일 발표되는 서울·경기는 38%의 당원이 밀집해 있다"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순회 경선에서 김민석·정청래·송영길 후보는 상대에 대한 네거티브 공세를 줄곧 이어갔다. 반명과 친명, 친노무현이 아니라는 배신자 등의 프레임과 신천지 개입 의혹 제기, 당 대표가 되면 서로 "윤리위에 제소할 것"이라는 발언까지 나왔다. ▲10일자 한겨레 5면. 한겨레는 5면 <청와대도 민주당도 전대 이후 후유증 우려> 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당권 주자들 간 공방이 격해지면서 청와대와 여당 안팎에서 전당대회 이후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전임 국무총리와 전임 당대표가 치르는 당권 경쟁이 계파 간 충돌을 넘어, 정부 정책 논쟁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전당대회 이후 후유증이 만만치 않을 거란 관측이 나온다"라고 보도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9일 한겨레에 "전대 이후 분열된 상황을 잘 봉합해서 하나로 가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민주당 한 수도권 다선 의원은 한겨레에 "(갈등 봉합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다. 후보자들이 곧장 승복하더라도 지지층 간 분열과 갈등이 워낙 깊어 우려된다"고 했다. ▲10일자 경향신문 만평. ▲10일자 한겨레 5면. 이어 한겨레는 사설에서도 <여당 대표 경선 이제 종반전, 비전 경쟁할 마지막 기회> "이번 8·17 민주당 전당대회는 '적통'과 '파묘' 논란으로 시작해 상호 낙인찍기와 비방전으로 흘러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했다. "김민석·송영길 당대표 후보는 정청래 후보를 반명·분열주의 세력으로 규정하고 이번 전대를 친명 대 반명 구도로 끌어가려 하고 있다. 김 후보는 정 후보를 겨냥한 '신천지 개입설'을 제기하기도 했다. 정 후보는 친명 대 반명이 아니라 친석(친김민석)과 친청(친정청래)이 있을 뿐이라고 맞서고 있다. 또 김 후보의 과거 탈당 이력을 거론하며 '배신자' 프레임을 가동하고 있다"라며 "분명한 근거도 대지 못하는 외부 세력 개입 의혹을 제기하고, 24년 전 탈당 이력을 들춰내는 게 당에 무슨 도움이 되나. 또 전당대회 이후에도 함께 당을 꾸려가야 할 처지에 서로를 반명, 배신자로 낙인찍어서 어쩌자는 것인가"라고 지적했다. ▲10일자 한겨레 사설. 한겨레는 "이대로 민주당 당권 경쟁이 끝난다면, 누가 당대표가 된들 분열과 갈등 증폭의 후유증을 감당하기 어렵다. 여권에 대한 국민 신뢰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남은 한주만은 집권여당에 걸맞은 당권 경쟁의 전범을 세워 보여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축구협회 '성접대' 사과했지만… 경향신문 "분노를 넘어 참담함" JTBC '뉴스룸'은 지난 6일 2011~2012년 축구협회가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에게 성접대를 한 사실을 보도했다. 그러자 지난 8일 축구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협회를 둘러싼 각종 잡음에 큰 실망과 걱정을 안겨드린 점 매우 죄송스럽게 생각한다. 국회 청문회에 있어 사상 초유의 압수수색과 다수의 내부 구성원조차 제대로 몰랐던 십수 년 전 일에 대한 보도에 이르기까지 협회와 관련된 각종 사안으로 심려를 끼친 점 깊이 사과드린다. 현재 이와 같은 부적절한 행위나 카드 사용은 절대 발생하고 있지 않다"라고 밝혔다. 경향신문은 <국민 참담하게 한 축구협회의 외국인 심판 성접대 파문> 사설에서 "감사 내용을 보면, 2011년 3월부터 2012년 3월까지 월드컵·올림픽 예선 3경기와 평가전 4경기를 담당한 외국인 심판과 감독관 등 10여명에게 성접대가 이뤄졌다. 한국 축구는 이들 경기에서 '5승2무'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 성접대가 한국에 유리한 판정으로 이어졌는지는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선수들의 노력을 모욕하고 나라 망신까지 시킨 것이라 지탄을 피할 수 없다"라고 설명했다. ▲10일자 경향신문 사설. 그러면서 "축구협회 감사 보고서에서 드러난 행태는 귀를 의심케 할 정도다. 2012년 열린 2014년 브라질 월드컵 예선 쿠웨이트전 심판 2명의 접대를 위해 서울 강남구 안마시술소에서 협회가 50만원을 결제했고, 2011년 9월 열린 런던 올림픽 예선전의 심판 4명 접대에도 경남 창원의 안마시술소에서 76만원이 사용됐다. 2011년 3월 한국·온두라스전 친선경기 때도 참가 심판들이 안마시술소에서 접대를 받았다"고 설명하며 "이를 축구협회가 승인해왔다는 사실에 분노를 넘어 참담함을 느낀다. 협회는 관행이었다고 둘러대지만, 공정성을 의심받을 수 있는 심판 접대 행위 자체만으로도 부적절하다"라고 비판했다. 끝으로 경향신문은 "감사에서 적발되고도 당시 왜 공개되지 않았는지는 물론 무혐의로 처분한 검찰의 부실 수사 정황에 대해 재조사가 이루어져야 한다. 축구협회는 해체 수준의 고강도 수술을 단행해야 한다"며 "썩은 환부를 도려내지 않으면 국민의 신뢰를 받을 수도, 세계 무대에서 당당히 고개를 들 수도 없을 것"이라고 당부했다.
8·17 전당대회신천지 개입 의혹6·3 지방선거민주당 전당대회이재명 대통령 -
정치장동혁 퇴진은커녕… ‘멱살-돌려차기’에 자멸하는 비당권파
張 ‘당성 강화-당원 중심’案 주내 발표 당내 “내년 8월 대표 연임 도전 포석” ‘광복절 집회’로 강성층 결집도 나서 친한계 등 잇단 구설에 쇄신론 퇴색… 중진들은 “백약이 무효 상황” 손놓아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지난달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선출직 공직자 평가혁신 태스크포스(TF) 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박형기 기자 oneshot@donga.com 취임 1주년(26일)을 앞둔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의 당권 강화 행보가 이번 주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부적으로는 ‘당원 중심’과 ‘당성(黨性·당에 대한 충성도) 강조’를 키워드로 한 개혁안을 발표하고, 외부적으로는 광복절(15일) 대규모 ‘참정권 수호 집회’를 통해 지지층 결집에 나선다는 것. 친한(친한동훈)계 및 개혁그룹은 장 대표가 강성 지지층에 기대 ‘버티기’를 시도하는 것으로 보고 ‘지도부 쇄신론’으로 맞선다는 계획이다. 그러나 개혁그룹과 친한계 인사들이 ‘멱살잡이 파문’과 ‘돌려차기 망언’ 등으로 잇달아 중앙윤리위원회에 회부되면서 지도부 쇄신론에 힘이 실리기 어렵게 됐다는 분석도 나온다. ● 張, 당권 강화 행보 ‘투 트랙’ 전개 장 대표는 이번 주중 발표를 목표로 ‘당원권 강화’와 ‘당성 강조’를 핵심 기치로 내건 개혁안을 준비 중이다. 보수 재건을 위한 핵심 가치로 ‘당원 중심 정당’의 방향성을 제안하고, 당원의 목소리를 당 운영에 더 많이 반영하는 방향으로 개혁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것. 지도부는 당초 개혁안 발표 시점을 15일 전후로 잡았으나, 현재는 주초 또는 중반으로 앞당기는 기류인 것으로 알려졌다. 17일로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직전 개혁안이 발표되면 이슈가 묻힐 수 있고, 전당대회 직후 ‘결집 효과’로 여권 지지율이 오를 가능성이 있는 만큼 서두를 필요가 있다는 계산이다. 이번 발표에선 큰 틀의 방향성만 제시하고, 이후 특별위원회와 태스크포스(TF) 활동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구체적인 개혁을 이행해 나가는 식으로 동력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국회의원 등 선출직 정치인들에 대한 평가 기준에 ‘당성 평가’ 비중을 확대하는 방안도 지도부에서 논의되고 있다. 지도부 핵심 당직을 맡은 의원은 “누가 당 대표인지와 무관하게 당에 기여한 바가 얼마나 되는지를 시스템적으로 평가하는 체계를 만들자는 취지”라고 말했다. 10일에는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가 출범해 사고 당원협의회 30여 곳의 위원장 인선에 나설 예정이다. 당내에선 장 대표가 내년 8월까지인 임기를 모두 채운 뒤 다시 전당대회에 출마해 대표직 연임을 노리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장 대표는 광복절 당일 대규모로 열릴 ‘올림픽공원 집회’를 통해 장외 지지층 결집에 나설 방침이다. 장 대표는 지난달 30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특검법 통과 직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아 “모든 힘을 모아 달라”며 대규모 광복절 집회를 예고했고, 이후로도 수시로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장 대표가 ‘당원권 강화’ 행보를 통해 당 안팎에 산재돼 있던 장외 정치 세력의 당내 영향력을 키우고, 이를 통해 당권을 다잡으려는 포석이란 분석이 나온다. ● 잇단 논란에 힘 안 실리는 개혁그룹 6·3 지방선거 책임론을 들며 장 대표 퇴진론을 주장해 온 친한계와 ‘대안과 미래’ 등 쇄신그룹에선 장 대표가 개혁안을 빌미로 ‘버티기’에 돌입한 것이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하지만 비당권파 주요 인사들이 잇따라 구설과 논란에 휩싸이면서 “리더십 교체와 당 쇄신을 요구할 동력이 떨어진 상황”이란 지적이 나온다. 중앙윤리위는 지난주 ‘부산 돌려차기 사건’ 피해자와의 간담회에서 부적절한 농담을 한 친한계 서범수 진종오 의원에 대한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앞서 ‘멱살 파문’으로 징계 대상에 오른 권영진 의원도 그간 장 대표 사퇴를 요구해 온 ‘대안과 미래’ 소속이다. 대안과 미래의 한 초선 의원은 “당분간은 대안과 미래 차원에서 목소리를 낸들 힘이 실리겠느냐”고 말했다. 중진들의 움직임도 수면 위로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일단 3선 의원들은 광복절 연휴 직후인 17일 모임을 갖고 당 운영 방안에 대해 토론하기로 했지만, 이보다 앞서 모임을 추진했던 4선 이상 중진 의원들은 날짜를 잡지 못하고 있다. 한 4선 의원은 “저마다 견해차가 커 좀처럼 하나의 목소리로 모으기가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 영남권 중진 의원은 “지금 의원들 사이에선 ‘어떤 얘기를 해도 백약이 무효’라는 분위기가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중앙선거관리위원회6·3 지방선거민주당 전당대회선거관리위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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